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기타정보코스트코 장어구이 으스러졌지만 맛은?
2022.02.27콘텐츠 3

신년을 맞아 코스트코 장어구이를 먹었던 것이 언제였나. 벌써 시간은 3월을 향해 달리고 있다. 그동안 간편하게 먹었던 것들을 정리해본다.

으스러졌지만 맛있다!
코스토코 장어

부모님과 코스트코 장어구이를 먹었다. 코스트코에서 할인을 한다며 사오셨기 때문이다. 얇다보니 쉽게 으스러졌지만
맛은 있어서 고개를 끄덕이면서 먹었던 기억이 난다. 쉽게 그리고 많이 으스러지다보니 어르신들도 먹으면 좋을 것 같다.

개나리색 트레이더스
에그타르트

트레이더스에서 보고서도 지나쳤던 에그타르트를 드디어 구매했다. 어머니가 에그타르트를 좋아하셔서 장바구니에 담았던 것이다. 트레이더스 에그타르트는 총 12개입으로 에어프라이어에 넣어서 돌려먹으니 겉바속촉으로 맛있었다. 아, 그러고보니 에그타르트를 만든다고 틀도 샀는데 제과제빵 재료가 모두 장 속에서 썩어가는 소리가 들린다. 나 살려줘~하고.

핑크테이블 꿔바로우
알랑가몰라~

핑크테이블에서 꿔바로우를 협찬해줘서 먹었다. 처음에는 프라이팬에서 잘못 구워 고기에서 용가리맛이 났는데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니 촉촉한 게 맛있었다. 한편 꿔바로우는 이미 혼자서도 충분한 기름기를 갖고 있다. 무서운 녀석이 아닐 리 없는데 그 맛은 세상을 다 가진 듯한 맛(!) 튀김옷이 제대로 바삭쫀득하다. 그런 와중에 아빠는 안쓰럽다는 눈으로 날 본다. 딸이 더이상 살 찌길 바라지 않는 마음에서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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