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제미 있는 드뮤어 감성의 착장에 르메르 카트리지 백까지! 5년 전 배우 고준희 님 착장인데 지금 다시 보니 레전드 아닌가요?
올가을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드뮤어(Demure)룩'은 우아한 절제미가 돋보이는 착장으로 특히 한국인들의 정서와 잘 맞아 호불호 안 갈리는 룩이라고 할 수 있어요.
제가 가장 추천하고 싶은 가을 드뮤어 감성 아이템은 휘뚜루마뚜루 활용도 높은 블레이저인데요.
차분한 가을 색을 담은 핏 예쁜 재킷 하나만 있어도 어렵지 않게 연출할 수 있는 드뮤어 감성의 착장들을 모아봤습니다.
배우 고준희의 사진에서 에크루 컬러의 원피스와 브라운 컬러의 오버핏 블레이저, 그리고 르메르 카트리지 백을 매치한 이 착장은 2019년 착장인데요.
딱 올가을 트렌드인 드뮤어 감성 아닌가요?
르메르 카트리지 백은 고준희, 공효진, 김민희 등 유명 여배우들의 애착 가방으로 유명하죠.
르메르 카트리지 백은 시간이 지나도 인기가 식지 않고, 스타일과 취향을 가진 사람들의 가방으로 자리를 잡은 듯해요.
고준희 님 착장은 2019년 3월 사진이지만, 이번 가을에 따라 해보고 싶은 코디라 꺼내봤어요.
배우 정은채 님의 2018년도 사진에서도 비슷한 코디를 발견했는데요.
이러한 착장은 10년 뒤에도 여전히 예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룩은 꼭 명품이 아니더라도 하얀색 원피스와 핏이 예쁘고 색감이 고급스러운 재킷만 있으면 원하는 느낌을 낼 수 있어요.
최근 이효리 님의 착장 역시 드뮤어 스타일로 볼 수 있는데요.
이런 차분하고 절제된 스타일은 사실 트렌드와 상관없이 꾸준히 인기 있는 스타일이긴 해요!
올드머니룩, 조용한 럭셔리, 90년대 미니멀리즘, 드뮤어룩으로 이어지는 트렌드의 흐름을 보면 이젠 지나치게 꾸민 인공적인 아름다움보다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대세인 듯합니다.
심플함이 주는 우아한 절제의 미학은 결국 자연스러움에서 나오는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