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계 소식한국 영화 위기? 추석 영화 아쉬운 흥행 상황 
2023.10.14콘텐츠 3

2023년 9월 추석 시즌을 겨냥해 한국 영화 대작 3편이 개봉했습니다.
하지만 3편의 영화 중 손익분기점을 넘긴 영화는 한 편도 나오지 못했는데요.
한국 영화의 위기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아쉽게 마무리되고 있는
추석 영화의 흥행 상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틈새 시장 흥행 성공!

2023년 9월에 개봉한 작품 중 손익분기점을 넘긴 영화는 오히려 추석이 아닌 9월 초에 탄생했는데요.

유재선 감독의 데뷔작 <잠>은 추석이 오기 전 한산한 9월 초 극장가를 선택해 손익분기점을 넘고 146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크게 성공했습니다.

개봉 당시 특별한 경쟁작이 없었고 무엇보다 영화가 완성도 있게 나와줬기 때문에 관객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한국 영화가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는 대목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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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천박사, 보스톤, 거미집 추석 영화 BIG3 대격돌

추석 영화 BIG3로 주목받은 천박사, 보스톤, 거미집이 모두 같은 날 개봉했습니다. 세 편의 영화 중 천박사가 압도적인 관객 동원력으로 앞서 나갔는데요.

세 작품 중 평단의 평가는 가장 좋았지만 관객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컸던 거미집은 다소 실망스러운 1주차 성적표를 받았고 그 사이 보스톤 역시 애매한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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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한국 영화의 위기? 추석 영화 흥행 부진

추석 연휴 흥행을 싹쓸이 한 천박사는 명절의 종료와 함께 급격히 힘이 빠지기 시작했는데요.

거미집과 보스톤은 일찌감치 박스오피스 퇴장 수순을 밟고 있던 와중에 천박사마저 급격한 관객 드롭율을 기록하며 손익분기점 돌파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오히려 그사이 영화 30일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1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는데요. 이 작품 역시 손익분기점까지는 아직 갈 길이 남았으나 전망은 굉장히 밝은 상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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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극장이 어려워도 명절에는 흥행작이 한 편씩은 꼭 나왔는데 올해 극장은 겨울이 예년보다 더 빨리 찾아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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