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첫 선을 보인 1인 스마트 TV, LG 스탠바이미. 세간에 TV라 하면 고정된 곳에 거치해서 사용한다는 개념이 정립돼 왔습니다. 하지만 LG 스탠바이미는 이동식 스마트TV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2021년 출시 당시에도 품절 대란을 빚었는데요. 2024년 오늘날에도 판매량이 역주행하면서 이전보다 더 잘 팔린다는 말이 들려오고 있어 어찌된 영문인지 깊게 살펴봤습니다. LG전자 측 설명에 따르면 2021년 첫 출시 이후 3년이 지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2024년 LG 스탠바이미는 3분에 1대 씩 판매될 만큼, 역주행에 가까운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세계 시장에서 약 6만 대 팔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2023년 연간 판매량의 절반에 달하는 수치를 3개월 만에 달성한 셈이라 덧붙였는데요. 2024년 월평균 판매량도 2023년 대비해서 2배 이상 증가했다고 하니, 여러모로 LG 스탠바이미가 제시한 컨셉이 국내외 대중에게 익숙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서 LG전자는 스탠바이미 Go라는 새로운 유형의 TV를 추가 출시한 바 있습니다. 기존 LG 스탠바이미가 거치대의 무빙 휠을 통해 움직이는 구조였다면, Go(고) 시리즈는 가방 속 디스플레이 화면이 들어있는 형태인데요. 야외에서도 쉽고 편안하게 TV를 시청할 수 있도록 설계해, 차박 / 캠핑 / 글램핑 ...

LG전자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LG 스탠바이미의 대한민국 판매량은 2023년 상반기, 하반기 합산 전체 판매량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LG 스탠바이미는 2021년 첫 선을 보인 1인(개인) 맞춤형 스마트TV인데요. 스마트TV를 언제 어디서나 이동해서 볼 수 있다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해, 시장으로부터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 여파로 삼탠바이미(삼성) 역시 수년째 낙수 효과를 받고 있기도 하죠. LG 스탠바이미가 가히 역대급 판매량을 기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에 대해 2가지 의견이 분분한데요. 최근 대세 배우로 떠오른 변우석이 제품 PR에 등장하면서, 변우석 배우 팬덤을 중심으로 제품을 소비했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힘을 받고 있습니다. 실제 변우석은 해당 스마트TV를 잘 사용하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이동성, 터치스크린, 다양한 OTT 지원을 강점으로 꼽았습니다. 대체 불가한 사용성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LG 스탠바이미가 2021년 첫 출시 이후 바로 흥행에 성공하면서, 경쟁사들은 비슷한 컨셉의 스마트TV를 출시했는데요. 엄밀히 말하자면 LG전자가 제시한 스마트TV 컨셉과 결이 다른 제품들이 더러 있었습니다. LG 스탠바이미는 일체형 스마트TV로서 이동은 물론, 무선 사용도 가능하고, Web OS 탑재로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개선 또한 가능합니다. 반면 다른 회사의 제품들은 모니터와 거치대를 조립...

LG 스탠바이미가 역대급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2024년 5월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스탠바이미 판매량은 약 6만 대 수준입니다. 이는 2023년 LG 스탠바이미 판매량의 절반을 넘는 수치인데요. 따라서 2023년 판매량은 대략 10만 대 내외 수준이라고 파악할 수 있겠습니다. 2024년 최근 월평균 판매량마저 전년보다 2배 이상 늘어나면서, 역대급 판매량이라는 후문입니다. 2021년 출시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왔던 LG 스탠바이미는 2023년 'Go' 모델 투입을 앞세워, 투 트랙 기조로 더 많은 소비자 공략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실질적 스펙 상향 없이 디자인 컨셉만 다르게 나왔던 터라, 스탠바이미 2세대 모델을 기다렸던 분들에 실망을 안겼는데요. 역대급 판매량에 호응하기 위함인지, LG전자가 최근 상품성을 개선한 업그레이드 StanbyME 제품을 공개해 화제입니다. 2세대가 아닌 단순 상품성 개선 모델이기 때문에, 자동차로 비유하자면 풀체인지보다는 페이스리프트에 가까운 소소한 변화가 많았습니다. 우선 가장 중점적인 변화는 전용 리모컨 부피와 무게가 줄어든 것인데요. 리모컨에 자석을 추가해, 스크린 후면에 바로 부착할 수 있도록 했고요. 부피와 무게를 각각 52%, 25% 줄여서 쉽게 조작하고 보관 및 관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 합니다. 또, 스피커 분야에서도 상품성 개선에 나섰는데요. 업그레이...

LG전자가 스탠바이미 Go를 선보이며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이미 스탠바이미 TV가 대체 불가 폼팩터로 자리 잡은 만큼, 성능 개선형 모델이 아니라 폼팩터를 다르게 한 모델로 또 다른 시장을 창출하는 방향으로 모델을 만든 것 같았는데요. 2세대가 나와야 할 만큼, 1세대에서 지적된 단점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새로운 폼팩터가 나온 점이 새로워서 스탠바이미 Go를 고찰해 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보시다시피 스탠바이미 Go는 여행, 캠핑 등 상황에서 이동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스크린이라는 컨셉을 가지고 출시되었습니다. 보통 여행, 캠핑 갈 때는 LCD보다는 빔 프로젝터를 더 많이 휴대하고 사용하실 텐데요. 빔 프로젝터의 단점이라 하면 어두운 저조도 환경이 아니면 스크린이 의외로 잘 보이지 않는다는 것과 발열이 심하고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는 것이 있겠죠. 이에 비해 스탠바이미 Go는 27인치 LCD TV 컨셉을 그대로 이어가기 때문에, 낮이든 밤이든 화면이 잘 보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스피커 출력도 비교적 커서 잘 들리고, 리모컨으로 쉽게 조작하거나 화면 터치까지 가능해 컨트롤이 간편하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탠바이미 Go를 구입하면 제공되는 기본 케이스와 리모컨이 참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가방과 스크린이 물아일체 형태를 보이기 때문에 별도로 수납하거나 스크린을 들어 옮기는 불편한 작업이 필요 없는 것도 매력적이고요. ...

LG 스탠바이미가 벌써 나온 지 4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출시될 때만 해도 분명 센세이션 했는데, 4년이 지나가니까 점점 시들어가는 것이 보이는 것 같아요. 물론 수요는 여전합니다. 스마트TV를 이동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신선한 컨셉에 집, 회사 등 다양한 곳에서 꾸준히 LG 스탠바이미를 선호하고 있죠. 최근에는 스탠바이미 Go라는 새로운 폼팩터까지 출시돼, 또 한 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LG 스탠바이미가 인기를 끌자, 사람들은 가격이 더 저렴하면서도 화질이 좋은 대안을 덩달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 예가 삼탠바이미인데요. 삼탠바이미는 말 그대로 삼성과 스탠바이미를 결합한 신조어로, 정식 명칭은 아닙니다. LG 스탠바이미가 뜨면서 LCD 모니터에 거치대를 세트로 판매하는 것이 덩달아 트렌드로 번졌고, 삼성 스마트TV 운영체제를 담은 삼탠바이미도 각광을 받았습니다. 당연히 이동식 스마트TV라는 고유 컨셉을 가진 스탠바이미가 모든 면에서 낫습니다. 삼탠바이미는 모니터에 거치대를 얹는 느낌이라 디자인 일체감이 덜하니까요. 하지만 삼탠바이미가 스탠바이미에 가지는 가장 큰 장점이 있는데요. 다름 아닌 화질입니다. LG 스탠바이미는 FHD 해상도인 반면, 삼탠바이미는 4K 해상도를 지원해서 화질 자체에서 가지는 장점이 상당합니다. 스마트TV이기 이전에 TV이고, TV는 곧 화질이라는 것을 LG전자가 모르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L...

이미 아이폰16 시리즈가 출시되었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16 시리즈를 추천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전작 15 시리즈 중 아이폰15 Pro Max가 MZ 세대들 사이에서 16 시리즈 못지않게 꽤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었는데요. 사실 아이폰15 프로 맥스는 이전 모델들과 일부 스펙이 다르게 설계되기도 한 바, 왜 지금 시점에서 재평가 받고 있는지 정말 추천하는 것인지에 대해 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MZ 세대의 아이폰 추천 이유? 1. 카메라 성능 아이폰15 프로 맥스를 추천하는 첫 번째 이유는 카메라 성능 때문입니다. 애플은 15 Pro Max에 한하여 당시 광학 5배 줌 카메라(120mm)를 최초로 적용했습니다. 덕분에 현재 16 시리즈와 동일하게 최대 25배 줌까지 확대하여 촬영이 가능하죠. MZ 세대들은 특히 아이돌 콘서트를 자주 방문하며, 무대 공연을 선명하게 촬영하려면 좋은 카메라 성능이 뒷받침되어야 하는데요. 아이폰15 프로 맥스에 한하여 16 시리즈와 동일한 광학 5배, 최대 25배 줌을 지원한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는 설명입니다. 실제로 아이폰15 Pro만 하더라도 광학 3배, 최대 15배 줌까지만 지원합니다. 광학 5배, 최대 25배 줌을 지원한다는 의미는 곧 120mm, 5배 줌까지는 깨짐 없이 선명하게 확대가 가능하다는 뜻과도 같습니다. 이에 16 시리즈와 동일한 수준의 망원 카메라 성능의 우위점이 아이폰15...

몇 번의 콘텐츠로 전해드리기도 했지만, 저는 언론이 공인한 국내 아이폰15 프로(Pro) 1호 구입자입니다. 이걸 자랑스러워서 이렇게 소개하는 것은 아니고요. 해당 타이틀로 많은 분들께 관심을 받고 제 블로그가 알려진 감이 있어서 이렇게 소개해 보았습니다. 곧 아이폰16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아이폰16 1호 구입자(수령자)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데요. 이를 기념함과 동시에 이제 해당 이벤트를 떠나보내야 하는 입장에서 제가 2023년 10월 13일, 아이폰15 프로를 최초 구입했던 그 순간으로 돌아가 보고자 합니다. 10월 13일 당시 제가 받았던 주요 댓글과 그때의 이야기를 들려드리며, 아이폰15 프로 1년 사용기를 짤막하게 남겨드리겠습니다. 아이폰 15 Pro 1호 구입 후... 아이폰 15 Pro의 높은 인기 탓에 사전예약을 모두 실패했습니다. IT 블로거로서 가장 화제성이 높은 순간은 단연 "신형 아이폰 출시"인데요. 리뷰를 해야 제 블로그도 더 큰 인기를 누릴 수 있기에, 제게 아이폰 15 Pro는 어서 구입해야 하는 제품 중 하나였습니다. 상황이 급하다 보니, 현장에서 내돈내산을 하고 바로 블로그에 리뷰를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애플스토어에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그날, 애플스토어 직원분들이 언론(기자)들이 7시 이후 방문할 것이라며, 사진 촬영 동의를 구하시더라고요? 1호 구입 관련 더 자세한 이야기는 하단 링크를 통해...

아이폰 1호 구입하면 어떤 모습이냐고? < 아이폰15 공식 1호 구입자가 말아주는 그날의 이야기 > 진짜 #우주대스타 된 것 같은 기분~ 우레와 같은 박수에 기자분들의 다양한 인터뷰가 당신을 기다립니다. 오는 9월, 아이폰16 행운의 1호 구입자는 누가 될까요? #클파원챌린지 #아이폰15 #아이폰1호 #아이폰 #아이폰16 #아이폰16출시일 #애플스토어 : 클립 m.blog.naver.com 블로그는 자기 얘기하라고 있는 곳 아니겠어요? 테크 블로거로서 저는 조금 특별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데요. 제 팬분들이나 구독자분들은 익히 잘 알고 계실, 클립에 나오는 아이폰15 Pro 1호 구입 사건입니다. 저 역시, 2009년부터 시작된 아이폰3GS 1호 구입 마케팅 캠페인 등을 뉴스로만 접한 세대라 1호 구입한다고 인생이 크게 달라지나? 회의적인 시선이었는데, 지금 저는 꽤나 달라졌더라고요. 아이폰15 프로를 구입해서 인생이 달라진 건 아니고, 1호 구입을 할 때 언론에 제 PR을 적절히 잘한 덕분에 블로그를 한층 더 디벨롭 할 수 있었던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네이버에 아이폰 1호를 검색하면 지난 15년 동안 SKT, KT, LG유플러스 자체 행사 혹은 애플스토어를 통해 제품을 가장 먼저 구입한 사람들의 사진이 나옵니다. 이중 IT/테크 인플루언서는 아마도 저뿐이겠죠.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도 않았습니다. 고작 1시간 반 기...

아이폰을 구매하면 정녕 매국노인 걸까요? 지난 4월, 아이폰 내부 부품의 국산화 비중이 30%에 육박해 미국 다음으로 높다는 내부 주장을 인용해 정면 반박한 콘텐츠를 작성한 바 있는데요. 이런 콘텐츠를 기획했던 배경에는 제가 아이폰15 1호 구입자이기도 하고, 아이돌 가수가 광고 계약 때문에 잠시 삼성폰을 쓰다가 아이폰으로 넘어간 것에 대해 '매국노'라는 비판이 이어진 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저는 언론이 공신한(?) 아이폰15 국내 1호 수령자입니다. 당시 제가 한 말과 행동이 모두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돼 사진으로 나갔고, 새벽 4시에 일어나 땡땡 부은 클로즈업 된 얼굴을 섬네일 이미지로 하신 탓에 본의 아닌 얼평을 당하기도 했죠. 그러나 한편으론 제 블로그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고 특별한 경험을 했기 때문에, Give & Take라는 생각으로 상황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테크 크리에이터는 제품을 리뷰, 분석해야 하는 특성상 최신 모델이 필요합니다. 삼성, LG와 달리 애플은 제품 제공은 커녕 제품 대여조차 쉽지 않아 아이폰15 Pro가 최신 블로그 콘텐츠 제작에 필요해 공홈에서 구매했는데요. 운이 좋게도 당일 사전예약 취소분을 줍줍했고, 사전예약 대기줄에서도 앞서 오신 두 분이 자리를 이탈하신 까닭에 제가 1호 수령자라는 타이틀을 획득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어떻게 아이폰15 1호 구입자가 되었는지 스토리 라인은 ...

WWDC 2024 개막이 5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애플은 6월 11일 WWDC 2024, 세계 개발자 회의를 개최하고 iOS 18을 최초 공개하는데요. 이번 iOS 18의 최대 화두는 AI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앞서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Apple Car) 프로젝트를 전면 포기하는 대신, 새로운 먹거리로 AI를 낙점한 만큼 현재 스마트폰 시장에서 일고 있는 AI 대전에서 꼭 승리하겠다는 포부가 담긴 것으로 해석됩니다.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중국 스마트폰도 온 디바이스 AI 탑재에 한창입니다. 삼성전자는 앞서 AI 패권을 쥐기 위해 서클 투 서치 등 일부 기능에서 구글과 협업을 진행했고, S23 등 구형 모델에 One UI 6.1 업데이트를 진행해 AI 기능을 하방 전개한 바 있습니다. 이 같은 선례에 최신 iOS 공개 이후 아이폰 업데이트를 통해 AI 기능을 사용해 볼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돼, iOS 18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하지만 이번 아이폰 업데이트에서는 기기별 등급 구별이 발생할 것이라는 리포트가 공개돼 화제입니다. 보통 애플 하면 소프트웨어 지원이 좋기로 유명하죠? 9월 신제품 공개와 함께 모든 제품군에서 OS 업그레이드를 동시 진행할 수 있으며, 사후지원도 꽤 긴데요. 그러나 iOS 18 업데이트로 추가될 AI가 요구하는 성능 수준이 높아, 최소 지원 모델이 아이폰15 프로로 설정될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9월...

요즘들어 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지원을 위해 CCNC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한 현대차, 기아차 사례가 있다고나 할까요? 크게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방법과 <안드로이드 오토 티맵> 사용 방법 2가지 팁을 드리려 합니다. 그리고 나온 김에 안드로이드 오토 후기까지 함께 개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Android Auto 사용 방법은 크게 2가지로 분류됩니다. 유선 그리고 무선입니다. 유선은 말 그대로 USB 케이블을 차량에 연결 후, 스마트폰에 꽂아 사용하는 방법인데요. 현대차, 기아차의 경우, 정품 케이블 사용에도 불구하고 끊김이 잦아 원성이 자자한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고속에서도 혹은 기어 변속 중에도 끊김 없이 작동하는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에 대한 니즈가 사용자 사이 굉장히 강했는데요.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사용법은 크게 2가지입니다. 지원되는 차량에 탑승하거나,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동글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1) 시중에 무선 연결을 지원하는 동글이 많기도 하고 일전에 동글 후기를 남긴 적도 있었기 때문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고요. 2)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지원 차량을 찾는 부분은 직접 자동차 브랜드에 확인을 취해보심이 좋습니다. 쉐보레는 비교적 무선 연결에 열려 있는 회사이니 참고하셔도 좋겠고요. 르노도 지원합니다. ...

어제는 그린카에서 코나 1세대 하이브리드를 대여해 애플 카플레이를 했다면, 오늘은 쏘카에서 디올뉴코나 2023을 대여해서 안드로이드 오토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안드로이드 오토는 말 그대로 안드로이드 OS를 채택한 이들에 공통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제공되는 것으로, 갤럭시 / LG / 샤오미 등 각종 안드로이드 경쟁 업체 할 것 없이 모두 동일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제조사 별 특색이 전혀 담기지 않았다는 것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 현대 디올뉴코나를 기준으로 한 것은 디올뉴코나를 기점으로 새로운 블루링크 인터페이스가 적용되었고, 쏘카에서도 c타입 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기존 현대 표준형 인터페이스 시스템에 익숙해진 분들이라면 다소 생소해 보일 수도 있겠지만, 크게 달라진 점은 없겠습니다. 마찬가지로 안드로이드 오토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현대차, 기아차 같은 경우에는 유선 안드로이드 오토만을 지원하기 때문에 반드시 차량이 지원하는 유선 케이블을 휴대한 뒤, 케이블을 차량과 연결하여 자동 페어링되게끔 해야 합니다.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하는 차량 모델은 일부 한정적으로, 블루투스 연결만으로도 쉽게 안드로이드 오토로 진입되는데요. 디올뉴코나를 비롯한 현대, 기아 차량은 모두 유선 케이블 연결만 지원하게 되겠습니다. 안드로이드 오토를 처음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스마트폰에서 안드로이드 오토 약관 동의 후 ...

요즘 피부로 체감되는 IT/테크 변화를 물어본다면 당당하게 차량 모빌리티를 답하고 싶습니다. 애플카 관련 이야기가 끊이지 않는 것을 시작으로, 국내 스마트폰 제조업체 LG전자가 최근 25년간 유지해온 주력 사업 스마트폰 대신 전장 사업으로 무게 추를 움직이려 한다는 사실, 구글, 폭스바겐, 현대 등이 전기차, 자율주행차에 투자하고 있다는 소식이 연일 들려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테크를 좋아하지 않는 일반인에게 이런 움직임은 스마트폰에서 자율주행 차량으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역사의 순간에 지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패러다임 대전환 과정에서 주목받고 있는 것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도출해낸 결과는 스마트 내비게이션이었습니다.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는 이미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지 수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최근 경쟁이 치열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는 삼성 갤럭시, LG 스마트폰 등 구글 안드로이드 OS로 구동되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이 이용 가능한 차량용 내비게이션입니다. 안드로이드 오토가 국내 서비스를 시작할 때는 카카오 모빌리티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인해 카카오내비만 서비스를 하게 되었습니다. 구글은 줄곧 1국가 1내비게이션 정책을 고수하여, 카카오내비 외 별도의 다른 내비게이션과의 파트너십을 지양했지만, 최근 정책을 변화하면서 서드파티 내비게이션의 진입...

3일, SK텔레콤 T map(이하 티맵)이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이하 Android Auto) 정식 탑재에 앞서 베타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안드로이드 오토 티맵 베타 서비스는 하루도 채 되지 않아 베타 프로그램 정원을 모두 채우며, 그동안 SKT T맵 사용자들의 기다림이 컸음을 입증했습니다. 현대자동차 2018년 7월 출범한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는 하나의 국가에 하나의 내비게이션을 제공한다는 원칙에 따라, 카카오내비를 서비스 중인 카카오모빌리티와 파트너십을 맺고 한국에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이에 SK텔레콤은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에 티맵을 서비스할 수 없었고, 박정효 사장은 서비스 제휴가 성사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공개적으로 토로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런 탓에 약 2년 동안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에서 카카오내비만 서비스됨에 따라 T map 사용자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안드로이드 오토에 티맵을 설치하는 방법 등을 공유하였는데요. 2020년 중순, 구글이 앱 생태계 확장을 이유로 하나의 국가에 하나의 내비게이션만 제공한다는 원칙을 폐기하면서 SK텔레콤이 발 빠르게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에 T map 서비스 제휴를 추진했고, 티맵 측은 동년 12월 3일 안드로이드 오토 티맵 베타 프로그램 참여 인원을 모집하였습니다. 안드로이드 오토 티맵 (SKT) SK텔레콤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오토 티맵은 기존 T map 사용자들이 즐겨 사용하던 ...

구글(Google)의 차량용 플랫폼,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 자가용을 가지고 계신 운전자분들에게는 익숙할 브랜드입니다. 안드로이드 오토는 국내 삼성전자, LG전자 스마트폰의 압도적인 점유율에 힘입어 빠르게 사용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양한 서드파티 내비게이션을 지원하는 애플 카플레이와 달리 카카오 네비 외 별다른 서드파티 내비게이션을 지원하지 않아 티맵에 익숙해진 사용자로부터 많은 아쉬움을 샀으며, 이는 현재진행형에 있습니다. 하지만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안드로이드 오토 티맵 미지원에 대한 아쉬움도 옛이야기가 될 것 같습니다. 데일리안, 뉴스 1 매체에 따르면 구글과 SK텔레콤은 안드로이드 오토에 티맵을 연동시키기 위한 다양한 테스트 막바지 작업에 한창입니다. 매체는 안드로이드 오토 티맵 지원 시기를 2020년 하반기 정식 출시 이후로 내다보았습니다. SKT가 서비스 중인 T map(티맵)은 약 1,80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업계 1위 서비스이기 때문에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에 정식으로 티맵이 연동되면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그동안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에서 카카오 네비 외 티맵이 서비스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SKT Tmap (인사이트 블로그) 다름 아닌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가 국내 출시할 당시, 카카오 네비를 제공하는 카카오 모빌리티와 파트너십을 맺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갤럭시A90. 이 제품은 5G 개화기 시절, 삼성전자가 국내 유일 5G 보급형 스마트폰이라는 점을 앞세워 꽤나 판매량 측면에서 재미를 본 5G 폰입니다. 당시 항간에는 S10 팀킬 제품이라며 삼성 A90의 출시를 만류하는 움직임도 있었는데요. 89만 원대 출고가로 첫 출하된 A90은 이후 79만 원, 69만 원으로 두 차례 출고가를 인하한데 이어 보조금까지 많이 투입되면서 상당한 판매량을 이룩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갤럭시A90 스펙 장점 시장에 어필되었던 보급형 5G폰, 갤럭시A90의 강점은 무엇일까? 첫째, 광학식 방식의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내장입니다. 이 제품의 출시연도는 2019년으로, 삼성전자가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인식을 본격적으로 상용화했던 연도(Galaxy S10, 2019.2)와 일치합니다. 이에 당시 소비자에게 디스플레이 지문인식은 생소한 아이템이었는데요. 보급형 5G폰임에도 디스플레이 지문인식을 내장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다만 초음파가 아닌 광학식으로 스펙에 대한 등급은 확실히 구분했습니다. 둘째, 말 그대로 스펙이었습니다. 갤럭시A90 스펙은 퀄컴 스냅드래곤 855 프로세서와 6GB RAM으로 단숨에 정리됩니다. 퀄컴 스냅드래곤 855 프로세서는 S10에 탑재되었던 엑시노스 9820 대비 그래픽 성능이 더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어, 항간에는 S10보다 성능이 더 좋은 5G폰이라는 별명이 떠돌기도 했습니다. RAM 용...

갤럭시 A90 5G는 국내 출시된 5G폰 중 오랜 기간 회자되는 명품 스마트폰이 아닐까 싶습니다. 보통 스마트폰은 출시 전후로 약 1년여 간 높은 관심을 보입니다. 워낙 삼성, LG, 샤오미 등 경쟁 안드로이드 제조사에서 스마트폰을 쏟아내기도 하거니와, 5G폰 판매를 주도하는 통신사에서도 판촉 행사가 종료되면 최신폰에 힘을 쏟기 바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갤럭시A90 5G는 출시된지 2년이 다 되어가는 구형 스마트폰임에고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높은 검색량을 보이며 선전하고 있습니다. 갤럭시A90 5G는 출시 시점에서도 꽤나 선방한 제품입니다. 국내 첫 보급형 5G 스마트폰이라는 컨셉으로 출시되어, 적절한 화제성을 챙긴 것이 한 몫 했습니다. LG전자에서 뒤늦게 LG 벨벳이라는 삼성 A90과 비슷한 수준의 5G폰을 내놓으며 A90의 인기를 저지하였지만, 가성비 스마트폰이란 입소문을 타면서 판매량은 꾸준히 롱런하였습니다. 참고로, 갤럭시A90 5G 출고가는 최초로 89만 원대에 책정되었는데, 얼마 안가 10만 원 인하 그리고 최종 69만 원에 안착했습니다. A90의 인기 요인은 사실 출고가보다는 보조금에 있었는데, 삼성전자에서 공격적으로 보조금을 투입한 덕에 판매량이 크게 늘어날 수 있었답니다. 갤럭시A90 5G 스펙 수준이 어느 정도냐면, LG전자가 2019년 상반기 출시한 LG V50과 거의 동일한 스펙 성능을 갖췄습니다. LG V...

삼성전자가 2019년 출시한 중가형 5G 스마트폰, 갤럭시 A90 5G. 지금은 판매를 하지 않고 있지만, 2019년 하반기부터 2021년 상반기까지 꾸준한 누적 판매고를 올리면서 삼성전자 실적에 큰 보탬이 되었던 단말입니다. 5G 시장 초창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빠른 보급형 5G 스마트폰을 통한 시장 선점이 효과를 발휘했다는 분석인데요. 이 제품, 지금 사는 것도 괜찮을까요? 우선 A90 스펙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퀄컴 스냅드래곤 855 프로세서와 6GB RAM, 트리플 카메라와 광학식 지문인식이 인상적입니다. 25W 고속충전 지원과 4,500mAh 대용량 배터리까지 이렇게만 놓고 본다면 프리미엄 5G 스마트폰과 크게 다를 바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사실 뒤에 경쟁기종을 언급하기도 하겠지만, 그게 어쩌면 갤럭시A90 성공 요인이기도 했습니다. 프리미엄폰을 공짜에 가깝게 살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갤럭시A90 5G와 대표적 경쟁 기종은 크게 3가지입니다. 그 중 첫 번째는 LG V50S ThinQ. 같은 스냅드래곤 855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광학식 지문인식 등 스펙 다방면에서 비슷한데다 출시 시기까지 겹쳐 가장 직접적인 경쟁 대상 단말이었습니다. 갤럭시 A90과 동일한 물방울 노치 디스플레이도 단연 체크 포인트입니다. 이 제품은 듀얼 스크린을 탑재하고, 방수방진을 지원하며,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라는 점에서 A90과 차별화를 시도...

이제 국내에 출시되는 스마트폰 대부분은 모두 5G를 지원합니다. 사실상 LTE 스마트폰이 빠르게 사라지면서 사람들은 그나마 저렴하면서도 성능 좋은 5G 스마트폰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에 걸맞게 삼성전자, LG전자는 각자 영 프리미엄, 매스 프리미엄 등 마케팅 용어를 들고 나왔고, 애플도 아이폰12 미니 등 저렴한 5G 스마트폰을 주력으로 내세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정말 많은 5G 스마트폰을 출시했습니다. 보급형 5G 스마트폰 중에서는 갤럭시A90 5G를 시작으로 갤럭시 A51, A퀀텀 등을 출시했고, 이어서는 갤럭시S20 FE 5G, 갤럭시A42 5G 등을 출시하는 등 제각각 포지션에 따라 가격도 다른 5G 스마트폰을 발매했습니다. 하지만 갤럭시A90 5G 만큼의 인기를 누린 제품들은 없었습니다. 갤럭시A51의 경우, 5G가 아닌 LTE가 글로벌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고 갤럭시S20 FE 5G도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히트한 단말이기 때문입니다. 갤럭시A90 5G가 성공한 이유는 무엇일까? 보통 스마트폰은 출시 후 1년이 지나면 단종 수순을 밟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갤럭시A90 5G는 현재까지도 팔리고 있습니다. 초창기 89만 원 출고가를 비웃기라도 하듯 79만 원, 69만 원으로 낮아진 출고가 설정에 현재 대표적인 마이너스 폰이라는 애칭이 붙으며 엄청 싸게 풀린 가격 때문이라는 시각이 대부분입니다. 가격이 싸다고 해서...

expertreviews 코로나19로 한때 스마트폰 판매가 불황에 가까운 수준으로 많이 낮아졌죠. 이런 시기적 특수를 입고 보급형 스마트폰 및 중급형 스마트폰 시장이 크게 성장하였는데요. 국내 시장의 경우, 삼성전자 중급형 스마트폰과 삼성전자, LG전자 보급형 스마트폰 판매가 크게 늘었던 것으로 집계가 되고 있습니다. 그중 지금도 그 인기가 유효한 갤럭시 A90 5G 그리고 갤럭시 A10e 제품에 대해 짚어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갤럭시A90 5G는 출시될 때부터 '이 제품을 과연 보급형으로 정의하는 것이 맞나?'라는 물음이 쇄도했었을 정도로 스펙에 대해서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부합하는, 아니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능가한다는 세간의 평가가 잇따르기도 하였습니다. 그도 그럴께 A90보다 한 단계 낮은 갤럭시A80에서는 스냅드래곤 730G 칩셋을 사용했는데, 갤럭시A90 5G는 당시 최고급 AP 스냅드래곤 855 프로세서를 탑재했기 때문입니다. Galaxy A90에 탑재된 퀄컴 스냅드래곤 855 프로세서와 6GB RAM 스펙은 LG전자 2019년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V50 ThinQ와 매우 유사한 성능으로 정의됩니다. 일각에서는 갤럭시S10에 탑재된 엑시노스 9820 칩셋이 그래픽에서 스냅드래곤에 부족한 면모를 보인 점에 따라 갤럭시A90의 게이밍 퍼포먼스가 S10보다 훨씬 낫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합니다. 그만큼 갤럭시A90의 ...

2021년 첫 선을 보인 1인 스마트 TV, LG 스탠바이미. 세간에 TV라 하면 고정된 곳에 거치해서 사용한다는 개념이 정립돼 왔습니다. 하지만 LG 스탠바이미는 이동식 스마트TV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2021년 출시 당시에도 품절 대란을 빚었는데요. 2024년 오늘날에도 판매량이 역주행하면서 이전보다 더 잘 팔린다는 말이 들려오고 있어 어찌된 영문인지 깊게 살펴봤습니다. LG전자 측 설명에 따르면 2021년 첫 출시 이후 3년이 지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2024년 LG 스탠바이미는 3분에 1대 씩 판매될 만큼, 역주행에 가까운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세계 시장에서 약 6만 대 팔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2023년 연간 판매량의 절반에 달하는 수치를 3개월 만에 달성한 셈이라 덧붙였는데요. 2024년 월평균 판매량도 2023년 대비해서 2배 이상 증가했다고 하니, 여러모로 LG 스탠바이미가 제시한 컨셉이 국내외 대중에게 익숙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서 LG전자는 스탠바이미 Go라는 새로운 유형의 TV를 추가 출시한 바 있습니다. 기존 LG 스탠바이미가 거치대의 무빙 휠을 통해 움직이는 구조였다면, Go(고) 시리즈는 가방 속 디스플레이 화면이 들어있는 형태인데요. 야외에서도 쉽고 편안하게 TV를 시청할 수 있도록 설계해, 차박 / 캠핑 / 글램핑 ...

LG전자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LG 스탠바이미의 대한민국 판매량은 2023년 상반기, 하반기 합산 전체 판매량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LG 스탠바이미는 2021년 첫 선을 보인 1인(개인) 맞춤형 스마트TV인데요. 스마트TV를 언제 어디서나 이동해서 볼 수 있다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해, 시장으로부터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 여파로 삼탠바이미(삼성) 역시 수년째 낙수 효과를 받고 있기도 하죠. LG 스탠바이미가 가히 역대급 판매량을 기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에 대해 2가지 의견이 분분한데요. 최근 대세 배우로 떠오른 변우석이 제품 PR에 등장하면서, 변우석 배우 팬덤을 중심으로 제품을 소비했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힘을 받고 있습니다. 실제 변우석은 해당 스마트TV를 잘 사용하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이동성, 터치스크린, 다양한 OTT 지원을 강점으로 꼽았습니다. 대체 불가한 사용성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LG 스탠바이미가 2021년 첫 출시 이후 바로 흥행에 성공하면서, 경쟁사들은 비슷한 컨셉의 스마트TV를 출시했는데요. 엄밀히 말하자면 LG전자가 제시한 스마트TV 컨셉과 결이 다른 제품들이 더러 있었습니다. LG 스탠바이미는 일체형 스마트TV로서 이동은 물론, 무선 사용도 가능하고, Web OS 탑재로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개선 또한 가능합니다. 반면 다른 회사의 제품들은 모니터와 거치대를 조립...

LG 스탠바이미가 역대급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2024년 5월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스탠바이미 판매량은 약 6만 대 수준입니다. 이는 2023년 LG 스탠바이미 판매량의 절반을 넘는 수치인데요. 따라서 2023년 판매량은 대략 10만 대 내외 수준이라고 파악할 수 있겠습니다. 2024년 최근 월평균 판매량마저 전년보다 2배 이상 늘어나면서, 역대급 판매량이라는 후문입니다. 2021년 출시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왔던 LG 스탠바이미는 2023년 'Go' 모델 투입을 앞세워, 투 트랙 기조로 더 많은 소비자 공략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실질적 스펙 상향 없이 디자인 컨셉만 다르게 나왔던 터라, 스탠바이미 2세대 모델을 기다렸던 분들에 실망을 안겼는데요. 역대급 판매량에 호응하기 위함인지, LG전자가 최근 상품성을 개선한 업그레이드 StanbyME 제품을 공개해 화제입니다. 2세대가 아닌 단순 상품성 개선 모델이기 때문에, 자동차로 비유하자면 풀체인지보다는 페이스리프트에 가까운 소소한 변화가 많았습니다. 우선 가장 중점적인 변화는 전용 리모컨 부피와 무게가 줄어든 것인데요. 리모컨에 자석을 추가해, 스크린 후면에 바로 부착할 수 있도록 했고요. 부피와 무게를 각각 52%, 25% 줄여서 쉽게 조작하고 보관 및 관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 합니다. 또, 스피커 분야에서도 상품성 개선에 나섰는데요. 업그레이...

LG전자가 스탠바이미 Go를 선보이며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이미 스탠바이미 TV가 대체 불가 폼팩터로 자리 잡은 만큼, 성능 개선형 모델이 아니라 폼팩터를 다르게 한 모델로 또 다른 시장을 창출하는 방향으로 모델을 만든 것 같았는데요. 2세대가 나와야 할 만큼, 1세대에서 지적된 단점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새로운 폼팩터가 나온 점이 새로워서 스탠바이미 Go를 고찰해 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보시다시피 스탠바이미 Go는 여행, 캠핑 등 상황에서 이동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스크린이라는 컨셉을 가지고 출시되었습니다. 보통 여행, 캠핑 갈 때는 LCD보다는 빔 프로젝터를 더 많이 휴대하고 사용하실 텐데요. 빔 프로젝터의 단점이라 하면 어두운 저조도 환경이 아니면 스크린이 의외로 잘 보이지 않는다는 것과 발열이 심하고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는 것이 있겠죠. 이에 비해 스탠바이미 Go는 27인치 LCD TV 컨셉을 그대로 이어가기 때문에, 낮이든 밤이든 화면이 잘 보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스피커 출력도 비교적 커서 잘 들리고, 리모컨으로 쉽게 조작하거나 화면 터치까지 가능해 컨트롤이 간편하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탠바이미 Go를 구입하면 제공되는 기본 케이스와 리모컨이 참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가방과 스크린이 물아일체 형태를 보이기 때문에 별도로 수납하거나 스크린을 들어 옮기는 불편한 작업이 필요 없는 것도 매력적이고요. ...

LG 스탠바이미가 벌써 나온 지 4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출시될 때만 해도 분명 센세이션 했는데, 4년이 지나가니까 점점 시들어가는 것이 보이는 것 같아요. 물론 수요는 여전합니다. 스마트TV를 이동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신선한 컨셉에 집, 회사 등 다양한 곳에서 꾸준히 LG 스탠바이미를 선호하고 있죠. 최근에는 스탠바이미 Go라는 새로운 폼팩터까지 출시돼, 또 한 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LG 스탠바이미가 인기를 끌자, 사람들은 가격이 더 저렴하면서도 화질이 좋은 대안을 덩달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 예가 삼탠바이미인데요. 삼탠바이미는 말 그대로 삼성과 스탠바이미를 결합한 신조어로, 정식 명칭은 아닙니다. LG 스탠바이미가 뜨면서 LCD 모니터에 거치대를 세트로 판매하는 것이 덩달아 트렌드로 번졌고, 삼성 스마트TV 운영체제를 담은 삼탠바이미도 각광을 받았습니다. 당연히 이동식 스마트TV라는 고유 컨셉을 가진 스탠바이미가 모든 면에서 낫습니다. 삼탠바이미는 모니터에 거치대를 얹는 느낌이라 디자인 일체감이 덜하니까요. 하지만 삼탠바이미가 스탠바이미에 가지는 가장 큰 장점이 있는데요. 다름 아닌 화질입니다. LG 스탠바이미는 FHD 해상도인 반면, 삼탠바이미는 4K 해상도를 지원해서 화질 자체에서 가지는 장점이 상당합니다. 스마트TV이기 이전에 TV이고, TV는 곧 화질이라는 것을 LG전자가 모르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L...

애플의 적은 애플 뿐? 애플의 적은 그야말로 애플뿐입니다. 사실 엄밀히 따지자면 아이폰에 대적할 만한 단일 판매량을 보여주는 스마트폰은 그 어떤 곳에서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는 애플이 1년에 출시하는 스마트폰이 SE를 포함하면 최대 5개임에도 불구하고, 세계 시장 점유율 1-2위를 다툰다는 점에서 익히 증명되기도 했죠. 이런 이유 때문에 삼성, LG 등 부품 업계에서는 애플의 공급망이 되고자 부단히 노력합니다. 아이폰16 Pro 판매량에 대한 사견 그런 의미에서 세간에 아이폰16 Pro 판매량에 대한 이야기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바라볼 수도 있겠는데요. 전작(15) 시리즈가 워낙 잘 팔린 탓에 이에 대비하면 다소 아쉽게 비치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경쟁사 브랜드에서 내놓은 신제품과 비교하면 여전히 압도적인 격차로 판매되고 있는 만큼, 아이폰16 프로 판매량이 아쉽다는 보도를 볼 때는 각종 배경지식도 잘 유념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삼성 /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근황 어김없이 이번 아이폰16 프로 시리즈에도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에서 생산하는 LTPO OLED 패널이 탑재되었는데요.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2024년 3분기 소형 OLED 점유율 부문에서 39%로 전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아이폰16 전 시리즈에 OLED 패널을 공급한 여파로 풀이되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더욱 쾌...

아이폰16 프로, 1호 수령자 제 구독자라면 15에 이어 아이폰16 Pro까지 2년 연속 '1호 수령자' 타이틀을 얻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실 겁니다. 몇 차례 후기 게시글을 통해 풀어가기도 했고, 미유테크시티를 검색하면 다수의 포털 뉴스 기사를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9월 20일 아이폰16 프로 출시일 당일 이슈가 되기도 했으니까요. 모든 것은 기브 앤 테이크라고 하잖아요? 기뻤던 만큼, 많이 슬프기도 했었습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아이폰16 프로를 누구보다 먼저 내돈내산 하면서 2년 연속 대한민국 최초 1호 수령자(1호 구입자)가 되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먼저 구입해서 언론이 주목한 점을 제외하면, 아이폰16 Pro를 구입한 수많은 한국 사람들 중 한 명일 뿐인데요. 대표성을 가지기 때문에 각종 기사에는 수많은 댓글이 달렸습니다. 너무 센 댓글은 제게도 상처라 제외했고, 일부 주요 댓글들로 제 이야기를 풀어가 볼까 합니다. 1. 네가 뭔데 날 평가해? 우선 첫 번째 댓글 캡처 화면입니다. 아이폰16 프로를 구입하기 위해 줄 선 수백 명의 사람들에 대한 평가 댓글이 인상적입니다. 어떤 취지에서 이런 댓글을 남겼는지 너무나 투명하게 잘 보였는데요. 1호 구입이 뭐가 대단하냐는 취지의 댓글도 눈길을 끕니다. 하지만 두 가지 유념하셔야 할 부분은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인도 등 세계 주요 국가에서 아이폰16 Pro 1호 수령 이벤트가 진행...

출시일에 있었던 기자와 에피소드 지난 9월 20일, 아이폰15에 이어 아이폰16 Pro까지 애플스토어 1호 구입에 성공하면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바 있습니다. 벌써 2달 전 이야기인데요. 당시 한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기자분께서 제게 이런 질문을 남기신 적이 있었습니다. "아이폰16 프로 사전예약 판매량이 전작(15 Pro)보다 부진하다는 전망이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라고 말이죠. 사실 많이 당황스러웠습니다. 아이폰(삼성폰 포함)이 잘 팔리든 그렇지 않든 저와는 당장 큰 관련이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제가 IT 블로거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전문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애플 팬 입장에서 어떻게 보는지 궁금해서 질문을 주신 걸로 이해했는데요. 이에 대해 "애플의 절대적인 판매량은 경쟁사 대비 월등히 높다"라고 답변했고, 최종 편집돼 방송에 나가지는 못했습니다. 아이폰16 프로, 판매량 근황 출시일 당시 궈밍치 연구원은 아이폰16 출시일 주간의 '주말' 판매량이 약 3,700만 대 정도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15 시리즈 첫 주말 판매량보다 13% 정도 줄어든 수치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기자님도 제게 해당 자료를 근거로 질문 주신 것으로 보았습니다. 사실 궈밍치 연구원이 추정한 첫 주말 판매량 3,700만 대조차 결코 가벼운 수치라 볼 수 없습니다. 2024년 1월 출시된 갤럭시 S24 시리즈의 9월...

수능 끝난 고3이 가장 사고 싶은 것? 저도 10년 전 이맘때쯤 수능을 이제 막 끝낸 고3 수험생이었는데요. 그 당시 저는 무얼 했는지 생각해 보니, 스마트폰을 바꾸고 운전면허를 따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었더라고요. 특히 고3, 재수생이라면 공신폰 / 공부폰 혹은 2G 폴더폰처럼 공부에만 몰입하기 위한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을 터. 가장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이자, MZ 세대에게 인기가 많은 아이폰16 Pro로 바꿀 수요가 많아 보입니다. 최근 고등학교, 중학교 취재만 나가보더라도 십중팔구는 모두 애플(Apple)의 iPhone을 사용하고 있더라고요. 에어드랍, 아이메시지 등 애플의 생태계가 익숙하기 때문에 자연스레 아이폰16 프로를 알아보는 고3, 재수생이 많을 것 같아 준비한 콘텐츠입니다. 지금 시점에서 아이폰16 프로를 구입해도 좋을지, 제품을 한국 최초로 1호 구입한 제가 약 2달간 사용하며 느낀 소회를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아이폰16 프로 인기 색상은? 아이폰16 프로 색상은 크게 4가지입니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블랙, 화이트, 데저트 그리고 내추럴 티타늄이죠. 16 Pro 시리즈에서 가장 인기 있는 컬러는 역시 화이트 티타늄과 데저트 티타늄입니다. 데저트 티타늄은 베이지, 아이보리와 로즈 골드 색상이 오묘하게 조합되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화이트를 쓰고 있지만, 다시 구매한다면 데저트를 쓰고 싶을 정도로 탐나는 컬러감...

목차 9월 20일, 현장 분위기 총 4군데 방송사에 출연하다 프로필에 활용해 볼까? 네이버 인플루언서 팀에게 받은 메일 아이폰16 Pro 덕분에... 9월 20일, 현장 분위기 아이폰16 프로 출시일이었던 2024년 9월 20일은 상당히 뜻깊은 날이 될 것 같습니다. 작년 10월 13일(15 시리즈 출시일)에 이어 2연속 1호 구입을 하는 순간이었기 때문인데요. 이제 이 이야기는 두어 번 정도 전해드렸기에 독자분들에게는 익숙하실 것도 같습니다. 당시 아이폰16 프로에 비상한 관심이 쏠렸던 이유는 대한민국이 처음으로 1차 출시국에 포함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특히 시차 특성으로, 애플의 본사가 위치한 미국보다도 먼저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것과도 같아 더욱이 주목을 받은 측면도 있었죠. 아이폰15 Pro 1호 구입 때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셨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아이폰16 프로 출시일 때는 확실히 1차 출시국이라 그런지, 국내로 잠시 여행 온 외국인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영어 실력이 그렇게 출중한 편은 아니지만, 중국인 그리고 필리핀인께서 대화를 걸어와 짧게나마 영어로 대화했고 이 내용을 JTBC 뉴스룸 인터뷰에서 전해드려 TV에 송출되기도 하였습니다. 총 4군데 방송사에 출연하다 동영상 원본 그러고 보니, 제가 첨부하는 사진들이 새롭게 다가오실 것 같습니다. 당장 위에 보고 계신 사진은 SBS 8 뉴스에 나가기도 했던...

티저 이미지 공개 Cyworld가 공식적으로 컴백을 선언했습니다. 싸이월드 측은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만나서 반가워."라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는데요. 2023년 8월, 버전 3.0으로 새롭게 돌아오겠다는 공지사항을 배포한지 약 1년 3개월 만의 정식 컴백 티저라 업계 내외 큰 주목을 이끌었습니다. 그들은 왜 지난해 공지사항에서 120여 일 뒤에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이제서야 컴백한 걸까요? 회사 주인이 바뀌다 Cyworld 역사를 보면 금방 답이 나오는데요. 회사 주인은 크게 3차례 바뀐 부분에 주목하면 됩니다. 전성기 시절에는 대기업 SK커뮤니케이션즈 소속이었고요. 2022년 사진첩 복원 이슈로 당시 사용자로부터 열띤 호응을 이끌었던 컴백 버전은 싸이월드제트라는 회사가 운영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2025년 새단장에 나설 것이라 밝힌 곳은 싸이커뮤니케이션즈이죠. 즉, 정리해 보자면 1년 3개월이라는 기간 속 운영하는 주체가 변경되면서 출시일이 예상보다 많이 지연되었다 할 수 있겠습니다. 싸이커뮤니케이션즈에 따르면 다음, 카카오 등 IT 업계에서 근무한 전문가들이 추후 2025년 싸이월드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회사 측은 3D 기반의 새로운 SNS 플랫폼을 개발 중이라고 전했는데요. 특히 사이좋은 사람들이라는 슬로건에서 착안해, 개인화된 소셜 미디어로 하여금 작금의 소셜 미디어와 차별화를 두는 것에 방점...

깜짝 티저 공개.. "다시 만나서 반가워" 싸이월드 측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만나서 반가워"라는 깜짝 티저를 공개했습니다. 앞서 2023년 8월, 싸이월드제트는 3.0 신규 서비스 론칭을 위해 120여 일 간 재정비의 시간을 갖겠다는 공지를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일언반구 없이 침묵을 지켜 우려 섞인 전망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그로부터 약 1년 3개월 만에 기쁜 소식이 전해져, 업계 내외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2025년 상반기, 베타서비스 시작!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싸이월드는 2025년 상반기 중 베타서비스를 론칭하며, 2025년 중 정식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신규 서비스는 '싸이월드제트'가 아닌 '싸이커뮤니케이션즈'라는 새로운 회사가 담당하는데요. 이 사실을 통해 2023년 8월 공지사항에서 언급했던 새로운 버전 3.0이 아닌 완전히 달라진 소셜 미디어(SNS)로 재탄생할 것이라는 점을 얼추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2025년 서비스 출시를 발표한 싸이커뮤니케이션즈는 오직 싸이월드 서비스 재개를 위해 2023년 9월 만들어진 회사로 전해집니다. 회사 측은 다음(Daum), 카카오, 제일기획 등 내로라하는 IT 기업에서 경력을 쌓은 전문가들이 의기투합해 서비스를 이끌어 갈 것이라며, 글로벌 주요 소셜 미디어에 지친 이용자들에게 개인화된 공간 제공으로 하여금 새로운 소통 방식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싸...

목차 - 싸이월드, 네이버 블로그의 공통점 1. 싸이월드 2. 네이버 블로그 - 총평 싸이월드, 네이버 블로그의 공통점 2004년부터 본격 흥행 궤도에 오른 '싸이월드'와 2003년 처음으로 서비스를 출범한 '네이버 블로그'는 대한민국 1세대 SNS 라이벌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2024년 오늘날, 1세대 SNS 싸이월드는 복귀 선언에도 불구하고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없을 정도로 상황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반면, 네이버 블로그는 21년째 롱런하면서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네이버 블로그가 20년째 장수하고 있는 비결로 모기업 NAVER가 국내를 대표하는 대기업이기 때문이라 말합니다. 하지만 싸이월드도 2013년까지 SK커뮤니케이션즈라는 국내 대기업 품 안에 있던 SNS였던 만큼, 단순 대기업 SNS이기 때문에 20년째 롱런하고 있다고 설명하기는 설득력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왜 싸이월드가 블로그와 다른 결과를 맞이했는지 본질을 탐구했습니다. 싸이월드 싸이월드에서 가장 인기 있던 서비스는 단연 미니홈피였습니다. 일촌 맺기 기능을 통해 친구들과 상호 팔로우를 하면서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가 하면, 사진첩에서 일상을 구경하고 방명록을 통해 시시콜콜한 대화를 나눌 수도 있었죠. 도토리를 통해 내 미니홈피를 더 알차게 꾸밀 수도 있었고요. 친구들과 커뮤니티가 지루할 즈음에는 당대 얼...

김연아 미니홈피 국민적인 인기를 누렸던 김연아 선수의 미니홈피 사진입니다. 저도 싸이월드 막차 세대로서 김연아 선수의 미니홈피를 자주 방문했던 기억이 있는 만큼, 사진첩 복원 주제와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인데요. 우리가 지금 유튜브 / 인스타그램 / 네이버 인플루언서를 동경하며 그들의 콘텐츠에 좋아요를 누르는 것처럼, 당시에는 싸이월드 얼짱 남녀 스타 미니홈피를 방문하는 것이 커다란 인기였습니다. KED Global 비단 얼짱, 스타(지금의 인플루언서)들의 미니홈피에 방문하는 것에 그쳤다면 싸이월드 사진첩 복원에 대한 수요가 이렇게 높지 않았겠죠. 싸이월드가 나의 일상을 담는 2000년 대의 한국의 대표 소셜 미디어로 급부상하면서, 게시판과 다이어리 / 방명록에 제마다 자신의 이야기를 빼곡히 적는가 하면, 디지털카메라로 찍었던 사진은 컴퓨터로 정성껏 옮겨 사진첩에 업로드 한 분들이 많았습니다. 삼성전자 하지만 2007년 iPhone 출시로 서서히 세계는 스마트폰이라는 매력에 빠지기 시작했고,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형태의 소셜 미디어로 주목도가 빠르게 늘면서 싸이월드의 쇠퇴가 시작되었습니다. 삼성전자 또한 처음에는 '옴니아'라는 윈도우 모바일 스마트폰으로 갈피를 잡지 못했지만 갤럭시 S의 성공으로 정상 궤도 진입에 성공했는데요. 반면 국민 SNS 싸이월드는 실패 끝에 서비스 종료되었습니다. 싸이월드 사진첩 복원, 언제? 서비스 종료 ...

Cyworld 공식 유튜브 캡쳐 1년 전만 해도 2023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험생을 응원했던 싸이월드. 하지만 2024년 9월, 오늘날 그들에 대한 소식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2023년 8월 1일, 싸이월드제트 측은 새로운 버전 리뉴얼을 위해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며, 120여 일의 시간을 가지고 재정비하여 돌아오겠다고 말했는데요. 2024년 9월, 1년 365일이 훌쩍 지났음에도 그들은 자신들의 근황을 알리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6월에는 Cyworld가 문을 닫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흘러나왔습니다. 보통 기업 유지에 의문을 제기할 만한 중요 이슈가 벌어졌을 때, '의견 거절'을 받게 되는데요. 싸이월드제트가 최근 '의견 거절'을 받았다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첫해에는 의견 거절이 나오는 케이스가 더러 있지만, 이듬해에 제대로 된 의견을 받게 된다고 공식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싸이월드 앱 재정비(리뉴얼)에 대한 입장도 밝혔는데요. 그들은 개발이 약 90% 완료되었다며, 다만 타 서비스와의 연동 문제가 있어 출시일까지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회사 측이 개발하고 있는 새로운 앱의 공식 명칭은 'Cyworld 3.0'인데요. 관련 업계에 따르면 3.0은 단순 업데이트 수준이 아니라, 완전히 애플리케이션 새롭게 개발해 론칭하는 수준이 유력하다고 합니다. 싸이월드...

삼성 스마트워치는 크게 3가지 부류로 나뉩니다. 갤럭시 기어 시절, 갤럭시 워치 액티브 시절 그리고 현재 안드로이드 삼성 스마트워치로 말입니다. 삼성전자는 2018년부터 Gear 브랜드를 포기하고 워치로 통합했고요. 2021년부터 타이젠 자체 운영체제를 포기하고 구글 안드로이드 웨어 플랫폼에 귀속되기에 이릅니다. 이 둘의 과도기에 있는 제품이 2019년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스마트워치입니다. 타이젠 OS는 삼성전자가 자체 제작하고 관리하는 운영체제입니다. 하지만 실패한 운영체제라는 치명적인 단점을 지니고 있죠. 삼성 자체 소프트웨어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최적화가 칩셋 성능 대비 준수합니다. 오늘날 Galaxy Watch Active 삼성 스마트워치에 탑재된 최신 타이젠 운영체제 버전은 5.5.0.2 버전. 하지만 소프트웨어와 달리 OS 앱 자체는 없다시피해 쓸만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여러분이 잘 사용하고 계시는 갤럭시 워치 카카오톡도 2021년 12월 들어 가능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타이젠 OS가 탑재된 갤럭시 워치 액티브2를 사용하면 단순 카카오톡 알림 확인만 가능할 뿐, 답장 등 액션을 취하기 어렵습니다. 타이젠 OS에서 카카오톡 앱을 미지원하기 때문입니다. 카카오톡 앱은 오직 안드로이드 웨어 OS가 탑재된 삼성 스마트워치, 구글 픽셀워치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2019년 출시된 삼성 스마트워치에다 지원이 중단된 타이젠...

사실 삼성 스마트워치는 세계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TOP3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지만, 애플워치 그리고 샤오미 워치 아성에 밀려 여전히 시장 선도 이미지를 주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당장 Galaxy Watch5가 출시되었음에도 애플워치8에 화제성은 가려진 상태이며, Galaxy Watch4 Classic 판매는 부진한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 갤럭시 워치 액티브2는 출시 3년째 순항하고 있습니다. 2019년 하반기, 갤럭시노트10과 동시에 공개된 구형 중 구형이 돼 버린 삼성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 액티브2'의 인기 요인은 무엇일까. 비교적 최신 삼성 스마트워치인 갤럭시 워치4, 워치5에 해답이 일찍이 나와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스테인리스 스틸의 존재입니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2가 잘 되면서 삼성은 액티브 시리즈를 기본형으로 편입했는데,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는 제외해 버렸습니다. 이에 따라 갤럭시 워치4 신모델에서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를 구매하고 싶다면 클래식 모델만을 선택해야 하는데, 아시다시피 클래식 모델은 물리 베젤링 때문에 시장의 선택을 받지 못했죠. 이러한 배경 때문에 갤럭시 워치4에서 카카오톡을 지원하고 디자인이 풀체인지 되는 등 여러 대단한 변경사항이 생겼지만, 소비자들이 선뜻 워치4로 넘어가지 못하는 이유입니다. 워치5도 마찬가지이고요. 첫 번째 요인이 삼성 내부에 있었다면, 두 번째 요인은 시장 외부에 ...

갤럭시 워치 액티브와 애플워치를 나란히 착용해 보았습니다. 원형 디자인이 특색인 삼성 스마트워치와 달리 네모반듯하면서도 라운드 마감을 한 애플워치가 더 눈에 띄는데요. 사실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애플은 절대적 강자입니다. iOS 밖에 호환이 안되는 단점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거둔 성과라 더 빛이 나죠. 문제는 우리가 알아보고자 하는 갤럭시 워치 액티브2가 그 판도를 뒤집은 일종의 게임 체인저 역할을 했다는 것입니다. 사진은 갤럭시 워치 액티브1 입니다. 액티브2보다 디스플레이 베젤이 훨씬 두꺼운 것이 단점입니다. 단, 우리가 알아보고자 하는 게시글 주제는 갤럭시 워치 액티브2라는 것을 잘 알려드립니다. 사진은 액티브1이나, 액티브2라고 생각하시고 스펙이나 인기 이유에 대해 진정히 톺아보겠습니다. 우선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스펙을 정리했습니다. AP 엑시노스 9110 듀얼코어 OS 타이젠 5.5 디스플레이 1.2" Super AMOLED 1.4" Super AMOLED 해상도 360x360 방수방진 5ATM + IP68 배터리 247mAh 340mAh 부가기능 ECG, 무선충전 저장공간 4GB RAM 768 / 1.5GB 또, 크기는 40MM와 44MM, 재질은 알루미늄과 스테인리스로 나뉩니다. 갤럭시 워치4 대비 특별한 점이 있다면 워치4는 기본형 모델에는 스테인리스가 없다는 점입니다. 반면 갤럭시워치 액티브2는 두 크기에 모두 스테인...

삼성전자가 지난 8월, 최신 스마트워치 2종을 공개했습니다. 삼성전자에게 있어, 태블릿PC 및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스마트폰 사업에 비해 중요도도, 시장 지위도 모두 낮은 편입니다. 그래서인지 출시 시기가 비교적 불명확할 뿐만 아니라, 회사에서 푸시 하는 정도도 낮은데요. Watch4부터는 구글과 협업을 강화하는 한편, 라인업 재정비를 통해 브랜드 위상 공고화와 애플이 점유하고 있는 시장 지위 1위 빼앗기를 목표하고 있습니다. 요즘 들어, 갤럭시 워치 액티브2가 다시 뜨고 있다는 소식을 간간이 접하고 있습니다. 액티브2가 잘 나갈 수밖에 없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워치4 출시로 가격대가 더욱 저렴해졌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2는 타이젠OS가 장착된 마지막 삼성 스마트워치(액티브형 기준)라는 점에서 여전히 큰 의의를 가지는데요.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스펙을 살펴보며, 제품에 대해 자세히 톺아보겠습니다. 삼성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삼성전자는 워치3부터 애플워치와 비슷하게 세로로 길게 뻗은 직선형 박스 디자인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갤럭시 워치 액티브2까지는 정사각형 박스를 채택했다는 말이 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세로로 길게 뻗은 박스 디자인이 더 예쁘고 세련돼 보이긴 하지만, 그만큼 갤럭시 액티브2의 경우, 박스 구성품은 더 풍성했다는 말이 되니 "거기서 거기"로 바라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가 2019년 선보인 갤럭시 워치 액티브2를 아시나요? 2019년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노트10과 함께 선보인 삼성 스마트워치라니, 시간 참 빠르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갤럭시 워치 액티브2가 현재는 가성비 스마트워치로써 시장에서 대활약 중이라는 소식을 접하니, 이 제품에 대해 논해보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 스펙과 잘 되는 이유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요즘 갤럭시 워치4가 대단히 핫하다는 사실은 익히 알고 계시죠? 갤럭시워치 액티브2는 갤럭시워치4와 달리 삼성전자에서 자체 제작한 운영체제 타이젠을 적용합니다. 그래서 갤럭시워치4부터 가능한 카카오톡 앱 설치 등 일부 기능은 액티브2와 전혀 호환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삼성 운영체제가 적용된 삼성 스마트워치다 보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라던지 호환성이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예를 들어, 갤럭시 워치 액티브2는 갤럭시워치4와 달리 아이폰 및 중국 화웨이 스마트폰 등지와 자유로운 연결을 보장합니다. 앱 스토어에서 Galaxy Wearable 앱만 설치하면, 쉽게 연동이 가능한데요. 물론 애플워치에 비해 기능 호환은 제한적이긴 하지만, 연결 페어링부터 시도할 수 없도록 차단된 워치4보다야 일부 기능이라도 사용할 수 있는 가성비 스마트워치 갤럭시 액티브 워치2가 더 나아 보입니다. 그럼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스펙을 대략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2020년 출시된 마지막 타이젠 삼성 스마트워치...

한국 아이폰 사용자들의 소원 3가지 한국 아이폰 사용자들이 기대했던 기능들이 있습니다. 첫째는 통화녹음, 둘째는 애플페이, 셋째는 교통카드 기능이죠. 이미 첫째는 SKT 에이닷, LG U+ 익시오 그리고 iOS 18.1 업데이트 이후 정식 기능 제공으로 어느 정도 상쇄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둘째, 애플페이는 현대카드만 사용 가능하다는 아쉬운 점이 존재하고 셋째, 티머니 교통카드 기능의 경우 정식 상용화가 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한국 애플페이 교통카드 준비 소식 다행히도 세 번째 소원, 한국 애플페이 아이폰 교통카드 물밑 준비가 열심히 이뤄지고 있는 것만큼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앞서 7월 12일 티머니 앱 업데이트가 진행되고 이를 대중들에 소개하는 과정에 "아이폰으로 대중교통에서 결제해 보세요"라는 문구가 기입된 일러스트가 공개된 바 있습니다. 이 때문에 아이폰 애플페이 교통카드 출시가 임박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죠. 비슷한 시기에 Apple Developer 소스코드에서도 't money beta'라는 글자가 확인되면서 한국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습니다. 9월 7일, 서울시 제4차 교통위원회에서도 시의원이 아이폰 교통카드를 적극 검토하라는 취지의 말을 전했고, 티머니 대표이사가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답변을 내놓아 이슈가 되기도 했죠. 특히 대표이사 측은 교통카드를 많이 사용하는 2-30대가 아이폰 주요 사...

아이폰 교통카드는 도대체 언제 지원되는지 기다리다가 궁금해서 직접 알아봤습니다. 저는 스마트폰이 2대입니다. 아이폰16 Pro를 메인으로 쓰고, Z플립3를 서브로 사용하죠. 갤럭시 Z플립3는 정말 삼성페이 그리고 교통카드 외에는 거의 쓰지 않습니다. 만약 애플페이 교통카드 한국 티머니 서비스를 지원한다면 더 이상 Z플립3가 필요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저 역시 빠르게 기능을 사용해 보고 싶어서 '기사' 등 취재된 (공식) 사실을 바탕으로 하여 현재까지 공개된 애플페이 교통카드 소식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아이폰 교통카드, 티머니 입장? 우선 서울시 제4차 교통위원회에서 시의원이 아이폰 교통카드 기능 도입을 적극 검토해달라는 주문을 넣은 것으로 확인되는데요. 이에 대해 티머니 대표이사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답을 짧게 내놓았습니다. 특히 티머니 측은 20-30 Z세대의 한국 아이폰 사용자가 많다는 점 그리고 해당 세대에 대중교통 수요가 상당한 만큼, 전략적으로도 중요하게 판단하고 있다는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지난 7월에는 일부 커뮤니티를 통해 업데이트된 아이폰 티머니 앱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는데요. 티머니 on 아이폰이라는 문구부터 애플워치 티머니 그리고 대중교통에서 이용해 보라는 슬로건 등이 포함돼, 한때 애플페이 교통카드 출시일이 임박했다는 정보가 쇄도했습니다. 더군다나 App Store 7월 11일 티머니 앱 업데이트 내역...

티머니 2023년 3월, 애플페이 한국 서비스가 공식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현대카드 1개 사에 한하여 서비스된 탓에 많은 이용자가 모이기에는 한계가 있었는데요. 최근 소비자가 가장 원했던 기능이었던 '교통카드' 관련해서 계속해서 새로운 소식이 속속 알려지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폰 사용자 중심으로 애플페이 교통카드 출시일이 최대 화두였는데, 아이폰 애플워치에서 티머니를 사용할 수는 있는 걸까요? 아이폰 애플페이 교통카드 출시일이 임박했다는 소식은 티머니 앱 공식 홍보 이미지로부터 비롯되었습니다. 지난 7월 12일 새벽경, 티머니는 아이폰 티머니페이 앱 업데이트를 진행했는데요. 그 과정에서 "아이폰으로 대중교통에서 결제"라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를 다수 업로드하였습니다. 버스에서 NFC 단말기에 아이폰 교통카드 티머니를 태그 하는 일러스트가 그대로 대중에게 공개된 것입니다. 티머니 마케팅 담당자의 단순 실수로 인한 해프닝일 테지만, 사용자에게 충분한 기대감을 심어줄 수 있을 만한 사건이었다는 평가인데요. 추가로 애플 디벨로퍼(개발자) 소스코드에서 Tmoney 글자가 확인돼, 또 한 번 이슈가 되었습니다. 애플 디벨로퍼에 기재된 소스코드에서는 아이폰, 애플워치로 교통카드 사용이 가능하며 모바일티머니로 충전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죠. 굉장히 유의미합니다. 티머니 아직까지는 애플페이에서 교통카드 기능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아이폰에서 교통...

애플페이가 한국에 서비스된 지 벌써 1년하고도 3개월이나 지났습니다. 분명 잘 쓰고 있긴 합니다. NFC 결제를 지원하는 곳이 한정적이라서 사용이 잦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편의점에서만큼은 쏠쏠하게 이용할 수 있거든요. 지문인식을 할 필요 없이, 전원 버튼을 더블 클릭하고 페이스 ID로 얼굴인식만 시키면 바로 NFC 결제 모드로 진입하는 간단한 사용법을 갖추고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지난 3월,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KB 국민카드가 애플페이 한국 서비스 론칭에 대해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는 사실을 전해 드렸는데요. 하지만 그로부터 3개월이 지난 오늘날에도 소식 업데이트는 여전히 전무합니다. 가뜩이나 NFC 결제를 지원하는 곳도 적은데 현대카드 외 서비스하는 곳이 전무하다 보니, Apple Pay에 대한 브랜드들의 관심이 점점 사그라드는 것은 아닌지도 우려됩니다. 하지만 더 큰 우려와 기다림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애플페이 교통카드인데요. 최근 서울특별시에서 기후교통카드를 출시하는 등 합리적 교통카드 출시에 더욱 아쉬움이 커지고 있죠. 당장 비행기를 타고 해외로 나가면 일부 국가에서는 잘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애플페이 교통카드이거든요. 그런데 왜 한국에서 유독 사용하기 어려운지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여러 언론들이 확인한 것처럼 2023년, 티머니(T-money)와 애플은 한국 교통카드 서비스 도입에 대한 ...

애플페이가 한국 서비스를 개시한 지 1주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이폰, 애플워치에서 사용 가능한 Apple Pay는 아직까지 현대카드 독점 운영으로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죠? 이 때문에 상용화 초기에 화제성을 이용자 수로 이어가지 못하고 흐지부지돼 버린 경향이 없지 않은 것 같은데요. 불행 중 다행일까요? 애플페이 한국 1주년 시점에, 아이폰 사용자가 환호할 만한 소식이 들려 알아보았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KB 국민카드가 애플페이 빠른 도입을 위해 애플에 러브콜을 보냈다고 합니다. 기사는 8일, KB 국민카드 고위 관계자 말을 빌려 고객 기반 확보 차원에서 애플페이 국민카드 서비스가 필요한 것으로 보았다고 보도했는데요. KB 국민카드 측은 적극적인 의사를 애플에 밝혔다며, 애플페이 측에서 2nd-player 협업을 추진하면 KB 국민카드가 포함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이폰, 애플워치 애플페이 사용자 중 한 명으로서 현대카드만 서비스가 되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코스트코 등 일부 매장에서 사용할 때 편리함을 누렸지만, 간편결제를 지원하는 곳도 적었고 '주' 카드가 아니었기 때문인데요. 국군장병 나라사랑카드로 KB 국민카드를 많이 사용하시기도 하는 만큼, 애플페이 국민카드가 정식 서비스된다면 애플페이 한국 사용량도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보였습니다. 애플페이 국민카드 서비스가 진행되면 예상되는 장점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현대...

지난 하반기 출시된 갤럭시 워치3. 하지만 애플워치SE 등의 여파 때문인지 비교적 흥행 성과에 대해서는 잠잠합니다. 이 때문일까요? 최근 보도 내용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4, 갤럭시 워치 액티브4 동시 출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갤럭시 워치 액티브2를 단종시키지 않고 갤럭시 워치3와 함께 판매하는 일명 쌍끌이 전략을 노리고 있는데요. 이유와 비교, 그리고 시리즈 4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볼까 해요. 갤럭시 워치3 액티브2 외관 비교 사진입니다. 좌측이 갤럭시 워치3, 우측이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입니다. 한 눈에 보더라도 좌측은 일반적인 시계 외형을 채택하고 있는 반면, 우측은 베젤이 덜하고 곡률을 줘서 세련됐다는 느낌을 자아내는 것 같지 않으시나요? 갤럭시 워치3, 갤럭시 워치 액티브2의 기본적인 스펙은 사실 큰 차이가 없습니다. 오히려 형제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릴 법하게 여러 스펙, 성능, 부품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스펙은 우선 다음과 같습니다. - 엑시노스9110 1.15Ghz 듀얼코어 AP - 타이젠OS 5.5 - IP68 방수방진, 밀스펙 인증 - 무선충전(WPC) - 배터리 : 340mAh, 247mAh 반면 차이를 가지고 있는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외에도 가격, 무게 부분이 존재합니다. 무게는 아무래도 워치3보다 워치 액티브2가 더욱 가볍겠지요. 갤럭시 워치3 갤럭시 워치 액티브2 45mm, 4...

코로나19로 웨어러블 시장이 크게 성장했다고 합니다. 그 때문일까요? 애플도 애플워치 6세대에 이어 애플워치 SE를 출시하고 있죠. 삼성전자도 예외는 아닙니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2에 이어 최근에는 갤럭시 워치3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시장의 문을 계속 두드리고 있기 때문이죠. 갤럭시노트10과 함께 출시된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입니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가 출시된지, 반년도 되지 않아 2세대가 출시되어 설왕설래가 많았는데요. 40mm, 44mm 크기로 적당한 포지션을 유지하면서도 깔끔한 디자인과 네이밍처럼 활동적인 분들에게 어울릴 만한 다양한 헬스 기능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반면 이것은 비교적 최근에 출시된, 프리미엄 스마트 워치입니다. 바로 갤럭시 워치3인데요. 갤럭시 워치3는 41mm, 45mm 크기로 출시된 것은 물론, 갤럭시 워치 액티브 시리즈와 달리 알루미늄이 아닌 스테인리스 소재와 가죽 스트랩을 적용하여 화제를 모았습니다. 또, ECG 심전도 기능을 통해 심박수 기능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헬스 사용성(워치 액티브2도 업데이트로 이용이 가능해 졌지만, 혈중 산소포화도는 워치3만 제공)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2 그리고 갤럭시 워치3의 큰 차이점이 무엇이냐 한다면, 저는 아마 터치 혹은 물리 베젤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선 보고 계시는 갤럭시 워치3는 2018년 갤럭시 워치와 동일하게 물리 베젤을...

이번에 출시되는 갤럭시 워치3(Galaxy Watch3) 입니다. 41mm, 45mm 크기로 출시되어 기존 액티브 모델의 40mm, 44mm 일반형 모델의 42mm, 46mm의 중간 사이즈 크기를 보이고 있는데요. 브론즈 색상의 경우, 41mm로만 출고가 되기 때문에 41mm를 중점적으로 45mm도 살펴본 다음에 베젤링에 있어 갤럭시 워치 액티브와 워치3가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도 대략적으로 짚어보려 합니다. 보고 계시는 것은 갤럭시 워치3 브론즈입니다. 미스틱 브론즈 컬러가 노트20, Z폴드2에 이어 전방위적으로 전개가 되고 있는데요. 색깔은 전반적으로 좀 짙은 브론즈라서 갈색과 골드를 섞은 느낌에 가까웠습니다. 클로즈업 샷이라 41mm 크기가 생각보다 크게 실감은 되지 않는 모양이네요. 그래서 갤럭시 워치3 45mm를 한 번 바로 보여드릴께요. 확실히 화면 크기부터 무언가가 체감이 되는 부분이 분명 있죠? 갤럭시 워치3는 프리미엄 가죽 스트랩과 스테인리스 바디를 갖추고 있어 견고하다는 느낌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Galaxy Watch 46mm에 비해 갤럭시 워치3 45mm 무게는 약 15% 가벼워지고 두께도 더욱 슬림해졌다고 하는데요. 액티브 모델이 아닌 일반 워치의 경우 조금 둔하고 무겁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번 제품은 삼성전자 설명을 듣고 보니 확실히 액티브와 일반형 모델의 좋은 점을 잘 섞은 느낌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

지난 5월 말, 삼성전자가 한국, 미국, 태국 등지에 새로운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대한 전파인증을 요청 및 승인된 기록이 유출돼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후 SM-R850 모델명을 가진 갤럭시워치3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졌는데요. 8월 5일 언팩 행사를 한 달 앞두고 갤럭시워치3 디자인부터 티타늄 3D 렌더링 그리고 워치 페이스, 소프트웨어 등지가 모두 유출 공개된 것은 물론, 갤럭시 핏 후속 모델의 전파인증 소식까지 전해져 삼성전자가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집중 공략할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SAMmobile 유출된 갤럭시워치3 디자인 외관입니다. 전반적으로 2018년 출시된 갤럭시 워치 외형과 비슷하게 보입니다. 전면은 360x360 픽셀 해상도를 갖춘 원형 디스플레이(OLED)로 깔끔하게 마감되었으며, 후면에는 헬스 관련 센서 탑재가 확인됩니다. 후면 헬스 관련 센서는 심전도 및 혈압 체크와 같은 기능을 지원하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무선충전을 지원하는 갤럭시워치3 배터리는 41mm 모델 247mAh, 45mm 모델 340mAh 배터리가 각각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선충전기 출력은 5.0V - 1.0A로 평이한 수준이며, 기존 삼성 웨어러블 디바이스 무선충전기와 외관상 큰 차이는 보이지 않습니다. 주요 갤럭시워치3 스펙은 엑시노스 9110, 8GB 저장공간 제공이며, 블루투스 / LTE 버전으로 선보이며 제품은 총 9가지로 구성될...

phonearena 삼성전자가 준비 중인 새로운 스마트워치의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IT 매체 폰아레나의 삼성전자의 새로운 웨어러블 디바이스 브랜드는 갤럭시 워치2, 갤럭시 워치 액티브3도 아닌 갤럭시 워치3가 될 것이라는 소식이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는데요.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갤럭시 워치3 브랜드가 채택된 이유와 갤럭시 워치3 스펙 중 눈여겨볼 점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NBTC 인증 (mysmartprice) 새 삼성 스마트워치 브랜드가 'Galaxy Watch3'가 될 것이며, 41mm라는 새로운 크기가 등장할 것이라는 정보는 NBTC 인증 정보로부터 밝혀졌습니다.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SM-R855F 모델명을 가진 새로운 무선 디바이스 전파인증을 태국 통신위원회에 요청했으며, 요청한 모델은 갤럭시 워치3 41mm로 확인되었습니다. 대한민국 국립전파연구원 얼마 전에는 삼성전자가 해외에 이어 국내에서 출시를 위해 물밑 준비 중인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국립전파연구원으로부터 2020년 5월 29일, 심사를 요청했던 SM-R840, R850의 전파 적합성 인증이 통과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적합인증 결과를 통해 파생모델 군이 R840X, R845X, R850X, R855X이 될 것이라는 것도 추가로 알려졌습니다. SamMobile, 미국 FCC 국내 및 해외 적합인증 결과를 바탕으로 와이파이 모델 및 ...

아쉬운 삼성 태블릿 PC 갤럭시탭S9 FE 시리즈는 여러모로 아쉬운 삼성 태블릿 PC입니다. 한 마디로 설명하자면 2년 전 선보였던 '전작' 탭S7 FE 대비 성능 차이가 크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2년이라는 시간은 생각보다 꽤 긴 편입니다. 아이폰14와 아이폰16 / 갤럭시S22와 S24 사이에서 성능 차이가 적다면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장에서 선택을 못 받을 테지만, 갤럭시탭 S9 FE는 RAM 용량 외 성능 개선이 거의 미미했습니다. 폼팩터 전략 갤럭시탭S9 FE는 폼팩터 전략으로 제작된 모델입니다. 갤럭시탭 S9 기본형과 플러스 폼팩터 기반으로 일부 부품을 교체했다는 것이죠. 폼팩터 전략을 쓰는 이유는 원가 효율화, 원가절감이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신제품 개발 대비 디자인 연구개발 비중이 훨씬 적으니, 그만큼 가격도 더 저렴해질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갤럭시탭S9 FE는 가격도 비싸고, 성능도 아쉬워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쉬운 점 예를 들어볼까요? 갤럭시탭 S9 FE 디자인은 탭S9 기본형, 플러스 시리즈와 거의 흡사합니다. 하지만 소소한 디테일에서 차이가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색상이 파스텔톤에 밝은 컬러로 마감돼, 다소 무게감 있는 중후한 컬러 위주의 기본형과 구분을 했고요. FE 시리즈에서는 LED 플래시를 미지원해 손전등으로도 활용할 수조차 없도록 했습니다. USB 2.0, HDMI 미지원 등 전작 대비 퇴보한 부분도...

벌써 1년이나 된 가성비 태블릿? 삼성전자가 1년 전, 새롭게 선보였던 가성비 태블릿 '갤럭시탭 S9 FE' 시리즈입니다. 벌써 출시된 지 1년을 바라보고 있다니 새삼 시간이 참 빠르다는 생각인데요. 전작 탭S7 FE가 시장에서 비교적 성과가 좋았던 덕분인지, S9 FE에서는 라인업을 2개로 늘려 가성비 태블릿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린 것으로 보였는데요. 하지만 솔직히 배부른 소리일 수 있지만, 많이 아쉬웠습니다. 아쉽게 생각했던 이유 Photo Image : Samsung Demo 가성비 태블릿이기 때문에 '원가절감'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했을 것입니다. 갤럭시탭S9 FE가 '탭S9' 디자인과 유사한 것도 '탭S9' 폼팩터(섀시)를 그대로 이어받기 때문인데요. 여기까지는 문제가 없습니다. 오히려 태블릿 디자인보다 소비자가 더 중요시하게 생각할 건 가격일 테니 적절한 접근법일 수 있죠. 그러나 디스플레이, AP 등 가성비 태블릿에서도 중요하게 보는 요소에 아쉬움이 느껴졌습니다. 갤럭시탭S9 FE, 단점 3가지 Gallery Image : Samsung Demo 첫째, 디스플레이입니다. OLED 패널보다 LCD 액정이 훨씬 저렴하다는 것은 워낙 잘 알려진 사실 중 하나입니다. 갤럭시탭S9 FE는 기본형(OLED)과 달리 LCD 액정을 채택했는데요. OLED 대비 배터리도 빨리 닳고, 색감이 덜 화사하며, 두께가 두껍고...

의견 분분한.. 삼성 가성비 태블릿? 갤럭시탭S9 FE는 가성비 태블릿PC 포지션으로 출시된 비교적 최신 삼성 태블릿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좋은 평가를 내리기 만은 어려운 제품이기도 합니다. 커뮤니티 사용자들의 실사용 후기에서조차 차라리 다른 태블릿 PC 추천 글이 있을 정도니까요. 갤럭시탭S9 FE가 전작(탭S7 FE) 대비 어떤 부분에서 더 나아졌고, 어느 부분에서는 오히려 더 퇴보했는지에 대해 낱낱이 파헤쳐 보고자 했습니다. 전작 대비 나아진 점? 삼성 태블릿 PC 중 'S펜 필기'를 지원하는 모델은 오직 S 시리즈에 한정됩니다. 당연히 S 시리즈는 플래그십이기 때문에 성능이 안드로이드 중에서는 높은 편에 속합니다. 그러나 가격대가 부담스럽기 때문에 공부 혹은 드로잉 용도로 가볍게 사용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마땅한 선택지가 없었는데요. 탭S9 FE는 S 시리즈 가성비 태블릿으로 나왔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S펜 사용성을 누릴 수 있습니다. 전작 탭S7 FE는 60Hz 주사율을 지원해 뭇매를 맞았습니다. 이를 의식했는지 주사율이 90Hz로 일부 개선되었습니다. 현행 최고 120Hz 주사율을 끝까지 넣어주지 않았다는 점에서 그리고 저가형 스마트폰과 동일한 90Hz 주사율이 여전히 아쉽다는 의견도 일부 있었으나, 적어도 60Hz 주사율은 아니기 때문에 일상적인 용도에서 애니메이션 버벅임이나 응답성에 불편함을 덜 느낄 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탭S9 FE는 비교적 저렴한 가성비 태블릿이자, S펜 필기를 지원하는 몇 없는 필기용 태블릿입니다. 삼성전자는 보급형 세그먼트에 해당하는 A 시리즈에는 S펜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대신 가격대가 저렴한 '가성비' 세그먼트 FE임에도 불구하고, 갤럭시탭S9 FE는 S 시리즈라서 필기용 태블릿 위치를 그대로 이어가는 듯 보였는데요. 갤럭시탭S9 FE보다 어떤 모델을 더 권하는지 말해보겠습니다. 갤럭시탭S9 FE는 태블릿 'FE' 시리즈 중에서는 처음으로 2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되었습니다. FE 일반형과 FE 플러스로 나뉘는데요. FE 일반형 크기는 11인치, FE 플러스 크기는 12.4인치입니다. 어딘가 익숙한 크기죠? 탭S9 폼팩터를 그대로 재활용했기 때문인데요. 이로써 얻는 장점이 있다면 갤럭시탭S9 시리즈 일반형(11), 플러스(12.4) 액세서리와 대부분 호환이 가능하다는 점이 있겠습니다. '울트라' 등 S9 시리즈 플래그십 태블릿은 전량 OLED 패널을 채택했지만, 갤럭시탭S9 FE와 같은 가성비 태블릿은 단가를 낮추기 위해 LCD 액정을 탑재합니다. LCD가 적용되기 때문에 'OLED 번인' 현상으로부터 자유롭다는 점은 장점입니다. 하지만 OLED 패널보다 배터리 소모가 더 빠르고, 두께가 두꺼우며, 색감이 더 진하고 화사하지 못하다는 점 그리고 밝기가 낮다는 점은 단점이 되겠습니다. 전작이 Galaxy Tab S7 FE였죠...

삼성 태블릿 PC는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S 시리즈와 A 시리즈로 분류됩니다. 스마트폰 A 시리즈만 하더라도 IP67 방수방진부터 카메라 OIS까지 얼추 프리미엄 스마트폰 수준의 성능으로 마감돼 호평일색인데요. 태블릿 PC에서는 상황이 조금 다릅니다. A 시리즈는 정말 가성비보다도 저가형, 보급형 세그먼트에 가깝게 기획된 탓에 AP 성능이 낮은 것은 물론이고, S펜조차 지원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런 아쉬움을 알아준 것인지, 2023년 말 삼성전자는 새로운 가성비 태블릿 PC '갤럭시탭S9 FE'를 선보였습니다. S 시리즈에 포함되기 때문에 S펜 필기 기능을 공식 지원하는데요. 한편으론 FE라서, 가격은 A 시리즈에 가까워 황금 밸런스라는 이야기가 많았죠. 저렴한 가격에 낼 수 있는 배경에는 '갤럭시탭S9' 폼팩터 재활용이 있습니다. 기존 금형에 일부 부품을 저렴한 것으로 바꿔서 판매하는 모델이 FE 라인입니다. 아이폰SE, 애플워치SE와 같은 가성비 라인업도 이러한 폼팩터 전략으로 원가절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폼팩터를 재활용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기 출시된 케이스를 호환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태블릿, 케이스 회사 입장에서도 새로운 디자인을 기획할 이유도, 새로운 모델의 액세서리를 개발할 필요가 없어 서로에게 윈윈인 셈이죠. 하지만 곳곳에 보면 갤럭시탭S9 FE가 가지는 일종의 아쉬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급 차이를 위해 후면 L...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장점은 결국 내가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그때그때 다운로드해서 설치할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apk 형태의 설치 파일을 휴대폰 저장 공간에 옮겨주기만 하면 플레이 스토어에서 앱을 설치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유튜브 밴스드 서비스 이용이 중단되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YouTube Vanced에 대한 혼란을 겪고 있다는 점을 접하였는데요. apk 설치 자체가 문제가 생길 일은 없을 테고, 한 번 테스트하기 위해 유튜브 밴스드를 직접 설치해 보았습니다. 여기서 저는 유튜브 프리미엄 이용자이기 때문에 오직 독자 여러분의 궁금증을 해결 드리고자 설치했다는 점을 상기해 보면서요. 유튜브 리밴스드와 프리미엄 버전의 비교를 진행해 보겠습니다. 우선 마지막 배포된 유튜브 밴스드 최신 버전에서 글을 쓰는 날짜로 현재 "이 앱에서 사용할 수 없는 콘텐츠입니다"라는 경고 문구가 표시되고 있었습니다. 단순 경고 문구만 나오는 것이 아닌 영상 재생까지 차단되면서 앱 이용이 사실상 불가하게 되었습니다. YouTube Vanced를 애용하시는 분들도 "이 동영상은 볼 수 없습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다소 당혹스럽게 느껴지셨을 것 같은데요. 유튜브 설명대로 앱 버전이 낮기 때문에 발생된 문제입니다. 유튜브 밴스드가 서비스 종료를 선언하면서 선보였던 최종 앱 버전은 16으로 확인됩니다. 반면 현재...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삼성페이 등 갤럭시 특화 기능을 떠나, 안드로이드 OS 자체에 초점을 맞춘다면.. 저는 apk 등 내가 원하는 어플리케이션을 파일 형태로 설치할 수 있다는 점이 컸던 것 같아요. 최근 크게 이슈가 되었던 앱이 있습니다. 다름 아닌 유튜브 밴스드, YouTube Vanced인데요. 밴스드 서비스가 2022년 3월부로 종료되어 더욱 이슈가 되었습니다. 유튜브 밴스드는 해외 개발자 중심으로 유튜브 프리미엄 앱을 리패키지한 파일을 의미하는데요. 밴스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YouTube Vanced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 apk를 설치해야 합니다. 안드로이드 장점이 묻어 나오는 것이죠. 유튜브를 많이 보시는 분들에게 가장 큰 적은 아무래도 광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영상 러닝타임이 10분 이상을 넘기면 제작자가 원하는 부분에 광고를 삽입할 수 있는 구조이다 보니까, 프리미엄에 가입하지 않은 분들은 TV처럼 다수의 광고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환경이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구글은 광고 원천 차단을 내세운 정식 유튜브 프리미엄으로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나마 쇼츠 플랫폼을 통해 1분 미만의 영상이 대중화되면서, 적어도 쇼츠에는 광고가 잘 붙지 않아 다행스러운 구조입니다. 쇼츠 덕에 광고 노출로부터 조금 멀어졌다고 하지만, 질 좋은 영상은 대부분 쇼츠보다는 일반 3분 이상의 영상 미...

지난 3월 중순, 유튜브 밴스드 측이 공식으로 개발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앱 자체 서비스가 아직 완전 종료되는 것은 아닙니다. YouTube Vanced 측은 최대 약 2년까지 앱 서비스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그러나 앱 업데이트 지원이 끊기면서, Google 측의 신규 패치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없게 돼 결국 1년 내로 서비스 종료 수순을 밟을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YouTube Vanced는 유튜브 프리미엄을 기반으로 해외 개발자가 일부 수정, 배포한 애플리케이션입니다. 단순 광고 차단 기능뿐만 아니라, PIP / 백그라운드 재생을 지원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이 나날이 큰 폭으로 인상되면서 유튜브 밴스드를 향한 사용자들의 사랑도 지속되었는데요. 그러나 2022년 3월, 서비스가 막을 내리며 파란만장한 역사도 종결을 맺게 되었습니다. YouTube Vanced 측은 서비스가 종료됨에 따라 최신 버전 17.03.38을 이용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이전 버전을 사용하게 될 경우, 앱 자체가 로딩이 되지 않는 문제가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YouTube Vanced 다운, 설치는 Google Play 스토어가 아닌 XDA 등 개발자 사이트를 통해 진행이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밴스드 측이 다운, 설치 사이트를 조만간 운영 중단함에 따라 이마저도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실사용자들은 커뮤니티를...

한때, 스마트폰 열풍은 앱 스토어에서 비롯된 바 있었습니다. 아이폰의 앱 스토어(App Store)는 그야말로 혁신이었죠. 디바이스에 내가 원하는, 다양한 앱을 설치해 응용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다는 신박한 발상이었으니까요. 그러나 현재 스마트폰 열풍은 앱 스토어가 아닌 유튜브가 주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스마트폰을 구매한 이들 중 유튜브를 단 한 번도 켜보지 않은 사람이 없다는 말로 충분히 증명되지 않을까 싶네요. 2010년 대 초반까지만 해도 블로그 콘텐츠가 대세였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으로 트렌드가 넘어가기 시작하더니, 현재는 유튜브가 장악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수준급 창작자들이 대거 유튜브에 영상 콘텐츠를 업로드하기 시작하면서, 양질의 영상 콘텐츠를 보기 위해 유튜브 앱을 실행하는 비중이 높아졌다는 분석입니다. 그러나 구글에게는 남모를 고민이 있었습니다. YouTube Vanced의 등장으로, Google의 손익 계산에 차질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안드로이드 유튜브 광고 제거를 위해서는 유튜브 프리미엄(Premium) 서비스 구독 필요합니다. 그러나 해외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안드로이드 유튜브 광고 제거도 가능케 하면서 동시에 무료로 이용 가능한 YouTube Vanced를 출시하면서, 유튜브 프리미엄의 점유율 확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안드로이드 유튜브 광고 제거 YouTube Va...

[출처 : 비디터, 브레이브걸스, 헤럴드경제] 요즘 유튜브 알고리즘 때문에 온 세상이 들썩이는 것 같습니다. 유튜버 비디터가 업로드한 브레이브걸스 롤린 편이 천만 뷰를 가볍게 돌파하며 시작된 역주행 열풍은 음원차트까지 이어져 브레이브걸스는 현재 아이유와 나란히 24Hits 차트에서 쌍벽을 이루는 모습입니다. 브레이브걸스 역주행은 크게 2가지를 시사하고 있는 듯합니다. 첫째, 대세로 떠오른 유튜브 댓글 모음. 둘째, 유튜브 알고리즘의 중요성. 현재는 개인적 사정으로 블로그에 올인을 하고 있지만 저도 2년 전에는 나름 유튜브를 했었던 과거가 있습니다. 최대 구독자 수는 약 250명까지 찍은 영세 중 영세 유튜브였는데, 그래도 조회수는 5만, 4만, 1만 등을 기록하는 등 짧은 기간 도전했던 것치고 성과가 나쁘지 않았네요. 그래서 가져온 오늘의 주제는 유튜브, 알아볼 부분은 크게 3가지입니다. 1. 유튜브 댓글 안보임 * 유튜브 알고리즘 2. 유튜브 검색기록 삭제 방법 3. 유튜브 자동재생 끄기 방법 제가 비단 제 Youtube 채널만을 자체 운영했던 것은 아닙니다. LG전자 유가 콘텐츠로써, 중대형 유튜버와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하는 등 기업체로 따지자면 매출(조회수)을 증대시킬 방법을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위 영상은 유가 콘텐츠였음에도 약 조회수 9만을 기록하고, 좋아요가 1천 / 싫어요가 50을 기록하는 등 큰 성과를 올리...

아이폰11이 출시된 지 어느덧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탓에 우리는 지금 아이폰11을 공짜에 가까운 저렴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애플은 신제품이 나오면 구형 플래그십 제품 가격을 낮춰, 보급형 모델로써 재고를 소진하기 때문에 아이폰11을 지금 고려하는 것도 나쁘지만은 않은 처사인데요. 아이폰11, 아이폰11 Pro Max 지금 사도 괜찮을까요? 아이폰11 추천하는 이유 아이폰11은 지금 써도 상당히 괜찮은 스펙이 인상적입니다. A13 바이오닉 프로세서는 2020년 출시된 아이폰SE 2세대에 탑재된 AP로, 여전히 괜찮은 게이밍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또, 아이폰 중에서는 최초로 카메라 나이트 모드(야간 모드)를 지원하여, 저조도 환경에서 AP의 우수한 이미지 처리 프로세스로 사진을 밝고 선명하게, 꽤나 볼 만하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비교적 최신 디자인 트렌드인 인덕션 카메라를 내장했다는 것도, 망원 카메라 대신 초광각 카메라를 첫 적용한 iPhone이라는 점도 단연 흥미롭습니다. 인덕션 카메라를 적용한 탓에, 멀리서보면 내가 쓰는 이 제품이 아이폰12인지, 11인지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더불어 망원 렌즈가 아닌 최근 기술 트렌드인 초광각 카메라를 접목해서 어르신들이 풍경 사진을 촬영할 때 유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13에서는 볼 수 없는 특이한 색상도 눈여겨 볼 만 합니다. 아이폰11은 퍼...

아이폰12 vs 아이폰11 pro max 비..교? 차라리 아이폰12 아이폰11을 비교한다고 하면 이해라도 쉽지! 누구도 다뤄본 적 없는 아이폰12 아이폰11 pro max 비교라니 의아해서 클릭하셨을 분들도 꽤 되실 것 같습니다. 아이폰11, 아이폰12 등 같은 라인업에서 전작과 후작을 비교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애플 라인업에서 Pro Max 시리즈는 프리미엄 중에서도 프리미엄에 해당하는데요. 이 때문에 Pro Max 제품은 다른 여타 동급 제품들보다도 가격 하락 폭이 상당히 낮은 축에 속합니다. 그래서 현재 7-80만 원대라는 같은 가격대를 공유하고 있는 아이폰12 아이폰11 Pro Max가 비교군에 오히려 적합할 수 있다고 생각되더군요. 즉, 다시 말하자면 아이폰11이 아닌 아이폰11 프로 맥스로 아이폰12 대항 비교군을 설정한 이유는 1. 무엇보다 현재 비슷한 가격대(7-80만 원)에 구입할 수 있는 동등한 가격을 공유하고 있는 제품이라는 점 2. 2020년 신형 엔트리 모델과 2019년 구형 프리미엄 모델이기에 흥미로운 대결 구도가 예상된다는 점 이 크게 작용하였음을 인지해주신 상태에서 해당 콘텐츠를 즐겁게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스펙 비교 아이폰12 아이폰11 Pro Max A14 Bionic A13 Bionic 블랙, 그린, 화이트, 레드, 블루, 퍼플 미드나이트 그린, 골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애플의 2019년 전략 스마트폰, 아이폰11 입니다. 아이폰12가 전무후무한 판매량, 1억 대를 돌파하여 장안의 화제인데요. 아이폰11 시리즈 역시, 8천만 대에 육박하는 글로벌 판매고를 올리면서 아이폰12에 버금가지는 못하지만 나름대로 2018년 전략 스마트폰 아이폰XS, XR 대비 선전하며 애플의 명성을 이어갔던 스마트폰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아이폰11 시리즈는 크게 두 부류로 나뉩니다. 바로 기본형과 프로(PRO) 시리즈인데요. 프로 시리즈는 다시 아이폰11 프로 그리고 아이폰11 프로 맥스로 분류됩니다. 대부분 애플에서 프로(PRO) 시리즈는 가격대가 비싸고, 성능도 좋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일컫기 때문에 두 제품이 동일한 고스펙을 공유하신다고 알고 계실 텐데요. 같은 듯 다른 아이폰11 프로와 프로 맥스 위주로 글을 써 내려가려고 합니다. 우선 아이폰11 PRO 그리고 PRO MAX는 크기부터 다릅니다. 5.8인치와 6.5인치로, 손에 쥐어보면 상당한 크기 차이를 느낄 수 있는데요. 인덕션 카메라 디자인과 매트 질감의 무광 마감 등 디자인 정체성을 공유하고 있다는 점은 패밀리 PRO 시리즈라는 것을 실감케 합니다. 차례대로 아이폰11 프로, 아이폰11 그리고 아이폰11 PRO MAX 입니다. 5.8인치, 6.1인치, 6.5인치 순으로, 한 눈에 봐도 크기 차이가 눈에 띕니다. 또, 카메라 개수를 통해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한 ...

GSMARENA, 이하 모두 동일 요즘 너무 핫한 아이폰11. 저도 LG유플러스 이벤트를 통해 수령하게 될 iPhone 11 블랙 색상으로 곧 상품 리뷰를 할 생각을 하니 기분이 프로 맥스가 되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시는 부분인 아이폰11 크기, 색상, 충전 그리고 종류를 XS XR 시리즈에 대입 비교해보는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해볼까 합니다. 우선 아이폰11 퍼플 색상부터 보겠습니다. 퍼플이 꼭 라벤더 퍼플을 닮은 듯 영롱한 색채를 뿜어내는데요. 아이폰11 충전은 PRO MAX 충전과 다르게 고속충전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18W 고속충전을 지원하는 아이폰11 프로 맥스와 달리 5W 충전이 된다는 점을 기억해주세요. 다음은 아이폰11 프로(Pro)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입니다. 가장 무난한 컬러이자 많은 분들이 매니아적으로 좋아하는 색상이기도 하죠. 컬러감은 인덕션이라고 불리는 카메라와 달리 대비되는 회색 느낌으로 애플 로고가 부각되는 느낌의 색채로 다가오고 있는 것 같네요. 마지막은 아이폰 11 프로 맥스(pro max) 색상 중 가장 으뜸으로 다가오는 미드나이트 그린(미드나잇 그린) 입니다. 미드나잇 그린 색상은 이번에 애플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컬러인데요. 스페이스 그레이와 다른 짙은 그린 색이면서도 무난하게 잘 나와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시그니처 컬러로 급부상하기도 했죠. ...

여러분의 소중한 아이폰. 애플 제품을 언제나 더 오래, 소중히 쓰고 싶으실 텐데요. 애플 서비스센터의 경우, 한국에 정형화된 삼성전자, 엘지전자에 비해서 소규모 입니다. 하지만 한국 스마트폰 점유율은 3위를 보이는 등 사용자 분들의 적잖은 사용량을 보이고 있어 많은 분들이 애플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게 되는데요. 애플도 삼성, LG와 같이 정당히 요구할 수 있는 권리인 애플케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선 애플 보증기간 규정부터 정확히 확인해보겠습니다. 애플코리아가 밝힌 워런티 보증기간입니다. 2018. 07. 12 - 2019. 09. 10 구매자에 한하여 1년 제한 보증 2019. 09. 11 - 현재 구매자에 한하여 최초로 아이폰을 소매 구입한 날로부터 2년 * 애플 브랜드의 아이패드, 아이팟, 최초의 포장에 들어 있던 애플 브랜드의 액세서리 보증기간은 1년 그래서 아이폰11 보증기간은 자연스레 2년이 되실 것인데요. 아이폰11 한국 출시일은 2019년 10월 25일부터 였기 때문에 09월 11일에 공개된 제품이 아이폰11 인지라, 아무리 먼저 공수를 받으셨다고 하더라도 아이폰11을 9월 11일 이전에 구매하실 수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애플 아이폰11, 아이폰11 pro, 아이폰11 pro max 라인업 모두 2년 보증기간으로 알고 계시면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나긴 아쉽죠. 우리가 흔히 말하는 2년 보증기간, 1년 보증...

Instagram 전 여자친구 혹은 전 남자친구의 일상이 궁금하셨던 적이 있으신가요? 요즘은 싸이월드처럼 공개된 홈페이지에서 자신의 일상생활을 드러내기보다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처럼 팔로워만 확인할 수 있는 프라이빗 공간에 일상을 공유하는 것이 트렌드인데요. 인스타 스토리는 다들 아시다시피 조회하면 그 즉시 기록이 남기 때문에 전여친, 전남친처럼 특수한 상대의 스토리를 보기 위해 다른 방법을 쓰곤 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전여친 혹은 전남친이 내 스토리 조회하는 것이 껄끄러운 분을 위해 차단 법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1. 스토리 몰래보기 사이트 조회 기록이 남는 것을 싫어하는 분들이 의외로 전 세계적인 수요가 있는 모양입니다. 인스타 스토리 몰래보기 사이트가 정말 많았는데요. 그중에서는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은 사이트도 더러 있었는데 InstaStoriesViewer는 비교적 오류가 적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저는 편의상 PC 인터넷 브라우저를 통해 접속했지만, 스마트폰 인터넷 브라우저에서도 정상 동작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2. 스토리 몰래보기 방법 사용법도 간단합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검색 창처럼 보이는 공간에 상대의 아이디를 기입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만약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에스파(aespa)를 예시로 들어본다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아이디는 @aespa_official인데요. @를 제외한 나머지를 전부 입력한다고 ...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촬영하면 무엇부터 하시나요? 개인적으로는 부끄럽지만, 바로 인스타 스토리에 공유하는 것 같습니다. 감성 사진 하면 Instagram이라는 묘한 공식이 생긴 뒤로, 언제부터인가 예쁜 무드의 사진들이 있으면 업로드하기 바빠진 것 같네요. 인스타 스토리의 장점은 피드와 달리 하루 24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포스트가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담 없이 내가 원하는 내용을 올릴 수 있는데요. 한편, 단점이 있으니 24시간 이내 이를 조회했다면 최대 48시간까지 리스트가 기록된다는 것입니다. 사실 SNS에 이미지를 공유하는 것은 누군가 이를 봐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기 때문에 평시에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전 남자친구, 전 여자친구가 되어버렸거나 싸워서 절교하게 된 친구 등 조금 관계가 껄끄러운 상대의 스토리를 확인하고 싶을 때는 조회해야 될지 망설여지죠. 그래서 당신만 모르는, 요즘 사람들이 확인하는 인스타 스토리 몰래보기 사이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제가 애용하는 인스타 스토리 몰래보기 사이트는 Instastories Viewer입니다. 구글에 검색했을 때, 가장 먼저 표시되는 사이트이기 때문에 찾기 어렵지 않으실 건데요. 시중에 사이트 자체는 정말 많지만, 일부는 오류로 조회가 아예 되지 않기도 합니다. 하지만 위 사이트는 제가 약 3년 동안 꾸준히 사용했고, 오류가 있어도 새로고침하면 다시 자연...

인스타그램을 대체할 만한 SNS 플랫폼은 아직 없는 것 같습니다. 인기가 여전하기에 많은 분들이 일상을 팔로워에게 공유하는 용도로 사용할 것이라 사료되는데요. 최근에는 게시물 피드를 올리는 사람마다 스토리만 올리고 끝나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좋아요 수가 공개적으로 알려지는 피드에 비해 부담도 적고, 24시간 뒤면 자동 삭제 처리되니까 아카이브 걱정도 덜 수 있죠. 하지만 인스타 스토리는 치명적인 단점도 갖고 있습니다. 스토리를 조회한 사람을 계정 주인은 모두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이것 때문에 나를 잘 모르는 사람이 조회 리스트에 포함될 경우, 다시는 못 보게 인스타 스토리 숨김 혹은 차단을 해버리곤 합니다. 물론 48시간 뒤부터 조회한 사람 리스트가 모두 사라진다고 하지만, 인스타그램 스토리 자체는 24시간 뒤면 사라지니 큰 의미도 없습니다. 그래서 인스타 스토리 몰래보기가 여전히 유행하는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헤어진 연인(전 남자친구, 전 여자친구) 혹은 직장 동료가 어떤 일상을 보내고 있는지 궁금하지만, 내가 조회했다는 열람 기록이 뜬다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있겠고요. 그러다가 숨김 혹은 차단당했을 경우에는 그 사람의 스토리를 영영 볼 수 없게 됩니다. 차단, 숨김 당했을 때 더욱 좋은 인스타그램 꿀팁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예시로 SM엔터테인먼트 걸그룹 aespa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가져왔습니다. 최근...

인스타그램이 정말 대중적인 소셜 미디어로 자리를 잡았음을 매일 실감합니다. 일반인 인플루언서가 아닌 정말 미디어에 모습을 드러내는 아이돌처럼 일반인에게도 익숙한, 잘 알려진 사람 대부분 인스타그램에서 활발히 활동하기 때문인데요. 이 때문인지 그들의 근황을 확인하기 위해 나날이 인스타에서 활동하시는 대중 분들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요. 하지만 인플루언서를 팔로우 하지 않고 지인들과 간단히 팔로우하며 소식을 공유하는 분들도 적지 않은데요. 이런 경우에는 인스타그램 특성상, 쉽고 간편하게 일기를 작성할 수 있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인스타그램에선 피드와 스토리로 자신의 소식을 공유할 수 있는데요. 피드는 공개적인 반면, 스토리는 24시간 뒤면 사라지는 특성 때문에 프라이빗하다는 점에서 더 많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인스타 스토리를 누군가 게시해서 이를 확인하면, 게시자가 조회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냥 보고 넘기고 싶은 분들에게 기록이 남는다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받고 있는데요. 따라서 인스타 스토리 몰래보기가 굉장히 유행하고 있습니다. 인스타 스토리 몰래보기 사이트 중 정상 작동이 잘 되는 곳을 알려드릴 테니, 잘 따라오셔서 인스타 스토리 염탐을 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제가 알아낸 페이지는 어나니머스 인스타그램 브라우징이라는 곳입니다. 구글, 네이버를 통해서도 쉽게 체크가 가능한데요. 해...

저도 인스타그램을 정말 애용하고 있습니다. 블로그로는 하기 어려운 제 일상 공유를 간편하게 할 수 있고, 남들과 소통하기에도 DM이라는 창구가 있어서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요즘은 피드(게시글) 올리기보다 스토리를 더 많이 하는 시대인 것 같아요. 인스타그램 스토리가 피드보다 더 많이, 자주 올라오기 때문이죠. 아마도 좋아요 수가 안 보이기 때문에 부담감이 덜해서 이겠죠? 하지만 인스타그램 스토리의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남의 게시글을 보는 순간, 바로 내가 보았다고 그 사람이 알 수 있도록 기록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 남자친구, 전 여자친구의 스토리를 보고 기겁하는 헤어진 연인들의 사례가 웃음을 사는 것이겠죠. 가장 인기 있는 인스타 스토리 몰래보기 방법은 본래 에어플레인 모드, 비행기 모드를 활용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이 방식은 앱이 백그라운드로 수신하는 데이터를 이용해서 상대의 게시글을 사전에 다운로드해 확인하는 방법이었는데요. 하지만 언제부턴가 비행기 모드를 하면 상대 스토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고, 자칫 잘못 풀었다가 기록은 그대로 남는 탓에 썩 유용하지는 못하더라고요. 그래서 안전하고 확실하게 인스타 스토리 몰래보기를 하고자 인스타 스토리 염탐 사이트가 생겨났는데요. 서버 이상인지 사이트가 어쩔 때는 잘 되다가도 안 되는 경우가 많아서, 현시점 기준으로 가장 안정적으로 잘 보이는 사이트를 소개 드립니다. 이름하...

애플페이가 있긴 하지만, 모든 카드 회사를 다 지원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인지 아직까지도 카드지갑을 사용하는 분들을 제법 많이 보고 있습니다. 저 역시, 정품 맥세이프 카드지갑을 3달 정도 사용한 적이 있는데요. 비록 싫증이 나서가 아닌 단순히 잃어버려서 사용을 중단했던 것이지만, 꽤나 인상적인 경험으로 남아 있습니다. 최근에는 스타벅스 아이폰 맥세이프 카드지갑이 큰 인기라고 하더군요? 인스타그램 (@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는 자사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타벅스 맥세이프 카드지갑 존재를 공개했는데요. 글이 게재되는 시점으로부터 작일(8월 23일)부터 공식 판매를 시작한 브랜드 굿즈이기 때문에 머지않아 품귀 현상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라이트 핑크 자몽 피지오' 등 스타벅스 음료와 함께 구입하는 시스템이다 보니,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이라 정품과 비교 고민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2024 정품 맥세이프 카드지갑은 파인우븐 소재 품질 이슈로 사실상 퇴출되었습니다. 생산이 중단된 탓에 지금 시점에 구하기도 쉽지 않죠. 가격 자체도 5만 원을 훌쩍 넘었습니다. 반면 스타벅스 맥세이프 카드지갑은 음료를 구입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긴 하지만, 통상 2만 원 중반대로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정품보다는 훨씬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다는 커다란 메리트를 지니죠. 정품도, 스타벅스 맥세이프 카드지갑도 카드 자체는 2개 ...

아이폰에 착 하고 붙어서 사용할 수 있는 맥세이프 카드지갑. 애플페이 출시로 인기가 시든 것처럼 보이다, 최근 역주행하고 있습니다. 음원차트도 아니고 구형 제품이 인기 역주행하는 것은 보기 드문 현상인데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애플은 2020년 아이폰12를 선보이며 맥세이프(MagSafe) 기술을 최초로 공개했고, 활용 액세서리도 공개했습니다. 맥세이프 카드지갑은 맥세이프를 지원하는 아이폰12 이후 최신 기종을 모두 지원하는데요. 최근 환경 보호 명목으로 한 차례 소재가 변경되었습니다. 바뀐 새로운 소재는 파인우븐인데요. 그간 애플은 정품 케이스, 정품 맥세이프 카드지갑에서 모두 천연 가죽을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환경오염 주범으로 지적받자 이를 친환경 소재인 파인우븐으로 대체한 것입니다. 아이폰 판매량이 1억 가까이 되기 때문에, 액세서리 생산량도 굉장할 터. 애플의 빠른 결정이 친환경에 한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환영할 만했습니다. 하지만 제품이 출시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파인우븐 소재의 완성도가 높지 않다는 의문이 제기되기 시작합니다. 대표적으로 약간의 스크래치가 나면 이것이 제품에 영구적으로 남아 미관을 해치고 색이 바래진다는 것이었는데요. 이외에도 물에 빠트리면 물을 파인우븐이 그대로 흡수해 버리면서 쉽게 마르지 않아 사용하기 곤란했다는 후기가 잇따랐습니다. 아이폰15 정품 케이스 파인우븐이 미국에서 각종...

애플은 참 여러모로 대단한 회사 같아요. 자신이 직접 트렌드를 주도해서 바꿔버리니까요. 맥세이프가 대표적인데요. 2012년 처음으로 스마트폰에서 무선 충전 기능이 도입되었잖아요. 하지만 무선 충전 속도 출력만 높아주었을 뿐, 별다른 차별화 전략을 꾀하지 못했는데요. 애플에서 자석형 무선 충전인 맥세이프 시스템을 선보인 이후 갤럭시 맥세이프 액세서리 등 서드파티 계에서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지금은 분실해 버렸지만, 그동안 잘 썼던 맥세이프 아이템이 한 가지 있습니다. 바로 맥세이프 카드지갑인데요. 아이폰12, 아이폰13, 아이폰14에 호환되는 정품 맥세이프 카드지갑을 직접 사용해 보고 난 후기를 여러분께 말씀드리려 합니다. 우선 카드 앞면입니다. 작은 중앙 홈이 위치해 있고요. 천연 소가죽이다 보니까, 겉면에는 재봉틀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매끈한 재질감이 느껴지는데요. 애플 정품은 가격이 사악하지만, 품질이 좋기로 유명하잖아요? 과연 재봉틀에 삐져나온 실이 1도 없었습니다. 반대로 뒤집어 보면 천연 소가죽이 불룩 튀어나와 있고, 마찬가지로 가장자리에는 재봉틀이 있습니다. 다만 어두운 색상일수록 제봉 흔적이 잘 보이지 않는데, 세쿼이아 그린 색상 역시 보이는 색깔보다 훨씬 어둡기 때문에 거의 검은 녹색이라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애플 정품이라면 놓칠 수 없는 애플 로고도 음각 형태로 각인돼 있고, 전반적으로 촉감은 차가우면서도 매끈하지만...

제 블로그 게시글을 자주 구독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반년 동안 3번 정도 맥세이프 카드지갑이 어떤지에 대해 소개해 드린 적이 있어요. 애플페이가 곧 한국에 도입될 것이란 사실이 알려지면서 정품 맥세이프 카드지갑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과연 있을까 싶은데요. 그래도 여전히 전자결제 시스템보다는 본인이 직접 카드를 이용해 결제하는 것을 선호하는 분들이 계시기에 글을 써보려 합니다. 제가 사용했던 색상은 세쿼이아 그린이었어요. 4월 정도에 구입해 7월 정도에 분실해 버렸지만요. 정가는 85,000원 상당인데, 저는 5만 원 정도에 새 제품을 구입했어요. 제값 주고 구입하기에는 상당히 만족하지 못하실 수 있기 때문에 꼭! 최대한 할인을 받아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렇다면 아이폰 맥세이프 카드지갑 정품 구매 시, 알아야 할 필수 정보는 무엇이 있을지 알려드릴게요. 첫째, 밝은 색 구매는 좋지 않습니다. 이유는 휴대폰에 부착해 사용하는 특성상 때가 잘 타기 때문인데요. 물론 애플 디바이스 특성이기도 하지만 공홈 색상보다는 실제 색상이 다소 어둡게 튜닝되는 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1달만 지나도 밝은 색상은 손때가 묻어 금방 얼룩지더라고요. 천연 가죽이기에 사용하면서 너덜너덜해지는 빈티지함이 주는 만족감이 더 큰 제품이기에 꼭 고려해야 할 부분입니다.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일 수 있는데, 애플 정품 디바이스이기 때문에 제품 자체 완성도에는...

지금은 제 손에 없지만, 한때 아주 잘 사용했던 정품 맥세이프 카드지갑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정품 맥세이프 카드지갑의 가격은 무려 7만 5천 원입니다. 쓰임새에 비해서는 가격이 꽤 비싸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그래도 Apple 액세서리라서 내심 궁금함에 구입했던 것 같습니다. 아마 맥세이프 카드지갑을 구입하는 대부분 이유는 애플페이 한국 도입이 늦어지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다가오는 11월 30일 중 애플페이 현대카드 개시가 될 가능성이 점차 높아져 가고 있으니, 어쩌면 맥세이프 카드지갑이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 Apple 액세서리는 가격이 비싸지만 품질 면에서는 불만족한 적이 많지 않을 정도로 우수합니다. 재봉틀 부분도 섬세하게 잘 마감되었고요. 천연 가죽 마감이라 만지는 촉감도 정품 가죽 레더 케이스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매끈하지만 묘한 부드러움이 예술입니다. 그렇다고 이염에 강한 소재는 아닙니다. 특히 밝은 색의 카드지갑의 경우에는 휴대폰을 주머니 혹은 가방에 자주 넣으면서 점차 '손때'가 타는 방향으로 이염이 진행되는 경향을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색상 추천을 하게 된다면 블랙, 그린처럼 어두운 계열을 하고 싶었습니다. 저는 카드지갑 색상 중 세쿼이아 그린을 구입했는데요. 약 4개월 사용한 것치고는 깨끗하게 본연의 색을 나름대로 유지하고 있더라고요. 땀이 많아, 바지 주머니에 넣으면 가끔 휴대폰...

2024년 9월, 애플워치 SE3가 출시됩니다. SE2 단점을 이것저것 해결한 상태에서 말이죠. 일단 이것만으로도 애플워치 SE 2세대 구입을 다시 한번 재고해야 할 시점이 아닐까 싶은데요. Apple Watch는 SE 출시 이전에도 세계 1위였지만, 보급형 SE 출시로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가지는 영향력이 더욱 막강해졌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번 애플워치 SE3 출시로, 또 한 번 시장 평정을 노린다는 계획입니다. 애플워치 SE2, 왜 별로일까? 애플워치 SE2가 가장 아쉬운 이유는 바로 디자인과 디스플레이에 있습니다. SE 2세대는 기본형 5세대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당장 9세대가 나오고 있는데, 5세대 기반의 제품이라니 이것부터 아쉬움이 물씬 묻어나는데요. 5세대 플랫폼 기반으로 제작되면서 40mm, 44mm 구형 스트랩 크기도 그대로 유지되었고, 상대적으로 두꺼운 디스플레이 베젤 단점도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AOD를 비롯해 프리미엄 기능을 사용할 수 없음도 아쉽습니다. 물론 보급형 답지 않게, SE 시리즈에도 칩셋만큼은 당대 최고 / 최신 것을 적용해 버벅임이 적고 최신 Watch OS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은 강점인데요. 하지만 정작 기반으로 했던 5세대에서도 지원한 AOD를 배제하는 등 티어 구분을 위해 기능 사용에 제약을 두어서, 어떤 부가기능이 제외되었는지 잘 살펴봄이 중요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생각하는 단...

사진은 9세대 핑크 어쩌면 가장 인기 있는 애플 스마트워치일지도 모릅니다. 애플워치 SE2가 출시되고 부쩍 애플 스마트워치를 구매한 사람들이 더 늘었거든요. 그동안 애플워치는 가격이 굉장히 비싸기로 유명했는데요. 수년 전 출시된 바 있던 구형 프리미엄 폼팩터를 재활용해서 디자인 연구개발을 최소화 하는 대신에, 그만큼 가격을 저렴하게 책정해서 시장 보급을 늘리려는 SE의 타깃이 적중했다는 분석입니다. 하지만 만만찮게 아쉬움도 있습니다. 특히나 곧 애플워치SE3가 나올 입장일 만큼, 지금 SE 2세대를 구매하면 느껴지는 단점이 무엇인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폈습니다. 우선 제가 생각하는 첫 번째 불편한 진실은 알루미늄 소재만 판매한다는 것입니다. '울트라' 시리즈는 티타늄, '기본형' 시리즈는 알루미늄 + 스테인리스 스틸인 반면, SE 시리즈는 가장 저렴한 알루미늄 하나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사실 측면부 소재라서 그렇게 민감하지 않으신 분들에게는 먼 나라 이야기처럼 들릴 수 있는데요. 당장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애플워치를 조금만 구경했다가 알루미늄 소재의 모델을 다시 보게 되면 어딘가 밋밋한 무광 컬러밖에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스테인리스 스틸이 반짝이는 유광과 고급스러운 마감 덕에 더욱 빛나보인다면, 알루미늄은 지문은 덜 묻어도 고급스러움도 같이 반감돼서 참 아쉽죠. 두 번째 불편한 진실은 디스플레이 베젤에 있습니다. 애플워치SE2는...

애플워치 SE 2세대는 웬만하면 말리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사실 SE 시리즈가 어떤 의미에서 출시된 제품인지 모르는 것은 아닙니다. 보급형 라인업으로, 저렴한 가격대에 접근성을 높이는 모델임을 감안했을 때 충분히 괜찮은 가격과 스펙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급형 라인업이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제거된 기능도 상당하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것이 실사용에 굉장히 치명적일 수도 있고요. 애플워치 SE 2세대는 2018년 출시된 애플 스마트워치 5세대를 베이스 모델 삼아 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7세대, 8세대, 9세대의 얇은 베젤 스크린과는 정반대 되는 디자인을 하고 있죠. 애플스토어를 가보시면 눈치 채시겠지만 9세대 등 신형 모델에서는 밝은 배경화면으로 얇은 베젤을 강조하는 반면, SE 2세대 D.P 모델은 최대한 어두운 배경화면으로 두꺼운 베젤을 숨기는 모습이 연출되곤 합니다. 애플워치 SE2의 두꺼운 베젤이 단점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는 크게 2가지입니다. 첫째, 애플은 2024년 애플 스마트워치 10주년을 맞아 'X' 모델을 출시할 예정인데요. 10주년 모델을 기념해, 디자인이 확 바뀔 예정이라 합니다. X가 출시된다면 자연스레 7세대, 8세대, 9세대 모델도 구형 디자인으로 전락할 텐데 SE 2세대는 더할 나위 없겠죠. 둘째, 볼 수 있는 화면 크기가 줄어듭니다. 7세대부터는 얇은 베젤로 실질적인 크기가 더 늘어나면서 스트랩 크...

애플이 Apple Watch 1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디자인의 애플워치를 2024년 하반기에 선보입니다. 애플이 10주년을 기념한 아이폰X에서 굉장한 혁신을 보여주었고 차세대 아이폰이 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던 만큼, 이번 애플워치X에서도 비슷한 전략을 접목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보급형 스마트워치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애플워치 SE 2세대(SE2)를 왜 만류하는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디자인적 차별 애플워치는 크게 3세대에 걸쳐 디자인이 변화하는 과정을 보여줬습니다. 1세대부터 3세대, 4세대부터 6세대 그리고 7세대부터 현재 판매 중인 9세대까지 동일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죠. 사실 디자인이라고 해서 별반 다를 건 없지만, 디스플레이 베젤 크기에서 큰 차이가 났습니다. 애플워치 SE2는 5세대와 비슷한 디자인이기 때문에, 극단적으로 말씀드리자면 5년 전 구형 디자인이 되겠습니다. 애플워치 SE2는 7세대, 8세대, 9세대에 비해 유독 두꺼운 디스플레이 베젤 두께를 하고 있습니다. 화면을 켜기 전까지는 쉽사리 구별하기 어렵지만, 화면을 켜는 순간 구형 스마트워치라는 느낌을 단번에 알아챌 수 있죠. 베젤 두께가 두꺼워서 표시할 수 있는 화면 크기 자체도 적을뿐더러, 스트랩 크기는 7-9세대는 41mm, 45mm로 판매되는 반면 SE2는 40mm, 44mm로 차이가 일부 존재했습니다. 2. 기능적 차별 애플워치X에서 디자인이...

2022년 출시된 애플워치SE 2세대는 정말이지, 2023년 선보인 신제품 9세대 그리고 울트라 2세대보다 훨씬 높은 인기를 자랑할 것이 자명합니다. 애플워치는 갤럭시 워치에 비해 가격대가 2배 이상 높고, 아이폰과 블루투스 페어링만 허용하는 터라 접근성이 낮기로 유명한데요. 그런 와중에 애플워치 SE2만큼은 가격이 저렴하게 책정된 터라, 가격적인 측면에서 접근성이 개선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플워치SE2는 사면 안 되는 스마트워치 중 하나라고 늘 강조하고 있는데요. 애플워치SE2 장점과 단점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SE 시리즈가 늘 그렇듯, 기존 프리미엄 폼팩터를 재활용해서 출시하는 것에 변함은 없습니다. SE2 역시, 2019년 출시된 5세대를 기반으로 디스플레이와 디자인은 동일하되 AP 등 일부 부품을 최신화해서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장점이라면 역시나 가격 대비 성능이 좋다는 것입니다. 2019년 출시된 5세대, 2020년 출시된 6세대보다 AP 성능이 좋기 때문에 앱 실행 속도부터 Watch OS 업데이트까지 사후지원 측면에서도 유리합니다. 또, 기본적인 기능에는 충실하다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그러나 사실 애플워치SE2 장점은 이것이 전부입니다. 그도 그럴게 애플의 유일한 보급형 스마트워치 포지션이기 때문입니다. 가장 단점은 역시나 디스플레이입니다. 디스플레이 화질이 좋지 않다는 것이 아니...

갤럭시 워치7, 울트라 때문에... 금번 삼성 스마트워치는 2가지 시리즈로 출하되었습니다. 기본형과 울트라로 말이죠. 항상 기본형과 클래식 혹은 워치로, 2가지 라인업을 선보인 것까지는 비슷했는데요. 울트라는 워치7 시리즈 형태가 아닌 워치라는 네이밍만 채택하여 눈길을 끌었는데요. 사실상 같은 시리즈가 아닌 독립된 다른 라인업으로 구별되면서 기본형 대비 2배가량 비싼 가격으로 책정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갤럭시 워치 울트라(Galaxy Watch Ultra) 때문에 돌연 갤럭시 워치7가 재평가 받고 있다고 해서, 원인을 분석해 보기로 했습니다. 울트라와 거의 동일한 성능, 저렴한 가격 1. 엑시노스 W1000 갤럭시 워치7 시리즈가 돌연 재평가를 받고 있는 첫 번째 이유는 2배 이상 비싼 가격의 '울트라'와 성능이 거의 동일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삼성 스마트워치는 AP 성능 및 소프트웨어 최적화 미비로, 애니메이션 끊김이나 각종 버벅임이 많다는 피드백이 있었는데요. 전작 삼성 스마트워치 6 시리즈 대비 약 3배 이상 응답성이 개선된 삼성반도체 엑시노스 W1000 칩셋을 탑재함으로써, 한결 나아진 응답성을 자랑하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애니메이션도 한결 부드러워졌고, 앱 실행 속도도 빨라져 가장 만족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2. 듀얼 GPS 듀얼 GPS는 갤럭시 워치 울트라에서 내세운 강점이었는데요. 마찬가지로 워치7에서도 ...

갤럭시 워치7 & 울트라 올해 삼성 스마트워치 시리즈는 예년과 다르게 조금 특이했습니다. 기존대로라면 갤럭시 워치7 프로가 나왔어야 했지만, 프로 시리즈 대신 울트라 라인업을 들고나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정식 명칭은 또 갤럭시 워치 울트라라서, 갤럭시 워치7 시리즈에서 연속성을 유지하지 않았는데요. 다소 얽히고 설키며 삼성 스마트워치 라인업이 한층 복잡해진 가운데, 써보고 느꼈던 장점과 단점을 살펴봤습니다. 갤럭시 워치 울트라, 장점 갤럭시 워치 울트라는 애플워치 울트라와 경쟁하기 위해 기획된 스마트워치입니다. 따라서 아웃도어, 격한 스포츠 활동에서 사용하는 스마트워치라는 비슷한 컨셉으로 이해하셔도 좋죠. 지금껏 출시된 삼성 스마트워치와는 사뭇 다른 디자인도 나름대로는 신선했고, 아웃도어에 특화된 형태로 성능이 한결 업그레이드돼서 배터리, 디스플레이 등 일부 요소에서 개선된 스펙을 체감할 수도 있었습니다. 특히 올해 갤럭시 워치7 시리즈 공통적으로 비약적인 성능 개선이 있었죠. 엑시노스 W1000 칩셋 탑재로 확실히 애니메이션 버벅임이라든지, 응답성 개선이 있었고요. 듀얼 GPS 적용으로 실내에서도 위치 추적 정확성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배터리 사용시간 강점이 있었는데, 갤럭시 워치7 대비 울트라 라인업의 경우 배터리가 무척 오래가서 충전 걱정을 비교적 덜할 수 있었습니다. 안타까웠던 3가지 부분 1. 디스플레이 크기 ...

근본적 문제 해결된 삼성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7 시리즈가 출시되었습니다. 엑시노스 W1000 칩셋을 탑재함으로써, 삼성 스마트워치를 사용하던 많은 이들이 지적한 근본적인 성능 문제가 해결되었는데요. 저 역시, 워치6를 내돈내산 했는데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왜 내가 사용하고 있는 워치6는 워치7보다 무려 3배나 느린 퍼포먼스를 경험해야 하는지 아쉽게도 느껴지더라고요. 이보다 비싼 워치6 클래식은 오죽했을까요? 25년 7월 중 출시 예정인 워치8 클래식 그래서 문득 갤럭시 워치6 클래식을 출시 1년 반 정도를 바라보고 있는 2024년 11월 지금 시점에서 내돈내산해도 될지 분석해 보기로 했습니다. 갤럭시 워치6 일반형의 경우, 워치7라는 대안이 있고 가격 차이도 크지 않기 때문에 구매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갤럭시 워치6 클래식의 경우, 2025년 7-8월 중 '후속작' 워치8 클래식이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에 시기적으로 애매해 고민이 더 크겠습니다. 고민 1. 디자인 갤럭시 워치6 클래식이 2년 전에 삼성전자가 선보였던 워치4 클래식 대비해서 외관상 바뀐 부분이 크지 않았기에 더 고민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되면 갤럭시 워치8 클래식은 워치4, 워치6 시절과는 사뭇 다른 디자인으로 나올 가능성이 더 커지거든요. 하지만 워치6 클래식은 전작보다 더 얇은 디스플레이 베젤, 한 가지를 강력하게 내세운 바 있습니다. 그래...

갤럭시 워치7 울트라? 그동안 삼성전자가 선보였던 삼성 스마트워치 디자인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갤럭시 워치 울트라(Galaxy Watch Ultra). 삼성전자는 워치5 프로, 워치6 클래식처럼 당해 시리즈에 파생형 네이밍 정책을 고수했는데요. 금번 울트라 라인업은 애플워치 울트라와 비슷하게, 공식 명칭을 갤럭시 워치7 울트라로 짓지 않았습니다. 프리미엄 삼성 스마트워치라는 점을 강조하려는 의도겠죠? 하지만 갤럭시 워치7과 동일하게 출시된 데다, 워치7과 스펙이 사실상 거의 같다시피 해서 많은 이들은 갤럭시 워치7 울트라라고 부르고 있는데요. 네이밍부터 다소 시끌했던 이 제품, 실제로 써보니 어떠했는지 솔직하게 말하고 싶어 콘텐츠를 준비했습니다. 전반적으로 'Ultra'가 붙는 프리미엄 삼성 스마트워치답게 묵직한 디자인과 일부 성능은 좋았지만, 단점 또한 만만치 않게 존재했던 것 같습니다. 장점? 우선 가장 큰 화면 크기와 제법 묵직한 착용감이 사용자에 따라 장점이 될 수 있겠습니다. 역대 삼성 스마트워치 중 가장 큰 47mm 크기로 조금 더 남성적이고 강인한 모습으로 다가왔는데요. 경쟁작인 애플워치 울트라도 비슷한 느낌으로 설계된 만큼, 아웃도어에 적합한 큰 크기와 거대한 스트랩을 원하셨던 분들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인 제품이 될 것으로 보였습니다. 삼성 스마트워치 중에서는 유일하게 적용되는 '퀵 버튼'도 일종의 묘미입니다...

갤럭시워치 울트라는 2024년, 새롭게 선보이는 삼성 스마트워치입니다. 갤럭시워치7과 같은 세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이전 '워치5 프로' 혹은 '워치6 클래식'과 달리 '워치7 울트라'로 작명하지는 않았는데요. 애플워치 울트라에 대항마 성격을 심어주기 위함이었을까요? 그러나 엄밀히 놓고 보면 '워치5 프로'의 프리미엄 후속에 가깝기 때문에 '워치7 프로' 정도라고 생각하셔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갤럭시워치 울트라도, 애플워치 울트라도 모두 표방하는 바는 아웃도어 스마트워치로 같습니다. 격한 야외 스포츠 활동을 즐겨 하시는 분들께 유용한 스마트워치라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두 제품 모두 써본 사람 입장에서는 비슷한 듯 다른 스마트워치 같았는데요. 외관 자체만 보면 결이 상당히 다르다는 느낌이 들었던 반면, 결국 지향하는 바와 스펙은 비슷하게 느껴진다는 것을 일컫습니다. 갤럭시워치 울트라가 매력적이었던 첫 번째 이유는 모든 면에서 가장 좋은 스펙, 비싼 가격의 삼성 스마트워치였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아웃도어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공감하시겠지만, 그간 스마트워치 디스플레이가 어두워 내용이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었을 텐데요. 갤럭시워치 울트라는 최대 3,000nit 고휘도 OLED 패널과 47mm 대화면을 탑재해서 야외에서 시인성이 상당히 좋은 축에 속했습니다. 또, 엑시노스 W1000 칩셋을 적용해서 역대 삼성 스마트워...

저렴한 삼성 태블릿을 찾는 분들이 고민하시는 제품은 크게 2가지였습니다. 갤럭시탭A7 라이트 그리고 갤럭시탭A8이었죠. 모두 삼성 보급형 태블릿으로, 출시된 지 1년이 훨씬 넘었지만 여전히 재고가 넉넉할 정도로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태블릿 특징이 있어도 특정 활용도 말고는 잘 꺼내지 않기 때문에 가격대가 부담스럽지 않고 저렴한 삼성 태블릿으로 눈을 많이 돌리시는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갤럭시탭 A7 라이트 갤럭시탭 A7 라이트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디스플레이 : 8.7인치 TFT LCD (1340x800) AP : 미디어텍 P22T OS : 안드로이드11 출시 무게 : 366g 카메라 : 800만 화소 AF, 전면 2MP RAM : 3GB ROM : 32GB 배터리 : 5,100mAh (15W 고속충전) 단연 갤럭시탭A7 라이트의 매력은 8인치 크기의 태블릿과 가벼운 무게입니다. 8인치 태블릿의 대표 주자는 아이패드 미니 6세대인데요, 애플을 제외한 나머지 안드로이드 OS 중에서 8인치 탭을 찾기는 무척이나 어렵죠. 더불어 태블릿이 스마트폰보다 100g 조금 더 무거운 무게를 하는 것은 거의 갤럭시탭A7 Lite가 유일하기 때문에 적당히 크면서도 가벼운 무게를 선호한다면 유리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디스플레이 품질이 대체로 고르지 못하며, 미디어텍 P22T와 3GB RAM의 저성능 퍼포먼스는 주의하셔야 할 부분입니다. 삼성 보급...

가성비 태블릿하면 생각나는 제품이 크게 2가지 있습니다. 갤럭시탭A8 그리고 갤럭시탭A7 라이트입니다. 두 제품은 SKT, KT, LG유플러스에서 사은품으로 공통 지급하는 경우도 많아서 인지도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그래서 두 삼성 태블릿을 비교하고, 어떤 가성비 태블릿을 조금 더 추천하는지 유형별로 따져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갤럭시탭A8 우선 갤럭시탭a8 입니다. 제가 몇 번 소개 드렸던 제품이라 익숙하실 것 같아요. A 시리즈 중 8 정도에 해당한다는 의미로, A 시리즈에서 7 라인에 해당하고 라이트 버전으로 더 급이 낮다는 표시를 한 갤럭시탭A7 라이트보다 당연히 성능이 더 우세한데요. 우선 10.5인치 디스플레이 크기를 갖춰서, 10인치 상당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으며 그에 따른 전면 카메라도 가로형 배치가 돼 있다는 점을 눈여겨 보심이 좋겠습니다. 베젤도 비교적 균일하게 잘 세팅이 되었고요. 한국에 들여온 갤럭시탭a8은 그나마 가장 성능이 좋은 모델로 4GB, 64GB 조합을 갖춘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15W 고속충전으로 충전 속도는 느리지만 배터리는 7,000mAh 정도로 큰 편이고요. 개인적으로 이 제품에 아쉬운 점이 있다면 크게 2가지입니다. 첫째, 당연히 S펜을 지원하지 않아 필기용으로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고요. 둘째, 잘 알려지지 않은 AP가 탑재되었다는 것입니다. UNISOC AP라는 다소 생소...

삼성 태블릿은 크게 2가지 목적으로 출하되는 것 같습니다. S 시리즈로 대표되는 프리미엄 태블릿 제품과 A 시리즈로 대표되는 중저가 태블릿 제품이 그것이죠. 특히 A 시리즈 제품은 SKT, KT, LG유플러스에서 사은품 형태로 많이 제공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요. 그만큼 가격이 저렴해 사은품으로 지급돼도 큰 손해가 없다는 뜻이 되겠습니다. 그중에서도 오늘 알아볼 제품은 A 시리즈 중에서도 여전한 인기를 자랑하는 갤럭시탭A8 입니다. 우선 이 제품을 알기 위해서는 협업 개념을 인지해야 합니다. 우리는 당연히 삼성전자 브랜드 로고가 부착되면 삼성전자에서 온전히 개발되고 생산해서 판매하는 제품이라고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갤럭시탭A8과 같은 중저가 제품은 조금 다릅니다. 비단 삼성전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중저가 제품은 가격 경쟁력을 위해 중국 업체와 협업을 통해 파트를 담당해서 제품을 제작하고, 최종 주문자 브랜드가 기입되는 형태로 제품이 출고된다는 것입니다. 갤럭시탭 a8은 실제로 이런 업계 비밀을 알고 난 다음 살펴보면 디자인이 삼성 패밀리룩과는 사뭇 다르다는 점을 인지할 수 있습니다. 대체로 중국 브랜드 레노버에서 볼 법한 디자인이 인상적이며, 두 줄 형태로 디자인을 다소 실험적으로 설정한 것도 삼성전자에서 주로 시도한 디자인 공법은 아니라는 점을 알 수 있지요. 물론 그만큼 제품 자체의 독창성이 있다는 말로도 볼 수 있...

갤럭시탭A8. A7만 하더라도 여러 저가형 태블릿으로 프로모션 성격으로 시장에 많이 풀린 것 같은데, A8은 그래도 그런 유형으로 판매 촉진이 이뤄지지는 않는 모양입니다. 출시된 지 이제 1년 차를 바라보고 있지만 여전히 가성비 태블릿으로써, 10인치 태블릿으로써 수요가 꾸준하다는 것도 사실이지요. 물론 갤럭시탭A 시리즈 전체의 운명이기도 한데, 사용할 만한 사람은 몇 가지 유형으로 정리되는데요. 그분들을 제가 오늘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첫째, 갤럭시탭A8은 필기가 필요하신 분은 구매하시면 안 되는 제품입니다. 이 말인즉슨, 대학생 등 필기가 필요한 학생분께는 다른 대안으로 넘어가라는 이야기인데요. 삼성 S펜을 공식적으로 미지원하는 단말이기에, 차라리 비슷한 가격과 스펙으로 삼성 태블릿을 찾거든 갤럭시탭 S6 라이트를 권유합니다. 갤럭시탭A8은 단순히 볼 수 있는 10인치 TFT LCD 패널을 내장한 탓에, 어떤 필기를 하려거든 다이소 펜 혹은 손으로만 낙서를 해야 하거든요. 다만 여기서 TFT LCD 패널에 주목! AMOLED가 아니기 때문에 디스플레이 수명이 상대적으로 길다는 점은 장점입니다. 오랜 시간 같은 화면을 띄워 놓거나, 하루 종일 영상을 시청하는 분들이 주목할 만한 요소이지요. 디스플레이 수명이 대체로 매우 길기에 자주 액정을 교체할 필요가 없겠습니다. 둘째, 삼성 스마트폰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갤럭시탭 a8뿐만...

갤럭시탭A8 정식 가격은 35만 원. 국내에서 삼성이라는 브랜드 입지를 따지자면 그렇게 비싼 가격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글로벌 시대. 본인이 애플, 삼성, 엘지와 같이 대기업 브랜드가 아닌 전자제품은 어딘가 모르게 믿음직스럽지 못하다고 느끼지만 않는다면, 35만 원에 파워풀 성능의 태블릿은 사실 차고 넘치죠. 삼성치고 가성비 태블릿이라는 딱지가 살짝 아쉬운 갤럭시탭A8 이야기를 지금부터 함께 들어보시겠습니다. 한국에 출시된 갤럭시탭A8은 4GB RAM과 64GB 조합으로 출시됩니다. 해외에서는 3GB / 32GB 조합도 있는 것을 보면 한국에 출시되는 단말이 그나마 스펙이 좋은 축에 속한다는 것이지요. 이 제품은 10인치 태블릿의 대표주자답게 10인치 상당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있는데요. 10.5인치 상당의 PLS TFT-LCD로, 패널 자체는 화질이 썩 좋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PLS TFT 패널 자체가 갤럭시 보급형에 탑재되는 디스플레이이거든요. 해상도는 FHD보다 조금 선명한 수준이고, 주사율은 60Hz입니다. 또, S펜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필기용으로 구매하는 것도 적합하지 않죠. 하지만 이렇게 보면 강점도 있습니다. AMOLED가 아니기 때문에 오래 같은 화면을 띄우고 사용해도 LCD 잔상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롭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르신에게 선물하는 용도나 자동차 내비게이션처럼 같은 화면을 오래 띄워놓고...

갤럭시 Z플립3(제트플립3)는 세간에 아쉬운 평가를 받는 폴더블폰입니다. 2021년 8월 출시 당시에는 예쁜 스마트폰으로 큰 주목을 받으며 폴더블폰을 정상 궤도에 올리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운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출시 이후 빠른 배터리 소모,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카메라 성능 등 불만족스러운 후기가 속출하며 오히려 삼성 폴더블폰 이미지에 스크래치를 가했다는 평이 지배적이죠. 저 역시도, 갤럭시 Z플립3를 단순히 예뻐서 샀다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신세에 처했습니다. 폴더블폰 주름 힌지는 겨울마다 보호필름이 떠버리는 문제가 생겨서 불편했고, 배터리 소모가 빠른 것은 너무 당연해서 무뎌질 정도였죠. 제트플립3를 사용 중인 제 지인분들도 갤럭시 제트플립3 구매 이후 폴더블폰 자체를 신뢰하지 않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거칠게 할 정도랍니다. 하지만 2023년 12월 배포된 갤럭시 Z플립3 One UI 6.0 업데이트 이후에 조금은 쓸 만하게 바뀌었습니다. 제트플립3에 있어 One UI 6.0 업데이트는 사실상 마지막 안드로이드 OS 업그레이드입니다. 갤럭시 S24에 적용될 최신 안드로이드 14 소프트웨어 One UI 6.1 업데이트를 끝으로 더 이상 업그레이드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인데요. 즉, 안드로이드 15 One UI 7.0 판올림 계획이 없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마지막 OS 업그레이드이니만큼, 소프트웨어 최적화가 더 뛰어...

삼성 폴더블폰 대중화에 분명 기여한 스마트폰인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100만 대 판매를 웃돌던 삼성 폴더블폰, 특히 제트플립이 갤럭시 Z플립3를 기점으로 글로벌 500만 대를 훌쩍 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거든요. 그러한 배경에는 이런 투톤 디자인이 큰 영향을 행사했다는 분석인데요. 예쁜 디자인과 달리 성능, 사용성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서 많은 이들이 다시는 삼성 폴더블폰 안 산다!라고 다짐한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갤럭시 Z플립3 크림 리뷰 개인적으로 갤럭시 제트플립3 크림 색상은 지금까지 출시된 삼성 폴더블폰 중에서 가장 매력적이고 예쁜 색상이라고 생각해요. 세간에 아이보리라고도 불리는 위 색상은 살짝 노란 끼가 돌면서도 쨍한 노랑이 아니라 남녀노소 거부감이 없는 것이 특징이죠. 하얀색은 어딘가 매력 없어 보이고, 진한 노란색은 부담스럽게 다가오지만 크림 색상은 정말 생크림을 올려놓은 듯한 그 적절한 중간대를 잘 파고든 듯한 느낌이 들어요. 삼성 폴더블폰3 디자인 특징인 알루미늄 풀 바디도 엿보이는데요. 삼성 폴더블폰4부터 광택이 나는 재질로 바뀌어서 조금 더 고급스러워지긴 했다만, 갤럭시 Z플립3 크림 측면처럼 완전 무광 느낌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크림과 대비돼서 매트하면서도 독보적인 느낌을 자아내는 것 같기도 하고요? 하지만 갤럭시 Z플립3 구매를 현시점에서 전적으로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갤럭시 Z플립5...

신형 휴대폰이 공개되거나 출시될 때, 역으로 구형 휴대폰을 유심히 바라보는 분들이 계십니다. 특히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처럼 이미 스펙의 고도화가 상당히 이뤄져, 성능 자체가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을 때 이런 현상은 더욱 뚜렷해지는데요. 갤럭시 Z플립3 그리고 삼성 플립4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Z플립4가 디자인부터 스펙이 얼마 차이가 나지 않아, Z플립3가 주목받더군요. 먼저 2021년 8월 출시된 갤럭시 제트플립3, 갤럭시 Z플립3 스펙입니다. AP 퀄컴 스냅드래곤 888 RAM 8GB LPDDR5 ROM 256GB UFS 3.1 디스플레이 6.7" 120Hz 다이나믹 아몰레드 2X 1.9" 60Hz 슈퍼 아몰레드 카메라 전면 10MP 후면 12MP + 12MP OIS 배터리 3,300mAh 15W 고속충전 방수 IPX8 무게 183g 아무래도 비교 글이니 Z플립4 스펙을 같이 보고 오는 것도 좋겠죠. 아래는 삼성 플립4 스펙입니다. AP 퀄컴 스냅드래곤 8+ Gen1 RAM 8GB LPDDR5 ROM 256GB / 512GB UFS 3.1 디스플레이 6.7" 120Hz 다이나믹 아몰레드 2X 1.9" 60Hz 슈퍼 아몰레드 카메라 전면 10MP 후면 12MP + 12MP OIS 배터리 3,700mAh 25W 고속충전 방수 IPX8 무게 187g 아무래도 스마트폰 디자인은 디스플레이가 좌우하는 면이 큰데요. ...

Z Flip4가 본격 판매를 시작하면서 흥행 궤도에 진입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전작 대비 디자인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내부 부품 변경으로 스펙 안정화를 꾀했는데요. 갤럭시z플립3 가격대가 아무래도 낮아진 경향이 있어서 많은 분들이 4 대신 3 시리즈를 선택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에 갤럭시제트플립3 단점을 살펴보면서 몇 가지 단점이 자신에게 큰 영향을 미치게 될지 분석해 보겠습니다. 우선 화면 스펙 자체는 모두 동일합니다. 크기도 동일하며, 펀치홀 디자인에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Dynamic AMOLED 2X 패널을 적용했다는 것까지 같죠. 다만 4세대 들어 디스플레이 베젤이 소폭 줄어든 감이 있습니다. 미묘한 차이일 수 있지만, 아무래도 폴더블폰이 바형 스마트폰 대비 베젤이 두꺼운 편에 속하다 보니 예민하신 분들은 고려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측면 디자인입니다. 갤럭시Z플립3는 아머 알루미늄 소재로 강성이 높고, 가벼운 소재를 채택했습니다. 4세대 제품이 아머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하지 않았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4세대 들어서는 아이폰 프로 모델과 비슷하게 반짝거리는, 스테인리스 스틸과 유사한 재질로 마감했습니다. 그래서 더 고급스럽다는 인상을 주기 마련이죠. 반면 3세대는 무광이기에 조금 색이 바래 보이는 듯한 느낌입니다. 가장 중요한 힌지입니다. 사실 이 힌지 때문에 3세대, 4세대의 스펙이 갈렸던 것인데요...

오늘 갤럭시 제트플립4 Z플립4가 공개되었습니다. 그래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항상 신제품이 나오면 가격대가 비교적 저렴하게 책정되는 전작에 관심이 가기 마련인 것처럼 전작, 갤럭시Z플립3 혹 제트플립3에 대해 이목이 끌릴 것이라고 말이죠. 이제 본격적인 재고 소진 시즌에 접어들 제품이기 때문에 더욱 관심도가 높아질 전망인데요. 갤럭시 Z플립3 Z플립4 비교 분석 후, 갤럭시 제트플립3의 단점을 적나라하게 공개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소폭의 디자인 차이가 있습니다. 갤럭시 제트플립3는 듀얼 힌지 구조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접었을 때, 상단 프레임이 넓은 감이 있죠. 반면 Z플립4와 비교해 보시면 단번에 이해하시겠지만, 싱글 힌지이기 때문에 제품이 전반적으로 더 슬림해 보이고 잘 빠졌다는 느낌을 받기 유리합니다. 커버 디스플레이 크기는 두 제품 모두 1.9인치이지만, 할 수 있는 기능은 Z플립4가 더 많습니다. 갤럭시 제트플립3의 가장 큰 단점은 아무래도 배터리와 느린 충전 속도였습니다. 배터리가 오래가지 못해 아쉽다는 후기가 대체로 만연했죠. 이 같은 피드백을 인정한 삼성전자는 제트플립4에서 제트플립3 대비 약 400mAh 많은 배터리를 탑재했습니다. 더불어 충전 속도도 25W로 상향 조정했죠. 결국 갤럭시Z플립3의 최대 단점은 3,300mAh 배터리와 15W 상대적 저속 충전이 아닐까 싶습니다. 카메라 성...

아쉬운 삼성 태블릿 PC 갤럭시탭S9 FE 시리즈는 여러모로 아쉬운 삼성 태블릿 PC입니다. 한 마디로 설명하자면 2년 전 선보였던 '전작' 탭S7 FE 대비 성능 차이가 크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2년이라는 시간은 생각보다 꽤 긴 편입니다. 아이폰14와 아이폰16 / 갤럭시S22와 S24 사이에서 성능 차이가 적다면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장에서 선택을 못 받을 테지만, 갤럭시탭 S9 FE는 RAM 용량 외 성능 개선이 거의 미미했습니다. 폼팩터 전략 갤럭시탭S9 FE는 폼팩터 전략으로 제작된 모델입니다. 갤럭시탭 S9 기본형과 플러스 폼팩터 기반으로 일부 부품을 교체했다는 것이죠. 폼팩터 전략을 쓰는 이유는 원가 효율화, 원가절감이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신제품 개발 대비 디자인 연구개발 비중이 훨씬 적으니, 그만큼 가격도 더 저렴해질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갤럭시탭S9 FE는 가격도 비싸고, 성능도 아쉬워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쉬운 점 예를 들어볼까요? 갤럭시탭 S9 FE 디자인은 탭S9 기본형, 플러스 시리즈와 거의 흡사합니다. 하지만 소소한 디테일에서 차이가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색상이 파스텔톤에 밝은 컬러로 마감돼, 다소 무게감 있는 중후한 컬러 위주의 기본형과 구분을 했고요. FE 시리즈에서는 LED 플래시를 미지원해 손전등으로도 활용할 수조차 없도록 했습니다. USB 2.0, HDMI 미지원 등 전작 대비 퇴보한 부분도...

벌써 1년이나 된 가성비 태블릿? 삼성전자가 1년 전, 새롭게 선보였던 가성비 태블릿 '갤럭시탭 S9 FE' 시리즈입니다. 벌써 출시된 지 1년을 바라보고 있다니 새삼 시간이 참 빠르다는 생각인데요. 전작 탭S7 FE가 시장에서 비교적 성과가 좋았던 덕분인지, S9 FE에서는 라인업을 2개로 늘려 가성비 태블릿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린 것으로 보였는데요. 하지만 솔직히 배부른 소리일 수 있지만, 많이 아쉬웠습니다. 아쉽게 생각했던 이유 Photo Image : Samsung Demo 가성비 태블릿이기 때문에 '원가절감'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했을 것입니다. 갤럭시탭S9 FE가 '탭S9' 디자인과 유사한 것도 '탭S9' 폼팩터(섀시)를 그대로 이어받기 때문인데요. 여기까지는 문제가 없습니다. 오히려 태블릿 디자인보다 소비자가 더 중요시하게 생각할 건 가격일 테니 적절한 접근법일 수 있죠. 그러나 디스플레이, AP 등 가성비 태블릿에서도 중요하게 보는 요소에 아쉬움이 느껴졌습니다. 갤럭시탭S9 FE, 단점 3가지 Gallery Image : Samsung Demo 첫째, 디스플레이입니다. OLED 패널보다 LCD 액정이 훨씬 저렴하다는 것은 워낙 잘 알려진 사실 중 하나입니다. 갤럭시탭S9 FE는 기본형(OLED)과 달리 LCD 액정을 채택했는데요. OLED 대비 배터리도 빨리 닳고, 색감이 덜 화사하며, 두께가 두껍고...

의견 분분한.. 삼성 가성비 태블릿? 갤럭시탭S9 FE는 가성비 태블릿PC 포지션으로 출시된 비교적 최신 삼성 태블릿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좋은 평가를 내리기 만은 어려운 제품이기도 합니다. 커뮤니티 사용자들의 실사용 후기에서조차 차라리 다른 태블릿 PC 추천 글이 있을 정도니까요. 갤럭시탭S9 FE가 전작(탭S7 FE) 대비 어떤 부분에서 더 나아졌고, 어느 부분에서는 오히려 더 퇴보했는지에 대해 낱낱이 파헤쳐 보고자 했습니다. 전작 대비 나아진 점? 삼성 태블릿 PC 중 'S펜 필기'를 지원하는 모델은 오직 S 시리즈에 한정됩니다. 당연히 S 시리즈는 플래그십이기 때문에 성능이 안드로이드 중에서는 높은 편에 속합니다. 그러나 가격대가 부담스럽기 때문에 공부 혹은 드로잉 용도로 가볍게 사용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마땅한 선택지가 없었는데요. 탭S9 FE는 S 시리즈 가성비 태블릿으로 나왔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S펜 사용성을 누릴 수 있습니다. 전작 탭S7 FE는 60Hz 주사율을 지원해 뭇매를 맞았습니다. 이를 의식했는지 주사율이 90Hz로 일부 개선되었습니다. 현행 최고 120Hz 주사율을 끝까지 넣어주지 않았다는 점에서 그리고 저가형 스마트폰과 동일한 90Hz 주사율이 여전히 아쉽다는 의견도 일부 있었으나, 적어도 60Hz 주사율은 아니기 때문에 일상적인 용도에서 애니메이션 버벅임이나 응답성에 불편함을 덜 느낄 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탭S9 FE는 비교적 저렴한 가성비 태블릿이자, S펜 필기를 지원하는 몇 없는 필기용 태블릿입니다. 삼성전자는 보급형 세그먼트에 해당하는 A 시리즈에는 S펜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대신 가격대가 저렴한 '가성비' 세그먼트 FE임에도 불구하고, 갤럭시탭S9 FE는 S 시리즈라서 필기용 태블릿 위치를 그대로 이어가는 듯 보였는데요. 갤럭시탭S9 FE보다 어떤 모델을 더 권하는지 말해보겠습니다. 갤럭시탭S9 FE는 태블릿 'FE' 시리즈 중에서는 처음으로 2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되었습니다. FE 일반형과 FE 플러스로 나뉘는데요. FE 일반형 크기는 11인치, FE 플러스 크기는 12.4인치입니다. 어딘가 익숙한 크기죠? 탭S9 폼팩터를 그대로 재활용했기 때문인데요. 이로써 얻는 장점이 있다면 갤럭시탭S9 시리즈 일반형(11), 플러스(12.4) 액세서리와 대부분 호환이 가능하다는 점이 있겠습니다. '울트라' 등 S9 시리즈 플래그십 태블릿은 전량 OLED 패널을 채택했지만, 갤럭시탭S9 FE와 같은 가성비 태블릿은 단가를 낮추기 위해 LCD 액정을 탑재합니다. LCD가 적용되기 때문에 'OLED 번인' 현상으로부터 자유롭다는 점은 장점입니다. 하지만 OLED 패널보다 배터리 소모가 더 빠르고, 두께가 두꺼우며, 색감이 더 진하고 화사하지 못하다는 점 그리고 밝기가 낮다는 점은 단점이 되겠습니다. 전작이 Galaxy Tab S7 FE였죠...

삼성 태블릿 PC는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S 시리즈와 A 시리즈로 분류됩니다. 스마트폰 A 시리즈만 하더라도 IP67 방수방진부터 카메라 OIS까지 얼추 프리미엄 스마트폰 수준의 성능으로 마감돼 호평일색인데요. 태블릿 PC에서는 상황이 조금 다릅니다. A 시리즈는 정말 가성비보다도 저가형, 보급형 세그먼트에 가깝게 기획된 탓에 AP 성능이 낮은 것은 물론이고, S펜조차 지원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런 아쉬움을 알아준 것인지, 2023년 말 삼성전자는 새로운 가성비 태블릿 PC '갤럭시탭S9 FE'를 선보였습니다. S 시리즈에 포함되기 때문에 S펜 필기 기능을 공식 지원하는데요. 한편으론 FE라서, 가격은 A 시리즈에 가까워 황금 밸런스라는 이야기가 많았죠. 저렴한 가격에 낼 수 있는 배경에는 '갤럭시탭S9' 폼팩터 재활용이 있습니다. 기존 금형에 일부 부품을 저렴한 것으로 바꿔서 판매하는 모델이 FE 라인입니다. 아이폰SE, 애플워치SE와 같은 가성비 라인업도 이러한 폼팩터 전략으로 원가절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폼팩터를 재활용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기 출시된 케이스를 호환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태블릿, 케이스 회사 입장에서도 새로운 디자인을 기획할 이유도, 새로운 모델의 액세서리를 개발할 필요가 없어 서로에게 윈윈인 셈이죠. 하지만 곳곳에 보면 갤럭시탭S9 FE가 가지는 일종의 아쉬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급 차이를 위해 후면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