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end your passion 우리 라이더의 안전을 지켜주는 가장 기초적이고 필수적인 아이템. 자전거 헬멧 하지만 오랜시간동안 월드투어급 레이스에서도 자전거 헬멧은 필수가 아니었습니다. 2003년 3월 고작 29세였던 안드레이 카빌레프 선수는 파리-니스 스테이지2에서 큰 추돌사고를 겪었고, 머리에 충격을 받아 코마 상태에 빠진 뒤 다음날 아침 사망하고 맙니다. 1991년부터 UCI(국제 사이클 연맹)은 선수들의 헬멧 착용을 요구해 왔습니다. 하지만 격렬한 반발 속에 계속 미루어지다가 2003년 말이 되어서야 UCI는 사이클 선수들에게 헬멧을 강제로 씌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후 헬멧의 제작 디자인과 기술력은 선수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급속도로 발전했습니다. 더 가벼워야했고, 더 에어로하며, 더 많은 보호를 제공하면서도 선수들의 두상에 잘 맞아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모든 니즈를 만족시켜가며 발전해나간 한 회사 이탈리아에서 30년이 넘는 헬멧 제작 역사를 자랑하는 MET입니다. 메트 헬멧의 역사 온로드에서부터 오프로드 그리고 아동용까지 다양한 헬멧을 제작해오고 있는 메트는 1987년 알프스 중심부 코모호수에서 루치아나 살라, 마시모 가이아토에 의해 가족 기업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기존 폴리우레탄 뼈대에 가죽을 덮어 안 쓴 것보다는 낫다 정도 수준의 방어력을 보여주었던 헤어넷 헬멧. 80년대에 들어서 기존 약하디 약한 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