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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이 얇아지는 계절이 되니까 역시 가장 #밥상메뉴 먼저 신경쓰이네요 이럴때 주로 저는 인스턴트를 줄이고 야채 위주의 식단을 구성하는데 아무래도 성장기 #아이밥상 위주라 나름의 최선의 선택으로 식탁을 채우곤 한답니다 2주전 저희집 #주간밥상 입니다 :D 시금치나물, 어묵볶음, 멸치볶음, 육개장, 순두부 시장에 갔다 낑깡이 너무 맛있어 보이길래 사봤어요 냉장고에 없으면 야채 양배추도 한 통 사오고 순두부가 엄청 세일하길래 일단 두 팩 집어왔어요 육개장에 들어간 파를 아이들이 좋아해서 먹기 편한 파채를 한 팩 사봤고요 오래 데치면 식감이 아쉬운 시금치는 물기 짜내고 들기름+국간장 조합이 최고 다진마늘과 깨 넣고 조물조물 무친 #시금치나물 순두부는 찌개 끓이거나 계란찜에만 넣었는데 숭덩숭덩(?) 잘라서 전자렌지에 1분 돌리고 그 위에 양념장 뿌려먹을 계획이에요 냉동고에 차곡차곡 얼려둔 #육개장 한 팩 꺼내서 버섯이랑 파채 한 줌 듬뿍 넣어서 보글보글 끓여줘요 평소와 다르게 간장, 설탕 더 넣어서 식당에서 나오는 #밑반찬 스타일로 볶음 #어묵볶음 꽈리고추 넣은 멸치볶음까지 더해서 간단하지만 신경 써서 차린 아이밥상 완성이요 순두부가 의외로 인기였어요~ 연두부 비슷한 느낌인데 살짝 데워서인지 더 부드럽고 고소한지 아이들이 좋아했고요 면요리 좋아하는 집이라 그런지 썰은 대파 대신 넣은 파채도 젓가락으로 집어서 야무지게 잘 먹어봤어요~ 콩나물국, ...

이번주면 명절이 시작되네요~ 먹거리가 많을 테니 잠시 #점심메뉴 걱정 덜해도 되는 걸까요 ㅎㅎㅎ 한주간 차려먹였던 아이들 #방학식단 이에요 저녁보다 간단하게 차려 먹이게 되지만 그래도 한 번 더 차리는 건 좀처럼 적응이 안 되는 일주일 #주간밥상 점심편이에요 :D 뭐 마땅한 거 없을 땐 고기 구워 먹는게 최고 목살버섯구이, 메추리알장조림, 가지볶음, 깍두기, 양배추쌈, 순두부계란찜 한 번씩 목살이나 삼겹살을 세일할 때가 있는데 1근에 8900원 9900원이면 무조건 사와야죠~ 안 먹더라도 사다가 2~4개씩 담아놔요 어차피 해동해서 굽겠지만 그래도 얼릴 때 위생팩 옆을 튿어서 고기에 한 겹씩 씌워주면 훨씬 편리하답니다 그러다 반찬 없을 때 꺼내서 구워주면 최고예요 점심메뉴는 저녁보다 가볍게(?) 먹기 때문에 한 덩이씩 구워주면 양이 적당하더라고요 고기만 구우면 아쉬우니까 팽이버섯이나 새송이버섯을 썰어서 함께 구워주면 참 잘 먹어요 큰애가 교정기 때문에 좀 불편할 때라 지난번 교정식사에 나왔던 순두부계란찜도 보이네요 밑반찬으로 만들어둔 메추리알과 가지볶음 그리고 상추쌈 대신 요즘 너무 맛있는 양배추쌈으로 대신해서 차린 #겨울방학식단 이랍니다 이미 다 있는 반찬에 고기만 굽는 거라 마땅한 거 없을 땐 이거만 한 게 없더라고요 둘째는 고기반찬이 있으니 신나서 먹었는데 고기는 먹고 싶고 교정기땜에 치아는 불편한 첫째는 결국 모든 반찬을 잘게 ...

아주 오랜만에 주간 #밥상일기 포스팅인 것 같아요 방학동안 긴장하며 차려먹던 식단이 개학과 동시에 자유를 찾아 잠시 방황하다 막상 정신차리고 밥 좀 챙겨먹이려다보니 돌연 #반찬만들기 지쳐버려서 #저녁메뉴 기록 할 정신도 없었거든요^^;;; 하지만 제가 밥 안하면 식구들은 굶나요 ㅠ 그래서 그 역경(?) 속에서도 아이들 차려먹인 주간식단 소개해요 ㅎㅎ 삼겹살 & 소시지구이 모듬야채구이 열무김치 & 콩나물무침 물냉면 예전에는 고기구워 먹는 일이 정말 번거롭다고 생각했는데 치우는게 좀 번거로워서 그렇지 이것보다 #간단한저녁메뉴 가 또 없더라구요 ㅎㅎ 이것저것 반찬만들기 귀찮은데 뭐가 잘 챙겨먹고 싶을때는 고기를 구워보세요~ 성장기 아이들이 있다보니 늘 냉동실에 목살이나 삼겹살을 얼려두는데 갑자기 먹으려고보니 상추도 없고 그럴때 냉장고에 있는 야채를 모두 꺼내서 함께 구워줘요 팬에서 길게 조리하면 냄새때문에 신경쓰여서 고기, 소시지, 버섯, 양파, 애호박, 피망을 에어프라이어 이용하여 초벌로 구웠어요 에어프라이어가 작동하는 동안 저는 물냉면을 준비하고요~ 오븐형 에어프라이어는 가장 상단이 잘 구워지기때문에 대충 익는 시간이 맞긴하더라구요 초벌로 구웠으면 모두 담아서 팬에 간단히 구워먹어요 늘 앞접시를 이용하고 반찬도 덜어서 식탁에 올리는데 사진을 보면 얼마나 밥하기 힘들었는지 알 수 있죠 ㅎ 그래도 맛있는 고기가 있으니 즐거운 저녁식탁이에요...

늘 밥상에 놓이는 식재료는 비슷한데 뭔가 색다르게 차려주고 싶단 생각이 많아요 이렇게 #밥상일기 작성하다보면 더 그렇구요 근데 부랴부랴 저녁준비 하다보면 늘 그 반찬이 그반찬 ㅠ 그렇다고 맛이 없는건 아니겠지만 뭔가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요즘이에요 살이 잘 안찔 것 같던 둘째도 부쩍 살이 오르고 바빠서 대충 먹던 첫째도 먹을것을 찾네요 ㅋ 뒤돌면 배고픈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일주일식단 차려먹였답니다 계란찜 간장감자조림, 매콤가지볶음 오이지, 배추김치 지인분께서 오이지를 나눔해주셨는데 약간 피클의 느낌이라 그냥 먹어보라해서 따로 무치지 않고 그냥 썰어서 찬물에 잠깐 담갔다가 뺐는데 피클 같아서 잘 먹네요 감사하게도 시골감자도 함께 나눠주셔서 간만에 간장 넣어 감자조림 만들어봤어요 가지는 그나마 그날 조리한것만 큰애가 먹어서 한 개만 고춧가루 살짝 넣어 볶았는데 바로 볶아서 먹으니 역시 맛있네요 ^^b 국이 없을 땐 계란찜이 대체하기 딱 좋은데 물양을 좀 줄이고 급식실스타일로 만들었어요 반응이 조금 아쉽긴했지만 잘 먹으면 된거죠 하루에 저녁밥상을 2~3번씩 차리기 때문에 한번에 대량으로 만들어서 밀폐용기에 나눠 담아서 냉장보관했다가 저녁준비할 때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완전 편해서 평소에는 뚝배기보다 유리용기를 더 많이 써요 조금 허전해보이지만 모두 금방 만들어 따끈따끈한 #밥상일기 메뉴랍니다 제가 주로 만드는 #감자조림레시피 인데 넉...

진미채무침 & 김 무생채 & 배추김치 새송이햄볶음 브로콜리 & 과일 콩나물국 큰애가 중학교에 입학하고 학원 스케쥴이 다 바뀌다보니 새학기가 되고 아이들도 힘들겠지만 하루에 #저녁밥상 세번씩 차리는 저도 힘들어요 중간에 아이들이 간식을 사먹는 빈도가 늘어나서 주중에는 가급적 외식을 피하고자 저는 열심히 시장을 보고 또 #저녁메뉴 준비를 한답니다 브로콜리 전자레인지 데치기 깨끗한 브로콜리 세척 방법 제가 가끔 포스팅하는 식단을 보면 은근 여기저기 #브로콜리요리 사진이 많을거예요 먹는걸 좋아하는만큼 ... blog.naver.com 깨끗하게 세척해먹어요~ 저녁밥상 준비에 요리하면서 밥상준비하고 쌓여가는 설거지 보고 있으면 폭발할 것 같아서 볶음류가 아니면 낮에 만들어둘 때가 많아요 햄과 피망의 조화로운 맛을 꿈꿨으나 집에있는 풋고추를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하고 길게 썰어서 피망인척 볶아봤어요 ㅎ 햄에 어느 정도 간이 되어 있고 오래 두고 먹을 반찬이 아니라 소금과 간장으로 최소한의 간만해도 맛있게 잘 먹네요 돼지갈비구이 & 야채쌈 세발나물무침 & 브로콜리 무생채 & 배추김치 꽈리고추멸치볶음 & 느타리볶음 토마토 성장기 아이들이라 고기 섭취는 자주 해주면 좋은데 사춘기 아들 여드름 걱정때문에 그 마저도 참 쉽지 않은 #주간밥상 이랍니다 ㅠ 예전처럼 고기를 양껏 먹기보다는 소분해놨던걸 꺼내 구워주는것처럼 식사의 주 메뉴가 아닌 #저녁반찬 처럼...

방학기간이라 다른 집들도 사정은 비슷하겠지만 아침, 점심, 저녁 하루 종일 주방에서 살아야 하는 현실이 너무나도 힘들더라구요 ㅠ 반찬을 앞접시에 다 덜어먹는 집이다 보니 밥을 준비하는것만큼 치우는것도 보통이 아니라 이대로는 안될 것 같아 #식판식 시작했어요 아이들이 어릴 땐 당연히 개인 식판을 썼지만 너무 정없는것(?) 같아서 안썼는데 매번은 아니어도 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모두가 공평하게 온가족용 식판을 4개 구입했어요 [월요일 저녁식단] 진미채, 콩자반, 브로콜리숙회 배추김치, 감자조림, 청국장 아침 및 점심이 포함된 #주간밥상 포스팅이고 외식이 잦은 주말을 제외한 #일주일식단 이예요 그렇다보니 중복되는 반찬도 좀 있고 다른때보다 메인반찬의 비중을 줄이고 #밑반찬 위주의 식사를 준비했답니다 처음 온가족이 함께 먹은 식판식은 아주 간단하게 차려봤어요 따뜻하게 먹지 않는 반찬들 먼저 반찬칸에 덜어놓고 금방 조려낸 #감자조림 먼저 담아두고 마지막에 밥과 찌개를 덜었어요 기분탓인지 모르겠지만 일반 식기보다 좀 잘 식는 것 같아서 그 부분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네요 ㅠ 반찬은 미리 덜어놓고 마지막에 밥과 청국장만 떠서 식탁을 차려봤어요 이렇게 온가족 식판식을 하고보니 평소 싫어하던 음식을 먹게 된 부분도 있었고 어떤 음식과 조리법을 좋아하는지도 알 수 있었죠 장.단점이 있는데 밑반찬이 많은 경우라면 설거지가 정말 확 줄어요 ㅎㅎ [화요일 점심...

목감기에 약간 몸살기운이 있었는데 약을 먹으니 다행히 금방 좋아졌어요 그런데 문제는... 콧물이 수도꼭기 틀어둔것 마냥 줄줄줄 아무맛도 느낄수가 없어서 요리를 못하겠더라구요 월요일은 아파서 누워있었더니 남편이 냉장고에 있던걸로 애들 챙겨먹이고 화요일은 컨디션은 좋아졌지만 음식맛을 못보기때문에 어쩔 수 없이 뼈해장국 2인분을 사왔어요 ㅠㅠ 이번주 #주간밥상 이야기는 저의 좋지 못한 컨디션으로 외식이 남발한답니다 뼈해장국 / 김 / 김치 / 고구마 다소 양심이 없어보이는(?) #저녁밥 상차림이랍니다 주말에 간단하게 먹는 경우가 많다보니 주중에는 늘 잘 차려먹이고 싶은데 거기에 월요일까지 대충 먹어서 식단에 신경썼지만 간을 못보니까 진짜 #반찬만들기 싫더라구요 그럴땐 뼈해장국이 최고라며 추천해준 지인덕분에 2인분 포장해서 푹 끓여서 푸짐하게 먹었어요 후식으로 함께 먹을 고구마도 구워서 허전한 저녁밥을 채워주었답니다~ 콧물 말리는 약을 다시 사먹어서 그런지 입맛이 돌아왔어요~ 그래서 시장에 들러 반찬거리를 좀 사왔답니다 볶음이나 나물반찬 만들 때 주로 국간장, 간장, 소금 등으로 간을하는데 주위에서 참치액을 추천해주셔서 한 병 사와봤어요~ 순무김치 / 소고기표고볶음 / 느타리무침 깻잎장아찌 / 진미채전 / 참나물무침 / 콩나물국 무려 5가지 반찬을 만들었던 날이네요 계속 제대로 챙겨먹이지 못한게 신경쓰여서 아이들 등교하자마자 장봐온걸로 낮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