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스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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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루라기] 금융위의 ‘착한’ 금융사 만들기 시도 의미

[나이스경제 = 최진우 기자] 금융소비자들이 자기 집이나 사무실에 앉아서 스마트폰을 10분 남짓 조작하는 것만으로도 대출상품을 갈아탈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가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서비스를 31일부터 제공하는데 따라 나타난 변화다. 다른 금융기관의 대출상품으로 갈아타는 것이 가능한 대상은 일단 신용대출로 한정됐다.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경우 근저당 변경 등 기술적 처리가 필요하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 온라인상에서 원스톱 갈아타기 작업이 불가능하다는 게 구체적 난점으로 떠올랐던 것이다. 하지만 당국은 최선책을 강구해 주담대 상품에 대해서도 올 해 안에 온라인 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금융위원회가 밝힌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서비스는 앱을 기반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앱의 종류는 대출 비교 플랫폼 앱(네이버페이, 뱅크샐러드, 카카오페이, 토스, 핀다 등)과 주요 금융사 앱(NH농협, 신한은행, 우리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등) 두 가지다.   [그래픽 = 연합뉴스] 플랫폼 앱에서는 마이데이터를 통해 자신의 현행 대출을 확인한 뒤 여럿 중 선택한 금융사의 앱으로 이동해 대출 갈아타기를 할 수 있다. 금융사별 앱을 이용한다면 마이데이터 가입 과정 없이 다른 금융기관에서 받은 기존 대출을 확인한 뒤 곧바로 해당 금융사의 대출상품으로 갈아타는 것이 가능하다.   대출 갈...

2023.05.31
[나이스뷰] 문제 없을까?…신용대출은 연봉 이내, 마통은 5천만원 이하로

[나이스경제 = 김기영 기자] 금융 당국의 강력한 가계대출 억제 방침에 따라 은행권의 신용대출 조이기가 본격화됐다. 대체적 방향은 신용대출 한도는 개인 연봉 이내로, 마이너스통장(마통) 대출 한도는 5000만원선 이하로 제한하는 쪽으로 정리되고 있다. 최근 은행권에서 가장 먼저 신용대출 제한을 실시한 곳은 NH농협은행이었다. 이 은행은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으로 제한한 데 이어 16일부터는 마통 대출 한도를 기존의 1억원에서 5000만원으로 줄이기로 했다. NH농협은행 외에 신한은행도 개인 연소득 100% 이내로 신용대출 한도를 설정했고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도 이달 안에 비슷한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그래픽 = 연합뉴스] 이들 주요 은행이 속속 ‘연소득 이내 신용대출’ 기준을 적용키로 하자 5대 금융그룹의 나머지 한 곳인 우리은행도 그 흐름에 동참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15일부터 개인 신용대출 한도를 당사자의 연소득 이내로 제한키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우리WON하는 직장인대출'을 비롯해 ‘우리주거래 직장인대출’ 등 8개 주요 신용대출 상품의 한도가 연 소득 이내로 축소된다. 이 같은 방침은 신규 및 증액 대출에만 적용된다. 만기 도래 후 대출기간 연장 시엔 해당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5대 금융그룹이 흐름을 선도함에 따라 외국계 및 인터넷 전문은행들도 속속 동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외국계인 SC제일은행과 한국...

2021.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