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에서 찾아보는
작은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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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 11세 두 딸을 양육중인 전업맘. 육아하는 미니멀리스트. 여유와 공백이 있는 삶을 추구합니다. 도심속에서 자연인처럼 살아가고 싶은 여자. 내 생각 기록장.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에서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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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
아이와 거주 중
경험/노하우 공유
그래서젊다입니다.^^ 겨울방학이라 타이트한 하루하루이실 것 같아요~ 저도 겨울방학 이후 블로그에 일주일 만에 들어와 봐요.; [미니멀라이프] 옷창고에서 벗어나 라이프에 맞게 최적화하는 방법.100퍼센트 입는 옷들로만 채우는 설레는 옷장 만들기. 쾌적한 옷장. 반갑습니다.:) '그래서젊다'입니다. 집밖을 나가지 않아 할 수 있는게 많이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blog.naver.com 미니멀 옷장에 대한 이야기를 매년 해왔던 흔적이 문뜩 뜨더라고요. 2019년에 시작했으니까 거의 6년되었어요. [미니멀 라이프] 미니멀 옷장은 단순히 옷을 비우는 것이 아닌 나를 남기는 것.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하고 있는 '그래서젊다'입니다.^^ 저는 평생을 옷을 좋아하며 살았는데요. ... blog.naver.com 봄.. 미니멀옷장_4년동안 열심히 비우고 2년간 옷 사지않고 가꾼 옷장. 돈을 모으기 위한 프로젝트를 해 본적도 없고 영어 공부에 열의를 올린 적도 없습니다. 옷장 비우기! 100퍼... blog.naver.com 여름.. 미니멀 옷장을 유지 중인데 갑자기 몸에 살이 쪘다면. 40대... 예전같지 않은 핏과 옷에 대한 생각. 40초반 전업주부 유튜버 그래서젊다입니다.^_^ 저는 여전히 옷장 속이 여유로워야 여유로운 삶으로 직결된... blog.naver.com 가을.. 미니멀 옷장을 만드는 방법. 4년간 개선하고 유지한 심플한 옷장. 터울 ...
그래서젊다입니다. 요즘 바깥 분위기가 그렇게 밝지 않다는 것을 잠깐의 외출로도 알 수 있습니다. 요즘 일어나는 사회 현상들 이야기를 듣기만 해도 괴로운 사건들 많죠. 몸이 피곤할 때 마음의 피곤함까지 엎게 되면 무력해지곤 합니다. 그래서 그런가 괜히 소비하는 것도 조심스럽고 절제해야 하는 것이 무엇일지 생각하게 됩니다. 예전같이 하고 싶은 것을 다 하면서 눈치 없이 살 면 안되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요즘 손이 자주 가는 책들은 무겁지 않은 주제의 책들입니다. 별것 아닌 것들에서 위안을 삼고 회복합니다. 남편이 밤늦게 책상에 앉아 있는 것을 보면 제가 좀 더 아껴 써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뭘 더 줄일 건 없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아이들이 한 살씩 더 먹을 뿐인데 교육비도 3~40이 더 늘고... 새해라서 그런지 왠지 계산할 일도 많아집니다.^^; 얼마 전 안방에 동선배치를 다시 했던 저의 컴퓨터 책상입니다. 3년 전부터 결 좋은 원목 책상 하나 갖는 게 소원이지만 현실적으로 우선순위에 밀리고 중요도에 밀리고 올해도... 밀릴 것 같습니다. 이 컴퓨터 책상은 안방 옷장을 철거한 자리에서 사용하던 남편의 작업 컴퓨터이자 제가 유튜브를 할 때 편집을 하고 더빙하던 정리되지 않던 책상이었습니다. 남편은 컴퓨터 관련 일을 하기 때문에 모든 부품과 전기 전자 관련 물품은 남편이 결정합니다. 모두 남편이 편한 대로 놓고 구매, 사용하기 때문에 정...
안녕하세요~ 7살 터울 자매맘 그래서젊다입니다. 4년간 데리고 있었던 둘째를 올해 유치원에 보내게 되었습니다. 7살 터울 나는 언니도 5세에 처음 유치원에 보냈고 둘째도 5세에 처음으로 원에 가 봅니다. 너무 오랜만이라 처음 원에 보내는 엄마들과 다를 게 없어요. 많이 긴장됩니다~~ 숲 유치원, 절 유치원으로 유명한 삼광사 부설 광명유치원에 우선모집 1순위로 갈 수 있게 되었다는 소식을 1년 전에 접하고 맘 편히 지냈던 것 같아요. 너무 사랑스럽게 3년 동안 잘 다녔던 유치원이라 다른 곳 알아볼 필요가 없었답니다. 그 당시에 했던 광명유치원 포스팅들이에요. 부지런 했네요. ㅎㅎ 첫째를 보낼 7년 전에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형제자매는 우선순위가 못 되었어요. 투표를 해야 할까 봐 노심초사했었는데 바뀌게 되어서 너무 기뻤답니다. 7년 전 경쟁률은 8:1이었으니까요.;; 그땐 강당에 우르르 모여 거대한 양의 봉투 중 합격 봉투를 뽑아야만 했어요. 그간 집의 위치가 바뀌었지만 다행히 차량이 지원되는 거리 안에 있고 아직 그 당시 입던 원복, 개량한복 그대로 있어요. 가방은 무조건 필요하니 다시 사야하네요.^^ 광명유치원을 3년 동안 잘 다녔던 이 언니는 이제 초5가 됩니다~ 학교에 가면 반에 서너 명 정도는 광명유치원 졸업자가 있는 것 같아요. 같은 유치원에 다녔던 지금의 초5 친구들은 모두 예의가 바릅니다.^^ 물론 공부도 잘하고요. ...
비우고 정리하며 삶을 돌아보는 그래서젊다입니다. :) 2024년 한 해 잘 마무리하셨나요~ 2025년도 잘 지내보아요. :) 저는 뭔가를 걷어내고 순환 시킬 때 삶의 활력을 얻습니다. 연말과 새해 첫날 외출을 하지 않았어요. 나가서 해돋이도 보고 부모님댁에도 가려고 했는데 양가 부모님은 더 바쁘셔서 다른 날에 모이길 원하시고 큰 아이는 감기인지 고열을 이겨내느라 하루 종일 집안을 정리하며 보냈답니다. 미니멀라이프라고 하면 뭔가 단순하고 깔끔한 방, 조용한 분위기 이런 것들이 떠오르는데 그렇게 보이진 않았던 것 같아요. 24시간 육아를 하다 보니 일상은 온통 아이 키우는 일로 가득해서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우는 일에 관심을 놓고 싶진 않았어요. 불필요한 것들을 수시로 걷어내면 일이 꼬이고 복잡할 때마다 해결 방안이 생기고 답답한 마음도 시원하게 뻥 뚫렸거든요.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서라도 수시로 관심 두어야 했던 이유인 것 같아요. 우리의 생활이 왜 힘든지 왜 불편한지 가장 잘 알 수 있는 핵심 포인트이자 살아가고 쉬어가는 중요한 곳이었기 때문이에요. 최근 공부방을 작은방과 바꾸면서 큰 방엔 저의 컴퓨터 책상과 이부자리가 있었어요. 되는대로 놓고 사용하였더니 동선은 꼬이고 온수매트 선도 꼬이고 어수선한 공간에서 잠이 드니 다음날도 그다음 날도 피로가 지속되고 몸이 무거웠어요. 여느 때와 별다르지 않은 공휴일을 새해라는 의미를 부여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