백종원 오징어볶음 만드는법, 매콤달콤 오징어볶음 황금레시피 한낮 기온은 오른다고 하던데, 하늘이 잔뜩 흐려서 실제로 느껴지는 온도는 왠지 더 추운 것 같아요~ 그래도 이렇게 봄이 슬금 슬금 다가오는 거 겠죠? 오늘 집밥 메뉴는 바로 오징어볶음 되시겠어요. 아침부터 냉동실에 있던 오징어 한마리를 꺼내서 해동시켰어요. 요즘은 밑반찬 만들어서 두고 먹기보단 그날 그날 메인 반찬을 만들어서 먹고 있는데 이렇게 하니깐 살짝 구찮기는 해도 냉장고가 비워있으니깐 그건 또 좋네요! 냉장고에 있던 양배추, 청양고추, 대파, 양파를 썰어서 준비했고요~ 당근도 있었지만 남표니가 별로 안 좋아하니깐 생략했어요. 대신에 양파를 넉넉하게 넣어서 단맛은 유지했고요! 오징어는 손질이 되어 있어서 편하더라고요~ㅋ 흐르는 물에 씻어서 오징어 배 안 쪽에 사선으로 칼집을 냈어요. 오징어 한마리인데 조금 작은 사이즈였고요~ 팬에 대파를 넣고, 불을 켜서 살짝 숨을 죽여주세요. 그리고 식용유를 넣어서 파기름을 만들어주시고요. 식용유는 1큰술 반 정도 넣었어요. 파기름 향이 솔솔 나면 오징어를 넣고 볶아주세요. 대파와 오징어가 잘 어우러졌다 생각되면, 설탕을 넣어주세요. 설탕이 소금보다 분자가 커서 소금을 먼저 넣으면 수분이 빠져나와 설탕 침투가 잘 되지 않는다고 하니 양념을 할 땐 설탕을 제일먼저 넣어주세요~ 설탕도 1큰술 반 정도 넣었는데, 개인 취향에 따라 조절해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