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키워드 425
2021.08.18참여 콘텐츠 1
13
아기구강티슈로 치아관리 간편하게 쓱싹 끝!

안녕하세요 ๑•‿•๑ 레드루입니다 오늘의 육아템은 아가 치아 관리 도구 중 가장 간편해서 애용하고 아기구강티슈입니다 "닥터케네디 아기구강티슈" 처음 제품을 받았을 때 좌우가 빵빵하게 부풀어 오를 정도로 내용물이 가득 차 있어서 놀랐습니다 알고보니 요 제품은 겉포장을 친환경 종이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종이 상자로 포장된 제품이라도 조금 더 돋보이게 하기 위하여 비닐 소재로 한겹 씌우거나 글자 부분만 양각 코팅을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패키지 디자인을 하는데 닥터케네디는 상자 크기도 불필요하게 크게 만들지 않을 정도로 진짜 환경을 생각한다는 느낌을 받았답니다 "빈틈 없이 꽉찬 이 모습! 참으로 혜자롭습니다~" 지난번 소개드렸던 치약 제품도 환경 오염을 시키지 않는 성분으로 만들어져서 좋았는데 환경을 정말 많이 생각하는 브랜드라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 아이들이 자라날 세상을 지켜준다는 생각에 고맙기도하고 앞으로도 더욱 애용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천연 항균제인 키토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지난번에 소개해 드렸던 아기치약과 같이 화학보존제가 들어가지 않은 착한 제품입니다 티슈의 소재도 백퍼센트 순면 부직포를 사용하여 연약한 아가 피부에 갈 수 있는 자극까지 최소화하였다고 하네요 또한 요런 티슈 형태의 제품들의 경우 또 걱정되는 부분이 바로 형광제와 색소 같은 것인데요 아가 입에 들어가는 제품인 만큼 무형광 무색소로 만들어진데다 천연 항균...

2021.08.17
2021.07.25참여 콘텐츠 1
16
10개월 이유식 거부 떠먹이는 시대는 끝났다

10개월 47주차 324~325일 엄마 레드루와 세젤귀 꾸미의 하루 2021년 7월 20일 화요일 10개월 이유식 거부 지난 주말부터 점점 맘마 시간이 힘들어지기 시작했다..ㅠㅠ 말로만 듣던 10개월 이유식 거부가 우리 꾸미에게도 온 것이다 그동안 흥미로운 물건들을 만지게 해주며 먹이면 비교적 수월하게 받아 먹어 줬던 착한 꾸미였는데 이제는 엄마의 그런 요령들이 잘 통하지 않게 된 것이다 "숟가락은 나의 것, 절대 놓치지 않을거예요" 숟가락을 자기가 들고 통제하고 싶어하고 엄마가 떠서 먹여주는 것은 초반에만 좀 받아 먹다가 금새 입을 꾹 다물고 먹지 않으려 든다 숟가락을 뺏으려 들면 이글거리는 눈빛으로 엄마를 노려본다ㅋㅋ 예전 처럼 엄마 주도로 통제하려 들면 엄청나게 히스테리를 부리며 소리를 지르고 짜증을 낸다 하.. 드디어 올게 왔구나 싶었다 이제 너가 뭘 좀 알게 되었구나 "앙냠! 내가 직접 할테얏!" 10개월, 한창 자의식이 발달하고 자신의 의지가 강해질 시기이다 또한 자신의 힘으로 주변 사물에 영향을 미치고 변화 시키는 것에 흥미를 느끼게 되는 시기이다 때문에 자기 몸으로 직접 어디까지 할 수 있는가 능력을 시험해 보는 단계이기도 해서 스스로 해보려는 시도를 시작한다 "새로운 이도 더 올라오고 나 많이 컷쥬?!" 우리 꾸미 맘마 얌전히 잘 먹어주는 아가라 참 좋았는데 하.. 10개월 이유식 거부..ㅠ 우리 꾸미는 안 올줄 알았...

2021.07.22
2021.12.14참여 콘텐츠 1
11
돌아온 두드러기의 악몽 (feat. 아기 접촉성피부염)

15개월 67주차 464~467일 엄마 레드루와 세젤귀 꾸미의 하루 날짜 2021. 12. 7 화 날씨 맑음 제목 아프지말자 꾸미 "곤히 잠에든 아기천사" 요 사이 꾸미 몸통에 오돌토돌 뭐가 올라오기 시작해서 걱정이다 우리 꾸미는 작년 이맘때 즈음 아주 심한 몸통 발진으로 한달간 고생한 적이 있어서 더욱 걱정이다 그래도 막 가렵진 않은건지 몸통을 긁거나 그러진 않는데 기저귀를 갈아줄때마다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상태를 보면 마음이 아프다 최근 밤에 자주 깨며 엄마를 찾는 모습을 많이 보였는데 혹시 이 두드러기 때문에 몸이 불편했던 것일까?ㅠㅠ 그래도 많이 심해 보이진 않아서 알아서 들어가겠거니 했는데 오늘은 확연히 상태가 나빠졌다 "박스 해체 작업을 놀이 삼아" 피부만 볼때는 아파 보였는데 꾸미 상태만 봐서는 그다지 아픈 아가같진 않아보였다 특별히 많이 보채지도 않았고 낮잠도 한동안 잘 자주었으며 밥도 평소와 다름없이 잘 먹었다 아프긴 아픈걸텐데 고맙기도 해라 말도 못하는 아가라 불편하긴 한것인데 뭔지 잘 모르는거겠지 꾸미를 위해 새로 장만한 알러지프리 침구로 잠자리를 싹 새로 만들었다 꾸미는 엄마따라 박스 테이프랑 송장 뜯는 걸 좋아해서 한동안 끙끙 거리며 박스 해체 작업에 매진하느라 여념이 없었다ㅎㅎ 먼지와 진드기가 통과하지 못하는 원단이라니 혹시 그게 원인이라면 내일은 가라앉지 않으려나? 아무튼 내일도 가라앉지 않으면 병원에 가보...

2021.12.14
2022.01.18참여 콘텐츠 4
27
아기장난감 하베브릭스 변신큐브

안녕하세요 ๑•‿•๑ 레드루입니다 오늘은 이번에 새로 들인 우리 꾸미의 아기장난감 하베브릭스 변신큐브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왔네 왔네 우리 아기장난감!" 하베브릭스 변신큐브는 요즘 워낙 핫한 제품인데다 집에서 꾸미랑 보던 신세계 카달로그에도 나와 있어서 궁금했던 제품이었답니다 패키지부터 그 이름답게 매우 정직한 육면체 모양인 이 녀석을 빠르게 언박싱 해보았습니다 "각 면마다 다른 기능의 놀잇감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아가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이것 저것 다양하게 사들이다 보면 금새 집안이 너절해지고 마는데요 하베브릭스 변신큐브는 사이즈가 아담하면서도 다양한 놀잇감으로 꽉 채워져 있는 초 실용템이라 '하 이건 또 얼마나 자리 차지할거야' 라는 걱정부터 시작인 맘들에게 딱인 미니멀리즘 템인거 같아요 "처음 보는 물건에 호기심을 가지며 열심히 탐색 중" 면 마다 각기 다른 컨셉의 놀잇감이 붙어 있는데요 인지 발달에 좋은 거울부터 시작해서 소근육 발달에 좋은 구슬 놀이와 태엽도 있고 동물 소리와 음악이 나오는 건반과 도형 퍼즐 등등 정말 요 조그마한 육면체 하나에 일일히 나열하기도 입 아플만큼 많은 놀잇감들이 붙어 있다는게 신기하쥬?! "우리 꾸미는 동물 건반과 거울을 가장 좋아했어요" 다양한 놀잇감들 중 우리 꾸미가 특히 관심을 가졌던 것은 거울과 동물 건반이었답니다 거울은 보는 것 자체도 좋아했지만 문처럼 열리기도 해서 그걸 열어보겠다고 ...

2022.01.18
16
돌아기 유아 미끄럼틀 쭉쭉 내려가요

12개월 55주차 381일 엄마 레드루와 세젤귀 꾸미의 하루 2021년 9월 15일 수요일 모닝 꾸미 하이~! 간만에 꾸미 사진을 좀 찍어봤다 사진기로 놀아주려는 줄 알고 잇몸 미소 만개한 꾸미ㅎㅎㅎ 이가 오른쪽으로만 나서 살짝 걱정하기도 했었는데 반대쪽도 나기 시작했다 놀아주진 않고 계속 꾸미를 찍기만 하니 나중에는 토라져서 빨리 안아 달라고 잉잉거린다ㅎㅎ 귀여운 녀석 이제는 매번 짜증스럽게 우는 소리만 내는게 아니라 삐지거나 섭섭하다는 감정까지 표정과 행동으로 표현을 한다 어이구 우리 애깅이 언넝 안아드려야겠네 안아만 주나 뽀뽀도 해줘야지 쪽쪽쪽 유아 미끄럼틀 개시 지난 주말부터 시작한 쿠쿠토이즈 유아미끄럼틀 사이즈가 아담하면서도 2단계로 각도 조절도 가능해서 돌아기가 가지고 놀기에 딱이다 디자인도 그레이 화이트에 우주선이랑 별님 달님 무늬가 그려져 있어서 사용하고 있던 베이비룸이랑도 한 세트마냥 찰떡으로 잘 어울렸다 각도는 일단 1단계로 낮게 시작해 보았다 우리 꾸미는 월령에 비해 키가 큰편이라 2단계로 사용하게 해볼까 했는데 처음이라 그런지 아직 잘 못타길래 바로 1단계로 내려줬다ㅎㅎ 이미 야외 놀이터 죽순이라 미끄럼틀이란 존재에는 익숙한 꾸미이지만 엄마의 도움 없이 혼자 타본적은 없기에 사용법을 터득하는 시간이 필요했다 그래서 어제까지만 해도 계단 오르는 동작과 미끄럼틀을 내려오는 동작을 연결시키지 못했는데 오늘 갑자기 성공...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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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기 장난감 피아노 퍼즐하우스

13개월 58주차 401일 엄마 레드루와 세젤귀 꾸미의 하루 2021년 10월 5일 화요일 오즈토이 피아노 퍼즐하우스 "이거 모야? 빨랑 뜯어!" 아침부터 꾸미에게 도착한 선물 그림이모야가 꾸미에게 장난감을 보내주었다 그림이모야로 말할것 같으면 엄마의 중딩 친구로 아이가 셋이나 되는 베테랑 선배 육아맘이 되시겠다ㅋㅋ "오랜 친구가 보내온 꾸미 선물" 아이를 여럿 길러 봐서인지 역시 선물 센스도 남다르다 자기가 다 겪어본 시기이니 요맘때 좋았다 싶은게 있는거다 일찍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은 친구라 육아에 대하여 무지했던 나는 제대로 선물 한번 챙겨주지 못했는데 번번히 미안하고 또 고맙다..ㅠ 나도 기회 될때 잘 챙겨줘야지 "구성품은 요렇게 들어있꾸" 뭘 좀 아는 친구가 픽한 돌아기 선물은 오즈토이 피아노 퍼즐하우스였다 이제 정말 장난감을 장난감답게 조작하며 놀기 시작한 꾸미에게 안그래도 무언가 새로운 놀잇감을 마련해주고 싶었는데 어쩜 내 마음을 딱 알았는지 소근육과 지능 발달에 좋은 퍼즐하우스가 도착했다 "꾸미가 빨아 먹을것 같은 작은 녀석들은 물로 씻어줬다" 포장을 뜯기도 전부터 무서운 기세로 달려드는 꾸미 녀석 덕에 사진 한장 제대로 찍기도 힘들었지만 어찌어찌 소독 티슈로 한번씩 닦아주고 작은 퍼즐 부속들은 물로 헹궈 주었다 이젠 뭐 예전처럼 장난감 소독에 엄청 신경을 쓰진 않지만 그래도 처음 온 뉴비 녀석들은 꼭 한번씩 닦아준다 ...

2021.10.05
26
돌아기장난감 리모컨과 핸들로 집콕놀이 뿅뿅

안녕하세요 ๑•‿•๑ 레드루입니다 오늘은 돌을 향하여 달려가고 있는 우리 꾸미에게 새롭게 마련해준 돌아기장난감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우리 꾸미 많이 컸쥬?!" 이달 말이면 우리 꾸미의 첫번째 생일인 돌이 돌아오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정말 급성장한게 느껴지는 하루 하루 랍니다 성장하는게 기쁘면서도 한편으론 힘에 부치는 부분도 생겼어요 이젠 혼자서도 막 걸어다녀서 더이상 베이비룸 안에 있기 싫어하고 머리가 더 똑똑해지면서 엄마한테 부쩍 앵기는데 기존에 가지고 놀던 장난감들은 너무 익숙해 졌는지 완전 엄마 껌딱지가 되버렸어요 그래서 더욱이 꾸미의 관심을 돌릴만한 새로운 돌아기장난감이 필요했답니다 "뉴비들 인사드려요" 짜잔~ 그렇게 등장한 뉴비들! 인피니펀 아기리모컨과 핸들이예요 브랜드 네임처럼 끝없는 재미를 우리 꾸미에게 선사하 주길 바라며 후다닥 언박싱을 해보았습니다 "진짜인듯 진짜아닌 진짜같은" 두 제품 모두 다른 브랜드에서 나온 제품들도 많았는데요 인피니펀 제품들에 특히 더 눈이 갔던 이유는 디자인이 어른들이 쓰는 실제 물건들이랑 아주 흡사하게 나와 있더라구요 인피니펀 나의 첫 핸들 멜로디 유아장난감 : 잼버스몰 [잼버스몰] 매주 열리는 특가이벤트! 놓치지 마세요 naver.me 엄마 아빠가 자주 사용하는 물건을 하도 탐내서 비슷한 놀잇감을 사주면 애기가 가짜인지 금새 눈치챈다는 말을 다른 블로그에서 본적이 있어요 그래서 최대한 진짜인...

2021.08.07
2021.08.18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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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구강티슈로 치아관리 간편하게 쓱싹 끝!

안녕하세요 ๑•‿•๑ 레드루입니다 오늘의 육아템은 아가 치아 관리 도구 중 가장 간편해서 애용하고 아기구강티슈입니다 "닥터케네디 아기구강티슈" 처음 제품을 받았을 때 좌우가 빵빵하게 부풀어 오를 정도로 내용물이 가득 차 있어서 놀랐습니다 알고보니 요 제품은 겉포장을 친환경 종이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종이 상자로 포장된 제품이라도 조금 더 돋보이게 하기 위하여 비닐 소재로 한겹 씌우거나 글자 부분만 양각 코팅을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패키지 디자인을 하는데 닥터케네디는 상자 크기도 불필요하게 크게 만들지 않을 정도로 진짜 환경을 생각한다는 느낌을 받았답니다 "빈틈 없이 꽉찬 이 모습! 참으로 혜자롭습니다~" 지난번 소개드렸던 치약 제품도 환경 오염을 시키지 않는 성분으로 만들어져서 좋았는데 환경을 정말 많이 생각하는 브랜드라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 아이들이 자라날 세상을 지켜준다는 생각에 고맙기도하고 앞으로도 더욱 애용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천연 항균제인 키토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지난번에 소개해 드렸던 아기치약과 같이 화학보존제가 들어가지 않은 착한 제품입니다 티슈의 소재도 백퍼센트 순면 부직포를 사용하여 연약한 아가 피부에 갈 수 있는 자극까지 최소화하였다고 하네요 또한 요런 티슈 형태의 제품들의 경우 또 걱정되는 부분이 바로 형광제와 색소 같은 것인데요 아가 입에 들어가는 제품인 만큼 무형광 무색소로 만들어진데다 천연 항균...

2021.08.17
2022.01.15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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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월 아기 재접근기에 들어서다

16개월 72주차 501~502일 엄마 레드루와 세젤귀 꾸미의 하루 날짜 2022. 1. 13 목 날씨 맑음 제목 몸도 마음도 부쩍 성장한 꾸미 "꼬까옷 입고 노는 꾸미" 돌 이후로는 징하게도 몸무게가 늘지 않아 잘 크고 있는 것인지 긴가민가 하던 시간들이었다 그런데 최근 들어 다시 성장 급등기에 들어선 것인지 몸무게가 늘기 시작했다 덕분에 그동안 그냥 입혀왔던 조금 작다 싶은 옷들도 이젠 너무 끼는것 같아 새로 겨울 실내복을 두벌 장만했다 양말도 너무 작아진거 같아 여러 켤레 새로 주문했다 역시 아가들은 이렇게 때되면 다 크게 마련인 것이다 날짜 2022. 1. 14 금 날씨 맑음 제목 16개월 아기 재접근기에 들어서다 "안녕 꾸미야 잘 잤어?" 어제 오늘은 늘 고요하던 우리 집에도 낯선 사람들이 잠깐 잠깐 다녀갔었다 어제는 이삿짐 센터에서 견적을 내러 왔었고 오늘은 정수기 필터를 교체하러 코디네이터 분께서 다녀가셨다 "진지하게 탐색 중인 꾸미" 꾸미는 한동안은 낯가림이 좀 덜해진거 같았는데 최근에는 바깥 출입을 거의 하지 않아서 그런것일까 아니면 재접근기가 찾아온 것일까 다시 낯가림을 많이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래도 찾아온 분들은 다들 우리 꾸미를 아주 예뻐해 주고 가셨는데 꾸미는 끝까지 경계 태세를 늦추지 않았다 "맘마 먹다말구 뭐하는 고얌 입술 아랜 뭐 묻히구 으이구" 그러고 보니 우리 꾸미는 진짜 요즘 재접근기 같다 엄마...

2022.01.15
2024.07.11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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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전집 추천 공룡유치원 기관적응 필수템 시뮬레이션 효과

유치원 입학을 앞두고 들였던 유아전집 공룡유치원 어젯밤 꾸미가 시무룩해 하며 교우관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평소 원에서 있었던 일들을 시시콜콜 털어놓는 녀석이 아니라 엄마는 별스럽지 않은 이야기만 들려줘도 바로 경청모드 on인데 어제 들려줬던 이야기는 사뭇 진지하다 못해 엄마의 마음까지 제법 꿀꿀해 질 정도인 사안이었다 유치원 생활 중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을 담았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꾸미가 좋아하는 한 친구 A가 있는데 그 친구가 다른 친구 B랑 친해졌고 그 B가 꾸미를 A 옆에 앉지 못하게 한다는 것이었다 처음엔 그말만 듣고 와~ 기분 나쁘네 했는데 곧 생각을 정리하고 보니 우리 꾸미가 유독 한 친구만 픽해서 그 아이하고만 놀려고 한다는 것 자체가 더 문제란 생각이 들었다 꾸미를 위해 잠자리 독서 책으로 픽한 공룡유치원 11 이젠 내 친구 아니야! 그 전부터도 늘 친구들과의 관계에 대하여 물어보면 A하고만 친하다 그러고 다른 아이들에겐 관심 없다고만 해서 늘 엄마를 씁쓸하게 하던 그녀였다 또한 꾸미가 묻는 말에 제대로 대답을 하지 않는 면이 있는데 엄마는 이것도 교우관계에 있어 꼭 고쳤으면 하는 부분이었다 처음엔 꾸미에게 관심을 보이던 친구들도 꾸미가 대답을 잘 안하니 몇번 말을 걸고 같이 놀자고 하다 다른 곳으로 가버리는 걸 종종 보았다 나나와 보라는 단짝 친구 늘 둘이서 붙어 노는 친구다 그래서 속상하다며 고민을 털어놓...

2024.07.11
2021.07.21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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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유 샤워핸들 고민하면 시간만 갈뿐

안녕하세요 ๑•‿•๑ 레드루입니다 오늘은 꾸미가 한창 뒤집고 앉느라 난리였던 7개월에 아주 유용하게 잘 사용했던 프롬유 샤워핸들을 리뷰해볼까 합니다 "뒤집기 지옥의 탈출구 프롬유 샤워핸드" 요 제품은 이제 막 뒤집고 앉는 것에 맛들린 아가들을 컨트롤하기 어려워질 때 세워서 씻겨줄 수 있는 도구입니다 저의 경우 목욕 할때 보다는 기저귀 갈때 정말 정말 요긴하게 사용했어요! "요 노란 손잡이 사이에 아가 몸통을 쏙 끼워요" 그런데 요 아이템은 프롬유 딱 한곳에서만 나오는 데다 가격은 비싼 반면 사용기한은 길지 않아 많은 맘들이 살까 말까 한번 더 고민을 하게 되는 템이죠 "친정 아부지 찬스로 영접!" 저 또한 7개월에 접어들며 시작된 뒤집기 앉기 지옥으로 인하여 참을 인자를 하루에도 몇번씩 그리는 나날을 보내고 있던 차에 친정 아부지 찬스로 드디어 사용해 볼 수 있게 되었답니다 그렇게 처음 프롬유 샤워핸들을 영접한 순간 아아.. 왜 진작 더 빨리 사용하지 않았을까 후회될 정도로 아기 기저귀 갈때 너무 편하더라구요 "우잉?! 엄마가 언제 내 기저귀 갈아주셨데?ㅋㅋ" 특히 팬티형 기저귀라면 아가가 딱 세워져 있으니 그냥 다리 한 짝씩 들어서 끼고 올려주면 끝이니 세상 편해서 감동적일 정도였어요..ㅠ 기저귀 갈때마다 엄마랑 씨름하느라 스트레스 받던 꾸미도 가만히 세워진 채로 기저귀 갈이가 후딱 끝나버리니 짜증내는 일도 확 줄었구요 세상에 이래...

2021.07.21
2021.06.22참여 콘텐츠 1
12
아기 머리쿵 대처법 & 보호대 선택팁

9개월 42주차 292~293일 엄마 레드루와 세젤귀 꾸미의 하루 2021년 6월 18일 금요일 꽈당하는 일이 잦아진 요즘 "호기심 가득한 꾸미" 이번주는 우리 꾸미가 놀다가 많이 넘어진 한 주였다 잡고 일어서서 점점 고난이도 동작을 하려드니 꽈당하는 일이 잦아진 것이다 그러거나 말거나 꾸미는 포기를 모른다 정말 일곱 번 넘어져도 여덟 번 일어난다는 칠전팔기의 정신이 바로 이런것 아닐까 "잠시도 가만 있지 않쥬" 오늘도 열심인 꾸미는 엉덩방아 정도로는 쉽게 울지도 않는데 머리를 쿵하니 결국 엉엉 운다 넘어지지마 꾸미야~~ㅠㅠ 우리 꾸미가 울면 엄마 맴이 얼마나 아픈데 흑흑 아기 머리쿵 했을때 대처법 "아기 머리쿵 괜찮은 걸까? 병원 가 말아?" 아가가 넘어졌을때 대부분은 별일 없이 지나가지만 그래도 아직은 두개골이 연약할 시기이기 때문에 뇌진탕이나 두개골 골절이 일어날 수 있으니 잘 살펴봐야 한다 경련이나 구토같은 증상이 있으면 당장 병원부터 달려가겠지만 그런 증상이 없더라도 평소와 다른 모습이 눈에 띈다면 병원에 가봐야 할 수 있다 "평소와 다르다면 병원으로" 평소보다 보채고 잘 달래지지 않거나 잘 먹던 아이가 잘 먹지 않는 경우 또는 멍한 상태로 축쳐져 있거나 계속 잠만 자려는 경우가 뇌진탕 의심 증세라고 한다 우리 꾸미가 처음 넘어졌을 때도 너무 걱정되서 폭풍 검색해 봤었는데 다행히 별 문제 없이 잘 넘어갔다 운이 좋았던 거지 ...

2021.06.22
2021.08.02참여 콘텐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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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선 몸이 자라고 깨서는 마음이 자란다

8개월 39주차 271일 엄마 레드루와 세젤귀 꾸미의 하루 2021년 5월 28일 금요일 몸과 마음이 쑥쑥 자라요 요즘은 비가 참 자주온다 날이 흐려서 그런지 꾸미는 오랜만에 오전 낮잠을 아주 길게 자주었다 매번 삼사십분 컷이었는데 이날 오전엔 무려 두시간을 자줬다 덕분에 엄마도 푹 자고 일어나서 좋았다 평소에는 꾸미가 먼저 일어나서 엄마 얼굴에 강스매싱을 날리거나 '엄아아아~' 하고 익룡 소리로 부르거나 아니면 혼자 뿌시락 빠시락 거리는 소리에 내가 깨어나는게 보통인데 오늘은 꾸미보다 내가 먼저 일어나서 미리 이유식 먹일 준비를 할 수 있었다 일어나서는 방긋방긋 순딩이 모드이다 하긴 요즘엔 낮잠을 적게 자도 놀이 시간이나 이유식 시간에 크게 칭얼대거나 보채진 않는다 잘 웃고 잘 놀며 예쁜 짓만 한다 오후 낮잠부터는 다시 삼십분컷으로 돌아왔지만 신기하게 이날은 밤잠도 평소보다 한시간은 더 길게 자더라는 자랄수록 점점 낮잠은 짧아지고 밤잠은 길어지는게 정상이라니 이것도 성장인걸까? 뭐 아직은 낮잠이고 밤잠이고 잠들기 직전까진 꽤나 저항을 해서 재우느라 힘들지만 그것만 제외하면 백점 만점에 백점인 꾸미다 그래도 더 애기였을 때랑 비교하면 이것도 양반이지 뭐~ 그리고 이제는 너무 안 자려하면 "그래 너의 의사를 존중하마" 하고 더 놀게 내버려 두기도 한다 자의식이 생기는 시기이기 때문에 너무 의사를 무시하고 하는것도 정서적으로 좋지 않을것...

2021.05.29
27
2개월 낮잠 안자는 아기 먹놀잠의 필요성

안녕하세요 ๑•‿•๑ 레드루입니다 2개월차 성장일기를 마무리하며 오늘은 우리 아가는 순한가에 대하여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보통 잘먹고 잘자고 잘놀고 잘싸서 엄마를 편하게 해주는 아가를 순하다 표현하곤 하지요 후헤엥~ 순해 보이는 미소를 띈 우리 아가 저 레드루는 아가 시절 먹여놓음 혼자 놀다 스르르 자는 순딩이었다며 친정 어머니께서 나같은 아기는 둘도 키울 수 있다고 표현하셨답니다 그래서 임신 기간 동안 우리 꾸미도 순하리라 은근 기대를 해왔었는데요 과연 꾸미는 잘먹고 잘자고 잘놀고 잘싸는 아기였는가를 되돌아 봅니다 그러다 급정색ㅋㅋ나를 평가한다고? 어디 한번 해보아라 잘자는 우리 아가? 우리 꾸미는 조리원에서 나올때부터 밤잠은 비교적 잘 자주는 아기였습니다 등센서도 없었구 배불리 먹이기만 하면 쿨쿨 잘 자는 모습이 대부분이었지요 그래서 엄마를 닮아 순한가 싶었는데 음.. 그 시기에는 원래 먹잠 먹잠이 정상적인 패턴이고 그냥 등센서고 뭐고 아무 생각이 없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막 잠에서 깬 모닝꾸미 ʕ•ﻌ•ʔ♡ 귀여븐 다람쥐 닮았쥐~?! 이제 2개월차! 새초롬한 천상 여자랍니다 물론 신생아때부터 남다른 예민미를 뽐내 주시는 아기들도 있긴있지요 이야기를 들어보면 제대로 등센서 있고 밤에도 낮처럼 먹는 신생아의 경우 엄마들이 분단위로 깨야해서 다크써클이 무릎까지 내려오고 좀비가 되어버린다고 하더라구요.. 우리 꾸미는 신생아때 그 정도...

2020.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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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 줄어드는 시기 잘 놀면 장땡이지

10개월 48주차 332일 엄마 레드루와 세젤귀 꾸미의 하루 2021년 7월 28일 수요일 오전 낮잠은 물건너 갔으나 "에잇 자긴 왜 자라는거야 멀건 대낮에~ㅋㅋ" 요즘은 오전과 오후 낮잠 중 한번만 성공해도 괜찮다 친다 어차피 돌 지나면 1일 1낮잠이 기본이라기에 뭐 점점 그렇게 변해가는 건가부다 싶다 "엄마 엄마 내 재롱 좀 봐요" 오늘 오전도 피곤해 하는가 싶어 데리고 들어와 재우려 했는데 잠깐 눈을 감는듯 하더니 내려놓자마자 벌떡 일어나 폭풍 애교 시작이었다ㅎㅎ "오전 낮잠은 이제 버려버렷!" 이렇게 오전 낮잠을 거르고 나면 오후 낮잠은 더 잘 자준다 자연스럽게 오전 낮잠은 사라져가는 과도기인듯 하다 차라리 언넝 싹 사라짐 좋겠다 8월 15일에 다시 돌사진 찍으러 갈건데 그땐 오전 낮잠 아예 사라져서 컨디션 좋으면 좋겠다 (사실 잠보다 낯가림이 문제지만..ㅠ) "이불 뒤집어쓰기 놀이하잣~!" 이제 오전 낮잠에 대한 부담감을 버리고 나니 꾸미가 안자고 놀려고 할때 나도 같이 신나게 놀아준다 특히 이불 뒤집어 쓰고 동굴놀이 해주면 진짜 엄청 좋아한다 저번에는 커다란 집게로 아예 침대 가드에 이불을 집어 놓고 놀아줬더니 좋아 죽더라는 흐흐 이제 예뻐해 주고 놀아주면 반응이 바로 바로 오니 넘 좋다 진짜 교감이 되는 느낌이다 신나게 노는 오후 꾸미 "울먹 울먹 왜 울라 구래용" 어제는 엄마가 너무 컨디션이 안좋았어서 사진도 한장 못 ...

2021.07.28
2024.07.02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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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증 교정 과연 필요할까 (feat. 셀프교정 토틀비니)

우리 꾸미는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고 자는걸 좋아했다 신생아 때부터 머리를 왼쪽으로 돌리고 자는 것을 좋아하는 꾸미 아무리 엄마가 반대쪽으로 돌려 놓아도 번번히 왼쪽으로 다시 돌리고 자는 꾸미였다 짱구베개를 사용해봐도 아무 소용이 없었다 팔도 제대로 못 가누면서 어떻게 하는건지 짱구베개를 머리 위에 올리고 자더라는ㅎㅎ 이렇다 보니 우리 꾸미는 한쪽 뒷통수가 더 많이 눌려 있는 모양이 되었다 2개월 차에 구입해서 사용해 봤던 토틀비니 사두증 셀프교정템이라기에 써봤다 그래서 구입해 본 사두증 셀프교정템 "토틀비니" 해외 제품이고 비슷한 국내 제품은 없는듯하다 그래서 째깐한 모자임에도 가격이 꽤 나갔다 밖에서 쓰고 다닐 수도 없는 건데... 5만~6만 이러니 살까말까 굉장히 긴가민가 했지만 그래도 아직 아가 머리가 말랑할때 써줘야 효과가 있는거라니 지르박 추듯 지르고 봤다 벨크로 테이프로 아기 머리에 맞게 사이즈 조정이 가능하다 일단 착용시키면 요런 모습이다 하아...정말 귀여워.. 뭘해도 귀여워.. 아무튼 귀여운건 뭘해도 귀여운 거지만 과연 이 토틀비니가 사두증 교정에 효과가 있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일텐데...🤔 효과를 알려면 일단 꾸준히 써야한다 그 꾸준히라 함은 적어도 한달은 써봐야 함일텐데 토틀비니 쓰고 수유도 하고 🧑‍🍼 얍얍 정권 지르기도 하고 👊 일단 나는 한달동안 꾸준히 씌우질 못했다 기껏해야 한 며칠? 씌워보고 말았는...

2024.07.02
2021.07.21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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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로 8개월 아기랑 놀아주기

8개월 38주차 266일 엄마 레드루와 세젤귀 꾸미의 하루 2021년 5월 23일 일요일 과일로 아기랑 놀아주기 이틀전 촉감놀이를 벌였다가 큰 코 다친 엄마 레드루 그날의 실패를 만회하고자 오늘은 꾸미의 성향에 딱 맞춘 엄마표 과일놀이를 준비해 보았다 축축하고 질척거리는 촉감을 싫어했던 꾸미를 위하여 껍질을 까지 않고 깨끗하게 세척한 과일 세가지를 마련하였다 종류는 바나나 참외 오렌지 이들 중 참외와 바나나는 미각적 자극을 좋아하는 꾸미가 직접 맛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피부 전체에 닿는걸 좋아하지 않았던 꾸미이기에 온몸으로 접촉하는 것이 아닌 손과 입으로만 촉감을 느껴보는 방법으로 놀아주기로 했다 일단 튀밥부터 엎어주고 이번 놀이에도 꾸미가 가장 잘 가지고 노는 튀밥이 함께했다 튀밥은 일찍부터 줬더니 이젠 아주 익숙하게 잘 놀고 잘 먹는다 엄마랑 같이 노는 시간이자 간식 시간이기도 했기에 많이 먹을수록 좋다 이번에도 역시나 시작과 동시에 튀밥과 쌀과자가 든 그릇부터 한사발 뒤집어 엎어 주신다 바로 쌀튀밥 공략에 들어가시고 요미요미 쌀과자도 와구와구 먹어주신다 으이긍 그렇게 좋아? 히히~ 많이 먹어 참외를 한번 먹어볼까 그 다음으론 바로 어제 처음 먹어본 참외에게로 손길이 향한다 약간 축축한 촉감이지만 손으로 만지는것 정도야 가뿐하지! 맛난 참외를 먹기 위해서라면 이정도 축축함은 오케이~ 와궁! 입으로 가져가 덥썩 문다 역시 ...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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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감놀이 싫어하는 아기 튀밥파워로 극복

8개월 38주차 264일 (2) 엄마 레드루와 세젤귀 꾸미의 하루 2021년 5월 21일 금요일 그것을 하지 말아야했다 작은방에 새롭게 들여놓은 장난감 국민문짝 덕에 즐거운 오전을 보낸 꾸미 쇠뿔도 단김에 빼랬다고 꾸미 텐션도 업된 김에 더욱 빅 재미를 주고자 오후엔 벼르고 별렀던 촉감놀이를 시도해 보았다 대형 방수 매트를 사놓긴 했지만 뒷정리 하기 조금이라도 편할까싶어 꼼수로 아기 욕조에서 시작해 보았다 우선 가볍게 꾸미가 좋아하는 식재료인 바나나로 시작해보려 껍질을 벗겨 알맹이만 가까이 들이밀어 보았다 그런데 꾸미 녀석의 표정이 심상치않다 "히잉.. 엄마 이거 뭐야 무서" 엄마는 당연히 좋아할줄 알고 야심차게 준비한 촉감놀이인데 우리 꾸미는 제발 이거 치워달라고 나한테 왜이러냔 표정으로 서럽게 울어대기만 한다 그래도 그동안 방송이나 SNS에서 다른 아기들이 노는 모습을 보아온게 있어 조금 더 시도해 보면 꾸미도 적응하고 받아들일 줄 알았는데 몇분을 시도해봐도 안된다 그렇다고 애를 몇십분간 계속 울릴수도 없는 노릇인데다 단순히 싫다고 징징거리는 정도가 아닌 진심으로 무섭고 싫어하는 모습이었다 이만 포기하고 정리하기 위하여 가제손수건 좀 가질러 잠깐 화장실 밖으로 나갔는데 와우 정말 경기하듯 원망가득한 울음 소리로 엉엉 울어댄다 울음의 강도가 보통 때완 다른 언아더레벨의 울음이었다 왜 이 무서운 거랑 나만 혼자 두고 엄만 어디로 가는...

2021.05.24
2024.07.18참여 콘텐츠 1
12
수면교육 방법 시기 쉬닥법 안눕법 퍼버법 다 해본게 나야 나

조리원 시절 곤히 자던 꾸미 아이의 잠든 모습을 가만히 들여다 보고 있노라면 그렇게 예쁘고 천사같을 수가 없다 너무 뽀뽀해 버리고 싶어서 못 참고 뽀뽀 했다가 괜히 곤한 잠을 방해한적도 있고 말이다 지금도 여전히 잠든 모습이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러운 그녀 😘 속싸개 입고 자던 백일 시절 아기가 어릴때 엄마들이 가장 절실하게 찾아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아기 잘 재우는 법이 아닐까 싶다 아기가 잠을 잘 자야 엄마의 휴식시간도 보장이 되니 말이다 수면의식을 다져두는것은 아주 좋은 일이다 우리 꾸미도 아기때부터 잠자리 독서 후 잠에 드는 것이 습관이 되어 놔서 독서와 수면의식 두마리의 토끼를 한번에 잡아놨다 하지만 수면교육은 아이와 엄마의 성향에 따라 가능하기도 하고 불가능하기도 하다 6개월차 꾸미의 낮잠자던 모습 수면교육 방법별 장단점 쉬닥법은 화이트 노이즈에 해당하는 쉬~ 소리를 엄마가 아기 귀에 대고 내주면서 토닥토닥 거리는 방법으로 처음엔 통했지만 조금 지나니 잘 통하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쉬~ 소리를 계속 내는게 호흡이 딸리고 토닥이는 것도 나중엔 손목이 아프다 아이가 점차 커감에 따라 백색소음의 효과가 줄어드니 당연히 어릴땐 좀 통하는듯 하지만 성장함에 따라 점차 듣지 않게 된다 게다가 토닥거리는 것도 6개월 이후부턴 숙면에 오히려 방해가 되니 이 방법으로 계속 아기를 잘 재울 것이란 기대는 하지 말라고 평하고 싶다 뒹굴며 자...

2024.07.18
2024.07.01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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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가누는 아기 터미타임 시기 언제부터 얼마나 해도될까

2개월차 꾸미의 꼬물이 시절 포덤챌로 풀어보는 터미타임썰 포텀챌로 과사 방출의 기회가 열렸다 물론 언제든 내가 열면 그만이었지만 하루하루 사진은 쌓여만 가는데 과거 사진까지 열어볼 여력이 없었다 사진이 정말 무지막지하게 많아서 덤핑한다고 죄다 던지면 스압 장난 아닐걸 근데 또 사진 한장 한장 보다 보면 너무 귀여워서 막 다 올려버리고 싶고 그래서 폭주해버릴 내가 두려워서 과사 방출을 잘 안한다ㅋㅋㅋㅋ 근데 또 이렇게 덤핑 하라고 판을 깔아주니 주섬 주섬 그 판 위에 올라가 앉아 본다ㅋㅋㅋ 오늘은 과사 앨범 연김에 터미타임 시기와 하는법에 대한 썰이나 함 풀어볼까 한다 터미타임 시기 언제부터 2개월부터 즐기기 시작했던 꾸미 아기 목가누는 시기는 대체적으로 2개월차 부터다 꾸미도 그쯤부터 목을 가누기 시작했다 사진 기록을 보니 우리 꾸미의 첫번째 터미타임은 2개월에 들어선지 13일째 되는 날부터 시작되었다 터미타임 시기는 2~3개월차 정도 부터라 생각하면 되고 모든 것은 애바애기 때문에 자기 아이의 발달 상태를 고려해서 시작해야 할것이다 터미타임의 좋은점 효과 침 흘림 방지를 위해 턱 밑에 손수건 한장 받쳐주고ㅋㅋ 터미타임은 아기가 배를 대고 고개를 들고 있는 시간을 말한다 아기 목가누는 시기부터 뒤집기까지 해주면 대근육 발달과 심폐기관 성장에 도움을 준다는 말이 있던데 아무래도 어른들도 엎드려서 고개를 들고 있으면 근육에 힘이 빡 들어...

2024.07.01
2021.09.11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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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기 분수토 극복기

12개월 54주차 374~375일 엄마 레드루와 세젤귀 꾸미의 하루 2021년 9월 8일 수요일 아직 모유수유 ing 꾸미는 아직 모유수유 중이다 이번달 안에 단유할까 했는데 세계보건기구 모유수유 권장기간은 두돌까지 인데다 요즘 읽는 육아서적에서도 억지로 떼는 것보다 천천히 줄여나가는게 좋다고 되어 있어서 여유를 가지기로 했다 종종 시간 날때 신의진 교수의 아이심리백과를 읽곤 한다 단유에 관한 내용이 있어서 한번 정독해 보았는데 갑작스럽게 단유하거나 충격 요법을 쓰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그래 엄마도 꾸미도 급할거 없잖아 이렇게 수유 시간을 행복해 하는 꾸미인데 천천히 줄여나가자 그리고 아가가 점점 클수록 낮잠 시간도 줄고 열심히 놀게 되면서 낮에는 쭈쭈를 찾지 않게 된단다 두돌까지 꽉 채울 생각은 없지만 지금은 최대 15개월까지는 조금씩 줄여나가며 줘봐야지 생각 중이다 돌아온 놀이터 운동 시간 오늘 오후에도 놀이터에 나가서 열심히 뺑뺑이를 도는 꾸미 요즘엔 계단 기어오르는데 꽂혔다 열심히 네발로 엉금엉금 기어오르는데 참 기특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다 집에 들어가자마자 손부터 닦아 줘야겠단 생각도 들었지만 열정적으로 도전하는 꾸미를 말리고 싶진 않았다 이렇게 컨디션 좋았던 꾸미인데 이때까지만 해도 앞으로 어떤 일이 펼쳐질진 꿈에도 몰랐다..ㅎㅎ 급하게 병원으로 향하다 그렇게 열심히 놀고 들어와서는 샤워 싹 하고 쭈쭈 먹다 ...

2021.09.11
2024.07.18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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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교육 방법 시기 쉬닥법 안눕법 퍼버법 다 해본게 나야 나

조리원 시절 곤히 자던 꾸미 아이의 잠든 모습을 가만히 들여다 보고 있노라면 그렇게 예쁘고 천사같을 수가 없다 너무 뽀뽀해 버리고 싶어서 못 참고 뽀뽀 했다가 괜히 곤한 잠을 방해한적도 있고 말이다 지금도 여전히 잠든 모습이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러운 그녀 😘 속싸개 입고 자던 백일 시절 아기가 어릴때 엄마들이 가장 절실하게 찾아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아기 잘 재우는 법이 아닐까 싶다 아기가 잠을 잘 자야 엄마의 휴식시간도 보장이 되니 말이다 수면의식을 다져두는것은 아주 좋은 일이다 우리 꾸미도 아기때부터 잠자리 독서 후 잠에 드는 것이 습관이 되어 놔서 독서와 수면의식 두마리의 토끼를 한번에 잡아놨다 하지만 수면교육은 아이와 엄마의 성향에 따라 가능하기도 하고 불가능하기도 하다 6개월차 꾸미의 낮잠자던 모습 수면교육 방법별 장단점 쉬닥법은 화이트 노이즈에 해당하는 쉬~ 소리를 엄마가 아기 귀에 대고 내주면서 토닥토닥 거리는 방법으로 처음엔 통했지만 조금 지나니 잘 통하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쉬~ 소리를 계속 내는게 호흡이 딸리고 토닥이는 것도 나중엔 손목이 아프다 아이가 점차 커감에 따라 백색소음의 효과가 줄어드니 당연히 어릴땐 좀 통하는듯 하지만 성장함에 따라 점차 듣지 않게 된다 게다가 토닥거리는 것도 6개월 이후부턴 숙면에 오히려 방해가 되니 이 방법으로 계속 아기를 잘 재울 것이란 기대는 하지 말라고 평하고 싶다 뒹굴며 자...

2024.07.18
2021.06.21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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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랑 그네도 타고 도리도리도 하고 웃음꽃핀 하루

9개월 42주차 288일 엄마 레드루와 세젤귀 꾸미의 하루 2021년 6월 14일 월요일 열심히 먹이는 중 "아침 먹자 꾸미야" 아침부터 꾸미의 활짝 웃는 미소에 온 집안에 환해지는 듯하다 자리에 앉히고 아침 먹일 준비를 한다 원래는 수유하지 않고 이유식을 먹이는게 원칙인데 아침에는 그냥 수유를 먼저 하고 난 후에 이유식을 준다 아침에 모유가 가득 차 있는 느낌이 썩 좋지 않아서 일단 먹이고 본다 이유식 기본 지급량을 150g으로 늘렸다 어떨때는 더 먹여도 먹을 수 있을것 같고 어떨때는 별로 먹고 싶지 않아하는 눈치다 그래서 그냥 딱 150g 씩만 주려 한다 아침은 수유와 이유식 간의 텀이 짧아서인지 저녁때보다 별로 먹고 싶어 하질 않는다 그래도 입에 넣어주면 다 삼키긴한다 그럼 그 정도는 수용 가능하다는건데 그냥 조금만 배고픔이 충족되도 만족하는 스타일이라 그런것 같다 맘마 먹다 말고 왠 애교?! 오늘 아침엔 맘마 먹다가 귀엽게 웃으며 도리도리를 하길래 너무 귀여워서 같이 좀 놀아줬다 이유식 자체를 거부하는 건 아닌데 조금만 시간이 늘어지면 딴짓 작렬이라 다시 집중하게 만드는게 일이다 게다가 이젠 계속 부스터에서 탈출하려 시도해서 위험해 보이는 때가 많다 그래서 원목 하이체어를 주문했다 "이 애교로 엄마를 홀리려고?!" 사실 진작부터 안정감 있는 하이체어로 바꾸고 싶었는데 뿌서방이 부스터도 아직 더 쓸수 있다 그래서 참고 있었다 젤...

2021.06.15
2022.04.14참여 콘텐츠 1
34
19개월 아기 발달 언어 사회성 이앓이 머리숱

빨간 원피스 입고 공원에 왔어요 "꾸미의 운동 능력" 돌전부터 걷기 시작했던 꾸미 걷고 뛰는 것은 여전히 잘한다 두발로 폴짝 뛰는 동작도 가르쳐줬더니 수일 내에 점프하기도 마스터 했다 아직 높게는 못뛰지만 분명 두발이 다 공중에 살짝 들려있고 착지도 잘 한다 다만 아직 조금 어설퍼서 푹신한 매트 위에서 하게한다 이렇게 예쁘게 웃기 있기 없기?! 바깥에 나오면 여전히 잘 놀고 신나 하지만 어쩐지 예전만큼 못나가서 안달은 아닌것 같다 전에는 신발 마스크 겉옷 같은 외출과 관련된 물건이 눈에 띄거나 들리기만 해도 흥분해서 난리였는데 요샌 밖에 나갈 시간이라 나갈 준비를 하자고 해도 새초롬하게 반응한다 그래도 일단 나오면 잘 노니 다행이다 엄마는 밖에 좀 나가야 기분 전환이 되서 1일 1외출은 꼭 했으면 한다 스스로 하고자 하는 의지와 고집이 점점 강해질 시기 "자아의 성장" 엄마는 아직 걱정이 되서 단단한 길을 걸을 때는 손을 잡아주고 싶은데 한사코 손을 뿌리치는 꾸미 오르막 길까지 영차 영차 혼자 힘으로 오르는 걸 보면 정말 언제 이렇게 컷나 싶다 영차영차 오르막길도 거침없지 길 오르는 중간 중간 엄마를 돌아다보며 애교 잔망까지 부려주니 정말 완벽한 아가다 :-) 이제 엄마도 점차 너의 손을 놓아주는 것에 익숙해져야 할 시기가 온것같다 단어 습득력이 좋은 꾸미 말문은 언제 트이는 걸까 "꾸미의 언어 발달" 꾸미는 말귀를 제법 잘알아 듣는...

2022.04.14
2024.07.18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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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교육 방법 시기 쉬닥법 안눕법 퍼버법 다 해본게 나야 나

조리원 시절 곤히 자던 꾸미 아이의 잠든 모습을 가만히 들여다 보고 있노라면 그렇게 예쁘고 천사같을 수가 없다 너무 뽀뽀해 버리고 싶어서 못 참고 뽀뽀 했다가 괜히 곤한 잠을 방해한적도 있고 말이다 지금도 여전히 잠든 모습이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러운 그녀 😘 속싸개 입고 자던 백일 시절 아기가 어릴때 엄마들이 가장 절실하게 찾아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아기 잘 재우는 법이 아닐까 싶다 아기가 잠을 잘 자야 엄마의 휴식시간도 보장이 되니 말이다 수면의식을 다져두는것은 아주 좋은 일이다 우리 꾸미도 아기때부터 잠자리 독서 후 잠에 드는 것이 습관이 되어 놔서 독서와 수면의식 두마리의 토끼를 한번에 잡아놨다 하지만 수면교육은 아이와 엄마의 성향에 따라 가능하기도 하고 불가능하기도 하다 6개월차 꾸미의 낮잠자던 모습 수면교육 방법별 장단점 쉬닥법은 화이트 노이즈에 해당하는 쉬~ 소리를 엄마가 아기 귀에 대고 내주면서 토닥토닥 거리는 방법으로 처음엔 통했지만 조금 지나니 잘 통하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쉬~ 소리를 계속 내는게 호흡이 딸리고 토닥이는 것도 나중엔 손목이 아프다 아이가 점차 커감에 따라 백색소음의 효과가 줄어드니 당연히 어릴땐 좀 통하는듯 하지만 성장함에 따라 점차 듣지 않게 된다 게다가 토닥거리는 것도 6개월 이후부턴 숙면에 오히려 방해가 되니 이 방법으로 계속 아기를 잘 재울 것이란 기대는 하지 말라고 평하고 싶다 뒹굴며 자...

2024.07.18
2024.07.19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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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머리땀 땀많은아이 걱정해야할 일인가

11개월 곤히자는 꾸미 천사 우리 꾸미는 땀많은아이였다 특히 한여름이 오기 전 에어컨을 틀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애매하게 더운 시기에 유독 이렇게 침대를 푹 적실만큼 흘리곤 하였다 😱 21개월 차 꾸미의 여름 낮잠 아기머리땀으로 흥건한 이불 저 위의 사진을 보니 아가를 재워 놓고 잠시 다른 일을 하다 방에 들어왔는데 깜짝 놀랄만큼 이불이 푹 젖어 있어서 사진까지 찍었던 기억이 난다 이때문에 걱정이 되어 또 폭풍 검색을 해보았지만 대부분 성장함에 따라 괜찮아진다는 의견들이 많았다 우리 꾸미도 성장함에 따라 점차 나아지기도 했고 또 아가들의 기초체온이 생각보다 높기 때문에 이렇게까지 벗겨놔도 되나 싶을 정도로 시원하게 해줘야 아기머리땀을 줄일 수 있다 시원하게 입히고 시원하게 에어컨 틀어주니 많이 좋아짐 어른이 느끼기엔 별로 덥지 않더라라도 사실 아이는 굉장히 더운 상태일 수 있다는거다 나의 경우 더위를 많이 타지 않는 사람인지라 그래서 더욱 꾸미의 기초체온에 알맞은 환경을 조성해 주는데 어려움을 겪었던거 같다 22개월 차 때론 나름 걱정도 했다 아가들의 기초체온은 어른들과 다르다 신생아는 평균 37.5도로 어른들이 미열 상태일 때와 같으며 만1~3세까지는 37.2도 만5세까지는 37도 정도로 높게 나온다 그리고 만7세가 지나서야 비로소 어른들과 같은 36.6도가 정상체온이 된다 게다가 아기를 재워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다들 느껴봤...

2024.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