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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엄마가 #진미채요리 하시는 날이면 옆에 딱 붙어서 하나씩 집어 먹던 생각이나네요 ㅎ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좋아해서 가끔 간장이나 고추장에 무쳐서 아이들 반찬으로 만들어주곤 하는데 얼마전 지인분께서 #진미채가루 를 주셨답니다 가루만 따로 파는건 처음 알았네요 이걸로 뭘 만들어먹을까 고민하다 부침가루 넣어서 #진미채전만들기 하면 만들기도 좋고 맛있겠다 싶었어요 재료 자체에 단짠한 맛이 있다보니 아이들도 좋아하고 워낙 만드는방법이 #초간단요리 니까 부담없이 만들어서 #간단한술안주 하기도 좋네요 재료 본연의 단짠한 맛을 위해 다른 재료는 추가하지 않았지만 부추나 당근을 넣으면 좀 더 색감이 보기 좋아지겠죠~ 저는 딱 이 상태가 살짝 오징어튀김맛(?) 나는게 제 취향이라 이 정도가 적당했어요 재료준비 진미채가루 1컵 부침가루 2T , 계란 1개 양념장 진간장1T, 식초 0.5T, 물 저는 다른 맛이 더해지는게 싫어서 고명으로 검은깨를 올렸는데 만약 간단한 술안주 만든다면 청양고추 쫑쫑 썰어서 한개씩 올려도 좋아요 아님 양념장을 청양마요소스로 준비해도 좋구요^^ 지인분께서 주신 진미채가루입니다 지금껏 알고 있던 모습과 다른 형태라 정말 놀랐던 ㅎ 1kg씩 판매한다고 하던데 양이 많아서 혼자 다 못겠다고 하시며 나눠주셨는데 이걸 보자마자 고추장 넣어 볶음장 만들어야지 싶었어요 조금던 초단간요리를 생각하다보니 반죽에 넣어 부치는게 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