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베이킹 발효종 통밀 잡곡식빵 만드는법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명절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시골댁도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잘 보냈어요. 함박눈이 펑펑 내려서 눈 구경도 실컷했고요! 늦었지만 잇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한 한해가 되시길 바래요~ 이번엔 오랜만에 홈베이킹 포스팅 좀 해 볼께요. 한참 전에 만들었던 잡곡식빵인데 이제서야 소개를 하게되었네요. 아마도 앞으로 종종 이런 포스팅을 하게 될 것 같네요. 그래도 직접 만들어 보면 엄청 촉촉한 잡곡식빵 레시피라서 한번 따라 만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잡곡식빵 재료 강력분 150g, 통밀 25g, 멀티그레인 75g, 소금 1.5g, 설탕 15g, 버터 20g, 달걀 25g, 드라이이스트 4.5g, 천연발효종 50g, 물 140g 분량대로 계량을 했다면 볼에 버터를 제외한 모든 재료를 넣어주세요. 시골댁은 손반죽을 하다가 손목이 안 좋아져서 집에 있던 반죽기를 사용했는데 편하더라고요. 대용량이 아니라면 사용하기에 충분하네요. 저속으로 믹싱하다가 가루가 안 보이면 중속으로~ 한덩어리가 되었다면 버터를 넣고 믹싱해주세요. 100% 믹싱을 하는 게 일반적인데요, 집에서 사용하는 반죽기나 손반죽은 100%가 어려우니 대략 70~80% 정도까지 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곡물이 들어간 반죽은 윤기가 흐르도록 100%까지 하지 않는다고 해요. 1차발효 60분, 요즘처럼 날이 추울땐 아이스...
홈베이킹 뺑드미 프랑스식빵 만들기 건강빵만들기 수업도 이제 2번을 남기고 있네요. 비대면 수업으로 일주일에 한번씩 홈베이킹을 하고 있는데요, 매번 손반죽을 하다보니 손목이 바로 무리가 오더라고요. 그래서 묵혀뒀던 반죽기를 꺼내서 사용중인데 확실히 편하네요~ ㅋ 어쨌든 열정으로 가득했던 시기에 만든 프랑스식빵 뺑드미! 그런데 생각보다 잘 나오지 않아서 또 슬프기도 했고, 또 더 열심히 해야겠다 마음먹게 했던 것 같아요. 뺑드미 재료 강력분 200g, 드라이이스트 6.5g, 설탕 6.5g, 소금 3g, 분유 8g(생략가능), 버터 10g, 우유 33g, 물 106g 버터를 제외한 재료 강력분, 드라이이스트, 소금, 설탕, 우유, 물을 넣고 섞어주세요. 이때 드라이이스트와 소금은 닿지 않게 넣어주시고요. 한덩어리가 될 때까지 반죽해주세요. 시골댁은 손반죽을 했고요! 한덩어리가 되었다면 버터를 넣고 또 반죽해주세요. 반죽이 매끈하게 되었다면 완성, 1차발효 90분, 60분 후 반죽을 꺼내서 살짝 만져주고 다시 30분 더 발효했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발효가 많이 안 되었어요. 전체 반죽을 3등분으로 분할했어요. 그리고 둥글리기 후 중간발효 20분 했고요. 반죽을 밀대로 밀어서 펼치고요, 3겹 접기 후, 돌돌 말아주세요. 그리고 꼬집기로 잘 마무리하고요. 성형이 끝났다면, 식빵틀에 넣고 살짝 눌러주세요. 양쪽으로 조금 더 벌려서 담았으면 좋았을...
홈베이킹 건포도식빵 & 치즈식빵 만드는법 지난번 우유식빵을 만들어보고 생각보다 성공적이라 이번엔 시골집부부 취향 제대로 반영해서 남표니는 건포도식빵, 시골댁은 치즈식빵을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전문가가 아니라 어떤 치즈를 넣어야할지 정확하게 몰라 그냥 집에 있는 치즈를 넣어서 만들었는데 크게 이상하지 않은걸 보면 이것도 괜찮은 것 같네요. 집에 있는 식빵틀이 생각보다 커서 지난번, 식빵이 작게 나와서 이번엔 반죽양을 늘렸어요~ㅎㅎ 재료 강력분 450g, 우유 300g, 이스트 13g, 소금 9g, 설탕 22g, 버터 18g 버터를 제외하고 전재료 믹싱해주세요, 열심히 홈베이킹 해보겠다고 구입했던 반죽기~ 몇 년이 지난 지금 더 열일하네요!ㅎㅎ 반죽이 한덩어리가 되었다면, 버터를 넣어주세요!! 집에 반죽기가 없다면 손반죽이나 발반죽을 하시면 될듯요~ㅎ 버터를 넣고 저속 3분, 중속 8~10분 믹싱하는데 반죽기 성능에 따라 달라지니 참고하세요!! 무튼 반죽이 매끈하게 예쁘다 생각되면 된듯요, 반죽의 온도는 27도가 적당한데~ 시골댁이 해 보니 이 온도를 맞추는 게 쉽진 않으니 그냥 패쑤했어요!!ㅋㅋ 대략 25도 정도, 1차 발효 40분 정도 했어요, 시골댁은 오븐에 있는 빵발효 기능을 이용했고요~ 처음보다 3배 정도 양이 늘고, 손가락으로 눌렀을때 손가락 모양이 그대로 남아있다면 잘 발효가 된거랍니다. 그리고 거미줄도 생기고요~ㅎ 270g...
홈베이킹 우유식빵 만들기 주말 잘 보내시고, 다시 돌아온 한주 힘차게 시작하셨나요~ㅎ 제주도에서 커피와 브런치를 판매하는 멋진 두남자의 이야기, 커피프렌즈를 보면서 다시 시작된 제주앓이!! 거기에 귤밭이 보이는 귤창고 카페까지~~ 왠지 나영석 PD님과 시골댁 소울이 잘 맞을 것 같은 느낌~~ㅋㅋ 물론 혼자만의 생각이지만요,ㅎㅎ 무튼 손호준님의 식빵 만들기를 보면서 시골댁도 다음날 바로 홈베이킹 식빵 만들기를 해 봤답니다. 우유식빵 1개 재료, 강력분 300g, 우유 204g, 이스트 9g, 소금 6g, 설탕 15g, 버터 12g 오랜만에 반죽기 꺼내어 먼지 탈탈 털고 준비했어요!! 반죽기 그릇에 버터를 제외한 모든 재료를 넣고 믹싱해주세요. 처음엔 저속 3분, 중속 1분 한덩어리로 뭉쳐졌다 생각되면 그다음 버터를 넣고 저속 3분, 중속 8~10분 믹싱!! 이때 반죽온도가 27도가 좋은데요. 날이 추워서 그런지 아무리 반죽해도 25도 이상은 어려울 것 같더라고요. 1차 발효 27도에서 40~50분 처음 반죽 부피의 3~4배가 되도록 해야하는데, 처음과 비교를 안 해봐서.ㅋㅋ 180g 3개로 분할해 주세요!! 시골댁은 2개가 179g, 1개는 180g~~ 둥글리기한 후 15분 중간 발효 시켜주세요. 면보를 덮어서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방지했어요, 제과 자격증을 갖고 있는 시골댁이지만, 제빵은 배우고 나서 거의 처음인듯요!!ㅋㅋ 잘 될까 ...
부산어묵 생선살 88% 범표어묵으로 어묵탕 손쉽게 만들기 비가 내리더니 주말엔 진짜 급 추워졌더라고요! 1년에 한번 꼭 치르는 겨울김장도 친정댁에서 무사히 마쳤고요~ 오랜만에 쪼그리고 앉아서 일을 해서 그런지 날씨탓인지 하루종일 으슬으슬 춥고 온몸이 떨리는 느낌이 들어서 저녁에는 남표니와 따뜻하게 어묵탕 끓여서 먹기로 했어요. 워낙 어묵을 좋아하는 남표니와 함께 살다보니 냉장고에는 늘 떨어지지 않는 식재료 중 하나인데요! 이번에 부산어묵 범표어묵을 맛 보고 이제껏 먹었던 어묵은 진짜 어묵이 아니였다며 한탄했다는 소문이~~ㅋㅋ 부산어묵 범표어묵을 먹어보기 위해서는 부산까지 가지 않아도 집에서 온라인으로 구매가 가능하고요, 이렇게 아이스박스에 아이스팩과 함께 넣어서 꼼꼼히 포장해서 잘 보내주신답니다. 그리고 어묵 봉지 뒷면에 제품 정보가 상세히 적혀있으니 한번 읽어보시고요~ 치즈어묵 500g, 새우어묵 500g, 오징어어묵 500g, 진사각어묵 500g, 혼합야채어묵 500g 어묵 종류도 다양하고, 생선살 88% 함유로 보다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그리고 밀가루가 아닌 감자전분으로 다져진 어묵이라 그런지 쫄깃하고 탱탱함이 다르더라고요! 떡볶이, 어묵볶음, 어묵탕등 어묵으로 할 수 있는 요리는 무궁무진하잖아요. 시골댁은 뜨끈한 국물이 맛있는 어묵탕을 끓이기 위해서 냉장고에 있는 배추, 버섯, 쑥갓, 양파, 떡국떡, 당근, 삶은 계란...
김치 오뎅국 만들기, 김치 어묵탕 만드는법 어제 오후에 눈이 펑펑 내렸는데 혹시 보셨나요~ 시골댁이 사는 동네엔 눈이 쌓여서 입춘에 무슨 눈이냐며 신기해했지요. 그래도 오랜만에 보는 함박눈이라서 그런지 기분이 좋더라고요.ㅎㅎ 덩달아 오늘은 날도 차갑고, 진짜 겨울이구나를 느끼게 해 주네요. 역시 다운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 시골집 밥상 포스팅은 묵은 김치를 넣어 만든 오뎅국 레시피를 소개해볼께요. 아침 저녁으로 국물만 챙겨주면 밥을 뚝딱 먹는 남표니인지라 매일 무슨 국을 끓이나 고민이 많은 시골댁입니다~ㅎ 그리하여 일단 냄비에 물을 넉넉하게 붓고 (오래 먹이려고요,ㅎ) 멸치, 무를 넣고 육수를 만들었어요. 국물 요리는 무조건 육수를 내면 이미 반은 성공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육수가 진하게 만들어졌다면, 멸치는 건져내고 묵은김치를 넣어주세요. 묵은김치에 있는 양념을 잘게 썰어서 함께 넣었고요. 보글 보글 끓이다 묵은 김치가 익었다고 생각될 때 오뎅을 넣어주세요. 처음엔 오뎅이 엄청 커져서 당황스러울 수도 있지만, 불을 끄면 오뎅이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답니다.ㅎ 그리고 간은 액젓, 국간장등으로 해 주면 되고요~ 다 끓였다 생각되면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어주세요. 후춧가루를 넣어서 마무리하면 된답니다. 조금 더 얼큰하게 드시고 싶다면 고춧가루나 청양고추를 넣는 것도 추천하고요! 확실히 육수를 내서 그런지 국물이 시원...
편스토랑 레시피 류수영 만원 닭볶음탕 만들기 얼마전 유퀴즈에 류수영님이 출연하셨더라고요. 처음부터 배우로 데뷔한 줄 알았는데, 요리 프로그램에 가장 먼저 출연하셨더라고요! ㅋㅋ 요즘 핫한 레시피 중 하나가 어남선생 류수영님 레시피가 아닐까 싶어요. 남표니도 편스토랑에서 류수영님 편을 가장 재밌게 보니깐 말 안 해도 알겠죠~ 그런데 왜 만드는 건 안 하나 몰라, 얼큰하고 달달한 닭볶음탕이 먹고 싶어서 기대하면서 만들어본 편스토랑 레시피 류수영 만원 닭볶음탕을 소개해볼께요. 닭볶음탕용 닭 1kg, 흐르는 물에서 깨끗하게 씻고, 내장 부분은 더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했어요. 물에 잠시 담궈두고요. 재료 닭볶음탕용 닭 1마리, 감자 2개, 파 1대, 양파 1개, 청양고추 4개, 양념장(진간장 8T, 고춧가루 4T, 설탕 3T, 다진마늘 1T, 쌈장 듬뿍 1T), 소금 3꼬집, 물 1L 그동안 감자 2개는 껍질을 깍고 1cm 두께로 썰고요. 대파 1대는 굵게 송송 썰고, 양파 1개를 굵게 채 썰어주세요. 청양고추 4개도 송송 썰기! 예열된 웍에 손질한 닭을 껍질부터 넣은 뒤 소금 3꼬집을 뿌려 강불로 3분 구워주세요. 닭은 기름이 많은 부위부터 하나씩 올리고, 기름기가 없는 닭일 경우 식용유 1큰술을 둘러주세요~ 뒤적이지 말고 구워주세요. 닭에서 기름이 나오면 다진 마늘 1큰술, 썰어둔 대파를 넣고 볶아주세요. 진간장 8큰술을 넣고 바르르 끓여...
알토란 LA갈비재는법 추석 명절 음식 LA갈비구이 만드는법 다음주에 추석이 있어서 그런지 오늘 날씨가 갑자기 서늘해진 느낌이네요. 비가 내려서 그런지 가을이 성큼 다가온 느낌이에요. 이렇게 일교차가 있는 날에는 감기 조심해야겠어요. 이번 추석 명절에는 양가 모두 차례를 지내지 않아서 친정 가족은 모여서 소고기 구이 또는 장어구이 만들어서 먹자고 했고요. 또 잠시 고민해보니 LA갈비구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몇 달 전 시어머니 생신날 좋아하는 LA갈비를 재워서 집에서 구워서 먹었는데 맛이 좋았던 기억이 있거든요. 남표니가 온라인으로 주문한 LA갈비 4kg, 알토란 레시피를 살펴보니 LA갈비를 물에 담궈서 핏물을 제거하지 않아도 되니 편해서 좋더라고요. 그래서 양념장을 먼저 만들었어요. 알토란 LA갈비 재는법, LA갈비 2kg, 진간장 1컵 반, 물 10컵, 다진마늘 7큰술, 생강즙 1큰술, 간 양파 반 컵, 다진 청양고추 3개, 간 배 반 컵, 간 사과 반 컵, 물엿 2컵, 흑설탕 반 컵, 후춧가루 반 큰술, 참기름 4큰술, 간 통깨 4큰술, 달걀 노른자 2개 시골댁은 LA갈비가 4kg이라서 양념장은 2배로 만들었어요. 그런데 또 2배로 만들어서 재워보니 양념이 많이 남아서 나중에 반찬 만들때 이용했다죠! 물에 진간장, 흑설탕을 분량대로 넣고요. 물엿도 넣고요, 간 통깨도 넣고요, 간 배, 간 양파도 넣고요, 간 사과도 넣었어...
홈포차 술안주 치즈계란말이 만들기 새해가 되면 남표니와 약속하는 게 있는데요. 바로 술 마시는 날을 정하고 횟수를 조율하는 거에요. 체질적으로 술이 잘 안 받는 시골댁과 술을 마셔도 다음날 숙취가 없다는 남표니가 함께 살다보니 별걸 다 계획하고 그르는데요~ㅋ 그래서 올해는 수요일, 금요일, 토요일! 일주일에 3번만 마시기로 했는데 자꾸 하루가 더 늘어나고 있다능요!! 이렇게 날짜가 정해지니 그 날은 술안주 메뉴로 고민하는 날이기도 하지요. 보통은 주는대로 잘 먹는 남표니인데요, 하루는 계란말이 두툼하게 먹고 싶다하여 원없이 먹게 해 주기로 했지요!ㅎㅎ 야채 자투리나 작게 썰어서 냉동실에 보관하면서 죽을 만들거나 계란찜, 계란말이할때 사용하고 있어요! 대파는 좀 크네요~ㅋ 크기가 크면 계란말이할때 자꾸 이탈할 수 있으니 최대한 작게 써는 게 좋아요! 남표니가 좋아하는 햄도 듬뿍 썰어서 넣었어요, 그리고 계란 5개를 넣었어요. 잘 풀어주시면 되고요, 치즈를 넣을거라서 따로 간은 하지 않았지만, 소금을 살짝 넣어도 오케이! 아니면 간을 하지않고 나중에 케챱을 뿌려줘도 굿, 식용유를 두른팬에 계란물을 부어주세요. 이때, 야채나 햄은 가라앉아서 나중에 당황할 수도 있으니 잘 저어가면서 함께 부어주세요. 불을 줄이고, 계란물이 익기 시작하면 끝부터 말아주세요. 계란이 덜 익어서 찢어질수도 있는데 당황하지 말고, 그냥 그대로 익도록 기다렸다 다시...
계란말이 만드는법, 햄야채 달걀말이 만들기 봄비라고 하기엔 넘 지나친 비가 지나가고, 이제 일상으로 조심스레 돌아가고 있는데요~ 큰탈 없이 부디 잘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지난 주말에 남표니와 장을 봤는데요, 계란 한판을 장바구니에 담는데 진짜 알 크기가 엄청 크더라고요. 그런데 남표니가 조심스레 계란도 샀으니깐 계란말이를 왕창 만들어두면 안 되겠냐고 하는거에요~ㅎ 맞다! 남표니가 오뎅볶음과 함께 계란말이도 좋아했지!!ㅋㅋ 우스게 소리로 생각해볼께 했지만 다음날 바로 만들었잖아요, 당근, 애호박, 양파, 팽이버섯을 잘게 잘라서 냉동실에 보관! 볶음밥, 계란찜, 계란말이 할 때 넣으면 유용해요~ㅎ 그리고 어린이입맛 남표니가 좋아하는 햄도 듬뿍! 김밥용 김인데 1kg짜리 있잖아요~ 먹고 싶어하는 눈치라 하나 사서 맘껏 먹으라고 구워도 주고, 샌드위치에도 넣어주고, 이렇게 계란말이에도 넣었어요.ㅎ 그리고 계란은 4개를 넣었는데요, 알이 커서 일반 계란 5개 이상은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잘 풀어주세요! 여기서 노른자와 흰자가 잘 풀어져야 색이 예쁜 계란말이가 되는데요~ 시골댁은 그냥 젓가락으로 대충 섞었어요!ㅎ 사각모양의 계란말이 팬이 있다면 훨씬 만들기가 쉬워요! 시골집에는 구리 달걀말이팬이 있어서 사용하고 있는데, 코팅팬과는 또 달라요~ㅎ 만들고 나면 빵 맛이 난다고나 할까요, 달군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키친타월로 한번 스윽 문질러주세요....
야채 달걀말이 만들기, 계란말이 예쁘게 만드는법 겨울답지 않게 집안으로 들어오는 볕이 참 따뜻하네요~ 그런데 요즘은 생각하지 않았던 바이러스로 멘붕에 빠진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특히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더더욱 걱정이 될 것 같고요! 별일없이 무사히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이네요. 시골댁도 시아버님이 갑자기 편찮으셔서 명절연휴는 병원에서 지내면서 병간호 하시는 시엄니 요청으로 만들었던 달걀말이 레시피를 소개해 볼까해요~ 시엄니 취향에 맞춰서 냉장고에 있는 야채는 모두 꺼냈어요. 애호박, 당근, 대파는 잘게 다져서 준비했어요. 너무 크면 계란을 말 때 자꾸 삐져 나오니깐 최대한 작은게 좋더라고요. 달걀은 따뜻하면 올라왔다가 식으면 푹 꺼지니깐 넉넉하게 4개 준비했고요. 달걀을 풀어서 채반에 거르면 색도 곱고, 식감도 더 좋겠지만 시골댁은 그냥 했어요~ㅎ 썰어둔 야채도 넣고요, 시골댁은 평소엔 간을 하지 않고 그냥 먹거나 케챱을 찍어 먹기도 하는데요, 어르신들은 간이 중요하니깐 연두를 살짝 넣었어요. 소금으로 간을 맞춰도 되고요.ㅎ 그리고 어른이용으로 고춧가루도 살짝 넣었고요. 어린이용이라면 고춧가루는 패쑤!! 사각팬이 있다면 계란말이 모양잡기가 더 편하지요~ 시골댁은 구리 사각팬이라 열전도율이 좋아서 그런지 일반 코팅팬에 만드는 달걀말이보다 훨씬 더 맛있답니다. 꼭 카스텔라 먹는 느낌이랄까요,ㅎ 팬을 약불에서 예열을 하고요...
국산고추가루로 알토란 깍두기 만들기 23년 햇고춧가루 보관법 며칠전 친정엄마가 시이모님 고추가루 가격을 알아봐 달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벌써 김장 준비를 하시나 했는데, 진짜 23년 햇고추가루가 시중에 나왔더라고요! ㅋㅋ 역시 엄마는 빨라~ 시골댁도 그동안 시이모님이 농사짓는 고추가루를 구입해서 먹었는데요. 이번에는 경북 영주에서 할머니들이 정성 들여 기른 고추를 HACCP 인증 받은 마을 영농조합 가공공장에서 직접 가공까지 하고 있어서 더욱 믿을 수 있는 오팜 국산고추가루를 택배로 받아보았어요. 2023 영주할머니 햇 국산 고추가루 일반 보통 매운맛(김장 반찬용) 500g, 고추씨와 사과즙도 함께 보내주셨는데요, 서비스라서 그런지 공짜는 기분이 좋으네요! ㅎㅎ 다음에는 사과즙도 주문해서 먹어봐야겠어요, 그리고 친정 엄마도 항상 고추씨는 따로 빼서 보내달라고 하셔서 오이지를 만들거나 요리할 때 넣으시더라고요. 아무래도 한식에서 빠질 수 없는 고춧가루라서 믿을 수 있는 먹거리가 필요했는데, 원산지도 확실하고 첨가물이 없는 안전한 고춧가루를 만나게 된 것 같아서 굿굿! 오팜 고춧가루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니 믿고 먹을 수 있겠죠? 엄마한테도 추천해드려야겠어요~ 23년 햇고춧가루 보관법은 보통 냉동실에 넣고 먹거나 작은 밀폐용기에 담아서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먹고 있어요. 실온에 보관하면 혹시 벌레가 생길수도 있으니 김치냉장고나 ...
건강빵만들기 수업도 이제 거의 반이 끝나고 있는데요. 시골댁이 가장 만들어보고 싶었던 천연발효종으로 만든 빵! 그 전에 해야할 일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천연발효종을 만드는 일이에요. 밀가루와 물을 혼합해 만든 천연발효종은 밀가루에 함유된 미생물이 자연 배양되어 발효를 일으키는 원리로 만들어진답니다.(네이버 지식백과 출처) 강력분 5g, 통밀 5g, 물 5g을 섞어주세요. 여기서 통밀 대신에 호밀을 사용하면 발효가 더 잘 된다고 해요~ 한 덩어리로 매끈하게 반죽이 완료되었다면 뚜껑을 닫아서 실온에 두면 된답니다. 그런데 시골집은 너무 추워서 침대 이불 속에 쏘옥 넣어서 따뜻하게 해 줬어요. 그리고 24시간 이후, 뚜껑을 열어보니 아직 큰 변화는 없네요. 그럼 강력분 15g, 물 7g 을 넣어주세요. 마찬가지로 매끈하게 한덩어리로 반죽해주세요. 24시간 이후, 전날보다 반죽이 살짝 군데 군데 부풀어 오른게 보이지 않나요~ 24시간 이후 같은 시간에 강력분 37g, 물 18g 을 넣어주세요! (천연발효종 1: 강력분 1: 물 0.5 비율) 마찬가지로 매끈하게 반죽하면 끝! 그날 밤에 살펴보니 바닥에 구멍이 뽕뽕! 투명용기에 만드는게 좋은 것 같아요. 중간 중간 발효되는 과정을 눈으로 확인하는게 은근 재미지거든요!ㅋ 시간에 맞춰 24시간 이후 강력분 56g, 물 28g을 넣어주세요. 반죽이 약간 질척해지기기 시작했어요. 뚜껑을 닫고 내일은 ...
흑산도 홍어 택배 맛집 땡큐파머스에서 부모님 생신상 메뉴 준비완료 지난주말 친정 아빠 생신이었는데요, 엄마 여행 일정과 겹쳐서 가족모임은 미뤄졌지요. 그래도 아침 식사는 맛있게 드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미역국과 나물반찬, 그리고 마침 땡큐파머스에서 귀하디 귀한 흑산도 홍어를 택배로 보내주셨어요. 워낙 해산물 좋아하시는 친정 부모님이라서 반을 나눠서 함께 냉장고에 넣어드렸더니 너무 맛있게 드시는 중이라면서 아침에 영상통화를 하셨더라고요~ ㅋㅋ 그리하여 알았죠~ 땡큐파머스가 흑산도 홍어 택배 맛집이라는 사실을! 아이스박스에 천사의 섬 신안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이라는 박스테이프로 감겨져 있으니 왠지 더 럭셔리한 느낌적인 느낌! ㅋ 아이스박스를 열어보니 안에 아이스팩과 함께 아이스박스가 하나 더 들어있네요, 그리고 초장도 함께 보내주셔서 따로 만들지 않아도 되니깐 너무 편했어요. 짜잔~ 슬슬 쿰쿰한 냄새가 나기 시작하는 거 있죠? 국내산 100% 흑산도 홍어는 바코드 정품이 있어서 확인이 가능하니 믿음이 가더라고요. 그리고 평일 오전 9시 전까지 결제하면 흑산도에서 당일 출고한다니 필요한 날짜에 맞춰 주문하시면 된답니다. 서둘러서 개봉해보니 꼼꼼하게 포장해서 보내주셨더라고요. 흑산도 홍어 500g 생물, 약한삭힘, 중간삭힘 중 선택할 수 있어서 각자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어요. 시골댁은 생물 선택! 생물이라고 해도 홍어 특유의 향이 있...
흑산도 홍어 홍어삼합 에어프라이어 수육 만들기 어느새 8월이 되었데요, 하반기가 되니깐 또 시간은 총알같이 지나가는 느낌이에요. 7월 마지막 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시골댁도 남표니와 에어컨 바람 쐬면서 특별한 음식 먹으니 이보다 더 좋은 휴가는 없겠다 싶더라고요. 조금 더 선선해지면 그 때 휴가를 가기로 하고, 지금은 그냥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여름을 잘 보내주려고 해요. 이번에 남표니 술안주로 준비한 메뉴는 바로 흑산도에서 보내주는 흑산도 홍어! 짜잔~ 아이스박스에 담겨져 도착한 흑산도 홍어에요. 솔직히 흑산도 홍어는 매우 귀한 음식이라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식품은 아니잖아요. 아이스박스를 개봉해니 그안에 또 작은 아이스박스가 들어있네요. 그리고 특유의 홍어에 쿰쿰한 냄새가 스멀스멀 나기 시작하네요! ㅋㅋ 흑산도 홍어 잡이배는 6척 뿐이라는 사실! 총허용어획량제도로 잡을 수 있는 홍어의 수량이 정해져 있어서 흑산도 인근 해역에서 잡은 홍어로만 보내준다고 하네요. 국내산 100% 흑산도 홍어! 홍어는 뭐니 뭐니 해도 삼합으로 먹어야 맛있잖아요. 그래서 수육을 만들기 위해서 수육용 돼지 앞다리살을 준비했어요. 그리고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는 물에 삶는 것 보단 간편하게 에어프라이어에 구워보기로 했어요. 그래서 소금, 후춧가루, 허브등이 들어있는 시즈닝용 소금을 뿌리고 문질 문질 했어요. 잠시 냉장고에 뒀다가 에어프라이어에 굽기로 했어요....
국산 목포 홍어 택배로 집에서 홍어삼합 맛있게 주말동안 장마비처럼 내려서 깜짝 놀랐는데요, 그 덕분에 조금 시원해진 것 같기도 하고~ 또 시골집 베란다텃밭에서는 상추와 고추도 무럭 무럭 잘 자라고 있네요!ㅋ 매일 매일 다르게 키가 크고 꽃피는 걸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하루라도 빨리 쌈 싸서 먹는 날이 오기를 기대하는 중!ㅎㅎ 오늘은 주말에 맛있게 먹었던 특별메뉴를 소개해볼까해요. 평소에는 먹기가 쉽지 않은 음식이라 생각했는데, 이번에 택배로 받아보고 종종 주문해서 먹어야겠다 생각했지요. 그것은 바로 국산 목포 홍어랍니다. 온라인으로 손쉽게 주문이 가능하고, 주문 후 빠르게 받아봤지요. 아이스박스안에 큼직한 아이스팩이 들어있고, 또 다른 아이스박스가 들어있네요!ㅎ 꼼꼼한 포장 굿! 회초장도 함께 오니 집에서 그냥 초장 찍어 회로 즐겨도 넘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있을 땐 냄새 하나도 안 나더니 테이프를 개봉하니 스멀스멀 나는 홍어 삭힌 냄새~ㅎ 짜잔~ 랩으로 한번 더 포장되어 있어서 깔끔하네요. 시골댁도 받자마자 그대로 김치냉장고에 넣어뒀다 다음날 개봉해서 먹었지요! 국산 목포 홍어 500g, 2~3인이 먹기에 딱 일 것 같아요! 이외에도 1kg도 있으니 인원수에 따라 다르게 주문하면 될 것 같고요. 삭힘도 선택이 가능한데요~ 시골댁은 중간삭힘 선택했어요! 날갯살 50~60%, 각종부위 40~50%, 홍어코가 들어있어요. 이렇...
흑산도 홍어 산지직송으로 집에서 홍어삼합 만들기 며칠 전에 귀하고 귀한 흑산도 홍어가 도착했어요. 남도의 소울푸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흑산도 홍어! 특히 시아버님이 너무 좋아하셔서 지나가는 말로 말씀하시던 홍어였는데, 워낙 고급스러운 음식이다보니 가격도 만만치 않고, 뭣보다 진짜 흑산도 홍어가 맞을지에 대한 의심이 많아서 선뜻 주문하기가 쉽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흑산도 직송으로 받아보는 국내산 흑산도 홍어를 알게 되어서 너무 기쁘더라고요. 총허용어획량제도로 잡을 수 있는 홍어의 수량이 정해져 있어 6척의 배만 흑산도 홍어를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진짜 귀한 음식이죠! 아이스박스에 아이스팩을 담아서 보내주신 흑산도 홍어를 바로 개봉해볼께요~ 짜잔~ 코끝을 자극하는 특유의 홍어향이 짜릿하네요!ㅋ 다른 수입 홍어에 비해 살이 붉은 빛을 띄며 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랍니다. 게다 흑산도 홍어는 홍어껍질에서 서식하는 발광박테리아가 많으며 이 발광 박테리아가 홍어의 발효를 도와 흑산도 홍어의 독특한 맛이 일품이랍니다. 홍어 500g, 삭힘에 따라 맛이 틀린데요! 생물, 약한 삭힘, 중간 삭힘으로 선택이 가능하고요! 시골댁은 코가 뚫리는 맛 중간삭힘을 선택했어요. 그리고 날개살 60%, 각종부위 40% 비율로 들어있답니다. 그럼 귀한 흑산도 홍어가 도착했으니 바로 수육 삶아서 홍어삼합으로 먹어야겠지요. 냄비에 물, 된장 1큰술, 고기삶는 팩을...
흑산도 홍어로 삼합 홍어전 만들기, 집에서 간편하게 즐겨요~ 지난 주말에는 특별식으로 상차림해서 남표니와 작년에 담궜던 오미자주를 한잔씩 했는데요!! 꼭 집에서 멀리 떠나 여행 온 기분이 들어서 유난히 맛있게 먹었답니다. 남표니도 어렸을 적 기억이 나는지 주저리 주저리 추억 돋는 것 같았고요~ 시골집 부부 기분 좋게 만들어줬던 특별식은 바로 흑산도 홍어였는데요.ㅎㅎ 홍어 1도 모르는 시골댁도 흑산도 홍어가 얼마나 귀한 음식인지 정도는 알기에 더 기대했던 것 같기도 하고요. 우체국 택배로 도착한 흑산도 홍어에요!! 아이스박스에 담겨져 오는데요~ 흑산도에서 산지직송으로 받아보는 국내산 홍어라서 더 그 모습이 궁금했지요. 테이프를 제거하고 뚜껑을 열어보니 우리가 모두 알고 있는 그 향이 확 퍼지더라고요~ㅋㅋ 종이로 한번 덮여 있으니 깔끔하고요, 흑산도 홍어 500g 생물(찰지고 쫀득한 식감이 좋으며 현지인들이 주로 먹는 맛), 약한삭힘(약간의 알싸한 맛이 홍어를 입문하는 초보자들에게 좋은 맛), 중간삭힘(매니아들이 즐겨먹는 코가 뻥 뚫리는 맛)으로 3가지 맛 중 선택할 수 있는데요~ 시골댁은 중간삭힘으로 선택했지요!!ㅋ 홍어 500g은 2~3인분으로 각종부위 40~50%가 들어있고요, 날갯살 50~60%가 들어있답니다. 시골댁은 주로 날갯살만 먹어봤는데요, 다양한 부위가 들어있어서 여러 맛 볼 수 있으니 색다른 느낌이었지요. 그럼 바로 홍...
석박지담그기 알토란레시피 가을무김치 무석박지 만드는법 엄마한테 김장 날짜를 통보 받았는데요. 아직 한달 정도는 남았더라고요. 그동안 먹을 김치가 하나도 없는거에요. 그래서 그나마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무생채를 만들서 먹었는데요. 무생채도 바닥을 보이니 불안하더라고요. 그래서 동네 야채가게를 갔더니 큼직한 가을무가 1500원에 팔더라고요. 그래서 1개를 담아왔는데 나중에 후회했잖아요. 하나 더 담아서 2개 만들었으면 좀 넉넉했을텐데 말에요! 가을무가 큼직하고 싱싱해서 너무 좋았어요. 흐르는 물에서 솔로 흙을 씻고 밑둥과 윗둥은 잘라냈어요. 목욕했더니 깨끗해졌지요~ ㅋㅋ 연필 깍듯이 자를까 하다가 그냥 가로로 일정하게 썰고 4등분 하기로 했어요. 그런데 무가 크고 단단해서 자르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어쨌든 적당한 두께로 자르고 4등분 또는 큰 것은 6등분으로 썰었어요. 재료 (알토란레시피 참고) 무, 꽃소금 5큰술, 소주 180ml, 찬밥 1/2공기, 새우젓 1.5큰술, 물 50ml, 대파, 고춧가루 45g, 다진마늘 2큰술, 다진생강 1/2큰술, 설탕 2.5큰술 큼직한 그릇에 무를 담고 꽃소금 5큰술, 소주 반병 180ml를 넣고 30분 절여주세요. 이때 소금은 천일염을 사용하지 말고 꼭 고운 소금을 사용해주세요. 소주를 왜 넣으냐고 하실텐데요. 소주를 넣으면 알콜 성분 때문에 조직이 단단해지고 무르는 현상이나 군내를 방지할 수 있다고...
건강빵만들기 수업도 이제 거의 반이 끝나고 있는데요. 시골댁이 가장 만들어보고 싶었던 천연발효종으로 만든 빵! 그 전에 해야할 일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천연발효종을 만드는 일이에요. 밀가루와 물을 혼합해 만든 천연발효종은 밀가루에 함유된 미생물이 자연 배양되어 발효를 일으키는 원리로 만들어진답니다.(네이버 지식백과 출처) 강력분 5g, 통밀 5g, 물 5g을 섞어주세요. 여기서 통밀 대신에 호밀을 사용하면 발효가 더 잘 된다고 해요~ 한 덩어리로 매끈하게 반죽이 완료되었다면 뚜껑을 닫아서 실온에 두면 된답니다. 그런데 시골집은 너무 추워서 침대 이불 속에 쏘옥 넣어서 따뜻하게 해 줬어요. 그리고 24시간 이후, 뚜껑을 열어보니 아직 큰 변화는 없네요. 그럼 강력분 15g, 물 7g 을 넣어주세요. 마찬가지로 매끈하게 한덩어리로 반죽해주세요. 24시간 이후, 전날보다 반죽이 살짝 군데 군데 부풀어 오른게 보이지 않나요~ 24시간 이후 같은 시간에 강력분 37g, 물 18g 을 넣어주세요! (천연발효종 1: 강력분 1: 물 0.5 비율) 마찬가지로 매끈하게 반죽하면 끝! 그날 밤에 살펴보니 바닥에 구멍이 뽕뽕! 투명용기에 만드는게 좋은 것 같아요. 중간 중간 발효되는 과정을 눈으로 확인하는게 은근 재미지거든요!ㅋ 시간에 맞춰 24시간 이후 강력분 56g, 물 28g을 넣어주세요. 반죽이 약간 질척해지기기 시작했어요. 뚜껑을 닫고 내일은 ...
종료 [도시농장 당구마 공구 오픈] 고구마요리 고룽지 만들기 그토록 기다리고 기다렸던 도시농장 당구마! 그 때 너무 맛있게 먹었던 터라 세상에 이런 고구마도 있구나 신세계를 알려줬던 당구마에요. 그래서 이런 맛 널리 알리고 싶어서 공구도 했고, 또 1년을 기다린 오늘 새롭게 공구 오픈합니다~ 혹시라도 기다리셨던 분들이 있었다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작년에는 맛있었지만 올해는 또 다른 맛일수도 있으니 시골댁이 직접 맛을 봐야겠죠. 이제부터 도시농장 당구마 개봉합니다~ ㅋㅋ 국내산 도시농장 당구마는 9월부터 12월까지 맛 볼 수 있는 제철 고구마인데요. 왜 이름이 당구마인지 궁금하셨죠? 당구마는 도시농장의 시그니처 상품으로 주황 빛 속살의 당근 고구마에요. 크리미한 식감과 찐~한 달콤함, 높은 베타카로틴 함유량이 특징으로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당구마의 특별함 우리 함께 먹을래요? ㅎㅎ [도시농장×시골댁안주인] 달달촉촉 당구마 공동구매 OPEN! : 도시농장 [도시농장] 프리미엄 농산물을 우리집 식탁위로, smartstore.naver.com 도시농장 당구마 공구날짜는 한정수량소진시까지 진행 될 예정이에요. 상중사이즈 가격은 3kg 25,900원 → 22,900원 / 5kg 36,900원 → 33,900원 / 8kg 55,900원 → 52,900원 무료배송 (제주도 4,000원/ 도서산간 5,000원 추가) 공동구매로 구매시 도시농장 ...
해남 숙성 꿀 고구마 요리 바삭한 고구마칩 만들기 진짜 이제 봄이 왔나봐요, 날씨가 너무 따뜻하고 좋네요! 시골집에 있는 초록이들이 야들야들한 어린싹을 틔우는 거 보면서 더욱더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있어요. 얼마전 땡큐파머스 해남 숙성 꿀 고구마가 시골집에 도착해서 어떻게 먹으면 좋을지 고민을 하다가 고구마칩을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시골집부부는 과자를 좋아해서 저녁에 텔레비젼을 보면서 많이 먹고 있는데요. 그 가격도 만만치 않더라고요. 그래서 이왕이면 직접 만들어보기로 했는데 매우 성공적! 두툼한 박스에 담겨져 온 해남 숙성 꿀 고구마 5kg, 워낙 해남고구마가 유명한데요. 그 이유가 황토밭 최상의 토질과 해남 땅끝 바닷 바람의 조합으로 고구마 농사에 최적이라서 그런 것 같아요. 전국 경매장에서도 가장 알아주는 베니하루카 꿀고구마라네요. 개봉해보니 고구마가 큼직하고 색도 넘 예쁜 거 있지요, 그리고 뭣보다 세척해서 보내주시니 너무 편하고 좋더라고요! 가끔 흙이 묻은 고구마 씻으려면 진짜 오래 걸리고 흙을 제거하기가 만만치 않았거든요. 고구마 좋아하지만 솔직히 보관 잘 못 하면 금새 썩어서 버리는 게 참 많았는데요. 고구마를 받자마자 모두 꺼내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곳에 잘 말려 보관하는 게 좋다고 하네요. 박스째 그대로 보관하면 생각보다 빠르게 곰팡이가 생긴데요. 에어프라이어에 군고구마 만들어서 먹어도 맛있지만 오늘은 고구마칩으로 ...
고구마요리 고구마밥 만들기 고구마솥밥 만드는법 날씨가 시원해지기 시작하다보니 다시 냉장고 파먹기가 시작되었어요. 그리고 가스레인지 사용 빈도도 높아졌고요~ 한마디로 잠시 비수기였던 집밥이 성수기로 돌아오는 시점!ㅋ 고구마 솥밥과 함께 닭볶음탕으로 그 시작을 알려봅니다~ㅎ달달한 고구마밥과 매콤한 닭볶음탕의 조합이 왜이리 좋던지, 밥을 좋아하는 시골댁이 절대로 포기할 수 없는 메뉴였어요. 그래서 지금 그 레시피를 소개해볼께요. 땡큐파머스 해남 황토 고구마 3kg (특상) 지금 수확되는 고구마는 꿀고구마 품종이지만 갓 수확되어 숙성 되지 않은 상태라 맛과 식감은 밤 고구마와 가깝다는 사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크기는 골고루 들어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대부분 사이즈가 큰 편이었고요! 고구마는 받은 즉시 박스를 개봉하여 고구마를 모두 꺼내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곳에 잘 말려서 보관하는게 좋다고 하네요. 해남 땅끝 바닷 바람의 조합으로 고구마 농사에 최적인 곳으로 가장 알아주는 베니하루카 꿀고구마! 빨리 먹어보고 싶더라고요. 그리하여 적당한 크기의 고구마를 2개 꺼내서 밥에도 넣고, 닭볶음탕에도 넣어봤어요. 먼저 흐르는 물에 고구마에 묻은 황토를 씻어냈어요, 그리고 필러로 껍질을 벗겨냈고요! 개인적으로 밤고구마를 좋아하는 시골댁은 고구마에서 밤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기간은 지금부터 11월까지라고 하니 지금부터 많이 먹어둬야죠!ㅋ 고구마...
고구마 샌드위치 만드는법 드디어 10월이 왔네요. 조금만 더 기다리면 산마다 울긋불긋 단풍이 들겠죠~ 그리고 금새 첫눈이 올테고요, 올해에는 특히 시간이 굉장히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ㅎㅎ 오늘은 지난번에 통고구마로 샌드위치를 만들고, 남은 고구마를 이용해서 고구마샐러드로 만들어서 다른 스타일의 샌드위치를 만들어봤어욤!! 냉동실에 있던 피자치즈와 팬트리에 있는 옥수수콘 통조림도 이용했고요. 햇고구마 밤고구마에요. 찜기에 넣고 찐 고구마는 따뜻할때 으깨면 더 잘 으깨지니깐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우는 것도 좋아요. 포크를 이용해서 잘 으깨주세요~ 그리고 우유를 적당히 넣어가면서 잘 섞어주세요. 넘 퍽퍽해서 우유를 넣는거라 촉촉한 느낌을 살려주시면 되겠어요. 단맛을 위해 꿀도 넣고요~ 꿀이 없다면 올리고당, 아가베시럽, 메이플시럽등으로 대체하셔도 된답니다. 한 입 먹어보니 촉촉하고 달달해서 이대로 먹어도 굿!! 식빵 위에 고구마 샐러드를 듬뿍 올려 잘 펴 발라주세요. 치즈 한장 추가요. 다른 식빵으로 덮은 후, 피자치즈와 옥수수콘을 듬뿍 올려주세요. 그리고 식빵을 덮어서 마무리~ 200도 예열된 오븐에서 15~20분 정도 구워주세요. 각 오븐 사정에 따라 빵이 넘 타지 않도록 살펴보면서 시간을 조절해 주시고요, 치즈가 녹으면 오케이!! 잘 구워진 고구마 샌드위치! 치즈와 옥수수콘이 들어가서 더 특별할 것 같은 느낌이에요~ㅋㅋ...
집에서 군고구마 만들기, 직화냄비로 군고구마 만드는법 시골집 2019년 달력은 일력을 사용하다보니 매일 아침마다 한장씩 뜯으며, 남은 달력 갯수만큼 남은 날들을 갸늠하곤 했는데요~ 오늘 아침은 남표니가 이제 진짜 몇 장 안 남았겠네.. 하는데 그러고보니 진짜 8장 정도 남은 거에요. 처음엔 이 두꺼운 일력을 언제 뜯을까 싶었는데, 우리 모두 열심히 잘 살았던 한해니깐 즐겁게 마무리를 잘 해보자고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요즘 전철역까지 걸어서 스마트 도서관에서 책 대여하는 재미에 빠져있는데요, 평소에 운동량이 넘 없어서 일부러 멀리 돌아서 다녀오곤 하는데~ 아직도 남아있는 낙엽을 밟다 군고구마 냄새를 느껴지 모에요,ㅋ 그리하여 집에 고구마도 있겠다. 한번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먼저 가장 큰 고구마를 꺼내어 솔로 씻어서 흙먼지를 털어내고요. 요즘 집집마다 모두 1대씩은 있다는 에어프라이기지만, 시골집엔 없으니깐 직화냄비로 대신했어요~ㅋ 엄마가 필요없다며 떠 넘기다시피해서 가져온 직화냄비!! 남표니는 고기 구워 먹으면 넘 맛있다고 좋아라했지요. 먼저 직화냄비에 물을 받아서 가스레인지 위에 올리고요~ 구멍이 뿅뿅 뚫린 팬을 올리고, 씻은 고구마를 올렸어요~ 그리고 뚜껑을 덮은 후 약불에서 구워주세요~ 고기굽기 담당 남표니가 사용하던 걸 옆에서 지켜봤던 터라 고구마도 고기 굽듯이 했어요.ㅋ 살짝 달달하면서 우리가 아는 그 군고구마 향이 나기 ...
소고기 사태찜 부드럽게 만들기 한우저렴한곳 한우 사태요리 주말에 남표니와 예능프로그램을 보는데, 미식여행을 테마로 멤버 혼자서 마지막으로 나주에서 수육국밥을 먹는데 왜이리 맛있어 보이는 거에요. 고기를 그렇게 선호하지 않는 시골댁도 보면서 군침이 나는데 고기 엄청 좋아하는 남표니는 아예 검색을 해 보더라고요~ ㅋ 그래서 시골댁이 미리 준비했다고 귀띔을 해 줬지요. 사실 한우저렴한곳 나비한우에서 사태를 보내주셔서 소고기 사태찜을 만들려고 했거든요. 그리하여 다음날 바로 만들었어요~ ㅎㅎ 뭐니뭐니해도 한우는 사랑이잖아요, 가격이 비싸다는 이유로 자주 먹기가 쉽지는 않지만 한우저렴한곳 나비한우는 가격에 비해 맛이 좋고, 가성비가 좋아서 재구매율이 높다는 사실! 정오 이전 구매 시 당일 출고 되니깐 필요한 날짜에 맞춰 주문하시면 되겠죠, 아이스박스에 아이스팩 넉넉하게 넣어서 보내주셨는데요. 선물세트의 경우도 고급스러운 포장과 진공상태, 넉넉한 아이스팩 포장으로 안심하고 선물할 수 있어요. 그리고 안심이나 치맛살등 특수부위는 덩어리째 보내주는데요. 한우 사태 800g 마찬가지로 덩어리로 왔어요. 썰어서 보내주면 시간이 지나면서 육즙이 빠지고 신선도가 떨어져서 그렇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이제 한우 사태를 먹기좋게 썰어볼께요. 막이 있어서 대충 제거했고요, 조금 큼직하게 썰었어요! 고기가 익으면서 수축하니깐요. 나비한우는 독...
화끈하게 매운 소고기 사태찜 만드는법 요즘 날씨 너무 변화 무쌍하네요. 햇빛 쨍쨍하다 갑자기 장대비가 쏟아지고, 저녁에는 서늘한 바람이 불어서 아직 담요를 정리하지 못할 것 같고요! 혹시 시골집 동네만 그런건지~ㅋ 올해는 늦은 장마라고 하던데, 주말부터 시작이라고 하니 미리 준비해야할 듯요! 게다 초복도 다가오니 미리 미리 여름 보양식으로 건강도 챙겨야겠어요, 다양한 보양식이 있지만 남표니도 좋아하고, 왠지 고기를 먹어야할 것 같은 느낌이라 소고기 사태찜 만들어봤어요. 청정원 푸드에디터 시골댁에게는 3종류의 고기양념이 있사옵니다,ㅋ 찜닭 양념과 스테이크 시즈닝 핑크솔트, 화끈한 매운갈비양념! 어떤 양념으로 어떤 메뉴가 좋을지 고민했더랬죠~ 남표니의 픽 1순위 화끈한 매운갈비양념 되시겠어요,ㅋ 청정원 화끈한 매운갈비양념은 100% 국산 무와 청양고춧가루를 사용하여 우리 입맛에 딱 맞는 화끈한 매운맛을 즐길 수 있는 양념장이랍니다. 한우 사태를 준비했어요, 먹기 좋으면서 큼직하게 썰었고요~ 물에 1시간 정도 담궈 핏물을 제거했어요. 요즘처럼 더운날씨에는 냉장고에 넣어서 핏물 제거하는 게 좋지요~ 핏물을 제거할 동안 야채를 준비했어요. 말린 표고버섯은 물에 담궈 불려뒀고요. 무, 감자, 당근은 큼직하게 썰었어요. 그리고 모서리는 둥글려서 준비했고요. 핏물이 빠진 사태는 냄비에 물을 넣고 끓여서 불순물을 한번 더 제거했어요. 육수를 사용하려...
연어 요리 연어타다끼 생연어오이말이 만드는법 요즘 같은 때 집에서 할 수 없는 요리는 거의 없는 것 같아요. 번거롭다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어떤 식재료든 워낙 잘 손질되서 오니깐 뭘 만들어서 먹을지만 고민하면 되는듯요! 게다, 처음 해 보는 메뉴라면 만드는 과정에서 살짝 긴장감도 갖게 되고~ 또 내가 생각한대로 만들어졌다면 나름 성취감과 만족감도 생겨서 자꾸만 도전하게 되는 것 같아요. 여기에 맛을 보고 엄지척, 나이스 날려준다면 그 기쁨은 또 덤이죠!ㅎㅎ 그런 이유로 오늘도 음식을 하는 시골댁이에요, 이번엔 오랜만에 연어! 생연어 필렛이에요~ 아이스박스를 열어보니 보냉백에 아이스팩 추가로 넣어서 보내주셨더라고요. 덕분에 더워지기 시작한 날씨에도 잘 받았지요. 짜잔~ 가장 크고 맛이 좋은 노르웨이 슈페리어 등급의 연어를 항공직송으로 저렴한 가격에 맛 좋은 연어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어요. 몸 + 뱃살 연어회는 200g, 500g, 1kg 선택해서 주문할 수 있고요! 연어를 주문하면 연어 특제소스, 간장소스, 생와사비를 보내주셔요~ 시골댁은 연어요리로 연어 타다끼와 연어오이말이를 만들 예정이에요. 그래서 오이는 감자칼로 썰어서 반으로 잘라 준비했고요. 파프리카, 양파는 채를 썰고 부추도 손질해서 먹기좋은 길이로 잘라뒀지요. 그럼 먼저 연어 타다끼를 만들기 위해서 두툼한 부위에 연어에 소금, 후춧가루를 뿌리고 문질문질했어요! 그리고 랩...
멍게요리 멍게젓갈 멍게전 손질멍게로 만들기 요즘 날씨 진짜 따뜻하지요, 한낮에는 창문을 한참 열어둬도 시원하다고 느껴질 만큼 좋아요. 이런 날씨에는 시원한 바닷바람 쐬고 싶기도 하고, 또 바닷가 근처에 자리잡고 앉아서 맛있는 해산물 먹는 걸 상상하면 너무 즐거워요. 사실은 시골댁 다음주에 남표니와 제주도로 여행갑니다~ ㅋㅋ 오늘은 여행가기전 제철 해산물 멍게로 멍게젓갈도 만들고, 멍게전도 만들어서 몸보신했어요. 입안에서 바다향이 느껴지는데 좋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남표니는 반주로 소주도 곁들였고요. 통영에서 온 땡큐파머스 손질멍게에요. 직접 손질할 수 있는 활멍게, 자연산 활 돌멍게도 있어요~ 아이스박스에 얼음 가득 채워서 도착한 생물 깐멍게!! 투명용기에 400g씩 들어있어요, 보관도 편리하고 깔끔한 포장이 위생적으로 느껴졌어요. 흐르는 물에서 살살 흔들어서 씻고 채반에 건져서 물기를 뺐어요. 크기도 큼직하고 너무 싱싱해서 하나 입에 쏘옥 넣어서 먹어봤는데요. 진짜 쫄깃하고 멍게 특유의 향과 맛이 너무 좋더라고요. 중간 중간 그냥 먹은 멍게만 해도 꽤 될 듯요! ㅋ 물기를 뺀 손질 멍게는 볼에 담고 400g 기준 굵은 소금 1큰술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30분 정도 절이니 멍게가 꼬들해지네요. 다시 흐르는 물에 씻은 후, 채반에 건져서 1시간 정도 물기를 뺐어요. 그리고 조금 큰 편이라서 먹기 좋게 가위로 잘랐어요. 물기를 뺀 손...
밥도둑 멍게젓갈 만드는법 향긋한 멍게요리 오늘 날씨 아침부터 왜이리 좋아요, 한낮은 더워진다고 하던데 이제 추운 봄날 진짜 지나가는건가요~ㅋ 좋으면서도 한편으론 무더운 여름날씨 걱정이 앞서기도 하네요, 오늘은 지난번 이른 어버이날 챙기느라 시골집에서 친정부모님과 삼겹살 굽굽해서 먹었을 때 좋아하실 것 같아서 전날 만들었던 멍게젓갈 이야기를 해 보려고요. 그 누구보다도 언니가 가장 좋아했던 그날의 베스트는 멍게젓갈이었다며~ 멍게젓갈은 감동이라나요,ㅋ 냉동실에 보관중이던 손질 멍게, 전날 냉장고로 옮겨서 하룻밤 해동하고 흐르는 물에 씻은 후 굵은 소금을 뿌려서 1시간정도 절였어요. 이렇게 소금에 절이면 더 꼬들거려서 식감이 좋아지거든요. 그리고 채반에 건져 물에 담궈 살살 흔들어 행구고 채반에서 물기를 뺐어요. 그동안 매콤한 청양고추와 마늘을 썰어서 준비했고요, 손질이 끝난 멍게는 볼에 담고요, 미리 썰어둔 마늘과 청양고추도 담은 후, 멍게 400g 기준 고춧가루 2큰술, 설탕 1/2큰술, 멸치액젓 1큰술, 매실청 1큰술, 다진마늘과 통깨 넉넉하게 넣고 버무려주세요. 간을 보고 설탕이나 액젓을 추가해서 맞추시면 될 것 같고요! 밀폐용기에 담으니 양이 얼마 되지 않네요, 그래도 멍게젓갈 특성상 짭짤해서 조금씩 먹으니 몇번은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하룻밤 냉장고에 보관하고, 다음날 삼겹살 구워서 함께 쌈 싸서 먹으니 너무 맛있더라고요...
초간단 홈베이킹 단팥빵 만들기 카페노리 냉동생지 추천 빵순이 시골댁과 살다보니 남표니도 빵돌이가 되어가는 것 같아요. 저녁을 먹고도 한번씩 빵이 있냐고 묻는걸 보면 말이죠! 그래서 해동 후 금방 구울 수 있는 카페노리 냉동생지 딸기파이나 페스츄리를 구워주면 어떻게 이렇게 금방 되냐고 놀라워해요. ㅋ 이렇게 냉동실에 여러 냉동반죽을 준비해두면 먹고 싶을때 꺼내서 구우면 되니깐 요즘 홈베이킹은 진짜 쉬워요. 게다가 초보자라도 실패할 확률은 거의 없고요! 그리하여 오늘은 단팥빵을 만들어봤어요. 직접 반죽하고, 팥 삶아서 설탕 넣고 졸이는 과정까지 하려면 하루도 모자란 단팥빵인데요. 카페노리 단팥빵 냉동반죽을 이용하면 여러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요. 가정용 오븐팬에는 6개 정도가 적당한 것 같아요. 조금 더 욕심을 냈다가는 발효하고 굽는 과정에서 반죽이 커니니깐 빵이 서로 달라붙을 수 있거든요. ㅋ 먼저 최대한 반죽끼리 떨어뜨려서 팬닝 후 실온에서 30분 정도 해동했어요. 그리고 호두와 검은깨로 장식을 좀 했지요.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이렇게 장식을 하면 또 고급진 비쥬얼로 변신하니깐요. 물론 맛도 더 좋아지고요. 짜잔~ 이런 모양도 있고요! 호두나 검은깨 외에도 카페노리에서 판매하는 소보루가루를 솔솔 뿌려도 색다를 것 같아요. 그리고 또 다른 3개는 가위집을 5군데 넣어봤어요. 그랬더니 바람개비 모양 같기도 하고, 구워졌을 때 어떤 모양...
홈베이킹 탕종 단팥빵 만들기 팥앙금 만드는법 시골댁이 요즘 1주일에 한번씩 비대면 수업으로 듣고 있는 건강빵 만들기, 처음엔 너무 어렵다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결과물이 좋아지니 덩달아 자신감도 생기는 것 같아요. 빵은 참 정직하다는 선생님 말씀처럼 어떤 과정도 그냥 소홀히 할 수 없어서 온 정신과 정성을 쏟아가면서 만들고 있는데요. 두번째 수업은 탕종 단팥빵 만들기였어요. 단팥빵에 들어가는 팥앙금도 직접 만들어봤어요. 먼저 탕종을 만들어야 하는데요. 탕종은 물을 보글 보글 끓인 후 밀가루와 소금을 넣어서 만드는 익반죽같은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물 90g을 팔팔 끓인 후, 소금 7g을 넣어서 녹여주세요. 그리고 강력분 62g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대략적인 농도가 이 정도 나오더라고요, 만들어진 탕종은 냉장고에서 최소 2시간 ~ 24시간 발효시켜 주세요. 시골댁은 오후 5시쯤 만들어서 다음날 아침 9시쯤 사용했어요. 잠시 실온에 꺼내뒀다 반죽하는게 좋아요! 그럼 이번엔 단팥빵 안에 들어갈 팥앙금을 만들어볼께요. 먼저 팥은 깨끗하게 씻은 후 물에 담궈서 불렸어요. 팥도 단단해서 전날 저녁에 담궈서 다음날 아침에 사용했지요~ 물을 넣고 팔팔 끓인 후, 처음에 끓인 물은 버리고 다시 물을 채워서 보글 보글 끓였어요. 30분 이상 끓이니 팥이 잘 익었더라고요. 혹시 몰라서 더 끓이면서 푹 익혔고요! 팥이 잘 익었다면 물 200...
수육용 돼지고기 사태로 콜라수육 만드는법 고기를 좋아하는 남표니와 살다보니 자주 먹는 편인 것 같아요. 특히 삼겹살을 구워서 상추쌈에 싸서 먹는 걸 너무 좋아해서 가끔씩 구워 먹는 조리법 대신에 물에 넣고 삶는 조리법으로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선택하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수육이나 샤브샤브를 먹고 있지요! 또는 찜기에 야채를 넣고 쪄서 먹는 메뉴도 좋아요. 드셔보시고 좋았던 메뉴가 있다면 추천해주세요. 보통 수육은 김장할 때 많이 먹는데요. 시골댁은 의외로 만드는 과정이 간단해서 종종 만들어서 먹고있어요. 그리고, 수육용 돼지고기로 앞다리살이나 삼겹살 부위를 많이 드시잖아요. 그런데 시골댁은 수육용 돼지고기는 사태부위를 선호해요. 가격도 착하고 기름이 많지 않거든요. 쌍화탕 수육등 다양한 레시피가 있지만 콜라수육을 만들어서 먹어보고 그 이후로 쭈욱 콜라수육만 만들어서 먹고 있어요! 재료 수육용돼지고기 600g, 콜라 600ml, 간장 50ml (원래는 200ml), 월계수잎, 통후추 냄비에 흐르는 물에 씻은 돼지고기 사태를 담고, 콜라를 부어주세요. 그리고 간장은 너무 양이 많은 것 같아서 조금 줄여서 50ml 정도 넣었어요. 월계수잎도 있어서 넣었는데요. 없다면 생략가능! 통후추도 넣었어요. 마찬가지로 생략가능! 이제 보글 보글 끓여주세요.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이고 20분 끓였어요. 중간에 한번 뒤집고 20분 정도 더 끓였어요. 색...
돌쇠네 농산물 통영 생굴무침과 잘 어울리는 콜라수육 만들기 드디어 생굴이 나오는 계절이 되었나요, 안 그래도 남표니가 지나가는 말로 콜라수육 이야기를 하길래 곧 김장철도 다가오니깐 조만간 한번 만들어서 먹자고 얘기를 했는데요. 얼마전 돌쇠네농산물 통영 생굴무침을 택배로 받아보게 되었어요. 제철에만 먹을 수 있으니 얼마나 맛있겠어요. 생굴을 워낙 좋아하는 시골댁은 생각만해도 입안에 침이 쏴아 고이더라고요~ ㅋㅋ 그래서 택배가 오는날에 맞춰서 콜라수육을 만들기 위해서 미리 돼지고기 앞다리살도 준비해뒀지요! 택배 알림 문자가 와서 바로 나가봤더니 아이스박스가 있더라고요. 개봉해보니 큼직한 아이스팩과 함께 들어있는 통영생굴무침! 돌쇠네농산물 통영생굴무침 600g, 언뜻 보이는 비쥬얼이 너무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그냥 반찬으로 먹어도 맛있겠고, 또 밥 김에 싸서 올려 먹어도 너무 맛나겠더라고요. 20년 경력 셰프의 특별한 손맛비법으로 국내산 재료만 사용해서 만들었다고 하니 좋으네요. 그럼 빨리 생굴무침 먹기 위해서 콜라수육을 만들어볼께요. 냄비에 돼지 앞다리살 800g과 콜라 800ml 를 부어주세요. 고기 100g에 콜라 100ml 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간장은 80ml 부었는데요. 간장은 콜라에 1/3 정도 넣으면 된다고 하는데요. 시골댁은 생굴무침과 함께 먹기 위해서 조금 짠맛을 줄였어요. 그런데 개인적으로 딱 좋았어요...
시금치요리 시금치된장국 만들기 두부 넣은 미소된장국 마트에 갔더니 왠일인지 시금치 한단이 천원도 안 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랜만에 하나 담아왔어요. 담아서 집에 오니 한단 더 살걸 은근 후회도 되더라고요. 하루 날 잡아서 시금치를 다듬고, 2/3 단은 데쳐서 시금치를 넣은 김밥을 싸고 나머지 1/3단은 함께 먹으면 좋을 시금치된장국을 끓였어요. 미소된장을 넣어서 달달한 미소된장국을 끓였는데요, 시금치와도 매우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냄비에 물과 육수팩을 담아서 잠시 우리는 사이에 시금치를 다듬었어요. 시금치는 길이가 짧고 끝이 분홍 분홍한게 좋은데요, 싼맛에 구입한 시금치! 끝에 흙이 묻어있을 수 있으니 잘라버리고 잎부분에 누렇게 뜬게 없는지 확인했어요. 그리고 흐르는 물에서 여러번 씻었고요. 그럼 이제 물을 끓여서 육수를 만들어주세요. 끓이기 전 육수팩을 담궈서 10분 정도 우리고, 끓기 시작하면서 5분 정도 더 우렸어요. 육수팩은 건져내고 다진마늘 넣고요. 미소된장을 넣어서 간을 맞췄어요. 그리고 시금치는 길어서 먹기좋게 반으로 자른 후 넣었고요. 한소끔 끓인 후, 두부도 작게 썰어서 넣었어요. 미소된장국은 보통 건더기는 별로 없고 국물이 많은 느낌이잖아요! 그리고 대파를 넣어서 마무리했어요. 진짜 별로 양념도 많이 들어가지 않고, 식재료도 조금씩 넣어서 끓여봤어요. 시금치도 달달한데 미소된장도 약간 달달한 맛이 있어서 더 맛있었...
밑반찬 남해 시금치무침 만드는법 요즘 진짜 반찬 없이 김치 아니면 메인메뉴 하나 만들어서 먹었는데요, 얼만전 동네 마트가 새롭게 단장하면서 세일 세일 하길래 다녀왔는데요! 남해 시금치가 천원도 안 되는 가격에 팔더라고요. 그리하여 바로 2단 장바구니에 담았지요. 요즘 야채 가격이 넘 비싸서 거의 장을 안 봤던 것 같은데 오랜만에 저렴한 시금치를 보니 어찌나 반갑던지요,ㅋㅋ 비벼도 먹고, 김밥이라도 싸야할까봐요, 그리고 길이도 짧고 싱싱해서 더 맘에 들었지요. 남해 시금치 맛은 뭐 말 안 해도 다 아니깐요!ㅋㅋ 조금 길이가 긴 시금치는 떼고, 안쪽에 짧은 시금치는 칼로 반으로 자르거나 넘 굵은 것은 1/4 나눠서 손질했어요! 그리고 흙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물에 흔들어서 씻었고요. 채반에 건지니 물을 먹어서 그런지 더 싱싱해진 느낌!ㅋ 양도 더 많아진 것 같고요, 넉넉한 팬에 물을 붓고 끓이다 끓으면 소금을 넣어주세요. 그래야 시금치가 더 초록초록해지니깐요! 소금을 넣지 않고 데치면 누렇게 색이 변한답니다. 그리고 시금치 줄기부터 입장!ㅋ 위 아래를 뒤집어가며 시금치를 데쳐주세요. 줄기가 익으면 끝! 넘 오래 데치면 아삭한 식감도 없고 잎이 풀어질 수도 있으니 숨이 죽으면 바로 꺼내는 게 좋아요! 잔열이 있어서 계속 익을수도 있으니 찬물에 재빨리 담궈 열기를 식혀주세요. 그리고 물기를 꼭 짜서 볼에 담은 후, 무치기 전에 살살 풀어주세...
시금치요리, 백종원 시금치된장국 만드는법 이번주는 유난히 빨리 지나간 느낌이네요, 벌써 금요일이라늬~ㅎㅎ 매일이 금요일과 다를바 없고, 별일도 없는데 오늘은 괜실히 마음도 가볍고 기분이도 좋고 그래요! 주말엔 또 비소식이 있던데 따뜻하게 끓여서 먹으면 넘 좋을 것 같은 시금치된장국 레시피를 소개 해 볼께요~ 믿고 만드는 백종원 레시피로 만들었는데요, 속도 편해지고 든든해서 좋았지요. 은근 된장국, 콩나물국등 기본적인 국물요리 맛내기가 쉽지 않잖아요. 마침 냉동실에 데쳐서 얼려뒀던 시금치도 있어서 사용해봤는데 딱이었지요! 맛있는 국물요리 기본은 육수내기죠~ 육수팩을 이용해서 만들었는데요, 냄비에 물을 담고 육수팩을 넣어서 잠시 우렸어요. 차가운 물에도 잘 우러나왔지요, 재료 육수, 데친시금치, 건새우, 대파, 된장, 간장, 설탕 영해에 살고있는 작은아버지가 오시면서 갖고 온 영해초, 그래서 엄마가 나눔해주셨는데요~ 양이 많아서 데쳐서 얼려뒀거든요! 해동하면 괜찮을까 싶었는데, 다행이 괜찮더라고요. 나물무침으로 만들어도 될 것 같아요! 우려둔 육수를 끓여주세요. 끓이다 육수팩은 건져내고요~ 그리고 된장을 넣고요, 백종원레시피는 3큰술이라고 하는데, 물의 양은 몰라서 각자 입맛에 맞게 넣으시면 될 것 같아요. 데친 시금치는 길어서 한번 잘라서 넣었어요, 건새우도 넣고 센불에서 끓여주세요. 확실히 새우가 들어가니 국물이 더 달고 깊어지는 느...
시금치 냉동보관법 영해초 무침 만드는법 명절을 보내기 위해 친정에서 1박을 하고 집으로 오는 길 두 손 무겁게 왔는데요~ 그 중에서도 하루라도 빨리 해결해야하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영해특산물 영해초, 시금치!! 영해에 살고 계신 작은아버지가 차례를 지내기 위해 오시면서 사 오셨다고 엄마가 나눔 해 줬는데요. 명절 끝이라 일하기 귀찮아서 안 갖고 오고 싶었는데 놓고 오면 또 엄마 일거리가 늘어날 것 같아서 일단 들고 왔네요~ㅎ 그리하여 집에 오자마자 영해초 시금치 꺼냈는데요~ 산지에서 온 거라 그런지 매우 싱싱하고 좋아보이더라고요. 봉지에서 꺼내보니 3단!! 시금치를 고를 때 용도에 따라 다른데 무침용은 길이가 짧고 뿌리가 선명한 붉은 색을 띠는 것이 좋고, 국거리용은 줄기가 연하고 길며 잎이 넓은 것이 좋다고 해요~ 시골댁이 가져온 영해초는 무침용으로 딱이네요. 그리하여 뿌리쪽은 한번더 제거하고, 굵은 것은 4등분으로 나눠서 손질했어요~ 그리고 흐르는 물에 씻은 후,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요, 소금을 넣지 않고 데치게 되면 시금치가 노랗게 색이 변해서 안 예뻐욤~ 소금물에 데쳐야 초록 초록하게 선명해진답니다. 씻은 영해초 시금치 투하~ 양이 많아서 냉동보관도 할건데요, 냉동 보관용은 살짝만 데치는 게 좋아요! 데친 후 찬물에 재빨리 행구고요, 이게 시금치 영해초 3단 데친 양이에요. 확 줄어서 그리 많지 않아요~ㅋ 무침용은 물기를 꼭...
만토바 발사믹글레이즈 오픈샌드위치 드레싱소스로 상큼하게 주말에 잠깐 비가 내리던데 왠지 얼었던 땅도 녹고, 새싹이 트면서 금새 봄이 올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봄이 오면 왠지 좋은일들이 많이 생길 것 같은 기대감도 생기고, 뭣보다 그동안 코로나로 넘 지루하게 보냈던 생활에도 활력이 다시 찾아오지 않을까 싶어요. 이런저런 이유로 시골댁 주변을 보면 운동을 시작하시는 분들이 꽤 많더라고요. 운동하기 너무 싫어하는 나! 이제부터 식단관리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부터 시작하는걸로요! 예전에 간헐적 단식을 해 보니 아침시간에 허기가 너무 져서 성격이 난폭해지고 안 되겠더라고요. 그래서 간단하게 샐러드라도 챙겨서 먹는게 좋을 것 같아서 샐러드소스로 좋은 발사믹글레이즈를 준비했어요. 왜 다이어트 한다고 샐러드 먹으면서 칼로리 높은 드레싱소스 마구 뿌려서 먹고 그랬잖아요. ㅋ 이제 같은 실수는 반복할 수 없으니깐요! 그래서 야채와 과일을 한꺼번에 먹을 수 있도록 오픈샌드위치를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사과, 천혜향, 오이, 으깬 삶은달걀, 설타나등을 넣고 양심상 최소한의 마요네즈와 후춧가루 넣고 버무려서 준비했고요! 한가지 토핑은 재미가 없으니깐 으깬 아보카도, 토마토, 양파, 다진마늘, 청양고추와 후춧가루, 소금을 살짝 넣고 버무려서 또 다른 한가지를 준비했어요. 그리고 토스트기에 구운 식빵을 반으로 자르고 그 위에 2가지 재료를 소복...
집에서 돈까스 만들기 바삭하게 돈까스 튀기는법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시골댁도 잘 먹고 잘 쉬면서 즐겁게 보냈는데요. 월요일부터 튀김요리를 했더니 팬에 남은 식용유를 그냥 버리기가 아까워서 하루 더 튀김요리를 했어요. 뭘 만들까 고민하다가 마트에서 돈까스용 돼지고기를 구입해서 돈까스를 만들었어요. 남표니가 도와주니깐 편하게 만들고, 맛있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네요. 배달해서 먹었다면 편하기는 하지만 가격은 2배 이상 드니깐 확실히 집에서 만들면 가성비가 좋아요! 포장된 돈까스용 돼지고기를 보니 양이 좀 적어서 대략 총 700g 정도 되는 2팩을 담았어요. 핑크 핑크한 돼지고기 너무 신선해보이지 않나요~ 경양식 돈까스 또는 옛날 왕 돈까스를 만들고 싶으시다면 두들겨서 얇게 펴서 만드시면 되는데요. 시골댁은 그냥 두툼하게 만들기로 했어요. 소금과 후춧가루를 뿌려서 밑간을 했고요! 튀김가루와 빵가루도 따로 담고, 계란도 3개 정도 풀어서 준비했는데요. 계란은 좀 남았으니 2개만 사용해도 될듯요! 먼저 튀김가루에 밑간한 돼지고기를 올려서 골고루 묻혀주세요. 그리고 계란으로 들어가기 전 손바닥에 탁탁 털어주시고요. 계란에 퐁당 빠뜨려서 골고루 묻도록 잠시 두고요, 그럼 이제 마지막 빵가루에 올려서 꾹꾹 눌러가면서 골고루 묻혀주세요. 이렇게 튀김가루 - 계란 - 빵가루 과정을 거쳤다면 이제 튀겨주면 되지요.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부은...
백종원 오징어볶음 만드는법, 매콤달콤 오징어볶음 황금레시피 한낮 기온은 오른다고 하던데, 하늘이 잔뜩 흐려서 실제로 느껴지는 온도는 왠지 더 추운 것 같아요~ 그래도 이렇게 봄이 슬금 슬금 다가오는 거 겠죠? 오늘 집밥 메뉴는 바로 오징어볶음 되시겠어요. 아침부터 냉동실에 있던 오징어 한마리를 꺼내서 해동시켰어요. 요즘은 밑반찬 만들어서 두고 먹기보단 그날 그날 메인 반찬을 만들어서 먹고 있는데 이렇게 하니깐 살짝 구찮기는 해도 냉장고가 비워있으니깐 그건 또 좋네요! 냉장고에 있던 양배추, 청양고추, 대파, 양파를 썰어서 준비했고요~ 당근도 있었지만 남표니가 별로 안 좋아하니깐 생략했어요. 대신에 양파를 넉넉하게 넣어서 단맛은 유지했고요! 오징어는 손질이 되어 있어서 편하더라고요~ㅋ 흐르는 물에 씻어서 오징어 배 안 쪽에 사선으로 칼집을 냈어요. 오징어 한마리인데 조금 작은 사이즈였고요~ 팬에 대파를 넣고, 불을 켜서 살짝 숨을 죽여주세요. 그리고 식용유를 넣어서 파기름을 만들어주시고요. 식용유는 1큰술 반 정도 넣었어요. 파기름 향이 솔솔 나면 오징어를 넣고 볶아주세요. 대파와 오징어가 잘 어우러졌다 생각되면, 설탕을 넣어주세요. 설탕이 소금보다 분자가 커서 소금을 먼저 넣으면 수분이 빠져나와 설탕 침투가 잘 되지 않는다고 하니 양념을 할 땐 설탕을 제일먼저 넣어주세요~ 설탕도 1큰술 반 정도 넣었는데, 개인 취향에 따라 조절해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