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게젓갈
312022.04.22
인플루언서 
시골댁 안주인
4,137푸드 전문블로거
참여 콘텐츠 2
25
멍게요리 멍게젓갈 멍게전 손질멍게로 만들기

멍게요리 멍게젓갈 멍게전 손질멍게로 만들기 요즘 날씨 진짜 따뜻하지요, 한낮에는 창문을 한참 열어둬도 시원하다고 느껴질 만큼 좋아요. 이런 날씨에는 시원한 바닷바람 쐬고 싶기도 하고, 또 바닷가 근처에 자리잡고 앉아서 맛있는 해산물 먹는 걸 상상하면 너무 즐거워요. 사실은 시골댁 다음주에 남표니와 제주도로 여행갑니다~ ㅋㅋ 오늘은 여행가기전 제철 해산물 멍게로 멍게젓갈도 만들고, 멍게전도 만들어서 몸보신했어요. 입안에서 바다향이 느껴지는데 좋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남표니는 반주로 소주도 곁들였고요. 통영에서 온 땡큐파머스 손질멍게에요. 직접 손질할 수 있는 활멍게, 자연산 활 돌멍게도 있어요~ 아이스박스에 얼음 가득 채워서 도착한 생물 깐멍게!! 투명용기에 400g씩 들어있어요, 보관도 편리하고 깔끔한 포장이 위생적으로 느껴졌어요. 흐르는 물에서 살살 흔들어서 씻고 채반에 건져서 물기를 뺐어요. 크기도 큼직하고 너무 싱싱해서 하나 입에 쏘옥 넣어서 먹어봤는데요. 진짜 쫄깃하고 멍게 특유의 향과 맛이 너무 좋더라고요. 중간 중간 그냥 먹은 멍게만 해도 꽤 될 듯요! ㅋ 물기를 뺀 손질 멍게는 볼에 담고 400g 기준 굵은 소금 1큰술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30분 정도 절이니 멍게가 꼬들해지네요. 다시 흐르는 물에 씻은 후, 채반에 건져서 1시간 정도 물기를 뺐어요. 그리고 조금 큰 편이라서 먹기 좋게 가위로 잘랐어요. 물기를 뺀 손...

2022.04.22
18
밥도둑 멍게젓갈 만드는법 향긋한 멍게요리

밥도둑 멍게젓갈 만드는법 향긋한 멍게요리 오늘 날씨 아침부터 왜이리 좋아요, 한낮은 더워진다고 하던데 이제 추운 봄날 진짜 지나가는건가요~ㅋ 좋으면서도 한편으론 무더운 여름날씨 걱정이 앞서기도 하네요, 오늘은 지난번 이른 어버이날 챙기느라 시골집에서 친정부모님과 삼겹살 굽굽해서 먹었을 때 좋아하실 것 같아서 전날 만들었던 멍게젓갈 이야기를 해 보려고요. 그 누구보다도 언니가 가장 좋아했던 그날의 베스트는 멍게젓갈이었다며~ 멍게젓갈은 감동이라나요,ㅋ 냉동실에 보관중이던 손질 멍게, 전날 냉장고로 옮겨서 하룻밤 해동하고 흐르는 물에 씻은 후 굵은 소금을 뿌려서 1시간정도 절였어요. 이렇게 소금에 절이면 더 꼬들거려서 식감이 좋아지거든요. 그리고 채반에 건져 물에 담궈 살살 흔들어 행구고 채반에서 물기를 뺐어요. 그동안 매콤한 청양고추와 마늘을 썰어서 준비했고요, 손질이 끝난 멍게는 볼에 담고요, 미리 썰어둔 마늘과 청양고추도 담은 후, 멍게 400g 기준 고춧가루 2큰술, 설탕 1/2큰술, 멸치액젓 1큰술, 매실청 1큰술, 다진마늘과 통깨 넉넉하게 넣고 버무려주세요. 간을 보고 설탕이나 액젓을 추가해서 맞추시면 될 것 같고요! 밀폐용기에 담으니 양이 얼마 되지 않네요, 그래도 멍게젓갈 특성상 짭짤해서 조금씩 먹으니 몇번은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하룻밤 냉장고에 보관하고, 다음날 삼겹살 구워서 함께 쌈 싸서 먹으니 너무 맛있더라고요...

2021.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