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도 물놀이도 다 좋지만,
시원 달콤 오싹한 재미있는 책과 함께 하는 시간도 괜찮겠죠~
상상에 상상을 더한 시원한 여름 책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비 오는 으스스한 저녁 우리 집에 이상한 아이가 찾아왔어요.
생긴 것도 입은 옷도 생소한데 요상스러운 능력도 있네요. 이 아이는 도대체 어디서 온 걸까요?
<이상한 손님>은 어린아이를 돌보게 된 남매의 신기한 경험을 다룬 그림 동화책인데요, 생생한 묘사와 분위기가 매우 독특한 백희나 작가의 '이상한' 시리즈 중 한 권이랍니다.
서걱서걱 달콤 시원한 수박 수영장, 이런 수영장 상상이 되나요?
깊은 곳도 위험한 곳도 없는 여름에만 개장하는 수박 수영장이에요.
안녕달 작가의 특별한 상상을 엿볼 수 있는 재미있는 여름 그림 동화책이랍니다.
어느 무더운 여름밤 달이 녹아 뚝뚝 떨어지고 있어요.
부지런한 반장 할머니가 달물을 모아 맛있는 샤베트를 만들었는데 신기한 일이 벌어졌답니다.
아이들에게 환상의 맛과 상상의 꿈을 꾸게 하는 멋진 그림 동화책이랍니다.
<달샤베트>는 아이들 뮤지컬로도 만나볼 수 있어요.
손주가 선물한 작은 소라 껍데기에서 바닷소리가 들리고 갈매기 소리도 들립니다.
혹시 저 소라 안에 진짜 바다가 있는 게 아닐까요?
손주가 남기고 간 특별한 선물.
올여름 할머니와 함께 시원한 휴가를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