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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무르익고 있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져 아침 안개가 자욱하게 펼쳐지고 나뭇잎들은 고혹의 단풍 빛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더불어 하늘도 맑고 푸르게 높아져 마음을 자극하니 어딘들 떠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계절입니다. 솔밭공원 충청북도 보은군 탄부면 임한리 116-1 원정리느티나무그루터기 충청북도 보은군 마로면 원정리 500 월류봉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월류봉길 45 음식점 충북 보은과 영동, 갈 곳 많고, 볼 것 많은 계절이지만 오늘은 그중에 충북 보은과 영동을 대표하는 가을 여행지 세 곳을 소개하려 합니다. 물론 일반 여행보다는 사진촬영에 치중된 행보이기는 하지만 결국 대다수가 선호하는 충북의 여행지입니다. 임한리 솔밭공원 수령 250년이 넘는 노송 100여 그루가 조성되어 있는 보은의 가을 새벽 여행지입니다. 안개가 짙은 가을 새벽, 일렁이는 안개가 노송의 군락을 휘감아 도는 몽한 적인 풍경과 그 안갯속을 파고드는 아침 햇살로 신비로운 풍경이 펼쳐지는 곳입니다. 이곳은 이제 사진가들만의 공간이 아닙니다. 워낙 신비로운 풍경이 알려지다 보니 아침 풍경을 구경하려는 사람들이 관광버스를 동원해 찾아오는 곳이 되어 있습니다. 기후와 주변 환경 여건 상, 아침 안개와 햇살을 동시에 만나기란 그리 수월하지는 않습니다. 복받은 사람만이 만날 수 있는..... 누군가는, 더 몽한 적이고 감성적인 풍경의 맛보려 귀찮음을 무...
보통은 꼭두새벽에 찾아와 산 길을 오르고 울창하고 빼곡한 자작나무 숲에서 아침 빛이 드는 것을 즐기던 펀치볼이었다. 그것도 거의 매년 반복되던 일이었다. 그러나 오늘은 어쩌다 보니 느지막한 오후 3시쯤에 자작나무 숲을 찾아와 조급한 마음으로 길을 오르기 시작했다. 점심과 낮잠에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했다. 속삭이는자작나무숲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자작나무숲길 760 자작나무숲 안내소 속삭이는자작나무숲주차장2입구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인제읍 원대리 시간적 여유가 없다는 것, 생각해 보면 참 짜증 나는 일이기도 하다. 단순 여행이 아닌 사진 촬영자의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를 생각하고 구상하며 기다리는 일들의 반복인데 시간에 쭟기는 사진 여행은 머리를 백색 도화지로 만들기 마련이다. 해가 일찍 떨어지는 자작나무 숲, 편도 2.9Km의 임도 길, 시간적으로도 1시간 30분이 넘는 시간이 소요되는 등산로에서 벌써 길쭉하게 늘어지는 그림자에 몇 번의 갈등을 겪기도 했지만 돌아가기도 이미 수월하지 않아 무작정 길을 올랐다. 봄은 부산에서 오고 겨울은 인제로부터 시작된다고 보아도 좋을 대한민국의 계절 변화다. 단풍 소식이 아직 없는 남녘의 상황에 비교하여 강원도 인제의 산길에는 이미 절정을 지난 단풍과 수북한 낙엽들이 가을의 끝을 말해주고 있었다. 깊은 계곡에 위치한 자작나무 숲은 해가 몹시도 빨리 기울기로 유명하다. 오후 3시부터 걷기 시작하여 채 ...
왜 그런 생각이 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속초 영금정을 만나본 경험이라면 그저 아침 여명과 일출이 전부인데 어둑하게 해가 저무는 강원도 어느 산길에서 갑자기 영금정의 밤 풍경이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영금정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영금정로 43 딱히 계획한 곳도 없는데, 이렇듯 마음에 와닿는 곳이 있으니 그곳의 상황이 어떻든 간에 일단은 들러보기로 하고 붐비는 동해 고속도로를 한 시간 남짓 달려 속초 동명항에 주차를 마쳤습니다. 초행이 아니니, 대략 어느 포인트가 이미지 구성에 적합할지 짐작 내지는 눈대중만으로도 알 수 있는 속초 영금정 풍경입니다. 아침 일출과 달리 밤 풍경은 화각과 포인트에 그리 제약이 따르지 않으니 이미지 구성의 요소들이 풍부하게 마련인데 오늘의 밤 촬영은 그런 조건과 달리 영금정의 굴레에서 조금도 벗어나지 못하는 단조로움의 늪에 빠져버린 밤이었습니다. 낚시공원 포인트입니다. 조금 위험성이 있기는 하지만 너울성 파도가 아니라면 도전해 볼 만한 포인트이며 주 야간 모두 바람의 협조를 받으면 정말 역동적인 사진을 얻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영금정, 지명의 유래는 파도가 바위에 부딪히면 신묘한 율곡이 들려 이 소리가 "신령한 거문고" 소리와 같다 하여 영금정이라 불렀다 합니다. 영금정은 뒤편 언덕의 정자며 앞에 있는 누각은 영금정 해돋이 정자가 되겠습니다. 거칠지 않은 밤바다는 물속을 훤히 볼 수 있을 만큼 투명했...
국가유산 진흥원으로부터 한지 향기첩 제작을 의뢰받았습니다. 이번 제작은 파우더 타입의 향기 제품으로 기존 제품들과 달리 일반 종이가 아닌 한지에 인쇄를 하고 향기 코팅을 하여 외형 가공 후 겉 포장지까지 만들어 포장하고 마지막 공정으로 개별 OPP 작업까지 마무리하는 일체의 공정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동원인쇄 경기도 시흥시 소망공원로 323 보성스퀘어원 7층 706호 한지는 특수성 제품이라 재료를 구매하는 것에 다소 제약과 불편이 따르고 있는 현실입니다. 예를 들면 특수지는 온라인 판매가 되지 않는 현장 방문 판매로 실시되며 가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더불어 한지 표면이 고르지 않아 인쇄 작업에도 난이도가 따르기 마련입니다. 이 제품은 완제품 시, 고급스럽고 귀한 느낌의 제품이 만들어지지만 그 공정의 제반적인 사항들은 제품의 가격을 부추기기에 충분한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파우더 타입의 향기는, 일반 향기 오일을 가지고 파우더로 전환하여 사용하는 것을 말하며 오일 타입의 향기보다 월등한 수명을 자랑하는데 최장 1~2년 이상의 향기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1차적으로 한지에 오프셋인쇄를 마칩니다. 발주 색상은 2 종류로 일월오봉도의 그림이 새겨져 있습니다. 일월오봉도? 그 옛날 왕들의 권위와 존엄성을 상징하며 왕의 배경 그림으로만 존재했던 특수 그림이었습니다. 자고로, 그런 내용을 품고 있는 그림이다 보니 가격이 비싼 한지를 사용해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