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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셔가의 몰락 40년 동안 여동생 메들린과 함께 포추나토라는 제약회사를 세계에서 가장 수익성 있는 회사로 키운 로더릭 어셔. 그런데 단 2주만에 6명의 자식들이 모두 사망합니다. 로더릭은 수십년간 자신을 기소하기 위해 노력한 연방검사 뒤팽을 자신이 자란 옛날 집으로 불러 과거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어머니의 죽음, 미스터리한 여인과의 만남, 젊은 시절의 회사생활, 자식들의 죽음. 그가 꺼낸 이야기는 연관성이 전혀 없어 보이지만 호기심과 긴장감을 후반부까지 유지시키며 몰입도를 끌어올립니다. 각자의 욕망 때문에 스스로 파멸의 길을 선택한 6남매 프로스페로 어셔 청소년기에 어셔가로 들어와 돈맛을 알자마자 가장 개망나니가 된 막내. 쾌락을 쫓다 죽음을 맞이한다. <단편소설 : 붉은 죽음의 가면> 각색 카밀 레스파녜 언론사를 운영하며 정보에 집착하는 다섯째. 싫어하는 빅토린의 뒤를 캐는 것에 집착하다 처참하게 죽는다. <단편소설 : 모르그 가의 살인사건> 각색 나폴레옹 어셔 가족 중 그나마 가족애가 있지만 바람둥이에 중증 약쟁이 넷째. 결국 약 때문에 반쯤 미쳐 죽는다. <단편소설 : 검은 고양이> 각색 빅토린 라포케이드 불법실험으로 인공심장 생체실험을 연구를 주도하는 셋째이자 첫 사생아. 연구비에 눈이 멀어 개발한 장치에 집착하다 충격적인 최후를 맞이한다 <단편소설 : 고자질하는 심장> 각색 테머레인 어셔 본처의 딸이자 둘째. 헬스 사업을 위해...
"내가 에반이야" 죽은 후에 복제인간으로 영원히 사는 걸 선택한 부부 ‘에반’과 ‘페이’ 하지만 남편 에반이 죽고 복제인간이 되자 페이는 남편의 모습을 한 복제인간을 받아들이기 힘들어 하고, 에반 역시 기억과 감정을 그대로 가지고 있지만 자신이 인간이 아니라는 것에 혼란스러움을 느낍니다. 한편, 통제 속에 살아가는 복제인간에게 자유 의지를 주는 해커가 등장하고 특수 요원 ‘케슬러’가 그 뒤를 추적하는데… 시뮬런트(SIMULANT) 사전적 의미로 ‘모조품’을 뜻하며 영화 속, AI 복제인간 인간과 구분할 수 없는 정교한 복제인간 AI가 인간과 함께 공존하는 미래 세상에서 복제인간은 영원히 살 수 있는 대신 철저한 통제 속에서 살아가는데요. ‘첫째, 인간을 절대 해치지 않는다’ ‘둘째, 스스로 프로그램을 수정하거나 복제할 수 없다’ ‘셋째, 법을 위반하지 않는다’ ‘넷째, 주인의 명령에 무조건 복종한다 그러나 통제 속에서 살아가던 복제인간들이 의문의 해커 때문에 자율성을 갖기 시작하고 그들을 막으려는 특수 요원의 추격전이 시작됩니다 이탈한 복제인간들을 쫓는 인공지능 감시기관 ‘에이스’의 특수요원 ‘케슬러’ 통제 속에서 살아가는 인공지능을 해방하는 해커 ‘케이시’ 기억과 감정을 가진 복제인간 ‘에반’ 죽은 남편의 복제인간을 받아들이기 힘든 ‘페이’ 가까운 미래 있을 법한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담아내며 인간과 복제인간 사이에서의 내적 갈등을 ...
와이오밍 주 목초지대에 위치한 애벗 목장 주인공 로열 애벗은 아내 릴리와 목장을 이어받을 큰아들 페리, 황소타기 선수인 둘째아들 레트, 페리의 딸 에이미와 함께 살고 있었고 큰며느리이자 페리의 아내는 9개월째 실종상태입니다. 소 한마리가 사라진 날,수상한 여인 어텀이 애벗네 땅에서 야영을 시작하고 서쪽 땅에 정체 모를 구멍이 생겨납니다. 어디로 이어진 것 같은 이 구멍은 깊이도 알 수 없고 덮을 수도 없었죠. 그 와중에 건너편 땅을 소유한 틸러슨 가문은 구멍이 생긴 그 서쪽 땅을 빼앗으려 합니다. 술집에서 시비가 붙은 날, 페리가 틸러슨 가문의 큰아들 트레버를 실수로 살해합니다. 시체를 집으로 가져간 형제는 아버지에게 털어놓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시체를 구멍으로 던지는 로열. 그때 갑자기 나타난 어텀이 로열을 구멍으로 밀어버립니다. 눈을 뜬 로열이 마주한 것은 시추기계와 군인들 그리고 이곳 사람들 사람들 틈에서 나타난 아내는 그가 이미 죽었다 말하는데... 구멍은 다른 시간대로 이어져 있었습니다. 아마존 프라임 오리지널 아우터 레인지 로튼토마토 79% IMDb 7.1 조쉬 브롤리 주연의 미서부 배경으로 펼쳐지는 SF드라마입니다. 살짝 루즈한 전개 때문에 지루함이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지만 회차마다 강렬한 궁금증이 이어지며 높은 몰입감을 느낄 수 있었던 드라마였습니다. 궁금증이 거의 해소되지 않은 채 살짝 힘빠지며 시즌1이 마무리되지만,...
식량부족에 대한 정부의 대책은 ‘약육강식’ 식량부족에 대한 대책으로 서민들의 출산을 금지한 스페인. 세계적으로 퍼진 이 정책 때문에 임산부와 아이들을 모조리 잡아가는 세상 어제보다 더 사랑하지만... 내일 보다는 덜 사랑해 첫째 딸을 정부에 빼앗기고 밀항을 시도하는 니코와 미아 난리통에 부부는 각자 다른 차를 타게 되고 미아와 함께 있던 사람들을 몰살당합니다 혼자 컨테이너에 남아 배에 실린 만삭 임산부 미아는 폭풍을 만나 바다에 표류하는데... 넷플릭스 전세계 1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노웨어는 기존의 생존영화 공식과 다를 것 없는 전개였지만 극한상황에서 더 극대화 된 모성애를 주며 끝까지 긴장감과 감동을 주는 영화입니다 바닷물 가득한 컨테이너에서 혼자 출산하는 장면이 잊혀지지 않을 것 같은 엄마가 보고 싶어지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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