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명언
3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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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좋은글귀 "융합은 열쇠다" 클라우스 슈밥의 인생명언 짧은명언 _ 좋은아침 연하생각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 1938~) 짧은명언 융합은, 열쇠다 융합은 서로 다른 세상과 사고를 연결하여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열쇠다.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 1938~) 짧은명언 오후 6시. 퇴근하는 사람들 무리에 섞여 김포공항에서 서해선을 타고 일산으로 돌아오는 길. 구석진 자리에 서서 책을 펴고 읽는데. 문득 '사람과 사람 사이가 섬처럼 멀기도 하고, 밀물이나 썰물처럼 드나드는 시간 속에… 인생이 있구나.' 싶어지더군요. 매일 지옥철을 타고 아침을 시작하고, 저녁을 맞이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첫 직장과 마지막 직장 사이에서 함께 일한 사람들 이름과 얼굴이 하나 둘, 지하철 창문에 스치듯 흘러갑니다. 수많은 사람이 4차 산업혁명 속으로, 한 뼘 더 가까이 다가온 2025년 그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데. 어떤 생각을 하면서 '하루를 살아내는지' 문득 궁금해지더군요. 이제 일터라는 공간은 더욱 스마트해질 것이고, 그런 시스템 아래 사람들의 자리는 점점 줄어들겠지요. 확장되는 공간과 줄어드는 자리, 그 틈에서 우리 삶은 또 그렇게 흘러갈 것입니다. 늦은 밤 집으로 돌아오는 광장은 텅 비어 있지만, 그곳을 가득 메운 차가운 바람은 '이 구역의 주인은 나야, 나!'라고 말하는 듯싶었습니다. 차가운 바람이 '정신 차리자.'라고 묵직한 조언을 던집니다.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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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좋은글귀 "월요병 없는 월요일" 관련 인생명언 짧은명언

월요일이 오면 기분이 좋아져야 한다. 한 주를 이끌어 가는 첫 번째 날이기 때문이다. 어니스트 헤밍웨이(1899~1961) 왜 매주 월요일은 다른 날보다 좀 더 힘들게 느껴질까요? 아마도 월요병에 걸리는 여러 가지 요인들. 예를 들면 주말과 평일의 생활 패턴에서 오는 차이, 과중한 업무, 불규칙한 수면, 현재 하는 일에 대한 불안 혹은 불만 등이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실제 아무리 자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고, 열정이 있다고 하더라도…. 월요일은 뭐랄까요? 좀 편하게 다가오는 요일은 아닌가 봅니다. 저도 간혹 '월요병'에 걸릴 때가 있는데요. 그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 새벽 잠자리에 들기 전에 포스티잇에 적어 놓은 글 하나. 새벽 2시 넘어, 잠자리에 들면서 "포스트잇"에 문장 하나를 적어 놓았습니다. 눈을 뜨고 새롭게 아침을 맞이할 때,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을 미리 적어 놓은 것이지요. 그렇게 오늘 아침 6시, 아직 찾아오지 않은 아침을 기다리면서 월요일을 맞이했습니다.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을 해내매, 나의 하루를 채우자. 연필꽂이하루일기 中 제 경우엔 '월요병 요인' 가운데 하나가 바로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일' 사이에서 오는 감정의 차이인데요. 잠자리에 들기 전에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어놓고, 아침에 보니…. "그래 한 번 해보자."라는 다짐을 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미라클모닝과 함께한 아침, 포...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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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좋은글귀 신영복의 언약 <처음처럼> 인생명언 짧은명언 '강물처럼' 사람들이 모여 든 광장에서 친구가 보내온 문자 하나 20대책추천

신영복의 언약 <처음처럼> 89쪽 '강물처럼' 강물처럼 먼 길을 가는 사람의 발걸음은 강물 같아야 합니다. 필생의 여정이라면 더구나 강물처럼 흘러가야 합니다. 강물에서 배우는 것은 자유로움입니다. 신영복의 언약 <처음처럼> 89쪽 '강물처럼' 밤 11시, 친구에게 문자 한 통이 왔다. "집으로 가는 중"이라고 시작되는 첫 문자는 국회의사당 앞 대로를 가득 메운 사람들과 언제 그랬냐는 듯 깨끗하게 비워진 광장 사진으로 마무리되었다. 그러고는 잠시 뒤 이런 문자가 하나 더 '그곳으로부터' 날아왔다. "밀물처럼 사람들이 모여들고, 썰물처럼 다시 떠나간 자리가, 마치 시냇물처럼 맑고 투명하다." 늦은 밤 TV를 켜고 속보로 가득한 뉴스 채널 가운데 하나를 골라 본다. CNN에서 성숙한 대한민국 국민의 시위 현장을 보도한다. 수십만 명의 사람들로 꽉 채워진 광장은 평화롭게 시위가 이루어졌고, 그들이 떠난 자리는 마치 시위가 열린 곳이 맞는가라는 의문이 들 정도로 깨끗하다면서, 한국인의 성숙한 민주주의적 감성이 놀랍다고 말한다. 나는, 다시 친구가 보내온 사진과 문자를 한참이나 바라보았다. 함께하지 못해서 미안함이 크기만 하였다. 신영복의 언약 <처음처럼> 신영복 지음_돌베개_개정 신판 1쇄 2016년 2월 22일_초판 1쇄 2007년 2월 1일 신영복의 언약 <처음처럼> 89쪽 '강물처럼' 광장에서는 진리가 드러난다. 플라톤 신영복의 언약 <...

202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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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해 시인 포토에세이 추천도서 <다른 길 리커버에디션> 여행책 베스트셀러 _ 짧고좋은글귀 인생명언 ft 박노해사진전 <다른 오늘>

티베트에서 인디아까지 박노해 시인의 사진 에세이 <다른 길> 책이 지닌 물성을 떠올리면, 한 가지로 규정하기 쉽지 않다. 누군가는 책을 통해 '샘'을 떠올리며, 다른 이는 '열쇠'를 생각하고, 또 어떤 이는 '등불'을 연상할지도 모르겠다. 헤르만 헤세가 "책을 읽는 것은 지식의 샘에 물을 붓는 것이다."라고 말했듯이. 말콤 X가 "책은 내가 진정한 자유를 찾게 해준 열쇠였다."라고 외쳤듯이. 헨리 데이비드 소로가 "책은 길을 잃지 않도록 나를 인도한 등불과 같다."라고 조언했듯이. 책은 읽는 이마다 각기 다른 모양새를 지니지만, 한결같은 그 가치에 변함은 없으리라. 나는, 책을 떠올리면 물이 생각난다. 유연하면서 동시에 강직할 수 있는 습성. 모든 것을 품어 안으면서 동시에 그것을 파괴할 수 있는 장엄함. 그리고 무엇보다 물은 태초에 생명과 관련 있으니, 책이 지닌 영혼의 생명성이라는 측면에선 같은 지향점을 지닌다고 볼 수 있다. 그러니 책이 지닌 물성을 떠올릴 때마다 나는, 무릇 겸허해질 수밖에 없다. 인생의 좋고 나쁜 일들은 시간의 강물로 사라지지만 내 삶의 터무니와 내 안에 새겨진 내면의 느낌은 신생新生의 아침처럼 언제나 새로운 경이로 빛나리라고. <다른 길> 17쪽 '칼데라 아침' 中 박노해 사진에세이 <다른 길 _리커버에디션> 판권면 박노해 시인의 사진에세이 <다른 길> "티베트에서 인디아까지" 리커버에디션이 나왔다. 초판이...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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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책 <파스칼 인생 공부> 마음 내려 놓기 좋은책 추천 글귀 긍정의 한줄 인생명언 짧은명언 인간관계명언

인간의 마음을 해부한 67가지 철학수업 <파스칼 인생 공부> 파스칼 팡세의 눈으로 본 삶의 복잡성과 인간 심리 해부 인간 불행의 대부분은 혼자 있지 못하는 데서 왔다. 블레즈 파스칼(Blaise Pascal 1623~1662)은 다양한 분야에서 인류사에 남을 만한 업적을 남긴 인물입니다. 수학자로서는 확률론의 기초를 만들었고, 파스칼의 삼각형 등을 통해 이항식을 확장했다는 평을 받습니다. 또한 그는 물리학자와 신학자, 철학자, 작가로도 활동의 폭을 넓히기도 했죠. 특히 <팡세>는 대표적인 작품으로서 신학과 철학에 관한 깊은 성찰이 담긴 책입니다. 팡세는 파스칼이 직접 완성하지는 않고, 단편적인 메모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팡세>에서 다루고 있는 주요 논제는 이성과 신앙, 인간 고독과 불완전성 그리고 신의 존재를 물음으로써 인간 존재와 근원을 뿌리깊게 해석하고 있습니다. 철학책 <파스칼 인생 공부> 마음 내려 놓기 좋은 글귀 긍정의 한줄 파스칼의 <팡세>는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는 데 있어 탁월한 작품이다. 그는 인간 본성에 대한 놀라운 통찰을 보여주며, 그의 글은 심오하고 감동적이다. 루소(1712~1778) 파스칼은 비관주의자였지만 그의 지적 능력과 논리적 재능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팡세>는 그의 철학적 사유를 잘 담고 있으며, 인간의 본질과 신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한다. 니체(1844~1900) 파스칼 인생공부 | - 교...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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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책 <하루 한 줄 마음챙김 365> 인생명언 짧은명언 필사하기 좋은책 짧고 좋은 글귀 윌라오디오북 전자책 추천

윌라 전자책으로 읽은 <하루 한 줄 마음챙김 365> 춤추는 별을 낳으려면, 그대의 영혼에 혼돈을 품어야 한다. 프리드리히 니체 『카오스는 '혼돈' 혹은 '만물의 가능성을 품은 캄캄한 텅 빈 공간'을 의미한다. 자신이 원하는 현실을 만들려면 혼돈의 시간을 거쳐야 한다. 삶은 'X+Y=z'와 같은 함수가 아니다. X와 Y를 투입한다고 해서 꼭 Z라는 결과가 나오는 것이 아니다. 그보다는 혼돈 속에서 스스로 함수를 만들어가는 것이 인생이다. 원하는 삶을 살아가려면, 나만의 춤추는 별을 낳으려면 캄캄한 혼돈을 기꺼이 품어야 한다.』 _책 '혼돈 속에서 스스로 정답을 찾아가는 것이 인생' 中 프리드리히 니체(1844~1900)는 19세기 후반의 유렵은 물론이고, 현재에도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독일의 철학가이자 작가입니다. 그가 살던 1800년대 중후반은 '새로운 가능성의 시대'이면서, 동시에 '혼돈의 시대' 그 자체였지요. 그래서 니체는 기존의 도덕이나 종교. 가치관 등을 비판하면서 삶의 본질과 의미를 찾고자 노력한 인물입니다. 어린 시절 아버지와 동생을 잃고, 외로움과 상실감을 겪은 후 니체는 신학과 고전문학에 관심을 둡니다. 그 후 1869년에 바젤대학에서 교수로 일하기도 했는데요. 건강이 좋지 않아지면서, 유럽 여러 나라를 떠돌면서 글을 쓰며 생활했습니다. 니체의 철학은 자신은 물론이고 세계가 직면한 '혼돈'에서 비롯했다고 볼 수 있겠...

202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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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헤르만 헤세 유리알 유희 _ 헤세의 작품들 속 인생명언 행복명언 짧은명언 _ 짧고좋은글귀

헤르만 헤세의 책엔 인생에 관한 여러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우리의 영혼이 자기 자신을 느끼고 생명을 감지하는 모든 움직임은 사랑이다. 따라서 많이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행운을 얻은 것이다. 사랑과 욕망은 똑같은 것이 아니다. 사랑은 현명해진 욕망으로서, 사랑은 소유하려 하지 않고 그저 사랑하려고 할 뿐이다. _ 「마르틴의 일기」중에서 1918년 <헤세의 사랑> 20쪽 中 헤르만 헤세의 작품 가운데 '사랑'을 노래한 이야기가 많은 까닭은, 힘들고 고단한 삶 가운데 '살아내게 하는 힘'을 지닌 것임을 헤세는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헤르만 헤세가 1918년에 집필한 작품 「마르틴의 일기」는 사랑은 우리 존재의 가치를 즐겁게 만든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독일에서 태어났지만, 헤세는 스위스에서 머물기도 했습니다. 「마르틴의 일기」는 스위스에 머물던 당시 헤세가 느낀 경험과 생각을 담은 책입니다. 헤세는 우울증을 앓았으며, 심지어 자살 시도까지 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런 헤세가 생을 다해 몰입할 수 있는 건, 글을 쓰는 순간이었다고 전해집니다. 헤르만 헤세의 작품 속엔 생을 관통하여 경험한 수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위험이 없는 길로는 약한 사람들만을 보낸다. _「유리알 유희」1931~1942년 <헤세의 인생> 26쪽 中 책장에서 헤르만 헤세의 책들을 꺼내 숨을 쉬듯, 천천히 다시 읽었습니다. 헤세의 책에는 짧은 인생 명언...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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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좋은시추천 이해인 시 '꿈 일기' 시집베스트셀러 <희망은 깨어 있네> 짧고좋은글귀 인생명언

이해인 시집 <희망은 깨어 있네> 31쪽 詩 '꿈 일기' 꿈 일기 이해인 쓰다 만 시를 머리맡에 두고 잠이 들었다 꿈에도 고운 말 찾으려고 산 숲 바다 시장터를 헤매고 다니다 답은 못 찾아도 답답하지 않았지 언제나 숨어 있길 좋아하는 마음속의 시들 내내 품기만 하고 밖으로 못 나온 채 세상을 떠난다 해도 고맙다고 행복하다고 연습 삼아 말하는데 자꾸만 눈물이 나네 이해인 시집 <희망은 깨어 있네> 31쪽 詩 '꿈 일기' 희망은 저절로 오지 않는다 부르고 키우고 깨우는 희망! 『어느 날 갑자기 나를 덮친 암이라는 파도를 타고 다녀온 '고통의 학교'에서 나는 새롭게 수련을 받고 나온 학생입니다. 세상을 좀 더 넓게 보는 여유, 힘든 중에도 남을 위로할 수 있는 여유, 자신의 약점이나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 여유, 유머를 즐기는 여유, 천천히 생각할 줄 아는 여유, 사물을 건성으로 보지 않고 의미를 발견하는 여유, 책을 단어 하나하나 음미하며 읽는 여유를 이 학교에서 배웠습니다. (…) 아침에 잠이 깨어 옷을 입는 것은 희망을 입는 것이고, 살아서 신발을 신는 것은 희망을 신는 것임을 다시 절감하는 요즘입니다. 전에는 그리 친숙하게 여겨지지 않던 희망이란 단어가 퍽 새롭게 다가오는 날들입니다. 희망은 저절로 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불러야만 오는 것임을, 내가 조금씩 키워가는 것임을, 바로 곁에 있어도 살짝 깨워야만 신나게 일어나 달려오는 것...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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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고전 논어와 함께하는 미라클모닝 <하루 한 장 365 논어 일력> 짧고좋은글귀 인생명언 인간관계명언 _ 필사하기 좋은책

매일 아침 새로운 나를 만드는 <하루 한 장 365 논어 일력> 아침에 진실한 사람으로서의 도리를 듣고 이것을 체득했다면 저녁에 죽는다 하여도 조금도 후회하지 아니할 것이다. 인간의 삶의 태도, 살아가는 길을 아는 것이란 이처럼 중대한 것이다. <논어> 中 공자는 <논어>의 <이인편>에서 "朝聞道 夕死可矣"라고 말했다. "아침에 도를 들을 수 있다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라는 뜻이다. '조문도 석사가의'란 공자가 평생 동안 좇은 '진리를 생명보다 귀하게 여긴 것'으로부터 비롯한다고 볼 수 있다. 인간이란 거대한 자연에 비해 보잘것없는 작은 존재에 불과하겠지만, 인류가 걸어온 긴 시간을 되돌아본다면…. 작고 보잘것없는 존재로서 인간이 일구어 놓은 문명은 실로 위대한 것일지도 모른다. 공자의 말속엔 "한 인간으로서 삶의 태도, 살아가는 길을 알 수 있다는 건. 실로 중요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공자孔子(B.C. 551 ~ B.C. 479)는 기원전 551년 중국 산둥성 동남쪽 하급 귀족 무사의 집안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공자의 삶은 가난과 고난의 세월이었다고 전해진다. 3살에 부친을 여읜 후 17살에 어머니까지 생을 마감한 후, 공자는 19살에 송나라 출신 여인과 혼인했다. 그후 20살에 계시 가문 창고지기로 일했다고 전해진다. 가난하고, 거친 삶이었지만 공자는 배움을 멈추지 않았다. 공자는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을 주요 사상으로 삼...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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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의 마흔 수업 짧고좋은글귀 긍정적인 글귀 인생명언 좋은책구절

<김미경의 마흔 수업> 97쪽 中 지금 우울하다는 것은, 내가 나약해졌다는 것이 아니다. 인생에서 너무나 중요한 질문을 하느라 내 마음이 한창 크는 중이라는 뜻이다. <김미경의 마흔 수업> 97쪽 中 우울하다는 것은… 마음이 한창 크는 중이라고 생각하라는 김미경 작가의 책. <김미경의 마흔 수업>은 살아가는 동안 경험하는 여러 가지 상황별 대처법이 친절하게 담겨 있다. 무엇보다 아직 '인생 정산'을 하기엔, 우리에게 시간이 많이 남아 있으니. 그러니 자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면서 두 번째 인생살이를 준비하라는 말이다. 마흔은 완정되는 나이가 아니라, 뭐든지 되다 마는 나이다. 결과가 아닌, 과정을 살아가는 나이가 바로 마흔이다. <김미경의 마흔 수업> 32쪽 中 『인생은 황금기를 언제로 규정하는가에 따라 설계 방식 자체가 달라진다. 40대를 황금기로 규정하면 10퍼센트만 완성된 상태에서 멈춰야 한다. 본격적으로 성장해야 할 마흔에 오리혀 멈추는 것이다. 이는 우리의 현실과 전혀 맞지 않다. 이제는 100세 시대의 황금기를 40대가 아니라 60대로 정의해야 한다.』 _ 책 44쪽 '인생의 황금기를 언제로 정의할 것인가' 中 애쓰지 않으면 삶이 멈춘다. 40대가 다시 버킷리스트를 써야 하는 이유다. <김미경의 마흔 수업> 67쪽 中 <김미경의 마흔 수업> 86쪽 中 누구나 바닥은 좀처럼 보여주지 않는다. 그러니 비교란 참으로...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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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세속적인 지혜 고전읽기 발타자르 그라시안 서평쓰기 자기계발도서 인생책 20대책추천 짧고좋은글귀 짧은명언

400년 동안 사랑받은 인생의 고전 <아주 세속적인 지혜> 발타자르 그라시안 지음_강정선 옮김_페이지2북스_초판 1쇄 2023년 3월 24일 휘발성 강한 글과 정보가 넘쳐나는 틈에서 짧게는 수 십 년, 길게는 수백 혹은 수천 년 동안 이어져 내려오는 문장을 읽으면…, 먹먹한 무언가 찾아들곤 한다. 키보드로 입력한 텍스트를 디지털 프린트로 인쇄하는 것과 활자 하나하나를 골라 활판인쇄 과정을 거친 것과 차이는 말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다. 물론 아주 오래전에는 필사라는 과정으로 책 한 권을 펴내기도 했으니. 텍스트의 가치를 되새길 때마다 '어떤 글이 좋은 것인가'를 되묻곤 한다. 발타자르 그라시안은 1601년 스페인 벨몬테에서 태어났다. 부친은 의사였고, 18살에 예수회에 입회하여 21살까지 철학을 공부했다. 그 후 4개의 신학 과정을 이어갔고, 25살이던 1627년 사제 서품을 받았다. 발타자르 그라시안은 28살까지 인문학 교수로 학생을 가르쳤다. 그후 그는 마흔에 설교자로 큰 명성을 얻었고, <재능의 기술(1642)>을 펴냄으로써 '자신의 생각을 확장'하게 된다. 발타자르 그라시인이 생을 통해 강조한 점은 "인간의 근본적 삶의 목표는 성공과 명성보다는 개인의 성숙에 있다."라고 보았다. 그가 살던 시기에는 보편화되지 않은 사상이었지만, 유럽의 지배자로 군림하던 스페인이 쇠락을 길을 걷게 되고, 경제적 위기 등으로 힘겨운 시절을 견뎌야...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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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책 <파스칼 인생공부> 심리학 20대책추천 인생명언 힐링책 신간도서 이달의 도서 북리뷰 짧고좋은글귀

블레즈 파스칼의 <팡세>를 김태현 작가가 해석한 인문교양서 블레즈 파스칼(Blaise Pascal)은 1623년 6월 19일 프랑스에 태어났다. 유고집 <팡세>가 그의 대표작으로 아려졌지만, 파스칼은 수학자이자 물리학자이고 발명가이면서 작가였으며, 신학자로도 활동했다. 수학자로서 활동 가운데 '파스칼의 정리'가 포함된 <원뿔곡선 시론>이나 '파스칼의 원리'로 풀어놓은 <유체의 평형>등은 수학·물리학에 큰 영향을 끼쳤다. 신학자로서 철학과 종교에 관해 심도 깊은 연구를 했고, 인간 존재의 의미를 찾는 것에 몰두했다. <팡세>는 파스칼의 철학 노트를 편집하여 사후에 만들어진 작품이다.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다."라는 명제로 인간의 고독과 실존을 역설한 파스칼은 니체와 보들레르에게 영향을 미쳤다. 파스칼의 사상은 실존주의 선구가 된다. 파스칼의 <팡세>는 인간의 삶과 죽음, 종교와 철학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해 놀라운 통찰력을 담고 있다. 리텍콘텐츠가 펴낸 신간도서 <파스칼 인생공부> 『블레즈 파스칼의 <팡세>는 인간의 본질과 삶의 의미를 탐구하는 깊이 있는 철학적 작품입니다. 먼저, <팡세>는 인간 존재의 본질과 한계를 깊이 있게 탐구합니다. 파스칼은 인간이 불완전하고 유한한 존재임을 강조하며, 이러한 인식이 더 높은 진리를 추구하는 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가를 보여줍니다. 그의 철학적 통찰은 독자가 자신의 존재와 삶의 목적을 성찰하게 ...

2024.10.13
8
헤르만 헤세 1946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의 인생 명언 짧고좋은글귀 _ 힘들때 힘이되는 글귀 독서명언

<헤세의 인생>을 펴고, 다시 읽는 밤 순례자 헤르만 헤세 언제나 나는 여행 중이었고, 늘 순례자였으며, 행복도 고통도 모두 녹아 사라지고 내가 지닌 건 거의 없으니. 내 방랑은 의미와 목표조차 알 수 없었고, 넘어졌다가 몸을 추슬러 일으키기 그 몇 천 번이었던가! 아, 내가 찾아갔던 건 사랑의 별이었던가, 그토록 성스럽고 그토록 멀리 하늘 높이 걸려 있던 별. 목표를 알기 전에는 그저 이리저리 떠돌아다녔지. 더할 수 없는 쾌락과 숱한 행복을 맛보기도 했지. 내가 그 별을 알아보기에는 이미 너무 늦어버렸으니 별은 벌써 등을 돌렸고, 새벽녘 찬바람이 분다. 그토록 사랑스럽던 화려한 세계가 이별을 고한다. 내 설혹 목표를 놓쳤어도 나의 여행은 대담했나니. _ 1921년 <헤세의 인생> 11~12쪽 詩 '순례자' 헤르만 헤세의 책들 <헤세의 인생>, <헤세의 예술>, <헤세의 사랑> 헤르만 헤세는 1877년 7월 2일 독일의 자그마한 도시칼브(Calw)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선교사였고, 어머니 역시 독실한 신자였다. 어려서부터 '책임과 의무' 등에 관해 엄격하게 교육받았다. 그런 이유 때문이지. 헤세는 어머니가 병마에 시달릴 때는 물론이고, 심지어 장례식에도 찾아가지 않았다. 제1차 세계대전을 겪는 동안 헤세는 전투병이 아닌 포로를 관리하는 임무를 맡았다. 오랜 지병과 과거 정신병을 앓았던 병적 때문이라 여겨진다. 헤세는 나치즘을 비판했...

2024.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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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일기쓰기 '조화로움이란 무엇일까?' _ 짧고좋은글귀 인생명언 긍정적인 글귀

2024.10.10.목. 어느 날의 연하일기 中 몸이 움직이지 않는데 마음이 앞서가는 때가 있다. 또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몸이 서둘러 움직이기도 한다. 불협화음不協和音이란, 이럴 때 쉽게 일어난다. 2024.10.10.목. 자정 너머 하루 단상 中 머리나 가슴 속에 들어 있는 생각을 몸으로 실천할 때 '조화'롭게 한다는 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조급하게 서둘러서 일을 그르치기도 하고, 또 때론 지나치게 신중해서 그때를 놓치기도 합니다. 들숨과 날숨처럼 '어떤 일을 행할 때 조화란 얼마나 중요한가.'를 간혹 생각하게 됩니다. <명상록>을 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조화란 재능으로 이루어진진 것이 아니라, 훈련으로 만들어진다."라고 했는데요. 그의 말에 밑줄 긋게 됩니다. 불협화음도 조화롭지 못한 상태에서 일어나고, 결국 서두르거나 게을러서 일을 망치고 난 후 비로소 깨닫는 것도 있기 마련인가 봅니다. 조화란 재능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훈련으로 만들어진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121~180) 조화란 충돌 과정에서 태어난 희망이다. 데스몬드 투투(1931~2021) 징검다리 연휴가 많아서인지. 시월은 자칫하면 생활 리듬이 깨지기 쉬운 달처럼 보입니다. 오늘은 마치 월요일같은 목요일이고요. 다시 이틀을 내달려야 주말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불협화음이란 무엇인가 큰 꿈을 실현할 때만 생기지는 않아 보입니다. 일상에서도 그 작은 틈에...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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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좋은글귀 쇼펜하우어 아포리즘 _ 짧은인생명언 인간관계명언 영어책추천 독서명언

<오늘을 견뎌내는 쇼펜하우어의 영어 문장> 33쪽 中 잘못된 독서는 나쁜 친구와 어울리는 것보다 더 나쁘다. 독서명언 _ 쇼펜하우어 아포리즘 책을 많이 읽는다고 반드시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좋은 사람들 가운데 책을 많이 읽은 사람들 또한 적지 않습니다. 간혹 독서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독서의 중요성과 가치는 여러 갈래가 있겠지만, '생각을 객관화하면서 유연성을 갖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수많은 '물음표'에 자신만의 '답'을 찾아 나아가는 것. 그게 우리 삶이라고 볼 때, 책과 독서는 객관적 판단을 내릴 때 도움을 줍니다. 때론 쇼펜하우어의 말처럼 "잘못된 독서는 나쁜 친구와 어울리는 것"보다 더 악영향을 미칠 때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사실을 왜곡하여 자기 편향적 사고에 갇힌 채 올바르지 않은 정보를 전달하면서 강요할 때가 그렇습니다. 자기 편향적 사고란 잘 알다시피 개인의 경험이나 가치관, 취향 등을 반영하여 판단하는 것인데요. 이런 판단의 오류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양한 책'을 읽을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쇼펜하우어의 아포리즘을 영문으로 담아 놓은 책 쇼펜하우어는 "산다는 것은 괴로운 것이다. 하지만 이 괴로움이 인생을 살아갈 힘을 준다."라고 말합니다. 역설적인 이 문장 하나에 '삶의 가치와 태도'를 어떻게 해야 할것인가를 되묻게 하는데요. 때론 긴...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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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의 사랑 _ 짧은명언 인간관계명언 인생명언 좋은책구절 _ 사랑시 feat 데미안 짧고좋은글귀

"사랑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헤르만 헤세는 세 번의 결혼과 두 번의 이혼을 경험하면서 누구보다 '사랑에 관해 고민한 작가'였습니다. <헤르만 헤세의 사랑>에는 그런 작가의 생각이 글로 담겨 있는데요. 헤세는 "인생은 사랑을 통해서만 의미를 얻습니다. 더 많이 사랑하고 헌신할수록 우리의 삶은 더 의미심장해집니다."라고 말합니다. 무언가를 사랑할 수 있다는 것 이 얼마나 우리에게 큰 구원인가! <클라인과 바그너>, 1919년 <헤세의 사랑> 11쪽 中 헤르만 헤세의 작품 가운데 '사랑'을 주제로 한 글 모음집 사랑 헤르만 헤세 기쁨에 겨운 내 입술은 다시금 내게 입맞춤으로 축복을 주는 그대의 입술을 만나려 하네. 나는 그대의 사랑스런 손가락을 잡고 어루만지며 내 손가락과 깎지 끼려 하네. 내 시선을 그대의 시선으로 채우고 내 머리를 그대의 머리카락 속에 깊이 파묻으려 하네. 언젠가 깨어 있는 젊은 몸짓으로 그대의 몸짓에 충실이 답하며 늘 새로운 사랑의 불꽃ㅇ로 그대의 아름다움을 끝없이 새롭게 만들려 하네. 우리가 둘 다 완전히 만족하고 감사하며 모든 고통에도 지극히 기뻐하며 살게 될 때까지, 우리가 낮이나 밤이나 어제나 오늘이나 사랑하는 누이로서 더 바랄 나위 없이 인사할 때까지, 우리가 모든 행동을 초월하여 정화된 자로서 완전히 평화롭게 살아갈 때까지. 1913년 <헤세의 사랑> 12~13쪽 中 헤르만 헤세가 1903년 6월 21일 체...

202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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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 인생명언 20대책추천 행복명언 독서명언 짧고좋은글귀

삶의 지혜를 주는 <도스토예프스키와 톨스토이의 명언들> 8쪽 中 최상의 행복이란 1년의 맨 마지막에 당도한 자신이 1년의 맨 처음에 있었던 자신에 비해 한결 훌륭해졌다고 느낄 때이다. _ <인생 독본> 중에서 인생명언 <도스토예프스키와 톨스토이의 명언들> 8쪽 中 타인을 위해 수고하거나 고통을 당하는 일에 자기 행복이 있다고 생각할 수는 없다. 그러나 타인의 불행을 자기 불행으로 느끼는 감정에 몸을 맡기기만 하면 개인의 쾌락은 그에게 무의미한 것이 되어 버리고, 그의 생명력은 타인의 행복을 위해 수고하는 데 바쳐지고 그 수고가 그에게는 큰 행복이 되는 것이다. _ <인생론> 중에서 인생명언 <도스토예프스키와 톨스토이의 명언들> 10쪽 中 인생명언 <도스토예프스키와 톨스토이의 명언들> 14쪽 中 우리에게는 삶이 시간의 흐름과 함께 지나가는 것처럼 여겨진다. 과거와 미래에 걸쳐 지나가는 것처럼 생각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단지 그렇게 생각될 뿐이다. 우리의 진정한 삶은 시간의 흐름과 함께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경우에도 과거와 미래가 하나로 합쳐지는 곳, 그리고 우리가 현재라 잘못 부르고 있는 곳, 시간을 초월한 한 점에 존재한다. 현재의 이러한 시공을 초월한 한 점에서, 바로 이 한 점에서만 우리는 자유인 것이다. _ <인생의 길> 중에서 인생명언 <도스토예프스키와 톨스토이의 명언들> 13~14쪽 中 만일 그대가 현대 사회의 ...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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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책추천 쇼펜하우어 아포리즘 _ 인생명언 짧은명언 짧고좋은글귀 <오늘을 견뎌내는 쇼펜하우어의 영어 문장>

<오늘을 견뎌내는 쇼펜하우어의 영어 문장> 40쪽 中 보통 사람들은 시간을 어떻게 '쓸까'만 생각하지만, 재능 있는 사람은 시간을 '사용'하려고 노력한다. 쇼펜하우어 아포리즘 _ 인생명언 모든 사람에게 더하거나 덜함 없이 '매일 24시간'이 선물처럼 주어집니다. 누군가는 시간을 '인생이란 긴 여정의 디딤돌'로 생각하면서, '시간을 잘 사용'하려고 여러 가지 시도를 합니다. 쓰는 것과 사용하는 것의 차이는 처음엔 모르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그 간격이 넓어지기 마련입니다. 똑같이 주어지는 24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면, 우리의 삶이 조금 더 가치로울까를 생각하게 되는 쇼펜하우어의 아포리즘입니다. <오늘을 견뎌내는 쇼펜하우어의 영어 문장> 42쪽 中 대부분 우리에게 사물의 가치에 대해 가르쳐 주는 것은 상실이다. 소펜하우어 아포리즘 _ 짧은명언 <오늘을 견뎌내는 쇼펜하우어의 영어 문장> 462쪽 中 사람은 혼자 있는 동안에만 자신이 될 수 있다. 소펜하우어 아포리즘 _ 인생명언 사람은 '혼자 있는 동안에만 자신이 될 수 있다'라는 짧은 한 줄 속엔 참 깊은 뜻이 담겨있구나 싶어집니다. 혼자라는 건, 고독과 외로움의 바탕이 되기도 하죠. 우리는 고독과 외로움을 똑같은 색감으로 느끼지만, 아주 많이 다릅니다. 박준 시인은 이것에 관해 이렇게 말합니다. 『고독과 외로움은 다른 감정 같아. 외로움은 타인과의 관계에서 생기는 것일 텐데. 예를 들면 타...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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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책추천 범립본의 <명심보감> 시공을 초월한 동양 인간관계론 길잡이 _ 인생명언, 인간관계명언, 짧은 명언 필사하기 좋은책 _ 디지털 필사노트

시공을 초월한 인간관계론의 성전 <명심보감> 범립본 원저_추적 엮음_김원중 옮김_글항아리_초판 1쇄 2013년 8월 26일 중국 원말 명초의 문신 범립본이 지은 책. 그에 관한 자세한 생은 후대에 알려지지 않았으나, 1393년 <명심보감>을 펴냈다고 전해진다. 시대를 초월한 인간관계론의 정석이라 여기며, 인성교육과 지혜를 쌓는 고전 가운데 명저라고 전해진다. 범립본의 <명심보감>을 엮은 이는 고려 후기 충렬왕 때 사관 추적(1246~1317)인데. 15세에 문과에 급제하고 관직에 나아갔고, 그후 왕의 잘못을 지적하는 자리인 좌사간에 오른다. 품성이 강직하고 원칙주의자였던 추적은 환관 황석량 등의 모함에 빠지기도 했지만, 늘 당당하게 자신의 소임을 다했다고 전해진다. 청렴하고 검소한 삶을 살아서 선비로서 기품이 있었고, 시랑학교수로 있을 때 <명심보감>을 엮어서 후학을 가르쳤다고 전해진다. 명심보감 | 범립본 - 교보문고 명심보감 | 고전번역가 김원중 교수의 번역으로 만나는 《명심보감》!시공을 초월한 인간관계론의 성전 『명심보감』. 중국의 경전과 사서, 제자백가, 문집 등에서 가려 뽑은 주옥같은 200여 단장들의 모음을 엮은 《명심보…… product.kyobobook.co.kr Previous image Next image <명심보감> 차례 글항아리에서 지난 2013년 8월 펴낸 <명심보감>은 김원중 교수가 완역했다. 전편을 모두 번...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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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책추천 <셰익스피어의 말> 짧은명언 인생명언언 _ 짧고좋은글귀 좋은책 구절 feat 4대 비극 리어왕

<셰익스피어의 말> 16쪽 中 인간은 때로 자신의 운명조차도 지배하지. 브루투스, 나쁜 것은 우리의 운명이 아니라 우리 자신이다. _ <줄리어스 시저> 제1막 제2장 <셰익스피어의 말> 16쪽 中 윌리엄 셰익스피어(1564.4.26~1616.4.23)는 영국 최고의 극자가 지위에 오른 작가이자, 시인이다. 유복한 가문에서 태어났지만 대학 교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셰익스피어의 문학과 사상은 당시는 물론이고, 현재에도 유용한 가치를 지닌다. 그가 살던 17세기는 중세적 세계관에서 르네상스 세계관으로 전환되는 시기였고, 르네상스를 통해 인간이란 소우주는 대우주의 움직임과 호응한다는 사상이 퍼지기 시작했다. 그러니까 인간은 우주라는 거대한 세계에 지배당하지 않고 자기 의지로 삶을 바꿀 수 있는 존재적 가치를 지닌다고 여기게 된 시기였다고 말할 수 있다. 인간의 존재를 좁고 작게 규정하고, 우주 즉 신의 세계에 종속되었다는 생각에서 벗어난 시대였다고 할 수 있다. 셰익스피어의 작품 <줄리어스 시저>에는 이런 문장도 새겨져 있다. 겁쟁이는 죽기 전에 몇 차례고 죽을 뻔하지만, 용기 있는 자는 죽음을 단 한 번 맛볼 뿐이오. 여러 가지 신기한 이야기를 들었지만, 죽음을 두려워하는 것만큼 이상한 일은 없고. 죽음이란, 말하자면 필연적인 끝이고, 올 때가 되면 반드시 찾아오니 말이오. _<줄리어스 시저> 제2막 제2장 <셰익스피어의 말> 18쪽 中...

2024.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