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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밤 자기전 #일주일식단 점검을 하지만 이것저것 외식이 많았던 일요일 밤이되면 내일부터 또 밥을 해야한다는 생각에 들뜨기도하고 피곤하기도해요 이건 도대체가 무슨 마음인지 ㅎㅎㅎ 다양하게 해주고 싶은데 대체로 #저녁메뉴 들이 비슷한것 같고 가끔 내 요리의 폭이 참 좁다 싶기도하네요 시금치나물 콩나물무침 가지나물무침 만두국 직접 농사지은 귀한 깨가 생겨서 요즘 #나물반찬 만들 때 마다 넣고 있어요 알은 작지만 통통해서인지 고소함이 남다르죠 아직 섬초, 포항초도 아닌데 시금치가 달아요~ 달아~ 끓는물에 소금 넣고 30초 정도 짧게 너무 무르지 않고 아삭하게 데쳤어요 국간장, 맛소금, 다진마늘 여기에 시골참기름과 통깨를 넣었는데 무엇보다 맛소금이 한 몫했지요 ㅋㅋ 가지는 살짝 구워서 양념장에 무치고 일주일에 한 번은 꼭 먹는 콩나물도 고춧가루 넣어 맛있게 무쳐봤어요 반찬이 좀 부실한 것 같은데 외식으로 부담스러운 주말 지내고 난 월요일엔 이 정도가 오히려 깔끔하게 먹기 좋네요 과연 아이들도 그렇게 생각할지 ㅋㅋㅋ 그래도 호로록 먹기 좋은 뜨끈한 만두국이 있으니 시골밥상 같고 좋은 첫번째 주간 #밥상일기 메뉴였답니다 고등어구이 가지볶음 계란찜 진미채무침 간장게장 가지는 한 번 먹고 냉장고 들어갔다오면 아이들 저녁메뉴로는 인기가 영~ 없어요 그래서 한 끼 먹을 정도면 되니까 묶음으로 구입해도 하나씩 조리하게 되네요 전날 마른팬에 구워서 양념...

아주 오랜만에 주간 #밥상일기 포스팅인 것 같아요 방학동안 긴장하며 차려먹던 식단이 개학과 동시에 자유를 찾아 잠시 방황하다 막상 정신차리고 밥 좀 챙겨먹이려다보니 돌연 #반찬만들기 지쳐버려서 #저녁메뉴 기록 할 정신도 없었거든요^^;;; 하지만 제가 밥 안하면 식구들은 굶나요 ㅠ 그래서 그 역경(?) 속에서도 아이들 차려먹인 주간식단 소개해요 ㅎㅎ 삼겹살 & 소시지구이 모듬야채구이 열무김치 & 콩나물무침 물냉면 예전에는 고기구워 먹는 일이 정말 번거롭다고 생각했는데 치우는게 좀 번거로워서 그렇지 이것보다 #간단한저녁메뉴 가 또 없더라구요 ㅎㅎ 이것저것 반찬만들기 귀찮은데 뭐가 잘 챙겨먹고 싶을때는 고기를 구워보세요~ 성장기 아이들이 있다보니 늘 냉동실에 목살이나 삼겹살을 얼려두는데 갑자기 먹으려고보니 상추도 없고 그럴때 냉장고에 있는 야채를 모두 꺼내서 함께 구워줘요 팬에서 길게 조리하면 냄새때문에 신경쓰여서 고기, 소시지, 버섯, 양파, 애호박, 피망을 에어프라이어 이용하여 초벌로 구웠어요 에어프라이어가 작동하는 동안 저는 물냉면을 준비하고요~ 오븐형 에어프라이어는 가장 상단이 잘 구워지기때문에 대충 익는 시간이 맞긴하더라구요 초벌로 구웠으면 모두 담아서 팬에 간단히 구워먹어요 늘 앞접시를 이용하고 반찬도 덜어서 식탁에 올리는데 사진을 보면 얼마나 밥하기 힘들었는지 알 수 있죠 ㅎ 그래도 맛있는 고기가 있으니 즐거운 저녁식탁이에요...

여행을 다녀오고나니 밥하기 더 싫어진 ㅠ 물론 밖에서 사먹는 밥이 질려서 돌아오자마자 폭풍 #밑반찬만들기 했지만 잠시나마 밥도 설거지도 안해서 아주 행복했어요~ ㅎ 잘 차려먹인 #일주일메뉴 소개합니다 :D 저는 주로 #아이식단 위주로 차리기에 간이 세거나 양념이 강한 음식이 없어요~ 표고메추리알장조림 배추김치 & 콩나물무침 돼지고기마늘쫑볶음 짜장면 알맞게 익은 배추김치가 먹고싶어서 노브랜드에서 포기김치를 구입했어요 간만에 맛보는 김치 덕분에 다른반찬 하나도 부럽지 않았던 #저녁밥상 이었죠 김치를 제외하고 모두 당일에 만들었는데 그냥 차리면 좀 허전할 것 같아서 이럴때는 식판만한게 없죠 ㅎㅎㅎ 가장 만만한 나물반찬 콩나물도 무치고 깐메추리알 구입해서 편하게 조림도했어요 꼭 이렇게 만들어야만 먹더라구요 ㅠ 마늘쫑볶음이 먹고 싶은데 짜장 만드느라 구입한 다짐육이 남아서 함께 넣고 볶아봤어요~ 그냥 마늘쫑만 있었음 아이식단 실패각이었는데 고기 들어갔다고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구요 #일주일식단 든든하게 채워주는 메추리알조림은 저염간장을 넣어 조금 심심하게 만들었지만 청양고추를 함께 넣어 맛을 더해봤어요 생각보다 많이 맵지는 않더라구요 전날 만들어둔 짜장이 남아서 면 삶아다가 짜장면도 만들어줬어요 고기도 야채도 가득한 #저녁메뉴 완성했어요 이 구성 그대로 *2로 먹는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ㅋ 당일에 만들어 맛있는 반찬은 무조건 리필이죠 밖에서 사...

시장에 푸릇푸릇한 야채들이 많이 보이네요 한 번 파업하고 매일 시장보는게 망설여지지만 다양한 나물들도 그렇고 요즘은 마늘쫑도 연해서 참 맛있겠더라구요~ 파업한게 신경쓰여서 나름 야채 좀 먹여보고자 한주간 열심히 챙겨먹인 #집밥메뉴 소개올립니다요~ 참나물 & 오이고추무침 멸치볶음 & 어묵볶음 무생채 & 오렌지 육개장 나트륨이 신경쓰여서 국물을 자주 먹이지 않으려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지만 급할 땐 이것만한 치트키가 또 없어요 ㅎㅎ 크게 손이가는 반찬이 없을때 육개장 한 팩 꺼내서 야채 좀 추가로 넣고 끓이면 든든한 #집밥 한 상차림이 되거든요 오이고추는 좋아해서 세일할 때 꼭 구입하는데 그냥 씻어서 두면 잘 먹지 않는 아이들도 이렇게 #오이고추무침 만들어주면 하나씩 곧 잘 먹더라구요 오이고추는 식초 1T 넣은 물에 살짝 담갔다 깨끗하게 씻어서 1.5cm 두께로 잘라주고 씨가 싫다면 체에 받쳐서 한 번 가볍게 털어줘요 된장, 다진마늘, 고추장, 설탕 넣고 조물조물 무쳐 먹기 직전에 참기름 살짝 통깨 뿌려주면 기가막혀요~ 참나물은 육회랑 먹을 때 가장 맛있지만 데쳐도 향긋함이 참 좋아요 대신 이 향이 아이들은 좀 싫을수도 있겠지만 저희집 아이들은 대체로 그날 만든 나물은 다 잘먹는 편이랍니다 물에 담그고 흐들어 몇 번 헹궈주고 끓는물에 소금 살짝 넣거 30초 정도 짧게 데쳐요 찬물에 헹구고 물기 짜낸 뒤 소금, 다진마늘, 참기름, 통깨 넣고...

몸과 마음에 쉼이 아주 필요했던 순간 저는 아무래도 번아웃이 왔나봐요 매일 아침 눈뜨면 아침 챙겨 먹여서 등교시키고 집안청소, 빨래, 밑반찬만들기 등등 예약포스팅도 하고 오후되면 둘째 학원 픽업하고 숙제봐주고 저녁먹고 치우는 일상이 반복되는게 당연한일이지만 되게 지치더라구요 ㅠ 울기도 많이 울고 우울하기도 많이 우울해서 전격 주방파업을 했답니다 그래도 가족들 굶길수는 없으니 평일에 꼭 집밥 차려먹어야 하는건 아니니 좀 간단한 #일주일식단 메뉴로 평소 주방에 있던 시간의 1/3만 있던것 같아요 돼지고기김치찌개 애호박채전 미역줄기 & 김자반 마음만 힘들어도 충분한데 몸까지 아파요 ㅠ 복통까지 겹쳐서 이때 체중이 2kg나 빠졌는데 지인분께서 건강챙기시라고 감사하게도 기프트콘을 보내주셨어요 평소같으면 나가기 귀찮아서 안먹었을텐데 이대로있음 큰일날 것 같아서 억지로 나가서 죽을 사왔지요 죽먹고 있는 힘 쥐어짜서 묵은지 반포기에 목살 1kg 통째로 넣어서 푸~욱 #돼지고기김치찌개 끓였어요 육수 맛있게 잘익은 김치랑 고기만 있다면 다른 양념이 사실 필요없긴해요~ 1시간 조금 넘게 끓이고 마지막에 다진마늘과 국간장 1T 넣은뒤 대파 넣어서 마무리했는데 넘 맛있었어요 세일한다고 잔뜩 사둔 애호박 덕분에 당근, 양파 좀 더 채썰어서 #애호박채전 만들고 김치찌개를 한솥 가득 끓였으니 저녁에 식구들 #저녁메뉴 차릴 때 마다 조그만 냄비에 불린당면 넣고 김...

지난주는 제 생일과 동지 그리고 크리스마스 등 행사가 많았네요 하지만 밥을 할 의지는 정말 1도 없었어요 ㅠ 왜냐하면 둘째 자가격리가 끝난지 3일만에 또 다시 첫째 자가격리가 시작되었거든요 그래도 밥은 먹어야했으니 말 많고 탈 많았던 12월 4주 #일주일식단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D 잡채 / 팽이버섯전 / 순무김치 배추김치 / 간장두부조림 / 미역국 12월에는 정말 가족행사가 많은데 유독 1년중 컨디션이 좋지 않은 때이기도해요 그래서 제 생일때쯤 되면 정말 모든 의지가 사라지고 귀찮음만 남는데 #생일상차림 이고 뭐고 그냥 배달음식 먹자고 생각했다가 그래도 이건 아닌것 같아 빛의 속도로 #저녁밥 준비했어요 집에 있는 재료로 #저녁메뉴 준비하려고 보니 생일상인데 마땅히 고기도 없고 뭐 ㅠ 전 미역국 하나면 되니까요~ 조금 일찍 퇴근하고 온 남편은 이게 무슨 상황이냐는 표정을 하고는 얼른 주방으로와서 잡채 만드는걸 도와줬네요 분명 내 생일인데... 수 많은 행사 중 하나 해결했다는 느낌이 들었던 조금은 씁쓸했던 그런 날이었답니다 나쵸 / 소스 / 딸기 / 계란후라이 소세지 / 배추김치 / 미역국 역시나 바닥에 있던 의욕을 쥐어짜서 전날 제 생일상을 차리고는 손을 놨어요 그래서 이건 남편이 차린 저녁메뉴 랍니다 #저녁상차림 보면서 아이들에게 좀 미안했지만 엄마도 살아야겠으니 이런날은 넘어가줬음 했어요 근데 묘하게 반찬을 보고 좋아하는 것 ...

남편 스케쥴과 제 컨디션에 따라 짜여진 #일주일반찬 식단이 조금 바뀔 수 있지만 때로는 먹다 먹다 남은 반찬때문에 만들어야 할 #저녁상차림메뉴 변경이 생기기도해요 바로 지난주 월요일 저녁밥처럼 말이죠~ ㅎㅎ 삼신상 차리느라 새벽부터 일어나 한 솥 가득 끓인 미역국이 어느덧 3일째 ^^;;; 냉장고에 한자리씩 차지하는 버섯반찬과 가지반찬도 겨우겨우 다 먹었답니다~ 낮에 아이들 없을때 꽈리고추 넣어 멸치 좀 볶고 저녁에 햄 넣어 #감자채볶음 만들었는데 역시 빛보다 빠르게 사라지는 햄이였다죠 ㅋㅋㅋ 미역국 / 딸기 / 배추김치 / 계란후라이 / 느타리무침 소고기가지볶음 / 꽈리고추멸치조림 / 스팸감자볶음 처음 만들었을때는 잘 먹더니만 식탁에서 자주 만나서 그런가 아이들의 젓가락은 예상했던곳으로만 이동했지만 이럴땐 찾아가는 배식서비스(?)가 있으니 그리고 골고루 잘 먹인 월요일 저녁상차림 메뉴였어요~ 방울토마토 / 순무김치 / 두부부침 김 / 꽈리멸치조림 / 오징어무국 뭔가 속이 확~ 풀리는 #국물요리 생각에 오징어를 사다 오징어무국을 끓여봤어요~ 나는 한마리만 필요한데 아저씨가 자꾸만 가격흥정을 하는 바람에 결국 두 마리 데려와서는 냉동에 넣었지만 워낙 큼직해서 제 취향대로 무<오징어 비율로 만들 수 있었네요 ㅎㅎ 저는 밥생각이 그다지 없었고 남편은 출장갔다가 늦게 들어오는 날이라 조금씩만 준비했는데 삶은 두부에 김치를 줄 때도 잘 먹지만...

지난 한주는 몸이 별로 좋지 않았네요ㅠ 앉거나 서있는게 힘들다보니 반찬을 많이 만들기 어려웠거든요 그래도 밥은 먹어야하니까~ 나름 요령껏(?) 차려먹은 #일주일식단 소개해요 매일 등교가 시작되어서 아침은 최대한 간단하게 점심은 저 혼자라 못먹는날이 많았지만 가족이 함께 먹는 #저녁메뉴 만큼은 신경썼어요~ 월요일 메뉴는 일명 #셀프김밥 또는 #꼬마김밥 만들기랍니다 오이, 당근, 계란, 어묵, 햄, 맛살, 단무지, 깻잎, 마요참치, 김, 밥까지 준비해서 식탁가운데 김밥재료를 차려두면 알아서 취향껏 말아먹는 그런 메뉴랄까요~ ㅎㅎ 추워진 날씨에 국물이 없으니 허전하니까 어묵국 한냄비 끓여서 함께 먹었어요 역시 겨울에 인기있는 국물요리죠~ 김밥재료 준비하는게 쉽긴하지만 이것저것 가짓수가 많다보니 어묵국 육수는 동봉되어 있어 비법스프(?)를 활용했지만 무랑 대파 썰어서 푹~ 끓이니 진짜 맛있었어요 접시 위에 각자 사이즈에 맞는 위생장갑 2장씩 올려두니 정말 취향대로 먹고싶은대로 꼬마김밥 만들어 먹더라구요 하지만 둘째의 오이김밥은 어째 좀...;;; 아이들이 다소 실험적인(?) 김밥을 만들동안 엄마는 FM대로 참치김밥을 만들어먹죠 ㅋㅋ 김 한장을 다 써서 커다랗게 만드는것보다 반으로 잘라 작게 만들어서 천천히 만들며 먹는게 셀프김밥의 매력이랍니다 손에 위생장갑을 꼈으니 오뎅은 젓가락으로 집어먹고 국물은 그릇째들고 마셔가며 월요일 저녁메뉴 알차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