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마트 가는 일이 점점 줄어드는데요. 주말에 신랑이랑 잠깐 다녀 왔어요. 요즘은 온라인으로 쇼핑을 하니 확실히 좀 더 저렴한 편이고 집앞까지 갔다주니 편리하니 좋던데 뭐가 지금 나오는지 마트를 가지 않으니 알수가 없어서 조금 답답하긴 하더라고요. 직접 가보니 새로 보이는 것도 담아오고 그런 점에서 직접 마트에서 쇼핑하는 즐거움이 있긴 하더라고요. 느긋하게 장도 보고 그랬음 좋겠더라고요. 마트 갔더니 신랑 논우렁을 보곤 된장찌개 한번 끓어 보자고 하면서 한팩 담더라고요. 그래서 끓어 놓았더니 생각외로 맛있다고 다음에 또 끓어 달라고 하네요. 오랜만에 먹어서 그럴거라 생각이 드네요. 맛있게 끓어 줘 라고 하면서 건내준 논우렁 한팩 100그램정도 되는 양이에요. 여기에 멸치육수내어 애호박반개,양파,청양고추,파 두부 한모 준비해서 평소 좋아하는 수미네반찬 레시피로 우렁된장찌개를 만들어 보았어요. 먼저 논우렁을 물에 담궈서 소금 반숟갈 넣어 주어 소금물을 만들어 담궈 소독을 해 주면 된다고 해요. 10분 뒤 체에 물기제거 하고 씻어 준비하면 되고요. 그리고 양파와 애호박은 깍뚝썰기로 썰어 주고 두부도 한모 다 저는 썰어 넣어 주었어요. 두부를 좋아해서 ~ 한모를 다 넣어주었어요. 아님 반모만 넣어 주세요. 다시멸치와 디포리를 먼저 한번 볶아 주고요. 저는 디포리가 없어서 그냥 멸치를 조금 더 넣어 주었어요. 식용유 없이 그냥 볶아주면 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