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키워드 167
2021.07.23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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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다원 한라산 앞 녹차밭 싱그러움 가득

안녕하세요. 달달한일상입니다. 제주의 여름. 싱그러움 가득한 곳 서귀다원 녹차밭 에 다녀왔어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어디라고 가고 싶은 날이었죠. 물론 밖은 무진장 덥지만😅 한라산에 구름도 끼이지 않는 날이라 한라산 뷰 녹차밭 서귀다원을 갔죠. 역시나 너무 예쁘구나. 푸릇푸릇 녹차밭. 초록색은 여름엔 시원해 보이고 겨울에 따뜻해 보이는 아주 신비로운 색감 같아요. 주차하고 녹차밭 앞에서 인증샷 하나 남기죠. 서귀다원은 밭 앞에 주차장이 있으니 주소 검색 하시고 찾아 가시면 됩니다. 편백 나무와 펼쳐진 녹차잎들 그리고 나 정말 덥긴 한데 참 예쁘기도 하죠. 예전에 큰 제이양이랑 겨울에 한 번 온적이 있는데 그 때 좋았나봐요. 녹차 마시러 서귀다원 가자고 했더니 아주 기분 좋게 간다고 하더라고요. 많이 컸엉. 차를 마시는 공간이 있는 건물 바로 옆에도 주차할 수 있어요. 그런데 올라가다 보니 그 주차장덕에 한라산뷰가 좀 방해되는 느낌이네요. 차들이 안 보이면 더 예쁘겠다 싶어요. 서귀다원에 왔으니 녹차나 한잔하고 가야죠. 애완견은 출입이 안되니 참고해 주시고요. 차를 마시는 보는 넓은 녹차밭은 힐링 그 자체죠. 남녀노소 모두 좋아할 공간인 것 같은 느낌. 1인 5000원 이용료가 있구요. 들어가는 인원수에 따라 녹차와 귤피정과룰 챙겨주십니다. 2인 1세트. 냉녹차 + 따뜻한녹차 + 귤피정과 설명을 해 주시면서 하나하나 내어주셨는데 사실...

2021.07.23
2022.10.12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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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문도지오름 가을 여행에 꼭 가세요~

안녕하세요. 달달한일상입니다. 제주도에 살다보니 그래도 가을에는 오름 하나는 올라야 계절을 제대로 보낸 것 같다고 할까요. 제주 가을 여행에 요즘 인기 많은 오름 문도지오름을 다녀왔어요. 대충 찍어도 예쁜 곳. 말과 함께 인생샷도 가능한 오름이죠. 문도지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문도지오름입구’를 주소로 검색했더니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3432 가 나오더라고요. 차로 열심히 달려 가다보니 길이 좀 험한 비포장도로 나오고 정말 이곳을 차로 가도 될까? 이런생각도 하고 그렇다고 걷기에도 위험한 곳. 안내에 따라 들어오니 명성목장이 나오더라고요. 더 이상 차로 올라가긴 무리라 주차는 명성목장에 했어요. 오후 5시쯤. 보정 1도 없는 자연이 주는 따스한 색감. 차로 들어온 길이 너무 좁아서 짭짤군 차에 150개의 스크래치가 생겼을 것 같아요. 내 차는 들어오지도 못할 곳. 어쨌든 운전 조심. 문도지오름은 올레길 코스 중 하나지만 사유지이기도 해요. 개인사유지인데 소유자분께서 허락해 주셔서 방문 가능한 제주도 오름 중 하나죠. 그러니 언제 이 곳이 폐쇄될지도 모를 불안함이 있어요. 조용히 그리고 깨끗히 이곳을 다녀가시길. 오름의 가파른 길은 5분이 채 되지 않는데 오르다보니 그 길에 말이 있네요. 금방이라도 나에게 달려들 것 같고. 길이 엄청나게 미끄러워요. 구두 NO!!!!!!!!! 운동화 신어도 내려오는길에 엉덩방아 찧을 확...

2022.10.11
2024.05.12참여 콘텐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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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포도뮤지엄 제주 혼자 여행 미술관

안녕하세요. 달달한일상입니다. 5월은 참 예쁜 계절인데 말이죠. 요즘 제주도는 늘 흐림이거나 비오거나 아쉽. 이번 주말도 비가 와서 그동안 가고 싶었던 제주 미술관 중 제일 좋아하는 포도뮤지엄 다녀왔어요. 포도뮤지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산록남로 788 포도뮤지엄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산록남로 788 상천리 837 포도뮤지엄 10:00-18:00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매표가격 성인 10,000 청소년 및 어린이 6,000 도민 50%할인. <어쩌면 아름다운 날들> 전시 제목부터 마음의 울림이 있네요. 초고령화사회에서 우리에게 던지는 마음의 메세지. <그러나 우리가 사랑으로>라는 지난 전시와 방향이 크게 다르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더 따뜻하게 느껴지는 포도뮤지엄의 전시. 제가 늘 제이양이나 짭짤군을 달고 다니는데 모두 사정이 있던 터라 저 혼자 갔어요. 혼자하는 미술관 관람도 좋으니까요. 2. 루이스 부르주아 <밀실1> 큐알코드로 오디오가이드 이용가능하시니 에어팟이나 이어폰 이용하시면 더 좋아요. 제가 미술관을 좋아하고 전시된 작품들을 보는 것을 좋아하지만 코멘트를 달긴 조심 스럽네요. 제가 가장 매료되었던 3. 쉐릴 세인트 온지 <새들을 집으로 부르며> 백발의 노인과 선샤인이 매력적이어서 깊게 빠져들어서 봤는데요. 사진작업을 중단한 작가가 혈관성 치매를 진단받은 어머니의 가볍고도 명랑한 순간들을 기록한 것. 보는 내내 따스함...

202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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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포도뮤지엄 살롱드포도 달빛소풍

안녕하세요. 달달한일상입니다. 추석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제주 포도뮤지엄에서 기획한 살롱드포도 달빛소풍에 다녀왔어요. 포도뮤지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산록남로 788 포도뮤지엄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산록남로 788 포도뮤지엄 어쩜 이름부터 이렇게 예쁘게 지었을까. 제가 지난 달에 전시 관람 후 포스팅을 했었어요. ⬇️⬇️⬇️⬇️ 제주 포도뮤지엄 서귀포 가볼만 한 미술관 안녕하세요. 달달한일상입니다. 8월의 끝자락. 여름이 가는지 아침과 밤은 공기가 제법 시원해 졌어요. 드... m.blog.naver.com “그러나 우리가 사랑으로” 기획전시였는데 관계자분께서 제 글을 보시고 살롱드포도 달빛소풍에 초대를 해 주셨어요. 감사합니다!!! 공연시작시간이 저녁 7시 30분이라 7시쯤 도착했는데 차가 많아서 갓길에 주차 안내를 받았어요. 덕분에 위에서 본 공연장. 너무 예쁘네요. 포도뮤지엄 전시관람 후 달빛소풍으로 가는 분들도 많아서 이미 많은 분들이 대기 중이시더라고요. 귀여운 스티커 손에 붙이고 입장 기다리기. 들어가는 길이 말도 못하게 귀여워요. 앵두전구와 러버덕이 우리의 길을 안내 중. 밤은 사람을 더 감성적이게 만들고 어둠 속에서 반짝이는 것들은 기분을 좋게 만드는 것 같아요. 천천히 들어가며 포도뮤지엄에서 준비해 준 도시락과 음료를 받아 원하는 돗자리 좌석에 앉으면 되죠. 랜턴도 예쁘고 추석이라 준비해주신 송편도 너무 ...

202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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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포도뮤지엄 서귀포 가볼만 한 미술관

안녕하세요. 달달한일상입니다. 8월의 끝자락. 여름이 가는지 아침과 밤은 공기가 제법 시원해 졌어요. 드디어 가을이 오려나. 설렘으로 시작하는 서귀포 미술관 제주 포도뮤지엄 포스팅. 포도뮤지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산록남로 788 포도뮤지엄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산록남로 788 포도뮤지엄 상천리 837 10:00 - 18:00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동선이 크지 않아서 똥글양도 좋아하는 미술관. 제주도에 가볼만한 미술관이 많은데 도민할인까지 되니 더 좋아. 성인 기준 10000 제주도민 성인 5000 그러나 우리가 사랑으로. 리플릿 하나 받아 들고 전시장 안으로. 포도뮤지엄 리플릿에 큐알코드를 통해 작품해설을 들을 수 있어 좋지만 전 잘 안쓰게 되는 듯. 첫 작품이 주는 뭉클함. 아무생각없이 가볍게 오긴 했는데 작품들이 주는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 난민들. 소외된 것들에 대한 이야기. 나도 찍어줘. 나 왜이렇게 콩만하게 나온 것 같지?😂😂 이 작품들이 이야기 하는 것들을 과연 똥그리는 알아들을까. 딱히 질문하지 않았다. 내가 느끼는 걸 억지로 강요하고 싶지는 않음. 난민들이 챙겨온 짐인 듯한데 아이들의 것들이 많았다. 이궁. 우리 똥그리도 좀 컸나? 예전에는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들어가는 순간부터 부담스러워하고 싫어하는 티 팍팍냈는데 에티튜드가 좀 좋아졌다. 작품을 눈으로 보고 느끼다가 지금부터는 함께 참여하기. 아이들이...

2022.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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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미술관 포도뮤지엄 서귀포 좋은 전시

안녕하세요. 달달한일상입니다. 주말. 아이들과 좋은 전시를 보고 싶은 마음에 서귀포에 위치한 제주 미술관 포도뮤지엄 에 다녀왔어요. 예전에 포도호텔에서 숙박을 한 적이 있는데 그때 참 좋더라고요. 그러다보니 포도뮤지엄에 대한 기대감이 생겨 무작정 왔네요. 포도뮤지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산록남로 788 포도뮤지엄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산록남로 788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상천리 837 매일 10:00 - 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청소년, 군인(일반 개인) 3,000원 청소년, 군인(도민 할인) 2,000원 어른(일반 개인) 5,000원 어른(도민 할인) 3,000원 만 12세 이하 소인 무료 너와 내가 만든 세상 2021.4.24 - 2022.3.7 들어가자마자 신비한 작품이. 작품마다 QR코드가 있는데 큐알코드를 핸드폰으로 찍으면 작품의 해설을 들을 수 있어요. 어린이 오디오 가이드도 있어 우리는 어린이용으로 해설을 들었어요. 작은 빛이 여러개 있어 별같기도 하고 너무 예쁜 작품이었지만 저 빛나는 구멍 속을 살펴보면 다른사람에 대해 쉽게 얘기하는 한마디 한마디가 적혀져 있어요. 소문의 벽 이라는 작품이었죠. 우리가 가진 집단에 대한 편견들. 익명의 초상들 을 지나 삐뚤어진 공감. 공감. 과잉 공감 할때 타 집단에 대한 배척과 혐오감 커진다. 이 작품을 만나게 될 주음 포도뮤지엄의 너와 내가 만든 세상이 주는 메세지가 더...

2021.09.12
2021.07.03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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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세리월드 서귀포 미로공원 체험

안녕하세요 달달한일상입니다. 제주도여행 앱 트리버앱으로 하는 달달한일상의 제주도여행. 얼마전 인스타에서 킴이가 감성사진을 올렸는데 그 장소가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 옆에 있는 세리월드 미로공원 이라고 하더라고요. 그 사진 하나에 반해서 나도 한번 가 봤어요 트리버앱에서 예약하면 입장료 할인 되니까 앱에서 먼저 예약부터 하고 미로공원으로 출발. 트리버앱은 주변 유명관광지를 검색해 볼 수도 았고 카페나 음식점 할인 쿠폰도 있으니 제주도 여행중인 분들은 이용하심 좋을 것 같아요. 미로공원 바로 앞에 주차장 있으니 가까이 주차하고 미로 승마라고 적힌 로맨틱메이즈로 입장해서 미리 예약한 바코드로 매표를 해요. 세리월드 미로공원 동화속으로 들어가는 중 들어가는 입구에 보면 미로공원 지도가 있어요. 사실 요걸 저는 나오면서 봤어요. 제 포스팅 보시는 분들은 입구에서 사진찍어 보면서 출구를 찾으시길 바래요. 미로공원을 향해 걸어가는 분 동화책을 만나요. 그리고 승마체험을 하는 곳이라 말도 만날 수 있죠. 세리월드 미로공원의 입구 동화느낌 가득하네요. 치자향기 나는 미로 속으로 들어왔어요. 미리 지도를 보고 들어왔어야 했는데 우리는 그냥 무작정 걷는 중 똥글양은 늘 직진형 목적지향적이라 어디든 가면 돌아오기 바쁘죠. 전 따라니기 바쁘고 덕분에 늘 사진은 뒷모습만. 길도 모르면서 너무 빨리 가는 게 문제. 어쩔 수 없이 얘네들을 따라가는 중 미로공원을 ...

2021.07.03
2021.02.17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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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본태박물관 서귀포시 가볼만 한 곳 아이들이 좋아하는 박물관

안녕하세요. 달달한일상이예요 박물관을 싫어라 하는 작은제이양이 너무나 좋아했던 박물관 서귀포시가볼만한 곳 본태박물관 입니다 흐린날씨 임자매와 함께 오긴 했는데 박물관 앞 주차장 이미 만차. 조금 더 안쪽으로 가면 주차장이 있길래 주차하고 살포시 걷는 제이양들. 매표소와 기념품샵이 함께라 우리 작은 제이양은 샵 구경 중 본태박물관은 매일 10시30분부터 17시30분까지 운영되고 입장료는 성인기준 2만원이예요. 도민은 신분증 확인후 할인됩니다. 성인기준 16000원이니 20% 정도 할인 됩니다. 본태박물관 하면 쿠사마야오이의 작품을 빼 놓을 수 없죠. 5관을 시작으로 관람을 시작하면 되는데요. 아쉽게도 제임스터렐의 전시는 운영이 안된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5관에서는 불교유물전시만 봤네요. 그럼 입장료 좀 빼줘야 하는거 아닌가? 5관 루프탑에도 잠시 올라가서 야외전시작품 앞에서도 어슬렁 루프탑에서 내려가려는데 하늘이 너무 예뻐서 또 한 컷. 4관으로 가는데 겨우 발에 밟히는 돌 일뿐인데 하트돌과 우리나라 지도돌이 있어 셋이서 사진도 한번. 본태박물과의 4관에서는 우리나라 전통상례를 만날 수 있죠. 상여관련 꼭두가 전시되어 있었어요 분명 우리나라 전통의 것들인데 북유럽감성도 나고 그러네요. 우리 작은 제이양은 박물관을 참 싫어라 하는 아이 중 하나예요. 몰입형미디어아트 전시관도 힘들다고 해서 오래 있지 못하고 나온 적이 있는데 본태박물관에서...

2021.02.17
2021.02.16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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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협재식물원 감성 가득한 협재카페

안녕하세요. 달달한일상입니다. 이번 장마는 사람을 너무 힘들게 하네요. 서귀포가 잔뜩 흐린날. 협재를 가기위해 제주시로 넘어가는데.. 제주시를 지나는 순간 하늘이 파란 건 뭘까요. 날씨로 제주시와 서귀포를 나눈것처럼 하늘이 다른색이예요. 제주시만 맑은 것 같은날 오래전부터 너무 가고 싶었던 제주 협재카페 사유적 가드닝 협재식물원 을 방문했어요. 2월에도 한 번 협재식물원을 방문을 했는데 그때 친구네랑 총 7명이었나. 노키즈존인가? 왜 안된다는거지 했더니 인원초과로 들어갈 수 가 없었어요. 협재식물원을 이용하려면 봐야 하는 안내문에 있더라구요. 주차공간에 대한안내. 협재식물원은 마을길 안에 있어 차를 마을길까지 가지고 오면 너무 복잡하고 운전도 힘들어요. 그리고 5인이상은 힘들데요. 예약은 안되고 만석시엔 이름을 적고 의자에 앉아 기다려야 하죠. 달달이 갔을때도 만석. 앞에 이미 한 팀이 웨이팅 중. 그래서 달달도 이름적고 기다림. 땡볕에 마스크쓰고 기다리려니 몇번을 그냥 갈까 망설였어요. 뭐 이렇게 기다릴 필요 있을까 더워서 그냥 가고 싶은 달달. 눈치챘는지 달달 뒤로 5팀이나........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는데는 이유가 있겠지 싶어 다시 오기 귀찮으니 기다린김에 더 기다렸어요. 한 30분 기다렸나 더디어 달달한일상의 이름이 불리며 협재식물원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혼자 불리어 들어가니 뭔가 특별한 기분이 드는 건 사실이네...

2020.07.25
2021.06.07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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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6월 종달리 수국길, 조금 아쉬워

안녕하세요. 달달한일상입니다. 제주도에서 6월은 수국의 달이죠. 제주 수국하면 어디가 떠오르세요? 저는 우리집에서 가장 먼 곳 종달리 수국길 제가 참 좋아라 하는 파스텔톤의 수국을 만나러 다녀왔어요. 위험하게 수국길게 차 세우지마시고 공영주차장 이용해 주세요. 종달리전망대 주차장이 있어요. 소금바치 순이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2196 주소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2196 (지번)구좌읍 종달리 42-5 주차하고 천천히 산책도 할겸 걸어서 가요. 옆으로는 해안산책로가 있지만 지금은 수국봐야 하는 맘이 너무 급해서 일단은 이 길로 쭉 가야죠. 해안산책로는 수국구경 다하고 돌아오는 코스로. 우리가 걷는 반대방향으로 잠시 보라와 핑크빛 수국이 보이긴 하네요. 제주 수국으로 유명한 종달리 해안도로의 모습으로 굿즈들도 많이 만들던데 딱 그 모습같네요. 그리곤 하늘색 수국들. 예쁘긴한데 인도가 없이 도로에 바짝 붙은 수국이라 불안해서 도로쪽으로는 못 가겠어요. 그리고 인도가 있는 내가 걷는 길. 6월인데도 아직 풍성하지도 않고 색감도 진하지 않아 조금 아쉽네요. 우리 작은 제이양. 예쁜 수국앞에서 셀카찍는다고 핸드폰도 챙겨왔는데 눈이 부셔서 찍지를 못하시네요. 저도 지나가며 이렇게 저렇게 찍어보는데 파스텔톤 종달리 수국은 어디갔을까요? 작년에 왔을땐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아직 덜 펴서 이런걸까요? 멀리 종달리...

2021.06.07
2023.06.04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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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카페 성수 예약 방문후기 서울여행

안녕하세요. 달달한일상입니다. 저의 서울여행기 성수동편 제 버킷 중 두번째 디올 카페 성수를 다녀왔어요. 디올성수 서울특별시 성동구 연무장5길 7 서울 성동구 연무장5길 7 성수동2가 302-11 11:00-20:00 6/12-15 임시휴무 성수동에 오면 꼭 들러야할 코스인지 사람 정말 많아요. 카페는 앱으로 예약을 하고 방문해야 해요 ‎DIOR SEONGSU ‎DIOR SEONGSU 컨셉 스토어에 초대합니다. DIOR SEONGSU 앱을 통해 DIOR SEONGSU 현장을 경험하기 위한 예약을 진행해보세요. 1. Make a Reservation DIOR SEONGSU 현장 경험을 위한 예약을 진행해보세요. 2. Check My Reservation DIOR SEONGSU 현장 예약을 확인해보세요. 필수 권한 저장소 : 촬영한 이미지를 저장 및 공유하는 기능에 필요합니다. 카메라 : AR 기능에 필요합니다. 알림 : 푸시 알림 등록 및 수신에 필요합니다. apps.apple.com 링크로 들어가시고 앱 다운 후 일정에 맞춰 예약하세요. 카페 이용시간은 최대 55분 이고 이용인원은 최대4명입니다. 테이블이 4인테이블이라 그런 것 같아요. 우린 5명이라 2인 3인으로 나누어서 예약했어요. 참고로 1인 1테이블만 예약 가능해요. 5월 7일에 디올 성수를 예약 하고 완전 기대 중. 드디어 방문한 디올카페. 12시 였는데 조금 빨리 도착해서...

2023.06.04
2021.11.14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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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 제주 아이랑 가볼만한 곳 실내관광지

안녕하세요. 달달한일상입니다. 임자매와 함께하는 제주시여행. 추우니까 실내관광지가 그리워지고 제주도 박물관을 생각하다 아이랑 함께 가볼만한 곳 국립제주박물관 을 다녀왔어요. 국립제주박물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주동로 17 제주 제주시 일주동로 17 제주 제주시 건입동 261 평일 10:00 - 18:00 월요일 휴무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날·추석 국립박물관이 도내에 있다는 건 아이를 키우는 엄마에게 참말로 행운이죠. 그런데 이제야 왔네요. 제주박물관 답게 돌담. 국립박물관의 장점은 입장료가 무료라는 거. 박물관 로비에 해설 로봇이 있더라고요. 해설을 들으면서 관람하면 글을 읽지 않아도 귀에 들어오니 좀 더 기억에 오래 남더라고요. 그래서 어린이해설을 클릭했어요. 박물관 로비 천장에 있는 그림이야기를 시작으로 로봇을 따라 천천히 가요. 우리 큰 제이양은 우리가 로봇과 함께 하다보니 좀 창피한지 관종같다며.. 뭐가 관종같은거지? 엄마는 역사무식자라 알려줄게 없어서 기계의 힘을 빌리는 것 뿐이야. 해설은 하나하나 다 설명해 주는 건 아니고 1/4 , 1/5 정도 설명을 해줘요. 그러니 설명후에 한 번 더 돌며 관람을 하면 좋은 것 같아요. 아니면 한바퀴 돌며 먼저 보고 로봇의 해설 들어도 좋을 것 같고요. 국립제주박물관 해설은 약 20분 정도 였어요. 의자에 앉으면 센서가 있는건지 앞쪽에서 영상에 나와요. 우리 제이양 재밌는지 두번...

2021.11.14
2021.05.02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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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군산오름 서귀포 오르기 좋은 오름

안녕하세요. 달달한일상입니다. 먹는데만 부지런해진 달달은 최근 1년동안 오름을 가긴 했었나 싶을 정도예요. 이번에도 늘 그렇듯 준비 없이 급 군산오름 을 올랐어요. 군산오름은 올라가기 쉬운 오름으로 알려져 있어요. 그 이유는 차로 대부분의 길을 올라가고 5분 정도만 걸어올라가면 되기 때문에 제주에서 올라가기 쉬운 오름 중 하나로 알려져 있어요. 그런데 차로 올라가는 길을 워낙 좁아서 운전이 미숙한 분은 비추입니다. 보통 운전 못하시는 분들은 마주오는 차를 만났을때 나보다는 상대방을 믿잖아요. 내가 가만히 있으면 상대방이 알아서 길을 만들어줄거라며 사실, 제가 그래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군산오름을 오르는 길은 비켜줄만한 공간들이 많이 없어 운전을 잘 하시는 분들도 부담스러운 길이예요. 그러니 운전 미숙한분들은 운전을 잘 하시는 분과 함께 가길 추천드려요. 다행히 오르는 길에 어떤 차와도 마주하지 않고 올라왔어요. 물론 저는 기사님급 운전자와 함께 했어요. 이 날, 오름을 오를 생각 1도 없었는데 찝찝한 일이 있어 그 기운 날려버리려 급 군산오름으로. 요 계단에서 제대로 한 번 찍고 싶었는데 뭔가 여성스런 원피스와 어울리는 공간이네요 겨우 5분이면 올라오는데 혼자 헥헥. 그런데 한라산이 보이고 온 사방이 다 보임. 아주 높은 오름이 아닌데도 탁 트여있어 서귀포가 다 보이네. 기사님이자 찍사 분이 잘나왔다며 찍어 준...

2021.05.02
2021.08.17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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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애월 숙소 편안함 가득했던 스테이새별앤오름

안녕하세요. 달달한일상입니다. 제주도 사는 우리에게도 제주 애월은 늘 여행과 같은 곳이죠. 이렇게 될지는 몰랐지만 이번 여름방학은 륙지도 못 나가는 상황이 되어 버렸어요. 그렇다 보니 제주도 안에서 어디라도 가서 쉬고 싶은데 마땅한 곳이 없더라고요. 좀 편안하고 조용하게 우리끼리 있을 곳을 생각하다 2년 전 갔던 제주 애월 숙소 스테이새별앤오름 오름동 을 방문 하기로 했죠. 스테이새별앤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봉성북2길 10 제주 제주시 애월읍 봉성북2길 10 제주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3430 입실 오후3시 퇴실 오전 11시 2년전 퇴실할때 사장님과 문자로 인사나누며 다음에 꼭 놀러온다고 했는데 2년이 지난 지금 타이밍이네요. 8월 예약이 마감되어 있었는데 다행히 다른 분께서 취소한 날 = 우리가 가고 싶은 날 아주 잘 맞게 하루를 묵으러 왔어요. 요것도 인연이겠죠. 우리가 예전에 방문했던 곳을 갈거라는 귀뜸만 했더니 속으로 많은 곳을 상상했나봐요. 도착하자마자 폴짝폴짝 뛰며 ‘여기였냐’며 신남. 누가 들을까 겁나지만 이곳은 한적하고 조용한 곳이라 그나마 다행. 오늘 애월 우리집. 스테이새별앤오름. 사장님께서 도착하기 전에 미리 문자로 비밀번호와 기본안내를 해 주셨어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친절하고 섬세한 안내. 깔끔함이 그대로예요. 저희도 숙소를 다니다보면 가장 중요한 건 청결이더라고요. 제가 이번에 가서 놀란건 ...

2021.08.17
2021.05.17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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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노티드 도넛 핫한 애월 카페

안녕하세요 달달한일상입니다. 요즘 전국적으로 노티드 도넛이 핫한거죠? 인스타에 보면 다들 노티드 도넛 사진 올라오더라구요.. 제주도 오시는 분들도 애월 노티드 도넛 사진 많이 올라오고. 나도 예전부터 너무 오고 싶었는데 애월 오는 것도 맘 먹고 와야 하니 맘 먹고 드디어 제주 노티드 도넛 에 왔죠. 여기 원래 팜파네 아닌가요? 팜파네가 노티드로 바뀐건가? 팜파네도 좋았는데. 자세히 보니 팜파네가 쓰던 건물 반을 노티드가 쓰는 것 같네요. 우와 이 줄 뭐야 얼마전 주말 오픈시간에 맞춰와서 1시간 기다렸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오후에도 웨이팅이 있네요. 나도 1시간일까? 줄 서서도 보이는 노티드 도넛의 귀여움. 기다리는 동안 시각적인 즐거움이 있어 덜 지루해요. 스마일을 좋아하는 내 취향과 딱 맞음. 너모 귀욥다. 테이블도 핑크. 하늘. 노랑. 기분좋게 하는 칼라들. 기다리면서 여기저기를 살펴보는데 다 귀염지죠. 제주 노티드 도넛이 핫해서 온 것도 있지만 크림를 좋아하는 저는 크림도넛이 먹고 싶어 온 이유도 있는데 직원분이 다가오면서 줄 서 있는 사람들에게 밀크크림도넛이랑 스트로베리 도넛은 판매가 다 되었다는 절망적인 말 ㅜㅜ 나 그거먹으려고 지금까지 기다린건데. 그래도 혹시나 줄을 서서 기다리다 나중에 들거가기 직전에 만들어 나올 수도 있으니 그냥 잘 기다리기로. 먹기 전엔 다 맛있어 보임. 애월카페들이 모여있는 곳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

2021.05.05
2024.02.19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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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1월 여행 준비물 터키항공 후기

안녕하세요. 달달한일상입니다. 제가 아주 오랜만에 진짜 여행을 다녀왔어요. 1월 중순 스페인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어요. 여행전 준비사항은 어떤게 있을까요? - 여권 (6개월이상 기한남은) - 유로 (일정금액이하일땐 현금만가능) - 상비약 - 선글라스 - 간식 - 속옷 -여벌옷 - 화장품 - 드라이기 에어랩 - 보조배터리 - 멀티탭 - 이심미리 다운 - 가방 - 렌즈 -선글라스 - 잠옷 -카메라 -여분신발 -우산 - 줄 이어폰 (패키지상품일때) 전 이 정도만 메모해 뒀더라고요. 여행사에서 온 문자도 캡쳐해뒀어요. 참고하세요. 전 낮 기온이 높아보이길래 가을 외투 1 겨울 외투 2 그 외 옷 몇가지. 제주면세점에서 산 #브릭스캐리어 리모아캐리어 사고 싶었는데 몇번의 기회를 놓치고 나니 가격이 너무 올라버려서 ㅜㅜ 브릭스 캐리어는 29인치라 기내수화물로 가지고 탈 수 없어서 제주공항에서 게이트백을 이용함 김포공항에서 받음. 참고로 제주공항에서 에어부산으로 게이트백을 이용했는데 추가비용 없었어요. 우리가 짐이 3개였고 사람은 4명이었고 무게가 많이 나가지 않아서였던 것 같은데 확실치는 않아요. 일찍 나온 우리는 김포몰에서 점심을 먹고 쇼핑을 했어요. 서울만 와도 너무 좋음. 김포몰에 호두과자랑 와플팔던 집이었나? 호두과자 다 식은 걸 파네요ㅜㅜ 비린내남. 인천공항으로. 새벽 6시에 제주에서 출발해 김포로 와서 인천에서 이스탄불행은 새벽 12...

2024.01.27
2021.02.17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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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본태박물관 서귀포시 가볼만 한 곳 아이들이 좋아하는 박물관

안녕하세요. 달달한일상이예요 박물관을 싫어라 하는 작은제이양이 너무나 좋아했던 박물관 서귀포시가볼만한 곳 본태박물관 입니다 흐린날씨 임자매와 함께 오긴 했는데 박물관 앞 주차장 이미 만차. 조금 더 안쪽으로 가면 주차장이 있길래 주차하고 살포시 걷는 제이양들. 매표소와 기념품샵이 함께라 우리 작은 제이양은 샵 구경 중 본태박물관은 매일 10시30분부터 17시30분까지 운영되고 입장료는 성인기준 2만원이예요. 도민은 신분증 확인후 할인됩니다. 성인기준 16000원이니 20% 정도 할인 됩니다. 본태박물관 하면 쿠사마야오이의 작품을 빼 놓을 수 없죠. 5관을 시작으로 관람을 시작하면 되는데요. 아쉽게도 제임스터렐의 전시는 운영이 안된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5관에서는 불교유물전시만 봤네요. 그럼 입장료 좀 빼줘야 하는거 아닌가? 5관 루프탑에도 잠시 올라가서 야외전시작품 앞에서도 어슬렁 루프탑에서 내려가려는데 하늘이 너무 예뻐서 또 한 컷. 4관으로 가는데 겨우 발에 밟히는 돌 일뿐인데 하트돌과 우리나라 지도돌이 있어 셋이서 사진도 한번. 본태박물과의 4관에서는 우리나라 전통상례를 만날 수 있죠. 상여관련 꼭두가 전시되어 있었어요 분명 우리나라 전통의 것들인데 북유럽감성도 나고 그러네요. 우리 작은 제이양은 박물관을 참 싫어라 하는 아이 중 하나예요. 몰입형미디어아트 전시관도 힘들다고 해서 오래 있지 못하고 나온 적이 있는데 본태박물관에서...

2021.02.17
2021.12.12참여 콘텐츠 1
99
제주 서쪽 숙소 스테이겨를 펜캉스하기 좋은 한림독채풀빌라 펜션

안녕하세요. 달달한일상입니다. 우리에게 여행의 달 12월. 우리 가족기념일 결기가 있어 어디라도 가고 싶고. 거기다 코로나까지 심해지니 호캉스보다는 펜캉스로. 독채풀빌라가고 싶어 알아보다가 제주 서쪽 숙소 신상 독채풀빌라 스테이겨를 인스타로 보니 오픈한지 얼마 안된 한림에 위치한 예쁜 독채풀빌라였죠. 신상이니 아는 사람 없을거라 예상했는데 12월 주말은 이미 예약 풀이고 그럼 평일이라도 가야겠다 하며 일단 예약해 버림. 스테이 겨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중산간서로 5082-2 제주 제주시 한림읍 중산간서로 5082-2 제주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 120-1 입실 16:00 퇴실 11:00 실제로 와 보니 생각보다 더 큰 집이네요. 우리 짭짤군은 늘 지도만 보고 오는 성격이라 근처에 왔더니 제주도 마을에 하얀 건물이 눈에 띄더라고요. 한림독채펜션 스테이겨를에서 간단한 안내문자로 비번 보내주셔서 편하게 내집처럼 총총 들어가요. 마당부터가 제주도 핫한 카페 수준. 여기서 나중에 나와서 가족사진 찍어야지. 펜션이 예뻐서 밝을때 사진을 많이 찍어두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스테이겨를 체크인 시간 딱 맞춰 왔어요. 마당부터 볼 게 많아서 들어가는데 한참 걸렸어요. 네이버에서 스테이겨를을 찾아보니 키즈프렌들리 펜션이라고 되어 있더니 모래놀이도 있네요. 우리 애들은 이제 커서 그런지 반응만 한번 하더니 곧 펜션으로 들어가서 구경. 얘들은 이제 다...

2021.12.12
2021.05.25참여 콘텐츠 1
31
제주 수국 서귀포 월평 답다니수국밭

안녕하세요. 달달한일상입니다. 5월말부터 6월까지 제주도 초여름을 들썩이게 만드는 제주 수국 수국명소는 자꾸만 늘어나는데요. 작년에 처음 개방하며 잠시 인기를 끌었던 서귀포 월평에 위치한 답다니수국밭이예요. 바람이 몹시 불어서 좀 불안불안한 날씨였지만 비오고 흐린 것보다 나으니까 월평을 지나가는 길에 살짝 들러보았죠. 제주 수국으로 유명한 위미나 종달리쪽은 아직 개화하지 않았다는데 서귀포 월평은 만개는 아니지만 벌써 폈더라구요. 답다니 수국밭의 입장료는 4000원이구요. 입장료를 내면 사장님이 알려주는 곳에서 손님이 원하는 수국꽃 하나를 잘라 주세요. 그리고 작은 물꽂이에 꼽아주시죠. 들고 다니기도 좋고 차에 잠시 놔둬도 될 것 같구요. 달달은 사진찍을때 안 어색하려구 들고 다니긴 했는데 바람이 몹시 불러 예쁘게 나오지도 않고 사진찍을 때마다 살짝 불편하긴 했어요. 답다니 수국밭의 주차장은 밭과 가까이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니 불편하면 차에 두고 가도 되요. 물이 안 새더라구요. 그래도 혹시나 모르니 컵홀더에 두세요. 낮은 수국들이 알록달록하게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파스텔톤의 수국이 좋아요. 답다니 수국은 진한 보라빛이 많긴 하네요. 좀 지나면 파스텔톤이 많이 피려나. 들어가는 입구에 포토존이 있어요. 사람 없는 타이밍에 빨리 찍고 사라져야죠. 누가 줄 서 있고 그럼 막 부담스럽고 비켜줘야 할 것 같고 그래서. 수국 색상이 좀 통...

2021.05.25
2024.05.12참여 콘텐츠 9
17
제주 포도뮤지엄 제주 혼자 여행 미술관

안녕하세요. 달달한일상입니다. 5월은 참 예쁜 계절인데 말이죠. 요즘 제주도는 늘 흐림이거나 비오거나 아쉽. 이번 주말도 비가 와서 그동안 가고 싶었던 제주 미술관 중 제일 좋아하는 포도뮤지엄 다녀왔어요. 포도뮤지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산록남로 788 포도뮤지엄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산록남로 788 상천리 837 포도뮤지엄 10:00-18:00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매표가격 성인 10,000 청소년 및 어린이 6,000 도민 50%할인. <어쩌면 아름다운 날들> 전시 제목부터 마음의 울림이 있네요. 초고령화사회에서 우리에게 던지는 마음의 메세지. <그러나 우리가 사랑으로>라는 지난 전시와 방향이 크게 다르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더 따뜻하게 느껴지는 포도뮤지엄의 전시. 제가 늘 제이양이나 짭짤군을 달고 다니는데 모두 사정이 있던 터라 저 혼자 갔어요. 혼자하는 미술관 관람도 좋으니까요. 2. 루이스 부르주아 <밀실1> 큐알코드로 오디오가이드 이용가능하시니 에어팟이나 이어폰 이용하시면 더 좋아요. 제가 미술관을 좋아하고 전시된 작품들을 보는 것을 좋아하지만 코멘트를 달긴 조심 스럽네요. 제가 가장 매료되었던 3. 쉐릴 세인트 온지 <새들을 집으로 부르며> 백발의 노인과 선샤인이 매력적이어서 깊게 빠져들어서 봤는데요. 사진작업을 중단한 작가가 혈관성 치매를 진단받은 어머니의 가볍고도 명랑한 순간들을 기록한 것. 보는 내내 따스함...

2024.05.12
38
제주 도립 미술관 앙리마티스와 라울뒤피

안녕하세요. 달달한일상입니다. 이번 겨울은 어쩌고 저쩌고 육지 들락거림도 잦아서 포스팅이 오락가락 그래도 아이와 겨울방학에는 꼭 가야지 했던 전시를 보러 제주 도립 미술관 앙리마티스와 라울뒤피 색채의여행자들 2024년 4월7일 일요일 까지 제주특별자치도립미술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2894-78 제주 제주시 1100로 2894-78 연동 680-7 9:00 - 18:00 매주 월요일 휴무 주차장 넓어요. 전 어쩜. 도립 미술관 올때마다 날씨가 이래요. 분명 서귀포는 미세먼지는 있지만 해가 있었는데 평화로 넘어오자마자 산신령님 출몰하시고 비 오고 ㅜㅜ 비오는 날 미술관도 참 좋긴하죠. 아이들이 함께 우산쓰고 걷기도 하고. 들어가서 왼쪽 데스크에서 매표하시면 되요. 그래도 도민이라 다행이라며 제 스스로를 칭찬했는데 다자녀가정은 무료라고. 헉!!!!!! 제 차에 있는 다자녀카드 다시 챙겨와서 무료로 입장을 했어요. 완젼 좋아라. 도립미술관이라서인지 이번 전시회때문인지 몰라도 무료라 행복하네요. 제가 작년에 더현대서울에서 라울뒤피 전시를 봤는데 제주도에서도 작품을 만날 수 있다니 냉큼 와야지 했죠. 게다가 유명한 앙리마티스의 작품까지 있다니 빨리 오고싶더라고요. 1층 전시실에서는 라울뒤피를 만날 수 있어요. ‘바다의화가’라고도 바다와 관련된 작품을 많이 한 화가라 제주도와도 어울리는 작품전이기도 하죠. 라울뒤피를 닮은 전시공간 공...

202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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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현대미술관 아이와 함께 가볍게 가기 좋은 곳

안녕하세요. 달달한일상입니다. 요즘은 여유가 있어 1일 1 포스팅을 하려고 노력 중. 제주도는 수도권에 비해 문화시설이 열악하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점은 미술관이 많다는 거에요 1년에 2번은 가는 곳 현대미술관에 다녀왔어요. 제주현대미술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저지14길 35 제주 제주시 한경면 저지14길 35 저지리 2114-63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현대 미술관 주차장에 주차하고 들어가는 이 길을 제가 좀 좋아라 하는데 오늘은 그 느낌 아니네. 그리고 우리는 거의 잃어버렸다. 신소장품전 2023년 6월 1일 - 10월 15일 현대미술관 제주의 이번 전시는 어떤 이야기일까 현대미술관 제주 입장료는 성인기준 2000 청소년 1000 제주도민은 여기서 50%할인 됩니다. 현대미술관 전시 작품을 공공수장고에서 미디어아트로 연결해서 볼 수도 있어요. 티켓 가져가시면 할인되는 것으로 알고 있고 도민할인도 추가로 되죠. 위치도 멀지 않아서. 시간이 좀 넉넉하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코스. 전시입장했더니 지구 생명의 초기를 묘사하는 수중 애니메이션 봄이 생각나더라고요. 혼잡하지 않고 여유로와 아이의 사진도 찍어줬어요. 예뻐라. 글이 맘에 드는지 사진으로 기록 중. 그리고 반짝이는 빛을 따라 들어가 보니 숲이라는 이름에 묻힌 나무 숲에 들어온 듯 모두가 앉아서 편하게 관람하시길래 우리도 5분 넘게 편안하게 앉아 감상했어요. 나오며...

2023.08.09
31
제주 유동룡 미술관 이타미준 뮤지엄 아이와 함께 제주여행

안녕하세요. 달달한일상입니다. 이번 여름방학은 특별한 여행계획이 없어서 그런지 유독 긴 느낌. 그래도 우리 제주 여행은 맘껏 하는 중이잖아 아이와 함께 가고 싶었던 곳 중 이타미준으로 더 유명한 건축가 유동룡 미술관에 다녀왔어요. 유동룡미술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용금로 906-10 유동룡미술관(이타미 준 뮤지엄) 제주 제주시 한림읍 용금로 906-10 월림리 115-161 유동룡미술관(이타미 준 뮤지엄) 뮤지엄 방문 할 때 준비해 가면 더 좋을 것 중 하나는 에어팟, 이어폰, 버즈 등 입니다. 오디오 가이드가 있어 작품을 보는데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지참하지 않았을때는 신분증 맡기고 이어폰 대여가능. 건물 옆으로 주차공간이 있지만 주말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빼곡하더라고요. 유동룡 미술관은 사전예약제로 운영 되기때문에 저는 네이버로 예약을 하고 갔어요. 도민할인 티켓을 구매하며 알림쿠폰까지 적용 받았어요. 막상 도착해 스텝분들이 예약 확인을 해주시는데 알림쿠폰까지 이중할인은 안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현장에서 취소 후 다시 결제 했답니다. 네이버가 시스템을 이상하게 해 놔서 난감하시다며.. 도민분들은 참고하셔서 번거로움 없으시길 바랄게요. 이타미준의 딸 유이화님이 설계하고 건축한 미술관 건물. 건축물에 우리도 하나가 되어 보는 중. 8월 여름 15살의 싱그러운 제이양의 모습을 함께 기록해 봅니다. 10:00- 18:00 ...

2023.08.07
19
제주 현대미술관 관람 후 공공수장고 까지 보고 가세요.

안녕하세요. 달달한일상입니다. 저는 카페나 예쁜 상점도 좋아하지만 미술관도 좋아하는 편이에요. 딱히 전공자이거나 그림을 좋아해서 그렇다기 보다는 전 시각적인 자극을 가장 편하고 즐거워 하더라고요. 그래서 먹는 것도 예쁘면 좋고 예쁜 거나 특이한 걸 사진으로 담는 것도 좋아 하는 것 같아요. 제이양들이랑 다니다가도 딱히 계획이 없거나 갈 곳이 없을땐 미술관으로 총총!! 그래서 현대 미술관 제주로. 여긴 우리 다섯번은 넘게 왔는데 전시는 자주 바뀌니까요. 올때마다 다르죠. 우리가 방문했던 9월엔 김보희 작가님의 ‘the Days’가 전시 중이었어요. 제주현대미술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저지14길 35 제주 제주시 한경면 저지14길 35 저지리 2114-63 매일 9:00 - 18:00 매주 월요일 휴무 어른기준 2000원 도민할인 됩니다. 들어서자마자 초록열매그림이 눈을 편안하게 하네요. 전 그림을 보는 건 좋아하지만 잘 알지는 못해요. 그래서 어렵지 않은 전시가 좋아요. 제주도 살며 좋은 건 미술관이 아주 많다는 거죠. 도민할인까지 받으니 정말 가볍게 들르기 좋아요. 제주도를 담아놓은 것 같아요. 풍경이 주는 여유로움을 그대로 작품에 담아서 보는 나도 여유로움이 느껴지더라고요. 분명 저는 낮에 갔었는데 포스팅을 하다보니 전 분명 그 날 낮에 다녀왔는데 해가 져물어 가는 시간에 다녀왔다고 잠시 착각했어요. 아무래도 제가 제주 현대...

2022.10.08
2021.04.28참여 콘텐츠 1
27
제주 새연교 새섬 서귀포항 산책코스로 좋아요.

안녕하세요. 달달한일상입니다. 달달이 넘나리 좋아라 하는 서귀포항에 위치한 서귀포의 큰 다리 새연교와 새섬 산책. 요즘은 야외에서 걷기 좋은 곳을 찾아다니는데 새연교를 걸어 새섬까지 걷는 길은 어른도 아이도 딱 산책하기 좋죠. 새연교 가까이 천지연이 있어 천지연과 새연교 함께 여행코스로 넣기도 좋아요. 두 곳 모두 주차장이 넓어 편해요. 예전엔 서귀포항에 배도 엄청 많았을 텐데 부산가는 배도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제주항만 이용가능한 듯 하네요. 현재 이 곳은 서귀포 잠수함과 유람선 이용이 가능하죠. 새연교는 야경이 예쁜 곳으로 유명하기도 해요. 그래서 여름에는 여기서 콘서트도 하곤 하죠. 더운 여름 밤 새연교 산책은 시원한 여름 밤바다 맛을 느끼게 하죠. 새연교는 무인도 새섬과 이 곳을 이어주고 있어요. 새연교를 통해 새섬으로 들어갈 수 있어요. 우리 작은 제이양. 이 때까지만 해도 기분이 좋았네요. 얼굴도 보여주고 무슨 광신도처럼 혼자 박수도 치고 했네요. 아직 아이라 그런거겠죠? 어른이 저러면 정신이 온전하지 못한 느낌인데 아이들이하는 몸짓은 귀엽고 예뻐요. 새연교를 걸으며 보이는 서귀포항 바다 바다빛이 참 예뻤는데 사진엔 안 담겨서 안타깝네요. 물에서 물고기가 튀어 노는 것도 보이구요. 간혹 얕은 물은 민트빛으로 예쁘게 빛나죠. 새섬으로 가까이 오면 뮤직벤치가 있어요. 음악은 클래식도 있고 제주도 노래도 있어요. 가만히 ...

2021.04.28
2021.12.12참여 콘텐츠 2
99
제주 서쪽 숙소 스테이겨를 펜캉스하기 좋은 한림독채풀빌라 펜션

안녕하세요. 달달한일상입니다. 우리에게 여행의 달 12월. 우리 가족기념일 결기가 있어 어디라도 가고 싶고. 거기다 코로나까지 심해지니 호캉스보다는 펜캉스로. 독채풀빌라가고 싶어 알아보다가 제주 서쪽 숙소 신상 독채풀빌라 스테이겨를 인스타로 보니 오픈한지 얼마 안된 한림에 위치한 예쁜 독채풀빌라였죠. 신상이니 아는 사람 없을거라 예상했는데 12월 주말은 이미 예약 풀이고 그럼 평일이라도 가야겠다 하며 일단 예약해 버림. 스테이 겨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중산간서로 5082-2 제주 제주시 한림읍 중산간서로 5082-2 제주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 120-1 입실 16:00 퇴실 11:00 실제로 와 보니 생각보다 더 큰 집이네요. 우리 짭짤군은 늘 지도만 보고 오는 성격이라 근처에 왔더니 제주도 마을에 하얀 건물이 눈에 띄더라고요. 한림독채펜션 스테이겨를에서 간단한 안내문자로 비번 보내주셔서 편하게 내집처럼 총총 들어가요. 마당부터가 제주도 핫한 카페 수준. 여기서 나중에 나와서 가족사진 찍어야지. 펜션이 예뻐서 밝을때 사진을 많이 찍어두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스테이겨를 체크인 시간 딱 맞춰 왔어요. 마당부터 볼 게 많아서 들어가는데 한참 걸렸어요. 네이버에서 스테이겨를을 찾아보니 키즈프렌들리 펜션이라고 되어 있더니 모래놀이도 있네요. 우리 애들은 이제 커서 그런지 반응만 한번 하더니 곧 펜션으로 들어가서 구경. 얘들은 이제 다...

202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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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림 숙소 646미터퍼세크 찐감성이 살아있는 바다뷰 숙소

안녕하세요. 달달한일상입니다. 지난 일상들을 중 우리가 갔던 제주 한림 찐감성숙소 제주 한림 숙소 646미터퍼세크 이야기 입니다 날씨 엄청 얄궂은 날. 막 눈도 오고 비도 온 날이죠. 우리의 결혼기념일이기도 한 날. 멀리서 보이는 하얀건물이 달달이 묵을 숙소 이름도 감각적인 646미터퍼세크예요. 가까이 오니 이런 예쁜 간판이 ❤️❤️ 생각보다 큰 건물에 놀라고 간판에 놀라고. 646미터퍼세크 체크인 하러 들어갔더니 로비가 차 감각적. 바닥이 울퉁불퉁 재미난 곳이네요. 체크인을 하니 에코백과 귀여운 주머니를 선물로 주시죠. 주머니엔 도토리가😉 예쁘고 감각적인 시설도 좋지만 이 숙소의 엄청 재미나고 귀여웠던 시스템은 도토리제예요. 도토리 보니 싸이월드 생각나는 옛날 사람. 요 도토리로 조식도 사 먹고 칫솔도 사고 빔프로젝트도 빌리고 라면도 사먹고 말만 들어도 재미나죠. 우리는 646미터퍼세크의 4인실. 바다뷰예요. 제주 한림. 비양도랑 풍력발전기가 보여 좋은 곳이었어요. 물론 달달이 간날은 아주 날씨가 얄궂어서 엄청나게 예쁘진 않았지만 분위기는 좋았어요. 최근 지어진 듯한 예쁜 숙소. 달달의 취향과 잘 맞아서 너무 좋았어요. 직접 짜 맞춘듯한 우드가구들이 따뜻한 감성 가득해요. 옷장에 옷을 넣느라 바쁜 작은 제이양. 이 숙소가 꽤나 맘에 드나보네요. 분주해요. 이 집 주인 모드. 드라이어 있구요. 기본 어메니티 있어요. 칫솔만 없더라구...

2021.01.03
2021.02.17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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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본태박물관 서귀포시 가볼만 한 곳 아이들이 좋아하는 박물관

안녕하세요. 달달한일상이예요 박물관을 싫어라 하는 작은제이양이 너무나 좋아했던 박물관 서귀포시가볼만한 곳 본태박물관 입니다 흐린날씨 임자매와 함께 오긴 했는데 박물관 앞 주차장 이미 만차. 조금 더 안쪽으로 가면 주차장이 있길래 주차하고 살포시 걷는 제이양들. 매표소와 기념품샵이 함께라 우리 작은 제이양은 샵 구경 중 본태박물관은 매일 10시30분부터 17시30분까지 운영되고 입장료는 성인기준 2만원이예요. 도민은 신분증 확인후 할인됩니다. 성인기준 16000원이니 20% 정도 할인 됩니다. 본태박물관 하면 쿠사마야오이의 작품을 빼 놓을 수 없죠. 5관을 시작으로 관람을 시작하면 되는데요. 아쉽게도 제임스터렐의 전시는 운영이 안된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5관에서는 불교유물전시만 봤네요. 그럼 입장료 좀 빼줘야 하는거 아닌가? 5관 루프탑에도 잠시 올라가서 야외전시작품 앞에서도 어슬렁 루프탑에서 내려가려는데 하늘이 너무 예뻐서 또 한 컷. 4관으로 가는데 겨우 발에 밟히는 돌 일뿐인데 하트돌과 우리나라 지도돌이 있어 셋이서 사진도 한번. 본태박물과의 4관에서는 우리나라 전통상례를 만날 수 있죠. 상여관련 꼭두가 전시되어 있었어요 분명 우리나라 전통의 것들인데 북유럽감성도 나고 그러네요. 우리 작은 제이양은 박물관을 참 싫어라 하는 아이 중 하나예요. 몰입형미디어아트 전시관도 힘들다고 해서 오래 있지 못하고 나온 적이 있는데 본태박물관에서...

2021.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