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한 달 동안 매주 금요일,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미술관을 찾았다. 그 이유는.. 바로 <권진규의 봄, 여름, 가을, 겨울 마당> 특강을 듣기 위해서였다. 특강은 권진규 작가의 외조카이시며 권진규 기념사업회 회장이신 '허경회'님이 4회차에 걸쳐 해주셨다. '권진규 작가에 대해 더 깊게 알아가며 많은 생각을 해볼 수 있었던 시간' 2024년 6월은 그렇게 기억될 것 같다. 구 벨기에 영상관이었던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미술관. 이곳은 외관부터 예사롭지 않다.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미술관 내부 이제 이곳에서 권진규 작가의 작품들을 언제나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바로 '권진규의 영원한 집' 상설전시를 통해서..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미술관 '권진규의 영원한 집' 특별한 강연과 전시, 그리고 도슨트까지.. 2024년 6월의 뜻깊은 기억으로 오랫동안 기억될 것 같다.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2076 서울시립미술관

영화 <리볼버> - 2024년 8월 7일 개봉예정작 대한민국 대표 배우 전도연! 그리고 지창욱과 임지연이 주연을 맡은 영화 <리볼버>가 8월 7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렇게 개봉을 앞두고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드디어 이 영화의 공식 1차 예고편과 1차 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우선, 이번에 공개된 1차 예고편부터~! 이 영화는 모든 죄를 뒤집어쓴 뒤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전도연)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교도소에서 출소한 '수영'은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게 되는데!! 과연, 이들에게는 어떤 숨겨진 이야기가 있는 건지?! 예고편에 이 영화만의 화려한 색감이 담긴 톤 앤 무드가 잘 담겨있는데요. 그래서인지 예고편을 보고 나니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지는 느낌입니다. 마치 스크린을 뚫고 나오는 독기가 느껴지는 듯! 강렬한 캐릭터들의 폭발적인 시너지가 예고편에 고스란히 담겨있네요. 그리고 이 작품은 <무뢰한>으로 전도연 배우와 호흡을 맞췄던 오승욱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무뢰한> 좋아하시는 분들 참 많으시죠~ 저도 당시 극장에서 무척 인상적으로 봤던 영화였는데요. 오승욱 감독이 전도연 배우와 다시 만난 만큼 이번에는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하게 됩니다. <무뢰한>은 당시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되며 주목을 받았던 작품이기도 하죠. 또한 <리볼버>는 사나이픽처스와 오승욱...

코엑스 별마당길 '탈주런' 이제훈, 구교환 주연의 영화 <탈주>가 7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개봉을 앞두고 시사회를 비롯 다양한 행사들이 열리고 있는데요. 최근, 코엑스 별마당길에 영화 속 규남(이제훈)의 발자취를 느껴볼 수 있는 '탈주런'이 오픈해서 다녀왔습니다. 탈주런은 코엑스 별마당길 9호선 봉은사역 쪽 입구에서 시작됩니다. 물론, 삼성역 쪽에서 시작해도 상관은 없는데요. 영화 속 규남의 '탈주'를 고스란히 느끼시려면 봉은사 쪽 입구에서 시작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탈주런은 총 다섯 코스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각각 북측 비무장지대 막사, 현풍리 경무부, 사단 본부, 지뢰밭 & 갈대밭, 군사 분계선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곳이 바로 첫 번째 코스인 '북측 비무장지대 막사' 인데요. 이곳에 오시면 스마트폰 QR 코드를 통해 이벤트를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QR 코드를 찍으니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오더군요. 이런 화면이 나오며 이벤트가 시작됩니다. 각각의 코스에서 주어지는 미션을 완수한 뒤, 스탬프를 모으는 이벤트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지나가시면서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보시더군요. 코엑스 별마당길에 설치된 북측 비무장지대 막사라니!! 기념촬영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직접 이벤트에 참여하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탈주런 코스 곳곳에 탈주 포스터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지금, 별마당길 트랙을 따라 영화 <...

영화 <탈주> 시사회 리뷰 - 2024년 7월 3일 개봉예정작 탈주 감독 이종필 출연 이제훈, 구교환, 홍사빈 개봉 2024.07.03. 7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탈주> 이 영화는 이제훈, 구교환이 함께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개인적으로 많은 기대와 궁금증을 갖고 있던 영화였는데, 드디어 지난 6월 17일!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이 영화의 시사회가 열려서 다녀왔다. 시사회장에서 티켓 수령~ 그리고, 선물도 함께 받았다. 와우~ 시원해 보이는 '탈주' 보틀을 선물로 받았다. 보틀에는 이제훈, 구교환, 이종필 감독의 사인이 인쇄되어 있었다. 실용적이면서 동시에 오랫동안 소장하고 싶게 만드는 멋진 굿즈였다. 그리고, 시작된 영화~ (영화 시작 전 진행된 무대인사 사진과 영상은 포스팅 하단에 올려놓았다.) 영화를 본 느낌은.. '처음부터 끝까지 달리는 영화'라는 느낌이었다. 그만큼 속도감이 느껴졌으며 지루할 틈이 없었다. '탈주'라는 제목과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고, 여름 시즌에 잘 어울리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탈주>는 휴전선 인근의 북한 최전방 부대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영화는 제대를 앞두고 있는 중사 '규남'(이제훈)이 남으로의 탈주를 준비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 과정에서 역시 탈주를 시도하는 '동혁'(홍사빈)과의 관계가 얽히면서 상황이 복잡해져가고.. 거기에 규남과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