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날 시원하게 먹는 슴슴한 평양냉면의 맛 !
평양냉면 불모지였던 수원에도 새로운 신흥강자들이 많이 등장했습니다.
제가 내돈내산으로 다녀온 수원 평양냉면 베스트5를 소개합니다.
- 평장원 남문점은 수원 평양냉면계의 숨은 강자 중 하나
- 2019년부터 인계동에 본점을 두고 영업 시작
- 인테리어는 한옥스타일로, 주차장은 따로 없음
- 대표메뉴는 평양냉면이지만, 만두전골과 수육도 잘함
- 곁들임 반찬의 수는 줄었지만, 가성비는 좋음
- 수육반과 만두반 메뉴는 꼭 있음
- 평양냉면은 맑지만 약간 불투명한 국물로, 슴슴하지만 중독성 있음
- 평장원은 본점과 남문점 모두 수육반, 만두반 메뉴가 있음
- 주차 지원이 안되니, 인계동에 위치한 평장원 본점으로 가는 것이 좋음
- 한우 1++로 육수를 내고, 순메밀(메밀 100%)의 면을 사용함.
- 인테리어는 좌식 테이블을 없애고 입식 테이블로 변경됨.
- 단체룸이 있어 모임 장소로도 좋음.
- 평양냉면은 겨울철에 생각나는 음식으로, 어복쟁반과 만두와 함께 먹으면 좋음.
- 면은 순메밀 100%로 툭툭 끊기는 식감이 특징임.
- 평양냉면 1교시에는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는 것이 좋음.
- 들기름 막국수도 유명하며, 다음 방문 때 먹어볼 예정임.
- 수원 평양냉면 전문점 중 64년 역사의 대원옥
- 단층 건물로 주차는 가게 앞에 3대 가능
- 창업자 안종선 대표님이 사용하던 그릇들이 64년의 역사를 보여줌
- 수원 화성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벽면에 걸려 있음
- 갈비탕 투어에서도 언급했듯이 수원은 소고기를 많이 도축하여 그 부속고기를 활용한 노포들이 많음
- 평양냉면 위에 편육, 배, 완숙 계란이 고명으로 올려짐
- 국물은 육향이 진하지 않고, 면은 찰기가 있는 편
- 곁들임 반찬으로는 백김치와 절인 무를 제공
- 평냉은 소고기 편육과 함께 먹어야 제대로 즐길 수 있다고 함.
- 평장원 본점은 수원 평양냉면의 터줏대감으로, 남문(팔달문)에서 시작됨
- 2019년부터 자가제면과 메밀 배합 비율의 노하우로 영업 중
- 인테리어는 기와집 형태의 외관과 입식 테이블로 구성
- 시그니처 메뉴는 뽀얀 국물의 평양냉면이며, 곁들임 반찬은 물김치뿐
- 평양냉면의 고명은 삶은계란, 제육, 수육, 절인 무, 오이, 파 등
- 평장원의 면은 자가제면인지 확실하지 않으며, 메밀 함량은 높지 않음
- 만두는 꽉 차있고, 이북식 만두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향과 맛이 남
- 평장원 본점은 24시간 영업으로 언제든지 방문 가능하며, 가격이 착함
- 수원 평양냉면 어복쟁반 전문점 옥반정
- 만석공원 옆에 위치, 외관은 넓고 옐로우 컬러
- 내부는 옐로우 컬러와 입식 테이블로 구성, 꽤 넓은 편
- 어복쟁반은 평양을 대표하는 향토음식, 큰 쟁반에 국수와 편육 등이 담겨 있음
- 곁들임 반찬은 식초에 절인 무, 깍두기, 배추김치 등
- 어복쟁반에는 양지머리, 은행, 목이버섯, 쑥갓 등이 들어감
- 평양냉면은 육수와 동치미를 섞은 듯한 맛, 메밀 함량은 높지 않음
- 옥반정은 수원에서 어복쟁반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