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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리브입니다. 매일 폭염에 열대야에 오늘도 열대야에 잠을 설쳐 피곤한 하루의 시작이네요. 오늘은 무청시래기 말린 것으로 시래기밥을 만들었어요. 요즘 너무 더워 반찬이 필요 없는 한 그릇 요리를 만들게 되네요. 시골밥상에 어울리는 구수한 시래기밥! 엄마가 해주시던 맛 그대로 만들어 봤어요. 집에 있던 마른 시래기를 불려 삶은 후 양념해서 밥을 지어 양념을 올려 비벼 먹는 시래기밥 소화도 잘되고 맛있어요. 재료 준비 마른 시래기 50g, 쌀 3컵, 국간장 2 큰 술, 들기름 2 큰 술, 진간장 4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 다진 대파 2 큰 술,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2개, 맛술 2 큰 술, 매실액 2 큰 술, 고춧가루 1 큰 술, 들기름 1 큰 술, 통깨 약간 1 큰 술-15ml(밥숟가락 기준) 마른 시래기는 물에 불려 반나절 이상 불려주세요. 저는 하루 전날 물에 담가 불려두었어요. 물에 불려놓은 시래기를 반나절 이상 불려 촉촉하게 만들어 주세요. 불린 시래기는 냄비에 넣고 물을 넉넉하게 넣어 40분 정도 삶아주세요. 제가 가지고 있는 시래기는 억세지 않아서 40분 정도 삶았어요. 40분 삶은 시래기는 뚜껑을 덮은 채로 불을 끄고 뜸을 들여 더욱 부드럽게 되도록 기다려 주세요. 30분 정도 그대로 두세요. 부드럽게 됨 시래기는 찬물에 씻어 식힌 후 물기를 꼭 짜주세요. 시래기의 질긴 껍질을 손으로 벗겨 제거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