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년 동안 사랑받은 인생의 고전 <아주 세속적인 지혜> 발타자르 그라시안 지음_강정선 옮김_페이지2북스_초판 1쇄 2023년 3월 24일 휘발성 강한 글과 정보가 넘쳐나는 틈에서 짧게는 수 십 년, 길게는 수백 혹은 수천 년 동안 이어져 내려오는 문장을 읽으면…, 먹먹한 무언가 찾아들곤 한다. 키보드로 입력한 텍스트를 디지털 프린트로 인쇄하는 것과 활자 하나하나를 골라 활판인쇄 과정을 거친 것과 차이는 말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다. 물론 아주 오래전에는 필사라는 과정으로 책 한 권을 펴내기도 했으니. 텍스트의 가치를 되새길 때마다 '어떤 글이 좋은 것인가'를 되묻곤 한다. 발타자르 그라시안은 1601년 스페인 벨몬테에서 태어났다. 부친은 의사였고, 18살에 예수회에 입회하여 21살까지 철학을 공부했다. 그 후 4개의 신학 과정을 이어갔고, 25살이던 1627년 사제 서품을 받았다. 발타자르 그라시안은 28살까지 인문학 교수로 학생을 가르쳤다. 그후 그는 마흔에 설교자로 큰 명성을 얻었고, <재능의 기술(1642)>을 펴냄으로써 '자신의 생각을 확장'하게 된다. 발타자르 그라시인이 생을 통해 강조한 점은 "인간의 근본적 삶의 목표는 성공과 명성보다는 개인의 성숙에 있다."라고 보았다. 그가 살던 시기에는 보편화되지 않은 사상이었지만, 유럽의 지배자로 군림하던 스페인이 쇠락을 길을 걷게 되고, 경제적 위기 등으로 힘겨운 시절을 견뎌야...
칭찬조차 불편한 요즘 사람들에 대한 인사이트를 다룬 포레스트북스 책 <칭찬이 불편한 사람들> 튀고 싶지 않은 젊은이들 솔직하고 착한 아이 성실하고 바른 아이들의 시대 『흔히 요즘 젊은이들을 두고 '솔직하고 착하다', '성실하고 바르다'라고 평가합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 '의욕이 없는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하지요. 마치 다른 사람을 두고 하는 말 같지만, 같은 젊은이를 다른 각도에서 평가한 것뿐입니다. 이 책에서는 요즘 젊은이들을 '착한 아이'라고 칭하고 그들의 이해하기 어려운 기질과 사랑스러운 특징에 가볍게 접근해 보려 합니다.』 _ 책 21쪽 '튀고 싶지 않은 젊은이들' 中 가나마 다이스케 작가의 <칭찬이 불편한 사람들>은 출간 즉시 독자의 관심을 받고 있는 사회학 도서인데. 이 책의 관심도가 높은 이유는 "요즘 세대들이 만들어 가고 있는 새로운 질서"에 관한 것 때문이라 여긴다. 각각의 시대마다 그 세계를 대표하는 20대 젊은 층의 사고와 행동, 사회 문화 활동은 '그 시대를 대표하고, 측정하는 중심축'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기억에 여전히 선명하게 남아 있는 오렌지세대·X세대·밀레니엄세대·MZ세대 등의 키워드에는 '그 시절을 대표하는 사회 문화 현상 속 젊은층의 의식과 행동'이 담겨 있기 마련이다. 포레스트북스에서 펴낸 신간도서 <칭찬이 불편한 사람들>은 젊은 층을 대상으로 문화와 상품 등을 ...
<쓸 만한 인간> 박정민 지음_상상출판_초판 1쇄 2019년 9월 2일 『'해변가를 걷는다. … 파도의 저 소중하고 고결한 몸부림에 경의를 표한다. … 태양과 걸었던 손가락을 풀고 시계를 본다. … 다시 뚜렷해져가는 발자국 속에 햇살 가득한 내 안도의 미소가 투명하게 비친다….' 따위의 문장으로 가득 찬 아주 예술적인 자기소개서를 내고 면접장으로 들어갔다. 당시 면접관으로는 김성수 감독님(이하 김), 이창동 감독님(이하 이), 박종원 감독님(이하 박)이 계셨다.』 _ <쓸 만한 인간> '책' 中 …… 옮겨놓은 이 글 뒤에 김성수 감독과 박정민의 면접은 꽤 재밌다. 티키타카처럼 두 사람이 주고받은 말속엔 묘한 긴장감이 흥미롭게 담겨 있다. 그리고….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박정민입니다. 한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지금은 새벽에 신문을 돌리고 저녁엔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따위의 문장으로 가득한 아주 포멀한 자기소개를 내고 면접장으로 들어갔다. 아쉽게도 전년도 챔피언 김성수 감독님은 계시지 않았고 대신 이번에는 박종원 감독님(이하 박)이 신흥 강자로 나서셨다.』 _ <쓸 만한 인간> '책' 中 … 옮겨 놓은 이 글 뒤엔 김성수 감독 대신 박종원 감독의 면접 이야기가 이어진다. 한 해 전 면접장 그 안에서 이루어진 '기억'이 잠시 소환되고, 다시 조금 더 재미난 대화가 두 사람 사이에 흐른다. 이건 책을 읽어봐야 알 수 ...
재독再讀하다 보면, 처음과 다르게 다가오는 문장이 있기 마련이다. 책을 조금 많이 읽다 보면, 각각의 분야는 서로 독립되어 있으면서 동시에 어떤 연결성을 짓는다는 걸 알게 된다. 심리는 철학이면서 동시에 인문에 가까운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지만, 조금 더 내밀하게 들어가면 과학이란 또 새로운 경계에서 '삶의 지혜'를 찾기도 한다. 그럴 때마다 '책의 연결성 혹은 역학적 구조'에 관해 놀라워한다. 나는, 그런 놀라움을 즐기려고 아마도 독서라는 행위를 활용하는지도 모르겠다. 엔트로피entropy는 무질서한 정도를 뜻한다. 모든 것이 잘 정렬되어 있는 상태의 엔트로피는 작고, 무질서가 심해질수록 엔트로피는 증가한다. <운명이 건네는 호의, FAVOR> 223쪽 '엔트로피, 그리고 평형과 비평형' 中 <운명이 건네는 호의, Favor> 226쪽 中 내 운명 안에는 나만을 위한 행운이 중비되어 있음을 깨닫게 되기 때문이에요. <운명이 건네는 호의, Favor> 226쪽 中 더해빙의 이서윤 홍주연 작가 심리학책베스트셀러 <운명이 건네는 호의, Favor> 자기계발서추천 이달의 신간도서 북리뷰 꼭 읽어야할 책 추천 『심리학에서 프레임Frame이란 어떤 사물이나 사건을 바라보는 '틀'을 의미한다. 따라서 '... blog.naver.com ▲ 며칠 전에 쓴 이서윤 & 홍주연 작가의 베스트셀러 <운명이 건네는 호의, FAVOR>은 링크를 따라 들어가...
불안을 통해 운의 흐름을 타는 방법. 베스트셀러 이서윤 & 홍주연 작가의 삶의 지혜서 <운명이 건네는 호의, Favor> 『심리학에서 프레임Frame이란 어떤 사물이나 사건을 바라보는 '틀'을 의미한다. 따라서 '틀을 새롭게 한다.'란 뜻을 가진 '리프레이밍Reframing'은 틀 자체를 바꾸는 것을 뜻한다.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던 그림도 액자를 바꾸면 달라 보이듯 같은 사물이나 사건을 전혀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면서 이전과는 다른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다.(중략) 폴커 키츠와 무누엘 투쉬는 자신의 저서 <마음의 법칙>에서 이렇게 설명한다. "리프레이밍은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가로막는 부정적인 생각을 바꾸도록 도와준다. 이것이 '내 힘으로 사는 인생'과 '다른 힘에 끌려다니는 인생'의 결정적인 차이다."』 _ 책 78~79쪽 '불안을 리프리에이밍한다면' 中 불안의 시대, 나만의 행운을 찾으며 '더 나은 나'로 나아가는 법 50만 부 판매 베스트셀러 <더 해빙>의 이서윤 & 홍주연 작가 이달의 신간도서 지난해 봄과 올해 여름 한때를 <더 해빙>을 읽으면서 보냈다. 아마도 어떤 '결핍'을 채우기 위한 충전시간이었으리라. 이서윤 & 홍주연 작가의 <더 해빙>은 읽을 때마다 한결같은 메시지를 전한다. 간결하고 정확하다. 이 책은 펭귄랜덤하우스에서 선출간 이후 26개국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국내 독자들은 그 세계적 흐름을 따라서 <...
생각이 인생의 예언이 되는 순간 _ 제임스 알렌 사람을 성공하게 하거나 몰락하게 하는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이다. 제임스 알렌(1864~1912) 읽고 또 읽어라, 운명이 바뀌는 속도가 달라진다. _ 하와이 대저택 기억하라. 당신은 처음에 꿈꾸던 것보다 더 큰 성공을 이루기 위해서만 실패할 것이다. 제임스 알렌(1864~1912) "CHANGE FATE" 122년을 이어온 제임스 알렌의 지혜 제임스 알렌의 책은 나폴레온 힐과 데일 카네기를 만든 서양 철학의 고전에 속합니다. 단순한 고전이 아니라 그의 책은 현재에도 전 세계 누적 판매 부수가 1억 5천만 권에 달하는 기록을 갖고 있죠. 국내 여러 출판사에서 제임스 알렌의 책을 재해석하여 다양한 변주를 통해 독자에게 소개하고 있는데요. 포레스트북스에서 펴낸 <생각의 연금술>도 그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 책이 여느 책과 다른 점은 제임스 알렌의 '생각'을 유튜브 구독자 67만 명인 하와이 대저택이 소개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서 있는 곳이 달라지면 풍경도 달라진다."라는 말이 있는데요. 시선이나 관점을 조금 달리해서 이 말을 곱씹어 보면, '기쁨과 슬픔·성공과 실패·부와 가난 등'의 의미가 새롭게 다가옵니다. 그러니까 사람의 의지는 한 사물이나 사건을 어떤 방식으로 대하는가에 따라 다른 경험을 하게 된다는 말이죠. 제임스 알렌 & 하와이 대저택이 함께 하는 <생각의 연금술>은 ...
<불편한 편의점 2> 163쪽 中 『손님이 없는 한여름 밤 편의점은 냉장고 같다. 밤의 고요 속 쉼 없이 일하는 냉장고처럼, 편의점도 스물네 시간 멈추지 않고 가동된다. 냉기를 만들어내기 위해 냉장고에 컴프레서가 있듯 편의점에는 수익을 만들어내기 위해 점원이 있다.』_책 163쪽 '밤의 편의점' 中 지나고 나면 '순간'처럼 짧지만, '길게' 느껴졌던 한가위 연휴가 끝났다. 직장에 다니는 후배는 연차 두 개를 더해서 다음주 월요일까지 여행을 떠난다고 했다. 여름 휴가를 반납하고 일해야 했던 처지였으니, 한가위는 그에게 긴 가을휴가이지 않을까. 산이든 바다든, 사람 없는 곳으로 '무작정' 떠날 것이라 말한 후배는… 지금 어느 하늘 아래 있을까? 가을이지만, 여전히 여름 더위가 한창이다. 가을이 뽐낼 자리에, 여름이 떡 하니 자리를 버티고 있으니. 가을은 또 얼마나 짧게 머물다가 떠날까? 김호연 작가의 장편소설을 읽었다. 추석 차례를 지내고, 오랜만에 모인 가족과 함께 이야기와 음식을 나눠 먹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가, 연휴 마지막 날 저녁 무렵 <불편한 편의점 2>를 꺼내 읽었다. 두 해 전 가을에 읽은 소설책을 다시 읽는 동안 '처음 읽었을 때 찾아내지 못한' 김호연 작가의 글맛을 핀셋으로 골라 꺼내 읽는 맛. 그런 재미가 다시 읽는 소설책의 맛이지 않을까? 한국소설추천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 2> 책추천 힐링책 북리뷰 생활...
물리학의 시인이라 불리는 카를로 로벨리의 시간과 현실의 실체 가디언, 파이낸셜 파임스 아마존 베스트셀러 올해의 책 올해 초 카를로 로벨리의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를 읽었다. 혹자는 그를 제2의 스티븐 킹이나 물리학의 시인이라고 비유한다.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에서 기억나는 글귀는 "우주라는 공간에서는 시간이라는 변수도 없고, 과거와 미래의 차이도 없고, 때때로 시공간도 사라진다."인데. 그때 쓴 리뷰를 살펴보니 '그의 말은 마치 시구詩句와 같아서 필사노트에 옮겨 놓는다.'라고 쓰여 있다. 가만히 멈춰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아무 생각도 하지 않는다. 그저 시간이 흐르는 소리를 듣는다. 이것이 시간이다.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7쪽 '들어가는 말' 中 샘앤파커스에서 지난해 펴낸 <나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 세상>을 봤을 때 반가웠다. 카를로 로벨리의 신작을 기다리기도 했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은 오로지 관계로만 이루어져 있다."라고 강조한 그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는 건. 어쩌면 행운이다. 그러니 만약 누군가 나와 같이 카를로 로벨리의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을 다룬 책을 읽는다면…. 그 사람 또한 행운아라고 할 수 있다. 카를로 로벨리의 <나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 세상>을 읽고 나면 우리는 완전히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된다.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할에 관한 카를로 로벨리의 신간 <나 없이는 존재하지...
마스다 미리가 담아 놓은 밤하늘 아래 당신과 나의 드라마 무한해 보이는 우주라는 공간을 떠돌아다 다니다가, 지구에 떨어지는 물체를 두고 우리는 '운석'이라 말합니다. 운석에는 태양계가 만들어졌을 당시의 자료를 담고 있어서, 우주과학을 연구하는 사람들에겐 '보석'처럼 귀한 것이라고 하더군요. 마스다 미리의 라이트 노벨 <밤하늘 아래>에는 실제 일본에서 운석에 관한 소유권 이야기가 있는데요. 좀 흥미롭더군요. 운석이 지구에 떨어질 때 지면 위에 놓여 있는지와 땅속에 박힌 채 있는지에 따라 소유권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전자는 운석을 주운 사람이 임자이지만, 후자는 땅 주인의 소유라고 하더군요. 운석은 전문가조차 판별하기 쉽지 않다고 하는데요. 그러고 보니 운석과 지구에 관한 이야기는 때론 흥미롭고, 또 어느 경우엔 무섭기까지 합니다. 지금으로부터 6천5백만 년 전 직경 10km 짜리 운석이 지구에 떨어지죠. 그 결과로 지구상 거의 모든 생물이 멸종되고, 그 시대를 지배했던 공룡들도 사라지게 됩니다. 평온하던 일상을 송두리째 파괴하는 운석이란 존재는… 참 신비롭기만 합니다. 그보다 조금 더 신기한 건, 바로 우주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일본 만화책 마스다 미리 작가의 <밤하늘 아래>는 이 가을에 읽어도 좋은 책입니다. 밤하늘 아래 | 마스다 미리 - 교보문고 밤하늘 아래 | 깊고 넓은 밤하늘 아래 당신과 나, 우리들의 드라마가 펼쳐진...
전 세계 3천만 부 판매된 모건 하우절의 베스트셀러 당신은 왜? 부자가 되지 못했는가! 전 월스트리트 기자가 취재와 연구를 통해 깨달은 부의 비밀 전 세계에서 3천만 부 판매된 <돈의 심리학>이 우리나라에서 처음 출판된 건 지난 2021년 1월이다. 그 후 4년 동안 책은 58쇄를 기록하며 국내에서만 30만 부 넘게 판매되었다. 전 월스트리트 기자였던 모건 하우절의 <돈의 심리학>이 국내외에서 많은 독자의 관심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세계적인 투자자 하워드 막스는 "하우절의 글은 누구도 한적 없는 논평으로 나를 놀라게 하고, 매번 나는 그의 글에 설득되고 만다."라고 말한다. 모건 하우절의 <돈의 심리학>은 단순하게 '부란 무엇인가?'를 설명하면서, '당신도 부자가 될 수 있다.' 라는 식으로 말하지 않는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 제임스 클리어는 "이 책은 돈을 잘 쓰는 것에 관심 있는 독자에겐 필독서다."라고 강조한다. 해외 투자가들은 물론이고 NXC 김정주 대표도 "하우절은 코라보레이티브 펀드로 영입한 매우 훌륭한 작가다."라고 평한다. 국내외 투자자들이 강력 추천한 투자서의 현대판 고전 아마존 47주 베스트셀러 뉴요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추천도서 국내 30만부 판매 종합베스트셀러 때론 돈은, 사람의 운명을 갈라놓는 원인으로 작동한다. 누군가는 백만장자에서 하루아침에 파산하기도 하고, 또 다른 이는 자기 ...
삶의 지혜를 주는 <도스토예프스키와 톨스토이의 명언들> 8쪽 中 최상의 행복이란 1년의 맨 마지막에 당도한 자신이 1년의 맨 처음에 있었던 자신에 비해 한결 훌륭해졌다고 느낄 때이다. _ <인생 독본> 중에서 인생명언 <도스토예프스키와 톨스토이의 명언들> 8쪽 中 타인을 위해 수고하거나 고통을 당하는 일에 자기 행복이 있다고 생각할 수는 없다. 그러나 타인의 불행을 자기 불행으로 느끼는 감정에 몸을 맡기기만 하면 개인의 쾌락은 그에게 무의미한 것이 되어 버리고, 그의 생명력은 타인의 행복을 위해 수고하는 데 바쳐지고 그 수고가 그에게는 큰 행복이 되는 것이다. _ <인생론> 중에서 인생명언 <도스토예프스키와 톨스토이의 명언들> 10쪽 中 인생명언 <도스토예프스키와 톨스토이의 명언들> 14쪽 中 우리에게는 삶이 시간의 흐름과 함께 지나가는 것처럼 여겨진다. 과거와 미래에 걸쳐 지나가는 것처럼 생각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단지 그렇게 생각될 뿐이다. 우리의 진정한 삶은 시간의 흐름과 함께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경우에도 과거와 미래가 하나로 합쳐지는 곳, 그리고 우리가 현재라 잘못 부르고 있는 곳, 시간을 초월한 한 점에 존재한다. 현재의 이러한 시공을 초월한 한 점에서, 바로 이 한 점에서만 우리는 자유인 것이다. _ <인생의 길> 중에서 인생명언 <도스토예프스키와 톨스토이의 명언들> 13~14쪽 中 만일 그대가 현대 사회의 ...
"만약 단 한 권의 책만 읽는다면 나는 이 책을 읽겠다." 나폴레온 힐, 데일 카네기, 혼다 켄도 그들은 왜 이 도서를 "나를 만든 최초의 책"이라 했을까? 윌러스 델로이드 와틀즈가 <불멸의 책>을 처음 출판한 해는 1910년이었다. 첫 출판 도서의 제목은 <부자가 되는 과학(The Science of Getting Rich)>이었다. 윌러스는 데카르트와 스피노자, 쇼펜하우어 등 철학자들의 여러 사상을 연구했고, <부자가 되는 과학>에는 그가 연구한 성공 철학이 담겨 있다. 성공 철학의 거장이라 불리는 나폴레온 힐이나 로버트 슐러 등은 윌러스를 '성공학의 선구자'라고 말할 정도였다. 윌러스의 책은 1910년 출판 이래로 지난 114년간 타밀어와 힌두어·독일어·프랑스어 등 11가지 언어로 1,341번이나 개정 출판된 기록을 지녔다. 나폴레온 힐은 "오늘의 나를 만든 최초의 시작"이라고, 윌러스의 책을 평했다. 윌러스는 우리가 알아야 할 거의 모든 자기계발서를 만든 초석이라고 할 수 있다. 윌러스의 서문은 상당히 직관적이다. 『이 책은 '나는 반드시 부자가 되겠다.'라는 열망이 가득한 남녀를 위한 책으로, 철학이나 마음공부는 나중에 하더라도 먼저 '부'를 얻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해 쓰여졌습니다. 형이상학적 끌어당김을 깊이 연구하지 않았고, 부를 얻을 수단이나 기회도 얻지 못했지만 '부자는 꼭 되어야겠다!'라는 욕망에서 벗어난 적 없는...
<아직도 가야 할 길> 104쪽 中 짧고좋은글귀_짧은 명언 용기란 두려움의 부재가 아니다. 그것은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아직도 가야 할 길> 104쪽 中 <아직도 가야 할 길> 110쪽 中 모든 삶은 그 자체가 모험을 의미한다. 그리고 삶을 사랑할수록 모험도 더 많아진다. <아직도 가야 할 길> 110쪽 中 일생 동안 겪는 수천, 수백만의 이름 모를 모험 중에서 가장 위대한 것은 성장을 위한 모험이다. <아직도 가야 할 길> 111쪽 中 책임감은 모든 진정한 사랑의 관계에 초석이고 기반이다. Commitment is the foundation, the bedrock of any genuinely loving relationship. <아직도 가야 할 길> 115쪽 中 https://blog.naver.com/pencilvase/223393037633 인문학책추천 스캇 팩 <아직도 가야할 길, 그 길에서의 명상> 심리학책 베스트셀러 도서추천 _ 짧고좋은글귀 하던 일을 멈추고, 숨을 돌리고, 자기를 돌아보라 M. 스캇 팩(1936~2005)은 사상가이면서 정신과 의사로 ... blog.naver.com ▲ M. 스캇 팩은 삶의 여정을 길에 비유하면서 <아직도 가야 할 길>이란 책을 썼습니다. 복잡하고 바쁜 일상 속에서 간혹 '쉼표'처럼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링크를 따라 들어가면 조금 더 자세한 책 소개 글을 읽을 수...
<왜 당신은 다른 사람을 위해 살고 있는가> 201쪽 '노자 도덕경' 中 『도교의 창시자로 알려진 노자의 저서 <도덕경>에 이런 구절이 있다. "세상 사람들들의 일을 보아하니, 항상 거의 다 이루어질 듯하다가 실패한다. 끝 즈음에도 처음 시작할 때처럼 하면 실패하는 일이 적을 것이다."(노자) 노자의 문장에 따르면 흔히 이야기하는 시작이 반이라는 표현은 분명 의미가 있다. 우리는 꾸준함이라는 성을 점령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장애물을 건너고 있는가?』 _책 201쪽 '노자 도덕경' 中 SNS에서 페이서스코리아(pacerskorea)로 활동하는 고윤 작가의 책, <왜 당신은 다른 사람을 위해 살고 있는가>는 하루 한 번 철학적 질문을 통해 삶의 변화를 이끌어 가는 책이다. "아침과 저녁, 나를 위한 철학 30day"라는 부제에서도 책의 성격은 뚜렷하다. 로버트 슐러의 문장 즉, 『비관주의자는 "나는 그것을 볼 때 믿을 것이다."라고 말하고, 낙관주의자는 "믿을 때 나는 그것을 보게 될 것이다."라고 말한다.』는 어떻게 살 것인가에 관한 방법론적 철학을 제시한다. "Daily Philosophy데일리 필라소피"라는 표지에서도 또렷하게 이 책은 나의 삶에 변화를 가져다주는 철학적 질문이 담겨 있다고 볼 수 있다. 인생명언 인문학신간 도서추천 고윤 작가 책베스트셀러 <왜 당신은 다른 사람을 위해 살고 있는가> 인문에세이추천도서 독후감 쓰는법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인이 들려주는 인생의 지혜 <돈키호테의 말> 인간은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끊임없이 생각'하는지도 모른다. 완벽이 아닌 완성으로 향해 나아가면서, 인간은 아주 오랜 세월에 거쳐 '조금씩 성장'해 왔다고 볼 수 있다. 과학자는 진화론적 관점에서 인간의 성장을 탐구할 것이고, 문학가는 추상적 의미로서 그 성장의 지표를 세울지도 모른다. 인간이 처음부터 쉽게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생각해 본 경험이 있는 인간은 언제, 어디서나 쉬지 않고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_루소 <에밀> 中 <돈키호테의 말> 17쪽 中 <돈키호테의 말> 안영옥 지음_열린책들_초판 1쇄 2018년 3월 30일 대학에서 스페인어를 가르치는 안영옥 작가는 <돈키호테의 말>을 쓰면서 "사람이 가야 할 길이 무엇인지 알고 걷는 자와 그렇지 않고 걷는 자의 삶은 분명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가야 할 길을 아는 자는 큰 실수없이 좋은 방향으로 자신을 변화시키면서 삶의 의미를 이해하게 되겠지요."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돈키호테>의 메시지로 각자 내면의 선한 본성을 깨우치기 바랍니다. 나와 타인과 세상을 이해하고 제대로 다스리고 운영하여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사는 방법을 확인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조언한다. 그가 지은 인문에세이 <돈키호테의 말>은 가볍지 않은 '생의 질문'을 담고 있다. 그래서 인문학적 시선에서 '돈키호테의 생각과 행동'을...
<글은 어떻게 삶이 되는가> 12쪽 中 "대충대충 살아서 얻을 수 있는 건, 후회와 자책하며 살아가는 미래뿐이다. '이제 시작했으니 잘 봐달라'는 안이한 마음이 아닌, '지금 여기에서 승부를 보겠다!'라는 강인한 의지가 필요하다." _ 요한 볼프강 폰 괴테(1749~1832) <글은 어떻게 삶이 되는가> 12쪽 中 김종원 작가는 '삶을 질적으로 변화시키는 글쓰기의 쓸모'라는 부제의 책. <글은 어떻게 삶이 되는가>에서 괴테의 문장은 물론이고, 그의 철학이나 사상을 책 속에 여러 군데 담아 놓았다. 책의 프롤로그 첫 시작도, 무려 두 달 넘게 고심한 문장이 바로 '괴테의 글쓰기와 삶'을 예로 삼았다. 김종원 작가는 "뜻을 품고 방법을 알면 누구나 괴테처럼 쓸 수 있다. 물론 괴테의 글 쓰는 법을 하루아침에 배울 수 있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일단 배우고 나면 하루아침에 인생이 바뀐다."라고 말한다. 매년 100권을 읽었던 다독가에서 1년에 한 권, 그것도 괴테의 책만 읽기 시작하면서 생각도 글쓰기도 훨씬 더 깊어졌다고 회상한다. 『특별히 다음의 책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 <괴테와의 대화>·<색채론>·<이탈리아 기행>·<시와 진실>·<친화력>까지, 강연할 때마다 종종 언급하기도 했던 위의 책들은 내게 이 책을 써야 할 이유를 알려줬다. 앞의 책들이 없었다면 나는 이 책을 쓰지 못했을(않았을) 것이다. 물론 지난 15년 이상 사색하...
<피로사회> 11쪽 中 『시대마다 그 시대에 고유한 주요 질병이 있다. 그래서 이를테면 박테리아적이라고 할 수 있는 시대도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 시대는 적어도 항생제의 발명과 함께 종언을 고했다. 인플루엔자의 대대적 확산에 대한 공포가 여전히 무시할 수 없는 것이기는 하지만, 우리는 오늘날 더 이상 바이러스의 시대를 살고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면역학적 기술에 힘입어 이미 그 시대를 졸업했다. 21세기의 시작은 병리학적으로 볼 때 박테리아적이지도 바이러스적이지도 않으며, 오히려 신경증적이라고 규정할 수 있다. 신경성 질환들, 이를테면 우울증,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경계성성격장애, 소진증후군 등이 22세기 초의 병리학적 상황을 지배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전염성 질병이 아니라 경색성 질병이며 면역학적 타자의 부정성이 아니라 긍정성의 과잉으로 인한 질병이다. 따라서 타자의 부성을 물리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면역학적 기술로는 결코 다스려지지 않는다.』 _ 책 11~12쪽 '신경성 폭력' 中 이제 우리나라는 물론이겠지만, 독일에서 먼저 주목받은 학자이자 작가가 있다. 바로 베를린예술대학교에서 교수로 지낸 한병철 작가인데. 독일에서 출판한 <피로사회(2010)>는 사회적 반향을 일으키며, 가장 주목받는 문화비평가로 떠올랐다. 독일과 스위스 등 여러 대학에서 강의하며 쓴 책을 유럽인들이 집중하여 읽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국어판 서문에...
지는 멘탈에서 이기는 멘탈로! 프로게이머 페이커 강력 추천 도서 꾸준하게 건강을 유지하는 것처럼, 지속적으로 자기 멘탈도 관리할 필요하다. 이는 녹록지 않은 생을 딛고 나아가는 두 가지 필수적인 방법이라 여긴다. 프로게이머 페이커의 심리학 상담사인 김미선 박사의 책은, 나의 멘탈 관리 매니저라고 할 수 있는데. 간혹 어떤 상황에서 마음이나 정신이 흔들릴 때면 <실패를 생각하지 않는 연습>을 펴고 읽는다. 김미선 박사님의 이야기를 들으면 성공보다 나은 실패가 있다고 믿게 된다. 스포츠는 결과뿐만 아니라 과정도 충분히 아름다운 세계라는 걸 다시 한번 확신할 수 있다. <실패를 생각하지 않는 연습> 6쪽 '프로게이머 페이커' 추천의 말 中 대한민국 국가대표의 스포츠 심리상담사 김미선 작가의 책 <실패를 생각하지 않는 연습> 표지 스포츠는 '명암이 확실하게 갈리는' 세계다. 성공과 실패, 승자와 패자 등으로 양분화되는 결과 앞에서 '아무리 멘탈이 강한 선수'라고 흔들리기 마련이다. 특히 최선을 다해 경기를 준비한 후 마주하는 결과는 어떤 의미에선 냉혹할 정도다. 프로의 세계란 그처럼 이기고 지는 것 내면에서 얻는 것과 잃는 것을 체험하게 된다. 시선을 확장하면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도 그에 못지않다. 오랜 시간 준비한 프로젝트가 좋지 않은 결과로 끝났을 때, 혹은 최선을 다해 준비한 일에 자기 확신이 조금씩 사라질 때…. 바로 그 순간 필요한...
<더 해빙 The Having> 이서윤 & 홍주연 지음_수오저재_1판 1쇄 2020년 3월 1일_1판 8쇄 2020년 3월 25일 이서윤 작가의 <더 해빙>은 미국 펭귄랜덤하우스에서 선출간되면서 미국 독자들에게 먼저 알려진 책이다. 그 후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프랑스와 독일·이탈리아·러시아 등 21개국에서 출판되었다. 누적 판매 부수는 50만 부에 달한다. 버락 오바마가 로스쿨 학생이던 시절, 그의 자질을 알아보고 세상에 소개한 출판 에이전트 제인 디스털은 "<더 해빙> 판권 판매를 진행한 에이전트 역할"을 했다. 제인 디스털은 이서윤 작가의 <더 해빙>에서 무엇을 찾아낸 것일까? "진짜 부자는 돈을 쓰면서 그것을 기쁨으로 누릴 줄 알죠. 지금 주머니에 얼마가 있는지는 중요치 않아요. 돈을 쓰는 그 순간 Having을 하는 것이 핵심이에요. 그 감정 에너지로 돈을 끌어당기거든요. 아무리 작은 액수도 상관없어요. Having은 단돈 1달러라도 '지금 나에게 돈이 있다'는 것에 집중하는 데서 시작해요. 그 감정이 커져갈수록 돈을 벌 수 있는 내 능력에 감사하게 되죠. 돈을 벌어 준 세상에도 감사게 되고요. 그렇게 더 큰돈이 돌아올 것을 아는 것, 그것이 진짜 부자의 마음이에요." <더 해딩> 94~95쪽 中 이서윤 작가는 대한민국 상위 0.01%가 찾는 '행운의 여신'이라고 불린다. 크고 작은 기업의 경영주는 물론이고, 부자라고 소문난 사...
에세이추천 <감정은 사라져도 결과는 남는다> 이해인 수녀님과 동명의 작가, 처음엔 '수녀님이 산문집을 내었나?'라고 생각하며 손에 든 책. 그런데 이 책은 스물네 살에 창업한 젊은 CEO의 생각과 삶을 담고 있는 에세이다. 이해인 작가는 현재 디지털광고에이전시 (주)소셜링과 미디어커머스 (주)오버컴퍼니의 대표이면서 <감정은 사라져도 결과는 남는다> 첫 책에 그동안의 이야기를 담아 놓았다. 에세이는 작가의 내면일기이면서 동시에 스물넷 과 서른한 살, 그 사이의 창업 분투기라고 할 수 있다. 『지나고 보니 더욱 명확하다. 인생의 중요한 기회를 놓쳤던 순간엔 늘 불필요한 감정이 있었고, 이는 내 판단력을 흐리게 했다.(중략) 불필요한 감정은 마치 수영에서의 과하게 들어간 힘과 같다. 앞으로 더 나아가지 못하게 할 뿐만 아니라 스스로를 가라앉게 만든다. 그러니 힘을 빼자. 결국 나의 감정을 제어하고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은 내 인생의 방향을 잡는 가장 중요한 기술이다. 나의 순간의 선택들이 모여 인생의 결과를 도출한다. 감정은 사라져도 결과는 남는다.』 _책 8~13쪽 '프롤로그' 中 감정은 사라져도 결과는 남는다 | 이해인 - 교보문고 감정은 사라져도 결과는 남는다 | 인생의 중요한 기회를 놓쳤던 순간엔 늘 불필요한 감정이 있었고, 이는 내 판단력을 흐리게 했다.『감정은 사라져도 결과는 남는다』는 이해인 작가의 첫 번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