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더 정리해보는 잘못된 자기소개 사례. 공통점은 분명합니다. 키워드와 역량만을 강조한다는 것. 키워드가 나를 뽑아주는 게 아님에도 나는 도전적이다, 커뮤니케이터다, 중요성을 깨달아왔다 등등을 얘기하는데만 집중한다는 게 첫 번째 문제. 두 번째는 구체성 있는 경험이나 근거가 없어서 앞서 던지는 키워드나 역량들이 의미 없는 일방적 주장 밖에 안 된다는 사실. 자기중심적으로 사고하고, 준비해서 제발 나를 알아달라고 떼를 쓰는 식의 1분 자기소개를 듣는 면접관님들의 심정은 어떨까. 이제는 자기객관성을 갖고, 내 자기소개가 잘못 되었었다는 사실을 인정할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