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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마채무침 만드는 법 경상도식 밑반찬 다시마채 액젓무침 경상도식 밑반찬 다시마채무침 드셔보셨어요? 감칠맛 좋은 액젓에 무치면, 요고요고 밥도둑이예요~ 안녕하세요~냥냥이예요^^ 집앞 슈퍼에 갔는데, 다시마채를 판매하는거예요. 보통 다시마는 생다시마, 염장다시마, 건조다시마 이렇게 구분할수 있죠? 염장다시마는 물에 헹구고, 끓는물에 데쳐서 소금기를 뺀 다음 다시마쌈으로 주로 드시고, 생다시마 역시 쌈으로 드시는게 대부분이구요, 최근엔 건조다시마채도 있더라구요~ 미역 불리듯 물에 20분간 불려 반찬 또는 해초샐러드로 드시기도 하는데요, 경상도지역, 부산에선 다시마채무침이라는 요리가 있어요. 건조다시마채, 염장다시마채가 아닌 생다시마로 만드는 무침반찬이예요. 냥냥이네가 좋아하는 밑반찬인데요~ 요게요게 또 밥도둑이거든요 ㅎㅎㅎ 바다가 인접한 지형적인 특성으로 젓갈을 이용한 무침이 내륙에 비해 많은 편이라 그런지 파래무침에서도 볼수 있듯, 해초무침의 경우도 액젓넣고 만들어 드셨던것 같아요. 짭쪼름하면서 감칠맛 좋은 액젓에 고춧가루와 다진마늘만 넣고 버무리는 정말 단순한 조리법인데요, 요게 참 매력있답니다~ 해초지만 특유의 바다향이 강하지 않고 소금으로 빨아서 먹기 편하게 만들기 때문에 평소 생다시마를 즐기시지 못하는 분들도 맛있게 드실수 있는 다시마요리가 아닌까 싶어요. 그럼, 밥반찬하기 좋은 밑반찬만들기! 꼬득꼬득 식감 좋고 입에 착! 감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