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고좋은글귀
4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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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책 <마음의 온도> 좋은말씀 김옥림 시인 지음 한국 에세이 베스트셀러 추천도서 _ 짧고좋은글귀 ft 무소유

가치가 있는 삶을 위한 <법정 마음의 온도> 법정스님의 빛나는 문장을 시인의 눈으로 다시 읽다. 『사람은 누구나 가치 있는 삶을 꿈꾼다. 이는 보편적인 인간의 욕망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치 있는 삶은 내가 살고 싶다고 해서 살아지는 것이 아니다. 가치 있게 살기위해서는 그에 맞는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가치 있는 삶이 물질의 풍요를 누리고 사회적 지위나 명예를 누리는 삶은 아니다. 그 어떤 삶을 살지라도 자신에게 만족하고 떳떳하고, 남들에게도 당당하고 떳떳하면 된다.(중략) 이 책은 무소유의 삶을 실천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받았던 법정스님의 저서 중에서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주옥같은 문장을 가려내어 그에 대해 쓴 단상으로 독자들이 읽고 실천적 삶을 살 수 있도록 쉽고 간결하게 쓴 책이다.』 _책 4~6쪽 김옥림 작가의 프롤로그 中 <법정 마음의 온도> 17쪽 中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다. 궁색한 빈털터리가 되는 것이 아니다.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기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뜻이다. 법정 <무소유> <법정 마음의 온도> 17쪽 '무소유의 참의미' 中 『법정스님이 말하는 무소유의 의미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러니까 살아가는 데 있어 최소한의 필요한 것들만 소유함을 뜻한다고 하겠다. 이를 ...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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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주 작가 언어의 온도 책 잛고좋은글귀 에세이베스트셀러 꼭 읽어야할 책 도서추천

자주 읽은 책은 먼 곳에 있어도, 어디에 있는지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렇게 익숙해졌다는 말이고, 특별해졌다는 의미다. 서재를 정리하다 너덜너덜한 노트를 발견했다. 어머니의 일기장이었다.(중략) 거기엔 자식을 향한 부모의 마음이 빽빽한 문장으로 새겨져 있었다. 처음 몇 페이지를 읽으면서 어린 시절 추억이 떠올라 나도 모르게 빙그레 미소 지었다. 그러나 계속 읽다 보니 당신이 부모로서 짋어져야 했을 삶의 무게가 묵직하게 다가와 노트를 끝까지 넘기지는 못했다. 최근 부쩍 쇠약해지 어머니를 생각하니 눈물이 날 것 같아 황급히 덮어버렸다. 눈물은 눈에만 있는 게 아니다. 눈물은 기억에도 있고, 또 마음에도 있다. <언어의 온도> 129쪽 '눈물은 눈에만 있는 게 아니다' 中 <언어의 온도> 판매 수익금 일부는 사랑의 열매와 국리밤센터 등에 기부한다고 한다. 지금도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가 책을 샀을 때는 그랬다. 좋은 일을 하는 책은__언제나 응원한다. 내 얘기를 보태면, 글을 쓰고 책을 펴내는 과정이 곧 삶의 바다를 건너는 일이다. 일상에서 건져 올린 희망과 절망을 씨줄과 날줄 삼아 정갈한 문장을 만들고, 문장을 붙이고 떼고 하면서 튼튼한 문장을 구상하고, 또 문단을 쌓아서 한 편의 글을 축조하고, 나아가 한 권의 책을 엮기 위해 바지런히 노를 젓는다. 누구에게나 바다가 있다. 어떤 유형이 됐든, 깊고 푸른 바다가 눈앞에 펼쳐져 있을...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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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헤르만 헤세 유리알 유희 _ 헤세의 작품들 속 인생명언 행복명언 짧은명언 _ 짧고좋은글귀

헤르만 헤세의 책엔 인생에 관한 여러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우리의 영혼이 자기 자신을 느끼고 생명을 감지하는 모든 움직임은 사랑이다. 따라서 많이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행운을 얻은 것이다. 사랑과 욕망은 똑같은 것이 아니다. 사랑은 현명해진 욕망으로서, 사랑은 소유하려 하지 않고 그저 사랑하려고 할 뿐이다. _ 「마르틴의 일기」중에서 1918년 <헤세의 사랑> 20쪽 中 헤르만 헤세의 작품 가운데 '사랑'을 노래한 이야기가 많은 까닭은, 힘들고 고단한 삶 가운데 '살아내게 하는 힘'을 지닌 것임을 헤세는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헤르만 헤세가 1918년에 집필한 작품 「마르틴의 일기」는 사랑은 우리 존재의 가치를 즐겁게 만든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독일에서 태어났지만, 헤세는 스위스에서 머물기도 했습니다. 「마르틴의 일기」는 스위스에 머물던 당시 헤세가 느낀 경험과 생각을 담은 책입니다. 헤세는 우울증을 앓았으며, 심지어 자살 시도까지 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런 헤세가 생을 다해 몰입할 수 있는 건, 글을 쓰는 순간이었다고 전해집니다. 헤르만 헤세의 작품 속엔 생을 관통하여 경험한 수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위험이 없는 길로는 약한 사람들만을 보낸다. _「유리알 유희」1931~1942년 <헤세의 인생> 26쪽 中 책장에서 헤르만 헤세의 책들을 꺼내 숨을 쉬듯, 천천히 다시 읽었습니다. 헤세의 책에는 짧은 인생 명언...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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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도서추천 마이클 싱어 <될 일은 된다> 자존감 높이는 책추천 긍정적인 글귀 _ 짧고좋은글귀

마이클 싱어가 '내맡기기 실험'을 통해 깨달은 것. "될 일은 된다!" Life Knows Better! 삶이 우리에게 주려는 것이 우리가 애써 얻어내려 하는 것보다 어쩌면 더 많을 수도 있지 않을까? 베스트셀러 작가이면서 명상가인 마이클 A. 싱어의 책은 국내에 서너 권 가량 번역 출판되었는데요. 그중 <상처받지 않은 영혼>과 <될 일은 된다>가 국내 독자들에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 1970년대부터 요가와 명상에 몰입하면서 '영적인 삶'을 중심축에 놓아두고 대학교수, 건축업자, 프로그래머, 작가 등의 생활을 경험하게 됩니다. 마이클 싱어의 대표 도서라 할 수 있는 <될 일은 된다> 서문에는 "헤라클레스가 강물을 흘려보내어 아우게아스 왕의 외양간을 청소했던 것처럼, 삶의 세찬 흐름이 내게 남아 있던 모든 불순물을 깨끗하게 씻어내주고 있었다. 내게 일어나는 일이 마음에 들건 안 들건 상관하지 않고 나는 그저 끊임없이 내려놓으며 무저항을 실천했다."라는 글이 실려 있습니다. 이 책이 가진 키워드는 인생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일과 감정 등에 관해 '순응'하는 법이지 안흘까 싶군요. 물론 순응의 결과는 바로 "될 일은 된다!'라는 점입니다. 지나 2020년 9월, 도서관에서 마이클 싱어의 <될 일은 된다>를 읽었습니다. 서가에서 책을 꺼내와서, 가까운 탁자에 앉아 서너 시간 만에 다 읽은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다 읽은 책을 대출한 후 북리뷰...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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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베스트셀러 박준 시인 수필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도서추천 인생책추천 _ 짧고좋은글귀

박준 시인의 책들 _ 시집과 에세이 어떤 책은, 책 속에 담긴 문장을 읽는다는 행위를 넘어서…. 글을 쓴 작가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생각되는 것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박준 시인의 산문집이 그렇지 않나 싶네요. 시인의 산문집은 어떤 글은 詩처럼 다가오기도 하고, 또 길지 않은 문장 속에 생각의 폭이 넓고 깊은 글이라서 누군가 "책 한 권 소개하여 주실래요?"라고 물을 때, 추천도서 목록 앞 쪽에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박준 시인의 산문집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은 서문부터 조금 다른데요. '그늘'이란 제목의 글은 그 자체가 한 편의 시처럼 다가옵니다.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11쪽 '들어서며 그늘' 그늘 남들이 하는 일은 나도 다 하고 살겠다며 다짐했던 날들이 있었다. 어느 밝은 시절을 스스로 등지고 걷지 않아도 될 걸음을 재촉하던 때가 있었다는 뜻이다.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11쪽 '들어서며 그늘'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 박준 - 교보문고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의 시인 박준, 그의 첫 산문집!우리는 모두 고아가 되고 있거나 이미 고아입니다.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 것도 없겠지만 그래도 같…… product.kyobobook.co.kr 박준 수필추천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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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좋은시추천 이해인 시 '꿈 일기' 시집베스트셀러 <희망은 깨어 있네> 짧고좋은글귀 인생명언

이해인 시집 <희망은 깨어 있네> 31쪽 詩 '꿈 일기' 꿈 일기 이해인 쓰다 만 시를 머리맡에 두고 잠이 들었다 꿈에도 고운 말 찾으려고 산 숲 바다 시장터를 헤매고 다니다 답은 못 찾아도 답답하지 않았지 언제나 숨어 있길 좋아하는 마음속의 시들 내내 품기만 하고 밖으로 못 나온 채 세상을 떠난다 해도 고맙다고 행복하다고 연습 삼아 말하는데 자꾸만 눈물이 나네 이해인 시집 <희망은 깨어 있네> 31쪽 詩 '꿈 일기' 희망은 저절로 오지 않는다 부르고 키우고 깨우는 희망! 『어느 날 갑자기 나를 덮친 암이라는 파도를 타고 다녀온 '고통의 학교'에서 나는 새롭게 수련을 받고 나온 학생입니다. 세상을 좀 더 넓게 보는 여유, 힘든 중에도 남을 위로할 수 있는 여유, 자신의 약점이나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 여유, 유머를 즐기는 여유, 천천히 생각할 줄 아는 여유, 사물을 건성으로 보지 않고 의미를 발견하는 여유, 책을 단어 하나하나 음미하며 읽는 여유를 이 학교에서 배웠습니다. (…) 아침에 잠이 깨어 옷을 입는 것은 희망을 입는 것이고, 살아서 신발을 신는 것은 희망을 신는 것임을 다시 절감하는 요즘입니다. 전에는 그리 친숙하게 여겨지지 않던 희망이란 단어가 퍽 새롭게 다가오는 날들입니다. 희망은 저절로 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불러야만 오는 것임을, 내가 조금씩 키워가는 것임을, 바로 곁에 있어도 살짝 깨워야만 신나게 일어나 달려오는 것...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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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고전 논어와 함께하는 미라클모닝 <하루 한 장 365 논어 일력> 짧고좋은글귀 인생명언 인간관계명언 _ 필사하기 좋은책

매일 아침 새로운 나를 만드는 <하루 한 장 365 논어 일력> 아침에 진실한 사람으로서의 도리를 듣고 이것을 체득했다면 저녁에 죽는다 하여도 조금도 후회하지 아니할 것이다. 인간의 삶의 태도, 살아가는 길을 아는 것이란 이처럼 중대한 것이다. <논어> 中 공자는 <논어>의 <이인편>에서 "朝聞道 夕死可矣"라고 말했다. "아침에 도를 들을 수 있다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라는 뜻이다. '조문도 석사가의'란 공자가 평생 동안 좇은 '진리를 생명보다 귀하게 여긴 것'으로부터 비롯한다고 볼 수 있다. 인간이란 거대한 자연에 비해 보잘것없는 작은 존재에 불과하겠지만, 인류가 걸어온 긴 시간을 되돌아본다면…. 작고 보잘것없는 존재로서 인간이 일구어 놓은 문명은 실로 위대한 것일지도 모른다. 공자의 말속엔 "한 인간으로서 삶의 태도, 살아가는 길을 알 수 있다는 건. 실로 중요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공자孔子(B.C. 551 ~ B.C. 479)는 기원전 551년 중국 산둥성 동남쪽 하급 귀족 무사의 집안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공자의 삶은 가난과 고난의 세월이었다고 전해진다. 3살에 부친을 여읜 후 17살에 어머니까지 생을 마감한 후, 공자는 19살에 송나라 출신 여인과 혼인했다. 그후 20살에 계시 가문 창고지기로 일했다고 전해진다. 가난하고, 거친 삶이었지만 공자는 배움을 멈추지 않았다. 공자는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을 주요 사상으로 삼...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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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추천 안도현의 발견 _ 책베스트셀러 에세이 쓰는법 필사하기 좋은책 ft 안도현 시 '무말랭이' 짧고좋은글귀

안도현 시인의 <발견>은 일상의 관찰이면서, 동시에 회상이다. 『아이보다 훌륭한 시인은 없다. 시인이란 아이의 시절로 돌아가지 못해 안달하는 어른이거나 펜을 들고 겨우 아이의 흉내를 내보는 자다. 아예 아이 흉내 내기를 포기한 시인들도 있다. 그들은 언어에다 겉치레하는 수사에 사로잡혀 있으며, '추억', '고독', '상념'과 같은 관념어를 시에다 남발하고, 자신도 이해하지 못하는 문장을 그럴싸하게 구사한다. 가짜 시인들이다.』 _ 책 14쪽 '꼬마 시인' 中 박성우 시인의 아내 이름은 권지현인데. 부부 모두가 시인이다. 어느 날 딸과 함께 바닷가에 갔는데. 아이가 "바다가 생각보다 얇네."라고 말했고, 아빠는 "그래? 키가 크면 좀 더 두꺼워 보일 거야."라고 말한 후 아이를 안고 바다를 보여주었다고 한다. … 바다가 생각보다 얇네__라는 한 줄 문장 속에 얼마나 많은 생각과 감정이 담겨 있는지. 오래 놓아두고 가만히 바라보았다. 그러고 나서 한겨레출판에서 지난 2014년 10월 펴낸 책. <안도현의 발견>의 책장을 느리게 넘겼다. 436쪽 분량의 에세이에는 "생활의 발견_기억의 발견_사람의 발견_맛의 발견_숨의 발견" 이렇게 다섯 가지 발견이 담겨 있다. 안도현 시인의 섬세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 이야기가 짧고 좋은 글 속에서 곱게 흐른다. 안도현의 발견 - 예스24 기억, 사람, 맛, 숨, 그리고 생활……시인 안도현의 눈길이 머문...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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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의 마흔 수업 짧고좋은글귀 긍정적인 글귀 인생명언 좋은책구절

<김미경의 마흔 수업> 97쪽 中 지금 우울하다는 것은, 내가 나약해졌다는 것이 아니다. 인생에서 너무나 중요한 질문을 하느라 내 마음이 한창 크는 중이라는 뜻이다. <김미경의 마흔 수업> 97쪽 中 우울하다는 것은… 마음이 한창 크는 중이라고 생각하라는 김미경 작가의 책. <김미경의 마흔 수업>은 살아가는 동안 경험하는 여러 가지 상황별 대처법이 친절하게 담겨 있다. 무엇보다 아직 '인생 정산'을 하기엔, 우리에게 시간이 많이 남아 있으니. 그러니 자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면서 두 번째 인생살이를 준비하라는 말이다. 마흔은 완정되는 나이가 아니라, 뭐든지 되다 마는 나이다. 결과가 아닌, 과정을 살아가는 나이가 바로 마흔이다. <김미경의 마흔 수업> 32쪽 中 『인생은 황금기를 언제로 규정하는가에 따라 설계 방식 자체가 달라진다. 40대를 황금기로 규정하면 10퍼센트만 완성된 상태에서 멈춰야 한다. 본격적으로 성장해야 할 마흔에 오리혀 멈추는 것이다. 이는 우리의 현실과 전혀 맞지 않다. 이제는 100세 시대의 황금기를 40대가 아니라 60대로 정의해야 한다.』 _ 책 44쪽 '인생의 황금기를 언제로 정의할 것인가' 中 애쓰지 않으면 삶이 멈춘다. 40대가 다시 버킷리스트를 써야 하는 이유다. <김미경의 마흔 수업> 67쪽 中 <김미경의 마흔 수업> 86쪽 中 누구나 바닥은 좀처럼 보여주지 않는다. 그러니 비교란 참으로...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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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 1946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의 인생 명언 짧고좋은글귀 _ 힘들때 힘이되는 글귀 독서명언

<헤세의 인생>을 펴고, 다시 읽는 밤 순례자 헤르만 헤세 언제나 나는 여행 중이었고, 늘 순례자였으며, 행복도 고통도 모두 녹아 사라지고 내가 지닌 건 거의 없으니. 내 방랑은 의미와 목표조차 알 수 없었고, 넘어졌다가 몸을 추슬러 일으키기 그 몇 천 번이었던가! 아, 내가 찾아갔던 건 사랑의 별이었던가, 그토록 성스럽고 그토록 멀리 하늘 높이 걸려 있던 별. 목표를 알기 전에는 그저 이리저리 떠돌아다녔지. 더할 수 없는 쾌락과 숱한 행복을 맛보기도 했지. 내가 그 별을 알아보기에는 이미 너무 늦어버렸으니 별은 벌써 등을 돌렸고, 새벽녘 찬바람이 분다. 그토록 사랑스럽던 화려한 세계가 이별을 고한다. 내 설혹 목표를 놓쳤어도 나의 여행은 대담했나니. _ 1921년 <헤세의 인생> 11~12쪽 詩 '순례자' 헤르만 헤세의 책들 <헤세의 인생>, <헤세의 예술>, <헤세의 사랑> 헤르만 헤세는 1877년 7월 2일 독일의 자그마한 도시칼브(Calw)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선교사였고, 어머니 역시 독실한 신자였다. 어려서부터 '책임과 의무' 등에 관해 엄격하게 교육받았다. 그런 이유 때문이지. 헤세는 어머니가 병마에 시달릴 때는 물론이고, 심지어 장례식에도 찾아가지 않았다. 제1차 세계대전을 겪는 동안 헤세는 전투병이 아닌 포로를 관리하는 임무를 맡았다. 오랜 지병과 과거 정신병을 앓았던 병적 때문이라 여겨진다. 헤세는 나치즘을 비판했...

2024.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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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세속적인 지혜 고전읽기 발타자르 그라시안 서평쓰기 자기계발도서 인생책 20대책추천 짧고좋은글귀 짧은명언

400년 동안 사랑받은 인생의 고전 <아주 세속적인 지혜> 발타자르 그라시안 지음_강정선 옮김_페이지2북스_초판 1쇄 2023년 3월 24일 휘발성 강한 글과 정보가 넘쳐나는 틈에서 짧게는 수 십 년, 길게는 수백 혹은 수천 년 동안 이어져 내려오는 문장을 읽으면…, 먹먹한 무언가 찾아들곤 한다. 키보드로 입력한 텍스트를 디지털 프린트로 인쇄하는 것과 활자 하나하나를 골라 활판인쇄 과정을 거친 것과 차이는 말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다. 물론 아주 오래전에는 필사라는 과정으로 책 한 권을 펴내기도 했으니. 텍스트의 가치를 되새길 때마다 '어떤 글이 좋은 것인가'를 되묻곤 한다. 발타자르 그라시안은 1601년 스페인 벨몬테에서 태어났다. 부친은 의사였고, 18살에 예수회에 입회하여 21살까지 철학을 공부했다. 그 후 4개의 신학 과정을 이어갔고, 25살이던 1627년 사제 서품을 받았다. 발타자르 그라시안은 28살까지 인문학 교수로 학생을 가르쳤다. 그후 그는 마흔에 설교자로 큰 명성을 얻었고, <재능의 기술(1642)>을 펴냄으로써 '자신의 생각을 확장'하게 된다. 발타자르 그라시인이 생을 통해 강조한 점은 "인간의 근본적 삶의 목표는 성공과 명성보다는 개인의 성숙에 있다."라고 보았다. 그가 살던 시기에는 보편화되지 않은 사상이었지만, 유럽의 지배자로 군림하던 스페인이 쇠락을 길을 걷게 되고, 경제적 위기 등으로 힘겨운 시절을 견뎌야...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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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베스트셀러 <법정스님 인생응원가> 법정스님 좋은말씀 힐링책 추천도서 짧고좋은글귀

윌라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활용한 <법정스님 인생응원가> 읽기 『법정스님은 우리 시대의 영원한 영혼의 스승이다. 흔히 오늘 우리 시대를 '스승이 없는 시대'라고 하지만 그것은 아니다. 비록 스님의 법체는 들것에 실려 다비의 불꽃으로 타올라 한줌 재와 흙이 되었지만 스님의 영혼의 말씀만은 그대로 이 혼탁한 시대에 스승의 말씀으로 살아 현존하고 있다. 만일 스승의 말씀 또한 스승의 입적과 함께 그대로 사라진다면 우리는 인간으로서 아름답고 참다운 삶을 결코 살 수 없을 것이다. 다행히 스승의 말씀의 생명은 한 그루 거대한 느티나무처럼 더욱더 뿌리를 내려 오늘을 사는 우리를 위로하고 인간과 인생의 비밀을 깨닫게 한다.』 _ <법정스님 인생응원가> '정호승 시인 추천의 말' 中 불교에서 사용하는 용어 가운데 '다비茶毘'가 있다. 국어사전에서 뜻을 살펴보면 "시신을 화장하는 일을 이르는 말. 육신을 원래 이루어진 곳으로 돌려보낸다."라고 그 의미를 풀어놓았다. 사전을 덮고, 단어가 지닌 의미를 조금 더 되새기다가 '다비'라는 말은 '슬프고도 곱구나'라고 탄식하듯 꺼내 놓았다. 법정스님은 "다비 후 사리를 수습하지 못하게 하셨다."라고 전해진다. 한 사람의 크기를 넘어서는 언어 앞에서 무릎 꿇고 머리 숙여 깊은 말씀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은 날이다. 법정스님 좋은말씀을 마음 어딘가에 새겨 놓으며... 행복할 때 행복에 매달리지 말라 불행할 때 불행을...

202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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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좋은글귀 이서윤 & 홍주연 작가의 인생책 20대책추천 <더 해빙> 이후 4년 만의 신작 북리뷰 <운명이 건네는 호의, FAVOR> 필사하기 좋은 책 선물 서평쓰기

재독再讀하다 보면, 처음과 다르게 다가오는 문장이 있기 마련이다. 책을 조금 많이 읽다 보면, 각각의 분야는 서로 독립되어 있으면서 동시에 어떤 연결성을 짓는다는 걸 알게 된다. 심리는 철학이면서 동시에 인문에 가까운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지만, 조금 더 내밀하게 들어가면 과학이란 또 새로운 경계에서 '삶의 지혜'를 찾기도 한다. 그럴 때마다 '책의 연결성 혹은 역학적 구조'에 관해 놀라워한다. 나는, 그런 놀라움을 즐기려고 아마도 독서라는 행위를 활용하는지도 모르겠다. 엔트로피entropy는 무질서한 정도를 뜻한다. 모든 것이 잘 정렬되어 있는 상태의 엔트로피는 작고, 무질서가 심해질수록 엔트로피는 증가한다. <운명이 건네는 호의, FAVOR> 223쪽 '엔트로피, 그리고 평형과 비평형' 中 <운명이 건네는 호의, Favor> 226쪽 中 내 운명 안에는 나만을 위한 행운이 중비되어 있음을 깨닫게 되기 때문이에요. <운명이 건네는 호의, Favor> 226쪽 中 더해빙의 이서윤 홍주연 작가 심리학책베스트셀러 <운명이 건네는 호의, Favor> 자기계발서추천 이달의 신간도서 북리뷰 꼭 읽어야할 책 추천 『심리학에서 프레임Frame이란 어떤 사물이나 사건을 바라보는 '틀'을 의미한다. 따라서 '... blog.naver.com ▲ 며칠 전에 쓴 이서윤 & 홍주연 작가의 베스트셀러 <운명이 건네는 호의, FAVOR>은 링크를 따라 들어가...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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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책 선물 <모든 나이는 빛난다> 나이 듦에 관하여 짧고좋은글귀 인생책추천

100권의 책이 말하는 100살까지의 당신 <모든 나이는 빛난다> 책을 대할 때 '읽는다'라는 행위와 '얻는다'라는 목적에서 벗어나면 어떨까요? 자주는 말고, 아주 가끔 그렇게 책을 대하면 '나도 모르는 순간, 책장을 넘기면서 입꼬리가 올라간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책을 마치 공부하듯 몰입해서 읽는 건, 마치 책이라는 링 위에 올라 작가와 독자가 서로 한판 붙는 모습처럼 '힘겨운' 일이 아닐까 싶군요. 책이라는 공간에선 누구도 승자와 패자가 될 수 없고, 오롯이 '즐기는 사람'만 있기 때문이죠. 도서관에서 눈에 띄는 책 한 권을 가져왔습니다. 가로가 긴 판형의 책에서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건, 숫자였습니다. "100 YEARS" 숫자와 영문 아래 "모든 나이는 빛난다"라는 도서 제목도 호기심을 자극하더군요. 표지에는 "100권의 책이 말하는 100살까지의 당신"이란 부제도 흥미롭습니다. 100권의 책이 말하는 100살까지의 당신 <모든 나이는 빛난다> 조슈아 프레이거 엮음_밀런 그레이저 디자인_김난주 옮김_민음사_초판 1쇄 2022년 5월 13일 민음사에서 지난 2022년 펴낸 에세이 <모든 나이는 빛난다>는 몇 가지 흥미로운 지점을 지닌 책입니다. 책을 좀 읽는 독자라면 제목만 봐도 '이 책이 담고 있는 정서'를 바로 알 듯합니다. 네, 그래요. 조슈아 프레이거가 엮은 <모든 나이는 빛난다>은 0~100세까지 '우리 ...

2024.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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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을 대하는 기질과 취향에 관하여 _ 김기연 작가의 단상 중 _ 일기쓰기 ft 짧고좋은글귀

인스타그램 woojoosanchaek(우주산책) 화면 캡처 이미지 나를 쫓아다니는 책들, 내 기질과 취향의 영향 아래 『우리 각자가 자기 취향에 대해 이야기할 수는 있어도, 그 취향에 기대어 다른 이들의 취향에 대해 함부로 말할 자격은 없다. 그건 타자에 대한 월권이고 침해일 확률이 높다. 그저 아쉬워할 수는 있을 것이다. 불과 며칠 전, 한강 작가가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을 때 주변의 몇몇 사람들이 무라카미 하루키를 말할 때 나는 무척이나 의아했다. 거기서 왜 하루키가 언급되는 거지 싶었다. 그저 한강 씨가 그동안 어떤 생각에 힘을 실어 글을 써왔는지를 다시 상기해야 할 그 시점에 말이다. 2022년에 프랑스 작가인 아니 에르노가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을 때 나는 잠시 의아했었다. 그가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기 이전부터 그가 쓴 몇몇 책들. <단순한 열정>, <칼 같은 글쓰기>, <빈 옷장> 같은 책들을 읽고 있었지만 그 상을 수상할 거라고는 예상도 못했기 때문이었다. 그건 내가 에르노에 대해 거의 알지 못하고 있었다는 방증이었다. 나는 즉각 반성적 태도로 그의 다른 책들을, 초창기 책들부터 르포르타주에 가까운 사회적 일기까지 두루 읽어 보았다. 그의 여러 책들을 다시 읽으며 그가 품은 사유의 세계, 가족의 세계, 관심의 세계, 자신을 둘러싼 현실의 세계 등에 대해 전보다 더 구체적으로 이해하게 되었다. 이해하게 되고 나서야 어째서 그가...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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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좋은글귀 키아누 리브스 인터뷰 '죽음에 관하여여' 긍정적인 글귀 힘들때 힘이되는 글귀 ft 인생책추천

페이스북 'success_spoon' 캡처 이미지 전 59살이에요. 그래서 죽음에 대해 늘 생각하죠. 죽음에 대해 생각하는 일은 좋은 것 같아요. 갖고 있는 것에 더 감사하게 되거든요. 숨을 쉬고 있는 것. 사람들과의 관계 그리고 앞으로 가질 관계들이요. BBC 인터뷰 키아누 리브스의 말 中 키아누 리브스는 1964년 9월 2일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머니는 의상 디자이너였고, 아버지는 지질학자였죠. 두 사람은 레바논에서 만나 결혼 후 키아누 리브스를 낳고, 그 후 동생 킴 리브스가 태어날 즈음 아버지는 집을 나가고 맙니다. 부부는 이혼했으며 키아누 가족은 호주와 미국, 캐나다 등에서 살다가 그가 일곱 살이 되던 해 캐나다 토론토에 정착하게 됩니다. Art is about finding the good in people and making this world a more compassionate place. 예술이란 사람들 속에서 선을 발견하는 것이고, 이 세상을 더 자비로운 장소로 만드는 것이다. 키아누 리브스의 짧고 좋은 글귀 中 키아누 리브스는 난독증 때문에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말지만, 아이스하키 등 운동에 소질을 보였고, 15살에 배우가 되기로 결심하죠. 이후 토론토와 뉴욕에서 연기 공부를 하면서 꿈을 향해 나아가게 됩니다. 첫 데뷔 영화는 아이스하키를 소재로 한 <영 블러드(1986)>에서 조연을 했고, 비로소 ...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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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철수 시인 <사람이야기 시로 쓰기> 마음 다스리기 짧고좋은글귀 마음을 다스리는 글

며칠 전 무언가를 쓰기 위해 오래전에 읽은 책을 꺼내 다시 살폈다.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 열풍이 한동안 이어질 듯싶다. 네이버는 '2024 노벨문학상' 오픈톡을 개설했고, 실시간으로 사람들의 축하 글이 올라오고 있다. 대략 백만 명 정도가 참여하고 있는 오픈톡을 봐도,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 소식은 모두가 하나로 기뻐해야 할 일이라고 여긴다. 실제, 그렇게 하고 있다. 오늘은 종일 스마트폰 알림창이 쉬지 않고 열린다. 자주 이용하는 서점 서너 곳에서 '노벨상 수상 기념'이라며 다양한 이벤트를 알려온다. 평소 같으면 잠시 알람을 꺼두었을 테지만, 오늘은 소란스럽더라도 그냥 받아들이기로 했다. 『한강은 자신의 작품에서 역사적 트라우마와 보이지 않는 규칙에 맞서고, 인간 생의 연약함을 폭로했다. 신체와 영혼, 산 자와 죽은 자 사이의 연결고리에 관한 독특한 인식을 시적이고 실험적인 현대 산문으로 표현한 혁신가.』 _ 노벨문학상 선정 심사평 中 『나는 책과 함께 성장했다. 번역서만이 아니라 한국어로 된 책들을 읽으며 자랐고, 나는 한국 문학과 함께 자랐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소식이 한국 문학 독자들과 이를 이끌어나가는 내 친구 작가들을 위해서도 좋은 일이길 바란다.』 _ 노벨문학상 수상 한강 작가 인터뷰 中 스마트폰 알림 문자를 따라 인터넷 서점을 방문했다. 그러다가 '한강 작가'와 관련한 심사평과 인터뷰 글을 읽었다. 짧지만…. 해...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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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일기쓰기 '조화로움이란 무엇일까?' _ 짧고좋은글귀 인생명언 긍정적인 글귀

2024.10.10.목. 어느 날의 연하일기 中 몸이 움직이지 않는데 마음이 앞서가는 때가 있다. 또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몸이 서둘러 움직이기도 한다. 불협화음不協和音이란, 이럴 때 쉽게 일어난다. 2024.10.10.목. 자정 너머 하루 단상 中 머리나 가슴 속에 들어 있는 생각을 몸으로 실천할 때 '조화'롭게 한다는 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조급하게 서둘러서 일을 그르치기도 하고, 또 때론 지나치게 신중해서 그때를 놓치기도 합니다. 들숨과 날숨처럼 '어떤 일을 행할 때 조화란 얼마나 중요한가.'를 간혹 생각하게 됩니다. <명상록>을 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조화란 재능으로 이루어진진 것이 아니라, 훈련으로 만들어진다."라고 했는데요. 그의 말에 밑줄 긋게 됩니다. 불협화음도 조화롭지 못한 상태에서 일어나고, 결국 서두르거나 게을러서 일을 망치고 난 후 비로소 깨닫는 것도 있기 마련인가 봅니다. 조화란 재능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훈련으로 만들어진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121~180) 조화란 충돌 과정에서 태어난 희망이다. 데스몬드 투투(1931~2021) 징검다리 연휴가 많아서인지. 시월은 자칫하면 생활 리듬이 깨지기 쉬운 달처럼 보입니다. 오늘은 마치 월요일같은 목요일이고요. 다시 이틀을 내달려야 주말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불협화음이란 무엇인가 큰 꿈을 실현할 때만 생기지는 않아 보입니다. 일상에서도 그 작은 틈에...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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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실패하기 자기계발책추천 역대베스트셀러 성장을 위한 인생의 태도 긍정적인 짧고좋은글귀

"천 개의 성공에는 천 개 그 이상의 실패가 있다. 그러니 성장하고 싶다면 빠르게 실패하라." 뉴욕타임즈가 추천한 도서이면서, <돈의 속성> 김승호 회장이 강력 추천한 책. 존 크럼볼츠와 라이언 바비노 작가가 공저한 <빠르게 실패하기>는 성공학 관련 도서 가운데 손에 꼽는 책이다. 364쪽 분량의 책이 전하는 핵심 메시지는 간결하다. 무언가를 실행할 때 이것저것 그만 생각하고, "그냥 하자라는 마음으로 행동하자."라는 것이다. 저자들은 성장 프로젝트 분야에서 책임자로 수많은 연구 활동에 참여했다. 그러는 가운데 얻어낸 결론은 "행복하고 성공적인 사람들은 계획하는 시간을 줄이고, 행동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는 점이었다."라고 강조한다. <빠르게 실패하기> 69쪽 '지금 바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가' 中 『당신의 삶에서 접근 방식을 구현하는 것과 관련된 경험과 통찰력에 대한 기록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일기를 쓰는 것은 자신의 감정을 알고 일상을 관리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일기는 굳이 구체적으로 쓸 필요가 없다. 그저 일상에서 관찰한 것들을 몇 분 동안만 기록해도 분명 도움이 된다.(중략) 즐거운 행동을 해야 하는 것처럼 자신의 창의성을 끌어낼 수 있는 내용들을 일기에 남겨 보자. 문제를 직접 제시하고 새로운 실천법도 생각해 보라. 마치 괴짜 철학자, 발명가, 호기심 많은 인류학자, 혹은 자애로운 휴머니스트가 된 기분으로 ...

202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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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말 철학책 내 인생의 해답을 찾는 인문학책추천 _ 짧고좋은글귀 짧은명언

지금 한창인 것들은 언젠가, 한때인 것으로 기억된다. 지금 한창인 가을도, 머지않아 겨울 속으로 들어가고 없을 것이다. 진정 독창적인 사람이란, 새로운 이름을 부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는 점이다. <초역 니체의 말> 152쪽 '진정 독창적인 사람이란' 中 글을 짓거나 음악 혹은 미술 하는 행동만이 '창의적'인 일은 아닙니다. 옷을 짓고, 집을 짓고, 그리고 밥을 짓는 일도 예술의 경지에 다다르면…. 예술가 혹은 명장이라는 지위를 얻습니다. 그러고 보면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이란 공간'은 자세히 들여다보면, 예술로 가득차 있습니다. 어디 사람의 일만 그러할까요. 한껏 물들어 가는 가을이란 계절도 예술적입니다. 봄보다 더 짧게 느껴지는 가을, 그러니 마음껏 누려보기를 권합니다. 문득 아름답다는 건, 유일무이하고 독창적이구나 싶어집니다. 니체는 독창적인 사람이란 누구인가에 관해 <즐거운 지식>에서 이렇게 써 놓았습니다. <초역 니체의 말> 152쪽 '진정 독창적인 사람이란' 中 『어떤 기발한 일을 벌려 대중의 이목을 한데 모을 수 있는 사람이 독창적인 인물은 아니다. 그는 단순히 주목받길 원하는 사람이다. 독창적인 사람의 특징 중 하나는 이미 모든 사람들의 눈앞에 있으나 아직 알아차리지 못해 이름조차 가지지 못한 것을 알아볼 수 있는 눈을 가지고, 나아가 그것에 새로운 이름을 부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는 점이다. 이름이 주어지고 비...

2024.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