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플랫폼딱 절반까지 온, 디즈니+ 한국드라마 <그리드>. 내용이 궁금해?
2022.03.16콘텐츠 5

디즈니플러스 한국드라마 <그리드>는 위기에 빠진 인류를 구원했던 미스터리한 존재의 진실을 파헤치는 10부작 추적 스릴러로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되고 있습니다. 2022년 2월 16일 이후 현재(2022.3.16)까지 5회가 공개되었고 딱 절반까지 왔습니다. 드라마 그리드가 어떤 이야기로 어떤 흐름으로 전개되는지 5회까지 주요 사건을 간추려 봤습니다. 6회부터는 좀 더 다른 흐름으로 가지 않을까 예측이 되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뿌려진 떡밥들이 어떻게 회수될까 결말이 너무 궁금하네요!

1회. 태양풍으로부터 지구를 구한 유령을 쫓는 새하와 새벽

그리드의 사전적 의미는 격자형식의 무늬, 지도에서 위치를 나타내기 위한 기준선망이지만 드라마에서는 태양풍으로부터 인류를 지키기 위해 지구 자기장을 인위적으로 증폭시킨 방어망이라 정의하고 있습니다.

1회에서는 2005년 태양풍으로 인해 멸망의 위기까지 왔지만 기적적으로 전세계가 그리드 망에 연결되어 지구는 무사할 수 있었습니다.

2021년 새하는 관리국에서 최선울 부국장 밑에서 일하고 있는데 편의점에서 김마녹의 살인사건을 목격합니다. 정새벽은 살인범 마녹을 쫓다가 마녹의 도주를 도운 정체불명의 여성인 유령과 싸움을 하는데 그 여자가 홀연히 사라지는 걸 목격합니다. 유령이 남긴 모자에서 발견한 머리카락 한 올로 신원을 파악하기 시작하는데요...

2회 - 유령을 경계하는 마녹, 수사에서 배제된 팀원들

김새하는 정새벽의 조서를 부국장에게 보고했고 몽타주를 통해 부국장은 그리드 창시자 유령임을 확인하고 정새벽이 하는 모든 수사자료를 권리국으로 이관시킵니다. DNA 감식결과 조금씩 어긋나있고 전신의 뼈가 조금씩 끊긴 상태임을 알았지만 새벽과 국과수 담당자만 알고 있는 비밀이 되었습니다.

마녹을 빼돌린 유령은 마녹이 나쁜 짓을 못하게 막긴 합니다. 다만 국회의원의 비자금을 가로채기도 하면서 정체에 의문을 더해갑니다.

그리고 새하는 부국장의 쓰레기통을 뒤지며 쓰레기에서 지문을 채취하려했지만 실패했고 부국장실로 찾아가 텀블러에 지문이 잘 묻도록 손까지 잡는 위험한 행동을 합니다. 부국장은 부재중에 부국장실 출입이 2회나 발생했다는 걸 알고 방으로 향하는데 새하가 있자 분노하는데요..

3회 - 새하가 유령을 쫓는 이유, 드러난 아픈 과거

새하는 일부러 부국장의 손을 꼭 잡아서 보온병에 지문을 묻게 한 후 보온병 바꿔치기를 통해 새벽에게 손바닥 지문을 떠달라 부탁합니다. 새벽은 거절했지만 정보공유라는 목적에 합의하며 손바닥 지문을 만들어줍니다. 덕분에 새하는 13층 서버실에 저장된 97년도 영상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97년 전파연구소 청소원이었던 새하 아버지는 새하를 데리고 출근했다가 갑자기 나타난 한 여자에게 공격당하고 불에 타 숨집니다. 새하는 바로 옆에서 목격했고 그런 새하를 달래고 돌봤던 사람은 현재의 부국장이었습니다.

특수요원들은 김마녹을 쫓고 있었고 마녹은 대원들을 따돌리려 지하철을 타는데 유령이 나타나 옷과 가방에 위치추적기가 부착되었음을 알려줍니다. 마녹은 유령을 따라 갔고 지하 깊은 곳 터널속에 갇힙니다.

4회 - 신분세탁을 한 김새하, 간병인으로 새하에게 접근한 유령

어진과 새벽은 한 때 부부사이, 지금은 이혼해 남남이 되었고 부국장은 어진을 업무에서 배제합니다. 마녹이 아닌 유령을 잡으려 했기에 특수요원들은 할머니까지 다치게 했고 새벽은 할머니 보호가 목적이었기에 그들과 충돌을 일으키며 관리국에서 조사를 받아야만 했고 결국 전남의 섬으로 전출 발령을 받았습니다.

부국장은 97년 청소원 이장혁이 유령에 의해 불타버렸을 때 울고있던 아들의 이름이 이시원이라는 걸 떠올리고 이시원을 찾기 시작합니다. 1살 때 입양해서 키웠던 아들 이시원은 2015년 사망말소되었고 친권자가 모두 사망했는데 그 아이는 어떻게 되었을까 부국장은 궁금해하는데요...

그리고 새하의 집에 가정간병서비스로 온 사람은 유령이었습니다. 살인범 김마녹은 지하터널에서 탈출하려했지만 유령은 시간을 되돌리고 되돌려 마녹을 다시 가둬놨습니다.

5회 - 14억의 현상수배범이 된 유령과 마녹, 새벽은 마녹의 공격에 위험해지다

24년만에 나타난 유령을 잡기 위해 혈안이 된 관리국, 새하는 그리드가 망가진 걸로 해서 유령을 유인하자는 계획을, 어진은 유령에게 현상금을 걸자 제안합니다. 결국 두 의견 모두 수렴해서 그리드 위기+ 김마녹과 유령에게 각각 7억씩 14억의 현상금을 걸었습니다.

새벽은 두 사람의 계획에 경악하며 마녹이 사라진 구동역을 찾아 사라진 김마녹을 찾기 시작합니다. 화장실에서 늘 유령과 마주치던 여자 청소부는 유령이 남자들에게 시달리자 돕기 위해 그 앞에 나섰다가 되려 머리채를 잡히는데요. 새벽이 그 모습을 보고 나섰고 유령은 서둘러 자리를 피했습니다.

구동역에 폐기된 공간이 있음을 알아낸 새벽은 그 공간으로 들어섰고 청소부는 화장실에서 들려오던 이상한 외침이 생각나 지하터널을 살펴보다 마녹을 발견하고 경악합니다. 새벽은 청소부를 내보내고 마녹을 상대하는데 마녹에게 목이 졸리며 위기에 처하는데요...
디즈니플러스 네이버TV에서는 그리드 예고편이 올라와있고, 공식 유튜브채널에는 메이킹필름 등의 영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일단 액션이 가득한 예고편만 보더라도 어떤 내용일까 흥미가 생기기도 합니다. 회차별 예고편 영상들도 모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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