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이면 시댁에 가서 박 하나 따 와서 박나물요리를 만들어 봅니다. 부드러운 식감의 박나물을 결혼전에 저도 먹어본 적이 없어서 무척 생소한 나물이었어요. 한번 먹어보면 무나물볶음과 또 다른 맛의 부드러움에 자꾸 찾게 되는 박나물볶음 레시피에요. 들어가는 재료도 사실 박 하나면 되고 박손질이 쉽지 않지만 이것도 하다보면 뭐 어렵지 않아요. 명절나물로 무나물 대신 만들어 차례상에 올려도 되니까 한번 만들어 보셔도 좋을 거에요. 명절음식으로 만들때는 마늘은 빼고 볶아 주세요. 저희 시댁엔 마늘과 파를 사용하지 않거든요. 집집마다 다르니까 부모님께 여쭤 보고 음식을 만들면 된답니다. 명절나물 만들기 박요리 박나물볶음 재료는 박 하나면 된답니다. 여기에 파정도만 더 추가해도 되고요. 차례상에는 파와 마늘을 사용하지 않는 가정이 많으니까 그냥 반찬으로 먹을시엔 파와 마늘을 빼고 만들면 된답니다. 박손질도 생각외로 간단해요. 저는 사이즈가 큰게 아니라 쉽게 반 잘라서 속 씨부분을 제거해 주고 숟가락으로 퍼 내면 된답니다. 그리고 반으로 또 잘라서 조심조심 칼로 껍질을 벗겨내어주면 된답니다. 채칼로 해도 된다는데 전 그게 더 힘들어서 박 껍질이 딱딱한 편이 아닌 시댁의 박이라 사과 깎듯이 그렇게 깎아주면 된답니다. 한쪽 250그램정도 되는 양이라 저는 두개 500그램으로 박나물볶음 만들기, 박나물 레시피로 만들어 보았어요. 이때 채칼이 필요해요...
추석이 다가오면 박이 어물어가는 소리가 들려요. 박은 무대신 사용하면 되는데요. 무 보다 더 부드러운 식감에 아이들도 거부감없이 잘 먹을 수 있는 식재료랍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맑은 소고기무국 레시피로 만들어 보았어요. 고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 뭐 부담감없이 먹을 수 있는 국이에요. 박요리로는 박나물볶음과 소고기무국 레시피로 저는 자주 만들어 먹어요. 맑은 소고기무국 레시피 재료는 박, 소고기 국거리150그램, 파,고추 요렇게 간단하게 준비했어요. 박을 속을 파 내어 주고요. 껍질만 벗겨 주면 된답니다. 저는 어머니가 손질을 해 보내 한번 씻어준 후 사용을 했어요. 소고기무국에 들어갈 무처럼 같은 사이즈로 썰어 주면 끝~ 파랑 고추만 넣어 줄거라 같이 썰어 주었어요. 매운 거 잘 안 먹음 고추 빼 넣어 주고요. 저는 홍고추가 있어서 넣어 주었어요. 국거리용으로 준비해서 핏물제거해서 사용을 하면 된답니다. 참기름 넣어 소고기부터 볶아 주고요. 무대신 박을 넣어서 같이 볶아주면 된답니다. 물을 넉넉히 넣어 주고 국간장 한숟갈 넣어 주고 소금으로 간을 해 주었어요. 그리고 다진마늘도 조금 넣어 주고요. 요렇게 해서 박이 익을때까지 끓어주면 되는데요. 투명하게 익을때까지 익혀 주면 된답니다. 센불로 한번 끓인 후 불 줄여 약불로 끓여 준후 마지막 파랑 홍고추 넣어서 한번 더 끓어 주어 소고기무국에 저는 무대신 박을 넣어 주었어요. 박은 ...
시댁에 갔더니 벌써 박을 땄더라고요. 결혼해서 박요리를 직접 해 보는 건 난생 처음이라 이걸 먹어? 박은 동화책속에서만 봤던 것 같아서 박으로 박볶음 , 박나물볶음 등으로 요리를 해 먹는다는 게 무척 신기하더라고요. 무랑 같은 용도로 사용을 하면 되는 식재료인데요. 식감이 무보다 더 부드러워서 저도 이때가 되면 찾게 되는 식재료랍니다. 박나물볶음 만들기에 사용된 박은 500그램정도 되는 양이에요. 준비할 것도 이것만 준비해도 되고 파정도만 같이 챙겨 준비하면 되는 간단한 나물요리에요. 박을 구입하면 속을 파주고 겉 껍질을 제거하여 주면 된답니다. 이렇게 속까지 저는 어머니가 다 손질해 둔 걸 가져와서 한결 쉽게 박나물볶음을 했어요. 한번 씻어 준 후 채칼로 썰어 준비했어요. 그냥 칼로 썰어 주면 되는데 이렇게 채칼로 하면 더 쉽게 썰어 지니까 채칼로 쓱~~~ 썰어 주세요. 500그램 썰어 두니 양이 많다 싶어도 나물요리가 다 그렇듯이 만들고 나면 양이 줄어 듭니다. 그래도 결코 작은 양은 아니에요. 이젠 박요리 박나물볶음 볶아주면 되는데요. 참기름2숟갈 넣어 주고 다진마늘 한숟갈 넣어서 볶아 주었어요. 이렇게 한번 볶아주면 박이 숨이 줄어 들어요. 한번 대충 섞어 준 후 간을 해 주면 되는데 저는 멸치액젓과 참치액 한숟갈씩 넣어 간을 해 주었어요. 국간장은 색이 진해서 오늘은 액젓과 참치액을 사용했어요. 이렇게 다시 한번 더 볶아 준...
주말 집안 행사가 있어서 양가를 다녀 왔어요. 시댁 집안 계추를 해서 몇년만에 모이는 듯 한데 오랜만에 모여 고기구워 먹고 좋은 시간 보내고 친정에는 아버지 생신이라 또 오랜만에 모여 식사하고 둘째가 속이 안 좋다고 해서 식사만 하고 나와서 많이 아쉬웠는데 .. 다음엔 정말 밤 지세우며 놀자고 하며 왔어요. 다행히 하루 죽 먹고 나니 낫네요.. 이렇게 양가 다녀오니 집안에 채소가 가득! 자식들 온다고 양가어머니 바쁘셨네요. 한가득 담아 왔어요.. 감사히 잘 먹을께요.. 좋아하는 박요리 박나물볶음부터 만들어 보았어요. 간단한 나물볶음으로 만들기 쉬워서 좋고 나물반찬 먹는 즐거움 우리애들도 알았음 해서 만들어 주는데요. 요건 부드러운 맛에 조금씩 먹어 주는 박요리랍니다. 지금 박이 부드러워서 먹기 좋아요. 아버님 감나무 위에 올라가서 뚝딱 따주셔서 ㅎ 워낙 박좋아하니 항상 이맘때면 챙겨 주셔요. 쓴맛도 없고 맛나네요. 박은 식이섬유소가 많고 식물성 칼슘이 풍부하여 아이들이 먹음 좋은 채소라고 하네요. 먹으면서 요런 점 알아두면 아이들에게도 설명해 주고 요거 먹음 쑥 큰다고 이야기해주면 좋겠죠. 그럼 좀 더 잘 먹지 않을까 싶어요. 요리해 두고 나니 비벼 먹기도 좋고 그냥 먹어도 달근하면서 시원한 맛에 지금 무보다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 껍질도 얇고 박손질법도 어렵지 않으니까 손질해서 뚝딱 만들어 보았어요. 박 손질법 전 누른호박보다 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