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유치원을 다니면 어린이집, 유치원과 확실히 다른 부분이 많다. 그 중 하나가 학습 성과에 대한 피드백과 푸쉬. 특히 학습식 영유를 다니는 7세 엄마에겐, 집에서 아이의 학습 부분을 더 챙겨달라는 피드백을 주는 경우가 흔하다. 원, 담임쌤마다 다르겠지만 2학기부터는 시작되는 듯. 수업을 따라가기에 부족한 부분이 있으니 에프터 클래스를 듣는 게 어떠냐는 제안을 받아, 에프터를 그만 하고 싶지만 직접 봐주거나 과외를 해주기는 어려워 계속 보내는 집도 있고. 잘 못 알아듣는 부분이 있으니 집에서 리스닝을 더 해주라는 말을 듣는 집도 있고. 단기 기억에 해당하는 스펠링 테스트만 매주 보다가, 얼마 전 여러 영역의 테스트를 봤다. 우리 첫째도 얼마 전 선생님께 지적을 받았다. "테스트 한 거 보니까 리스닝 쉬운 문제에서 오히려 실수를 했더라구요~ 리스닝 연습 좀 시켜주세요~ (지적&권유) 탱탱이 정도면 정말 리딩도 잘하고 스펠링 잘 알고 문법도 잘 하는데요... (칭찬) 실력에 비해서 롸이팅을 얼마 안 써요. 말을 해도 안 듣네요, 고집이 있는 거 같아요~ (지적&토로) 다른 아이들은 훨씬 길게 잘 쓰거든요~(비교)" 이런 피드백을 받으면 그날 엄마의 마음이 마냥 행복하고 평화로울 수가 없다.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아이에게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낼 가능성이 높아진다. 내가 너한테 들이는 돈이 얼만데 이런 소리나 듣게 하고!! 이런 심리가 작동...

엄마표 영어를 해볼까 하는 영유아 엄마들을 위해, 영유에 보내고 있지만 집에서 어떻게 서포트해줄지 막막한 엄마들을 위해~ 탱탱이를 영어 유치원에 보내기 전에 3~6세에 어떻게 영어 노출을 하고 공부를 해왔는지 공유드려요. 많은 분들이, 영어 교육을 언제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연령별 교육을 어떻게 해줘야할지 막막해하시더라구요. 제 블로그에 자녀교육 게시판의 예전 글들 보면 어릴 때 영어 노출/교육 팁과 책육아 팁 등 도움 될만한 글이 많으니 다른 글들도 참고하시구요 :) 게시판 클릭! 제가 나름 Tesol 국제영어교사자격증 있는 엄마잖아요 남편도 교사이고... 그래서 자녀 교육에 진심입니다. ㅎㅎ 이런 집도 있구나 정도로 봐주세요~ 저희 집 탱탱이는 아래의 영상들 노출해주며 엄마표영어로 사교육 도움 없이 5살에는 어느정도 파닉스를 익혔고 6살 초반부터는 처음보는 영어 문장도 술술 읽고, 영어로 심플한 일상 대화는 가능했어요! 그럼 바로 연령별 추천 영상 알려드릴께요! 3살때는 알파벳 포스터 를 붙여두며 읽어줬어요. 일부러 영어를 가르쳐야지! 는 아니었구요~ 그림&한글이 써진 포스터 붙이는 김에 알파벳 포스터도 붙여보자 였죠. 이미 장난감들에 알파벳이 쓰여있다보니까요~ 그러면서 이건 에이 라고 읽어~ 정도로 기본적인 알파벳 문자를 알려줬구요. 3살때 올린 영어 포스터 활용 팁은 여기를 클릭하세요 :) https://m.blog.naver...

설국 열차는 칸의 순번에 따라 사회적 지위가 나뉘죠. 우리나라처럼 줄 세우기 좋아하는 곳에서 만든 영화답다 싶었어요. 실제로 출산을 하면 뭔가 서열이 나뉘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자연분만이냐, 자연주의 출산이냐, 완모냐에 따라서요. 기억 나시나요? ㅎㅎ 마치 저 조건을 못 채우면 최우수 특 에이쁠 산모가 아닌 거처럼 눈치주는 일부 시댁의 이야기를 들으며 같이 열불났던 그 때.. ㅎㅎ 사실... 지나고보면 별 부질 없이 느껴지는 건데 말이에요. ㅎㅎ 세월이 흘러~ 내년에 5세~7세를 준비하는 엄마들도 내가 영어유치원에 과연 보낼 수 있을까 걱정되실 수 있어요. 이 영유 열차에 탑승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에 노심초사 하게되는.. 돈만 내면 보낼 수 있는 곳인 줄 알았더니, 좀 알아보니 입금전쟁도 치러야 하고 레벨 테스트를 보는 곳도 있고.. 오마이갓 🤦 어린이집 입소 대기가 생각나면서 이러다 못 보내는 거 아니야 싶어지고! gh묵음 빼먹길래 말해줬었는데 또 까먹었구나 ㅋㅋ 괜찮아 이정도면 잘했어!! 그런데 미리 너무 겁먹지 마세요!!! 저는 영유 30여군데 전화해보고 ㅋㅋ 다 떨어지면 보낼 플랜B 일반유치원/어린이집까지 찾았던 정보력 끝판왕 ㅋㅋ엄마인데요. 대기번호 길어서 고민하던 엄마들 모두, 여러 군데 넣어보면, 대기가 길어서 그렇지 결국엔 어딘가 자리가 있더라구요. 중복으로 대기를 걸어두는 집들도 많고, 막상 보내려하니 마...

저희 첫째는 롸이팅에 뭐를 써야할지 많이 막막해해요. 얼마 전 저희 탱탱이 원어민 담임쌤의 피드백에 올린 것 처럼요. (여기 클릭) 그럴만하다 싶은 게, 한국어로도 ㅎㅎ "유치원에서 뭐 했어? 재밌는 일 있었어? 친구 ㅇㅇ 랑 뭐 얘기한 거 있어?" 이렇게 대략적으로 물어봐도 자세히 물어봐도 "몰라. 재밌었어. 기억안나" 이 정도로 대답하는 사나이라서 ㅎㅎㅎ (반면에 자기가 관심있는 거엔 재잘재잘 수다쟁이여서 저녁 시간에 계속 엄마 아빠를 부르며 자기 할말을 하거든요. 그래서 얘는 자기가 관심 있는 거만 말하고 관심 없는 건 기억 스위치를 꺼버리고 잊고 있나보다~ 생각하고 있었어요. 완벽주의도 좀 있어서 글쓰기, 그림그리기 등의 작업을 할 때에 자기 마음에 안 들게 되면 버려버리거든요. 한국어도 문장으로 말하는 걸 무진장 늦게 해서 걱정했는데 문장으로 말하기 시작하고는 유창했어요. 완벽하게 하려는 특성이고 처리 속도가 느린 특성이겠거니 하고 있어요. 부모는 아이 속도에 맞춰 기다려줘야 한다잖아요.) 그런데 왠일.. 유치원에서 롸이팅만 잘 안되니 이틀 연속 알림장으로 롸이팅 얘길 하시네요.. 롸이팅을 내가 좀 더 신경써드려야겠구나 싶어서 이리저리 얘기를 하다보니 수업시간 내용을 들으니, 저희 아이에게 롸이팅이 참 어렵게 느껴졌겠구나 싶더라구요. "원어민 쌤이, paragraph 에 setting이 먼저 들어가야한대. 근데 패러그래프가 ...

영어유치원에서 영어를 알아서 해주겠거니 두면 학습식이라 하더라도 약간의 구멍이 생길 수 있어요. 바로 문법 영역이더라구요. 왜냐면 영어로 영어를 배우고 있는데 모국어가 아니다보니 자연스럽게 익히고는 있지만 "이게 왜 이런식으로 되는 걸까?" 에 대한 질문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넘어가기는 힘들더라구요. 물론 계속 많이 노출되면서 지금은 뭔가 이건 틀렸네 맞았네 감으로 문제를 맞출 수는 있지만 점점 영어 노출이 줄어들며 감도 잃어간다고 하고요. 그러다보니 영유 나온 아이들도 중학생쯤 되면 내신을 위해 문법은 학원에서 따로 보충하곤 하더라구요. 영문법 책 추천해요 그러다보니 엄마가 챙길 거 많으니 따로 안 챙겨도 되긴 하지만! 영유에 보내며 엄마표로 영어 보충을 어떤 걸 해줄까 싶다면 1번은 숙제 잘 해가는 것 2번은 영어 문법 책 한번 가볍게 훑고 가는 것 을 추천드려요~ 영유에서도 문법 시간 있는 걸요 하실텐데 영어로 문법을 설명을 듣는 거에 진도를 빼야하다보니 아이가 100% 이해하지 못했을 수 있고 개인적으로 궁금한 거를 수업 시간에 매번 물어보는 건 큰 용기가 필요하다보니까요. 저희 아이도 이제 영어 유치원에 다닌 지 7개월. 저에게 문법 관련해서는 질문을 하더라구요. "엄마 왜 Will be 로 시작하는 것도 있고 Will로만 시작하는 것도 있어요?" 남편이 옆에서 듣더니 고차원적인 질문이라며 ㅎㅎ 이런 식으로 이건 왜 그러냐는 ...

둘째여서 배가 빨리 나온다 생각은 했는데 첫째때 인증샷과 비교하니 38주 수준이네;; 내가 봐도 남편이 봐도 놀라운 배 크기 ㅋㅋ 이건 첫째때 인증샷 ㅋㅋ 매주 찍었었지... 배꼽이 툭 튀어나옴 ㅋㅋㅋㅋ 배꼽툭튀 ㅋㅋ 역아여서 딸 배처럼 동그랗게 앞으로 나와있다는.. 몸살 소화불량 역류 속쓰림 요통 밑빠짐 증세 특히 호흡곤란이 종종 오는데 첫째땐 숨쉬기 힘들다 이정도였다면 요즘엔 가끔씩 윽 숨쉬는게 버겁다 평소 폐활량의 50프로 이하 수준 느낌이라 좀 무섭다는;; 애가 머리를 위로 하고 있으니 안 내려가서 더 폐를 누르는 건지... 그나마 오늘 생전처음 호텔 숙박권 당첨 ㅋㅋ 평일이고 싼편인 곳이지만 수영장도 있어서 첫째가 넘 좋아할 거 같아서 pcr검사 받고 조만간 다녀올 예정 ㅋㅋ 둘째라고 일찍 낳는 건 아니라던데 배가 넘 불러오고 힘들다보니 이러다 빨리 나오려나 문득문득... 최대한 늦게 휴직하고픈데 튼튼아 협조좀 부탁할게 예정일 근처에 보자 우리 ㅋㅋ #임신34주 #임신9개월 #태교일기 #아들둘맘

나만 알고 싶은 넘 좋은 프로그램을 듣고 왔다. 나만 알고 싶은 이유는? 나중에 인기 많아지면 예약 힘들까봐 ㅋㅋ 지난 달에 갓 오픈한 곳이라 초대받고 갔는데 넘 좋아서 추천 남기는 리뷰~ 6~10세 자녀가 있다면 한번쯤 꼭 들어봤음 하는 클래스! 다양한 예술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어린이 창의예술 스튜디오 @크리놀이터 창의 예술?? 이란 말에 확 와닿지 않더라. 사실 예술과 거리가 먼 나와 남편은 특별히 예술 교육에 사교육비를 쓸 마음은 없었으나 ㅋㅋ 크리놀이터 수업에는 나도 남편도 대만족! 추천하는 주요 이유 1. 아이의 수업을 라이브로 유튜브 방송으로 볼 수 있는데 부모 없이 아이들 사이에서 (4~6명 수준) 수업을 진행할 때에 내 아이가 어떤 캐릭터인지 객관적으로!! 알 수 있게 된다. → 사실 이럴 기회가 극히 드물고, 부모 참여 수업은 애들이 부모님이 와 있는 걸 아니까 애들도 의식을 하는데, 아예 새로운 수업에서 아이가 어떻게 행동하는지 보는 기회가 정말 좋은 듯. 선생님이 써주는 피드백에 의존하는 게 아니라, 내 애가 수업에 집중을 하는지, 대답을 하는지, 참여를 하는지, 엉뚱한 행동이나 잘못된 말을 하는 건 없는 지 등을 제대로! 객관적으로! 볼 수 있어서 넘 좋다. (아이가 원에서 행동이 어떻다는 선생님 말을 듣고, 대체 어떻길래.. 라고 궁금했다면 이 수업 참여하는 거 보며 파악해도 좋을 듯. 물론 첫 체험 수업을...

안녕하세요 탱탱맘이예요. 몇주 전에 저희 아이가 우연히 장난감에 써진 알파벳을 손가락질하고 있길래 테스트를 해봤더니 이미 알파벳을 다 외우고 있더라구요! 세상에나! 알파벳을 따로 가르쳤던 적이 없는데 자연스럽게 아이가 다 알고있는 걸보니 너무너무 신기하구요. 물론 다른 아이들도 그러겠지만.. 저희 아이는 아직 말이 느린 편이라 그럴 거라 예상도 못했거든요. ㅎㅎ 이 아이가 커서 벌써 알파벳을 안다니 ㅎㅎ 아직 어린데 무슨 알파벳을 알려주냐, 가나다 부터 해야지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아이가 관심을 가져서 자연스럽게 보여준 것이고 한국어와 외국어를 둘다 동시에 했을때 단점보다 장점이 더 많다는 연구 결과들이 많기에 자연스럽게 노출해주고 있어요. (가족 중 교육자들이 많고 저도 교육자는 아니지만 영어 국제 교사 자격증 TESOL은 있구요 ^^;;) 여튼 아이가 영어를 좋아하게 만들어고 잘하는 모습을 스스로 즐기게 해주면 좋잖아요! 그래서 저희 아이가 스스로 알파벳을 외우게 만든 저의 소소한 노하우를 써보려합니다. 국민문짝에 있는 이 알파벳도 인지하고 있더라는! 1.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노출해주기 우리들 중고등학생때 영어 시험 준비할때 외우던 거 생각하면, 우리도 노래 가사나 주위에서 들어본 영어 단어는 훨씬 쉽게 외웠잖아요. 그래서 어차피 해야할 영어라면 시간 많은 어릴 때 자연스럽게 많이 접하게 해주는 게 좋을 것 같거든요....

안녕하세요 탱탱맘이예요 :) 저희 탱탱이는 요즘 모든 단어를 영어와 한국어 동시에 외우거든요, 영어 공부를 강요하거나 압박을 주는 분위기를 만든 적 없구요 ^^;; 아이가 스스로 영어 단어를 많이 궁금해하고 기억하다보니, 그렇게 된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사진처럼 아이들은 책에 고구마가 나오면 고구마를 먹고 싶다고 하는, 어른이 하는대로, 눈에 보이는대로 다 따라하려하죠. 이처럼 아이들에겐 부모가 어떻게 하느냐가 정말 큰 영향이잖아요~ 그래서 저는 아이가 영어를 친근하게 느끼게 해주려고, 평소에 영어를 종종 사용하는데요. 부모의 영어 실력이나 자신감과 전혀 상관없이 아이가 관심을 가지게 해줄 수 있는 방법이 있더라구요. 저희 남편도 최근에 이 방법으로 아이 영어 공부에 크게 기여를 하고 있어요. ㅎㅎ 오케이구글! 하이 빅스비~ 가지가 영어로 뭐야? 바로 AI가상비서, 음성 검색 기능이라고 불리는 "오케이 구글" 과 "하이 빅스비" 덕분이예요. ㅎㅎ (참고로 저의 폰은 LG G7, 남편 폰은 삼성 갤럭시 S9인데요 제 폰엔 OK Google이 있고, 남편 폰엔 하이 빅스비와 OK Google이 둘다 있거든요. 저희는 테스트해보니 OK Google이 더 애랑 놀기 좋길래 OK Google을 많이 사용하고 있어요. ㅎㅎ ) 이게 영어 공부랑 무슨 상관이냐면.. "오케이 구글, 딸기가 영어로 뭐야?" 라고 물어보면 바로 음성으로 영어 ...

날씨가 꽤 추워졌죠. 이럴땐 실내에서 아이랑 뭐하고 놀라줘야하나, 또 뭘 해야 애가 나가자고 안하려나 고민하는 엄마들 많으실 거예요~ 제가 추천드리는 아이템은 바로 화이트보드! 30x40센치 화이트보드는 아이를 품에 앉힌 뒤에 스케치북에 그림그리듯 쓰기도 좋고 단돈 만원도 안해요 ㅎㅎ 이거 덕분에 저희 아이는 4살인데 한글 다 떼고 영어 대/소문자 다 읽게됐다는 ㅎㅎ 어린이집 안 보내고 있구요- 책,포스터,화이트보드 덕분에 한글을 뗐다는! 유튜브에 이렇게 쓰려고 샀다가 아이랑 더 잘쓰고 있어요 ㅎㅎ 게다가 10색 보드마카 세트도 5천원이 안하는데 쓰고지우고 아주 재밌게 놀 수 있어요 ㅎㅎ 스케치북도 있는데 굳이 화이트보드가 필요한 이유?? 1. 스케치북에 흥미 없던 아이도, 굵은 글씨, 쓰고 지우는 재미, 자기 손가락으로 지워지는 거에 집중도가 확! 생겨요. (아이 케바케겠지만 스케치북보다 더 엄마입장에서도 장점이 있는 거 같애요.) 2. 표면 마찰이 적어 손에 힘이 덜 들어가다보니 아이랑 슥슥 그리며 같이 쓰기에 좋아요! 3. 계속 지우며 할 수 있어서 디테일보다는 게임하기/글자 놀이에 적합해요. 참고로 보드마카는 실수로 손에 칠해도 비누칠하면 아주 쉽게 지워져요. 화이트보드로 할 수 있는 놀이로는 1. 엄마가 그린 그림 맞추기 놀이 아무리 못 그려도 바나나 사과 정돈 그리면 맞추더라구요 ㅋㅋㅋ 그림이 쓱쓱 그려지는 걸 보며 아이가...

밤에 자려고 누웠더니 탱탱이가 "엄마, 정말 고마워요." 라고 말해줬다. ㅎㅎㅎ 이런 고백(?)이 처음이라 너무 행복하다 ㅎㅎ 요즘 안그래도 "엄마" 부르고는 "사랑해요" 말해줘서 넘 이쁜데 ㅎㅎ 이건 내가 남편을 "오빠"부르곤 "사랑해"하는걸 몇번 보더니 따라하기 시작한건데 ㅋㅋ 요즘 부쩍 말이 트인 거 같더라니 ㅎㅎ 43개월 6일. 4살 마지막 달. 남들보다 말은 좀 느리지만 그만큼 더 감동은 큰듯 ㅎㅎ 왠만한 표현은 이제 다 한다. 트니트니가는날 차에서 내가 "옆에 공원이 있네" 했더니 "엄마 왜 우리 공원에 가는 거예요?" 라고 물어봤다는 ㅎㅎㅎ 너무 이쁘당. 3살 지나면 힘든건 거의 아주 일부이고 예쁜게 훨씬 큰듯. 트니트니 친구들 또 보러가자고 여러번 말하고 ㅎㅎ 토욜에 다니는데 엄청 신나한다. 완전 인싸 ㅎㅎ 내년3월 어린이집 가기 전에 적응하려 트니트니 가본건데 완전 물만난 물고기 ㅎㅎ (참고로 아이가 알레르기가 심해서 얼집 다닐때 모세기관지염 입원 몇번 하고 얼집 그만뒀었음. 혼자 책보는걸 워낙 좋아해서 울 엄마 아빠가 평일 8~18시에 보시는데 전혀 안 힘들어하심. 내년에 얼집 다시 시도할 계획~ 얼집 보낸다니 서운해하시는..ㅎㅎ;;;;) 트니트니 보내는 회사 동료 애기엄마가 앞구르기 시키고 애를 빡쎄게 굴려서 ㅋㅋㅋㅋ 다녀오면 낮잠 잔다며 ㅋㅋ 애가 넘 좋아한다고 ㅋㅋ 체대 나온 남자쌤들이 한다고 ㅋㅋ 해서 탱탱이...

저희 탱탱이는 글을 읽는 걸 좋아해서 글자는 술술 읽는 반면, 말로 설명하는 건 아직 부족해요. 탱탱이처럼 아직 부모와 대화할때 아이가 자기 의견을 명확하게 표현하지 못해서 답답한 경우가 많으실 거예요. 책읽기를 좋아하게 습관만들어줬더니 하루의 대부분을 책읽으며 보내요. 저기서 읽는 걸 좋아해서, 자세가 걱정돼서 간이 탁자로 ㅎㅎ 뭐 물어보면 "아니요" "이거이거이거"(이거저거 다 가리키며) "모르겠어" "기억안나" "가카카"(말도 안되는 소릴 내기) 이런 식으로 대답하기 일쑤예요. ㅠㅠ 그냥 넘어가도 되는 질문도 있지만, 뭔가를 원하며 막 떼쓰고 승질부릴 때면 얘가 대체 뭘 원해서 이러나 궁금하잖아요. 저녁 밥먹을때 자주 울고불고 난리를 친 뒤에 먹어요... 그래야 속이 시원한 듯... 그래서 제가 이용해본 방법 중 제일 잘 통하는 방법은~ 예시; 책 읽어달라며 이거저거 다 꺼내놓곤 막 이상한 소리를 내며 다른 책 읽어달라고 징징댈때 엄마의 대응; 탱탱아! (특정한 책을 하나씩 지시하며) 1번. 2번. 3번. 이 중에 몇번 책 읽어줄까요??? 그러면 아이가 2번!! 이런 식으로 선택을 하고, 자기가 선택한 거니 승질을 풀고 응해요 ㅋㅋ 말로 하기 쉬운 사과먹을래 바나나먹을래 정도야 바로 대답하지만 풀어서 설명이 필요하다거나 (아이 기준에서) 용어가 명확하지 않을땐 이 방법이 꽤나 유용해요. 표현력을 키워주기 위해 다양한 표현을 알려...

아이를 둔 부모라면 바라는 점들이 생기죠. 잘 먹었으면. 잘 잤으면. 잘 쌌으면. 잘 씼었으면!! 참으로.. 당연하게 생각해오던 건데 아이를 키우며 기본부터 다시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ㅎㅎ 저희 아이도 참... 힘든 점이 많았는데 양치도 아이가 너무 안하려고 입을 다물어버려서 고생을 많이 했어요. 제가 시도했다가 실패한 3가지, 성공한 3가지를 공유드릴께요. 일단 1) 양치를 위한 사운드북을 돈주고 구매해봤는데.. 효과 1도 없었어요 ㅋㅋㅋ 그냥 버튼 누르며 재미있어 하기만 할 뿐... 잠깐 보는 책으로 끝나버린 사운드북 ㅋㅋ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담입니다. 다른 핑크퐁 사운드북은 매우 유용했어요.) 2) 치약도 이거저거 사봤는데... 맛이 없나 싶어 맛있다는 거 바꿔봐도 그냥 맛만보고 입을 다물더라구요. 그다지 도움 안됐어요. 3) 관련 영상도 보여줬어요. 양치 송, 양치 율동, 양치 유튜브 이거저거 보여주며 아무리 설명해도 저희 아이가 양치를 하려 입을 벌리게까지 연결은 안되더라구요. ㅠㅠ 도움 안됐어요. 그런데!!!!! 4) 어느날 아이가 야외에서 작은 벌레가 꿈틀거리는 걸 보고 신기해하더라구요. 그때 '아 저걸 충치 벌레라고 말해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번뜩 들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탱탱아 양치 안하면 입 속에 저 벌레가 계속 있는 거야~ 치카치카 잘 해야 저 벌레가 없어지는거야~" 라고 했더니.. 완전 충격먹은 표정이더라...

기록 및 또래 자녀를 둔 부모들을 위한 공유 (이맘때 다른 애들 어떻지 궁금하니 참고용~) 1. 몸무게 출산 3.56키로 조리원 갈때 (3일차) 3.44키로 (보통 출산 초반엔 빠짐) 조리원 퇴소 후 집에 올때 4.09키로 (조리원 2주차부터 완모ㅡ젖 량 많아 애가 먹을때 사출땜에 힘들어하는 케이스&살찌는 모유인듯 ㅋㅋ) 집에 온지 1주일 4.7키로 (1주일만에 0.6이 늘다니;;;;) 집에 온지 2주일 (30일차) 4.9키로 . . . 집에 와서는 내가 안고 재서 속싸개 포함 무게라 조금 다를 순 있음 내 쭈쭈가 영양 가득인거 같다 ㅋㅋㅋ 남편이 똥 씻길때 만져보면 미끄덩한게 기름기가 많은 거 같다고 ㅋㅋ 산후도우미 분께서도 ㅋㅋ 다른 애들보다 똥에 기름기가 많다고 내가 그렇게 먹는 거도 아닌데 신기하다고 ㅋㅋㅋㅋㅋ 내 몸에 지방이 많아서 그런가봄 ㅋㅋㅋㅋ 그래서 울 아덜덜이 똑똑한가봄(??)ㅋㅋ 많이 컸다 울 둘째~ 2. 울음 잘 자고 순한... 줄 알았으나 ㅋㅋ 소화기관이 좀 약한건지 배에 공기 차는 걸 무지 아파해보인다. 이거땜에 마니 운다. 트름 한번으론 부족해서 오랫동안 시켜줘야한다. 집 오고 처음엔 우는 소리 듣기가 쉽지 않았으나 점점 잦아지고 커지고 ㅋㅋ 순둥이인척 하던 등센서 배센서 달린 아이였다 ㅋㅋ 영아산통처럼 밤에 자지러지게 울고 안달래지는 것도 몇일 있었는데 다행이 나지는 중. 애가 마니 울땐 기억하시길.. 애...

저는 손재주가 정말 1도 없어요. 신께서는 저에게 미술 재능을 어쩜 이렇게 안 주셨는지 ㅋㅋ 그래서 아이에게 만들기를 해준 적이 거의 없었는데, 책에 나온대로 쉬운 만들기를 해봤더니, 아이가 너무너무 좋아하더라구요! 게다가 직접 만들어준 건 오래 가지고놀고 역할 놀이에도 재밌어해서, 가정보육에 지친 #육아맘 분들께 추천드려요. 만들기 고자 수준인 저도 이런 걸 만들었어요!! 아주 쉬워요 ㅎㅎ 일단 엄마가 직접 만들어준다는 점에서 아이가 엄청 좋아해요 ㅎㅎ 처음엔 만들기를 해볼 생각이 없다가, 자연관찰 전집의 책에 만들기 코너가 하나 있더라구요. 딱 보고 남편이 '우리 집에 스티로폼 공이 어딨어 '이러길래 꼭 그거일 필욘 없지! 싶어서 '집에 있는 볼풀공 잘라서 해주면 되겠네~' 라고 대답했죠. 종이컵은 있었다보니~ 단추까진 안붙여주더라도 종이컵 자르고 볼풍공 반띵 해서 오려붙이니 아주 그럴싸한 문어가 됐어요 ㅎㅎ 종이컵 말아서 펴는 건 그냥 손으로 말아올리면 돼요 ㅎㅎ 직접 같이 만드는 과정을 보고 나니까 아이가 너무너무 좋아하고 재밌어서 문어 장난감으로 상황극 인형극 하니까 너무 좋아해요. 집에있던 인형으론 안하는데 문어오빠 문어동생 만들어서 "탱탱이 오빠 책 잘읽는다 멋있다~" 막 이랬더니 신나서 ㅋㅋㅋ 정말 몇일간 문어 인형을 아끼더라구요. 그러더니 자연관찰 책에 만들기 나와있는 페이지는 다 만들어달라고 ㅋㅋㅋ 그래서 만들어서 ...

탱탱이는 책을 엄청 좋아해요. 4살때부터 탱탱이는 하루에 책읽는 시간이 하루에 6시간 이상이예요. (7시반 기상, 10시에 잠들러 가고, 밥먹고 노는 시간 좀 빼고 대부분을 독서삼매경.. 아직 어린이집에 안다니고 있구요, 3월부턴 사회화를 위해 다닐 예정이라 독서 시간이 줄어들 것 같아요~) 주말에도 하루종일 집에 있어도, 엄마아빠랑 책읽는걸 좋아하고 지루해하지를 않아요. 그러다보니 글자도 만 3돌부터 읽기 시작했어요. (자랑질 하려고 쓰는 거 아니예요! 아이마다 타고난 기질이 있잖아요, 저희 아이는 (저닮아서) 똥고집있는ㅎㅎ 독서/탐구형 스타일인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 친정엄마아빠가 탱탱이 보는건 하나도 안힘들다고, 삶의 낙이라고 말씀하시곤 하죠 ㅎㅎ 책을 좋아하게 만든 방법은 나중에 별도로 포스팅할게요. 탱탱이가 요즘 제일 좋아하는 favorite 코너! #책육아 를 한다고 비싼전집들을 벽면에 채워넣어서 한쪽 벽을 몇천만원으로 채웠다는 집의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그렇게까지 할 건 아니라고 (지극히 개인적으로) 생각해요. 물론 책을 읽는 문화를 조성해주는 건 중요하지만, 반드시 비싼 전집을 많이 사야할 필요는 없어보이거든요.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명문대학을 나온 수백~수천명의 사람들&부모들을 만나온 나름의 결론이에요. (저는 엘리트가 아니지만 주위에 엘리트가 엄청 많거든요. 제가 워낙 사람들을 다양하게 만나오기도 했고....

첫째 탱탱이 임신 때에는 너~무 힘들어서 일부러 기록도 별로 남기질 않았다. 임신출산육아 중에 나는 임신이 제일 힘들었고 입덧이 워낙 심해서 중기까지 10키로쯤 빠진 수준이었으니.. 다행이도 둘째, 현재 8주 3개월에 진입. 입덧이 있긴하지만 입덧약와 루이보스티를 왈칵왈칵 마시며 첫째때보단 버틸만하다. 매끼 먹고 있고, 컨디션 괜찮은 시간도 있고! 내돈내산 리뷰 입덧약에 대해서는 저번 글에서 자세히 썼고 (참고: https://blog.naver.com/happysong4u/222415548326 ) 입덧약 디틀렉틴장용정 리얼 후기, 단점 있음! 복용방법 참고. 넘 비쌈! 임신 초기 입덧 울렁거림 줄이는 방법 참고~ 첫째 임신한지 거의 6년이 되어가는데 6년 사이에 정말 많은 것들이 바뀌었다. 특히 바로 입덧약!!!! 첫째 ... blog.naver.com 이번에는 루이보스티와 음식에 대해 써볼까 한다. 맥주잔에 마시는 루이보스티 ㅋㅋ 1. 루이보스티 이건 내가 첫째 임신 전부터 들었던 차. 양수를 맑게해준다나. 첫째땐 너무 힘들어서 관심도 안갔는데 입덧 울렁임을 줄여준다는 소리게 혹 해서 (마케팅 문구는 와닿는 포인트가 딱 있어야하는 ㅋ) 루이보스티를 찾아보다가 예전에 티백 방식의 차는 미세플라스틱이 많이 나온다는 다큐를 본 적이 있고 평소에 워낙 플라스틱에 노출되어왔지만 임신 초기만큼은 신경써줘야할 거 같아서 알아보다가 액상으로 ...

첫째 임신한지 거의 6년이 되어가는데 6년 사이에 정말 많은 것들이 바뀌었다. 특히 바로 입덧약!!!! 첫째 때만 해도 없었는데... 임산부에게 임상 실험이 어렵다보니 입덧약이 나오기 쉽지 않을 줄 알았는데 내가 첫째를 낳은 16년도! 딱 그때 이 약이 나왔더라. 다행이 5년간 시중에서 많은 이들이 먹어왔고 몇년간 임상도 다 거쳐진거니~ 의사쌤도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 해서 처방받아봤다. 이름하여 디클렉틴장용정! 괄호하고 입덧약 표기도 되어있다. 항구토 및 항구역 작용을 통해 오심과 구토를 완화. 근데 의사쌤이 "좀 어지러울 수도 있어요~" 라고 했는데 왠걸 첫날에는 빙글빙글 돌더라 ㅋㅋ 몇일째 먹으니 약간 내성이 생겨서 안 어지러운 줄 알았는데 회사 보고서 쓰는데 표 수정하다가 엄한 줄 날려먹어서 겁나 당황 ㅠㅠ 실수를 바로 캐치하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움;;; 근데 그래도 어지러운 게 낫다. 단점은 확실히 있지만 울렁거림 덜한 거에 만족!!! 기존의 울렁거림이 90이었다면 약 먹으니 울렁거림이 10~30정도 수준에 머무른다. (나 첫째때 입덧 최고조일때는 (하루에 바나나 1개 먹을때) 한 500정도라고 볼 수 있고 평소의 울렁거림은 0, 술 먹고 다음날 숙취 심해서 토나오는 날을 100이라고 이해하면 될듯) 여튼.. 울렁거림을 덜하게 해주어서 넘 좋은데 아예 없어지는 건 아니라서 좀 울렁거릴 땐 넘 괴롭다 ㅜㅜ 30이라고해서 없는 게...

집에서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많다보니 또 뭘하고 놀아줘야하나~ 싶잖아요. 영어 공부도 되면서 아이와 재밌게 놀 수 있는 낚시놀이 소개드려요~ 물고기 그림 PPT 받아가세요~ 리얼한 저의 손그림 실력 ㅋㅋ 놀이에 사용할 수 있는 물고기 그림은 제가 휴대폰 네이버메모장으로 뚝딱 손으로 그린 ㅋㅋ 허접한 실력이니 이해해주세요 ㅋㅋ 엄마가 직접 그려주시면 더 좋겠지만!! 엄가다 하느니 저의 PPT 파일을 이용해서 원하는 글자를 바꿔서 쓰시면 돼요~ 준비물은 1. 물고기 종이 2. 클립 3. 막대기 (낚시대 용) 4. 자석 끝 입니다~ 물고기 안에 넣을 영어 단어는 아이의 수준에 맞춰서 정해주시면 돼요~ 저희 아이는 숫자는 영어로 다 알다보니 서수 기수 개념을 알려주려고 first, second 등의 단어로 구성했어요. 프린트 한 뒤, 여러장을 한번에 다 오렸어요. 그럼 금방 다 잘라요~ 이 단어들을 처음 보았다보니 1st를 보고 원스트? 라고 읽더라구요 ㅋㅋㅋ 핵귀요미 ㅋㅋㅋㅋ 사실 서수 기수는 6살 아이에게는 빠른 감이 있긴해요~ 저는 아이에게 엘레베이터 탈 때에 First Floor 같은 영어 표현이 나오니 그 개념을 이번 기회에 한번 알려주자 싶어서 입력해둔 거 뿐입니다. 아이들이 알아두면 좋은 주요 단어들을 써서 활용하셔도 좋아요~ 이 종이를 프린트 하거나 색종이에 물고기 모양대로 오려서 단어를 쓰신 뒤에 클립이나 스테이플러를 물고기...

아이가 보던 책만 계속 보려할 때, 그냥 둬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한번도 쳐다보지 않은 책을 몇달째 전시만 하고 있으면 좀 아깝게 느껴지잖아요. 제가 책을 펼쳐도 이건 안보겠다면서 책장에 다시 두곤 하더라구요. ㅎㅎ 그럴때! 아이가 잘 안보는 책에 관심을 갖게하는 꿀팁이 있어어 공유드리려고 해요. 전집이든 그냥 책이든 다양하게 갖춰두면 언제든 보겠지... 라는 마음이 드는게 엄마 심리죠 ㅎㅎ 저는 종종 재택근무도 하고, 주말에 아이가 아빠랑 노는 동안 컴퓨터를 하기도 하거든요. 그럴때 아이가 자기도 일하겠다며 컴퓨터를 하려고 해요. 아이에게 컴퓨터는 절대! 최대한 늦게 오픈하는 게 좋다고 당연히 생각하긴해요. 그런데 컴퓨터를 통해서 학습을 도울 수 있다면? 책 육아를 도울 수 있다면??? 영상보여주는 거 말고. 컴퓨터 워드/한글 등 타자치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말예요. 아이가 자기도 일하겠다고, 컴퓨터 하고싶다길래. 한번도 안 본 책을 꺼내선 "이 책 탱탱이가 읽어주면, 엄마가 컴퓨터에 글자 쳐줄께" 라고 말했어요. (이걸 뭔 소린지 잘 몰라하는 아이라면, 아직 글을 못 읽는 아이라면) "엄마가 이 책에 있는 글자를 그대로 컴퓨터 화면에 옮겨볼께~ " 라고 말하면 되겠죠? 저는 아이에게 읽어달라고 했어요. 그리고 그걸 제가 타이핑했죠. 마치 듣고 받아쓰기를 하듯. 그랬더니 책의 글이 컴퓨터 모니터 화면에 똑같이 나오는 걸 보면서...

이제 9개월이 된 튼튼이는 인지능력이 점점 발달하면서 자꾸 나가 놀자고 칭얼대요. 집에서 저랑 둘이만 있는 건 너무 싫어하고 ㅎㅎ 아빠랑 형아 없는 낮에는 짜증과 폭풍 울음을 선사하죠. ㅎㅎ 이앓이도 있다보니 밤에 자주 깨서 저도 힘드네요... 점점 추워지기도 하니, 유모차는 잘 밀봉(ㅋㅋ)되는 스타일의 방한커버를 미리 구비해서 따뜻하게 변신시켜 두었어요. 아무리 추워도 유모차로 산책을 다닐 수 있게요~ 그리고 요즘 입맛이 까다로워 진건지, 분유를 잘 안먹으려 하더라구요. 폭풍 성장해야하는 시기인데 왜그런가 했는데, 트루맘 뉴클래스 분유를 만났더니~ 오오!!! 아이가 차이를 느끼는 거 같아요. 훨씬 좋아하고 젖병을 보면 엄청 웃어요 ㅋㅋㅋ 캭캭캭!! 거리면서 ㅋㅋ 더 잘 먹다보니 배가 빵빵~하게 부른지 밤에도 더 잘 자주어서 에너지 충전하고 낮 시간을 버티네요. ㅎㅎ 신생아 분유 어떤 걸로 고를까 고민이라면 저처럼 분유 유목민 생활 하지 마시고~ 후디스 트루맘 뉴클래식으로 처음부터 시작해보세요. 분유 정체기가 오셨을 때에 신생아 분유량 늘리기에도 딱이겠죠. 분유 종류도 많다보니 어느 브랜드 뭐를 써야할까 고민되실텐데 트루맘 뉴클래스는 클래스가 달라요~ 일동후디스는 일단 산양분유로 너무 유명한 회사잖아요~ 엄마 맘을 잘 아는 건 트루맘이라고 하더니~ 자세한 내용을 보면 디테일이 완전다르구나 싶더라구요. 뭐가 다른지 알려드릴께요~ 낙농 ...

임신을 하면 뭔가 영양제를 챙겨먹어야한다는데 시기에 맞춰서 뭘 먹어야하는지 챙기는 것도 일이죠. 게다가 알약 삼키기 힘든 저같은 분들께는 여러 개 먹는 건 더 힘드실 거예요. 제대로 안 알아보고 예전에 한 쇼핑몰에서 대강 검색해서 사먹었더니 나중에 빈혈 수치 떠서 ㅠㅠ 의사선생님이 영양제 먹냐해서 말씀드리니 그건 철분 함량 너무 낮다고 그런 거 먹으면 안된다고하셨던 ㅠㅠㅠㅠ 그래서 영양제도 잘 보고 골라야하겠더라구요. 그런데 알아보기도 귀찮고 바쁘고 번거로운 분들이 많으시니 그런 분들께는 뉴트맘스올인원 이 제품이 딱 좋은 거 같아요. 이건 전 기간 먹어도 되는 영양에 출산 후에도 먹어도 괜찮아서 출산 후 5개월이 지난 저도 계속 먹고 있어요. ㅎㅎ 이 제품은 임산부티바민 영양제 찾으시는 분들께 딱이예요. 임신초기 임신중기 임신후기 상관없이 전 기간 먹을 수 있거든요. 영양분이 골고루 들어가있고요. 알레르기 유발 성분도 우유 대두면 거의 이거 때문에 못 드시는 분은 극히 드물다보니 영양도 골고루 있고 편하게 먹기 좋은 거죠. GMP시설제조제품이라 안전하고 포장용기테스트도 거쳐서 피부와 접촉할 수 있는 포장용기까지 안심할 수 있다고 해요. 한박스에 두개의 통이 들어있어요. 이게 현직 약사가 한국인 영양 섭취 기준과 각종 논문 자료들을 근거해서 16종 기능성 및 21가지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게 해두어서 믿고 먹을 수 있겠죠. 무엇보다도 ...

알면 받고 모르면 놓치는 혜택들이 있잖아요. 저 국민행복카드 신청할 때 주로 이용하던 카드사에 전화했었는데 아무런 혜택이 없다하도 상담사도 퉁명스러워서 아 요즘은 이런가하면서 1도 받은 거 없이 어영부영 카드를 발급했던 기억이 나요. 그런데 알고보니 이렇게 좋은 사은품이 있었네요...!! 남들 다 받는데 나만 못 받은 건 진짜 아까운데ㅋㅋ 주변에 임신한 후배들에게 바로 알려줬어야했는데 이제 임신소식 들리면 바로 알려줘야겠다 싶어서 공유드려요. 바로 베팡이라는 플랫폼이에요. 무료 회원가입만 하면 국민행복카드를 빵빵한 혜택으로 발급 박고 임산부 관련 이벤트가 가득해요. 미리 알았어야했는데 싶을 정도로 사실 알고보면 참 좋은 정보가 많은데 그걸 이렇게 누가 알려주지 않으면 모르고 지나치게 되더라구요. 임산부들은 앞으로 받을 혜택도 많고 사야할 것도 많다보니~ 이런 정보가 모인 사이트를 알아두면 이득이죠! 위 이미지의 얍타클럽은 저도 가입했었고 웰컴기프트 자체도 정말 좋던데 이 플랫폼을 통하면 네이버 페이도 5000원을 준다니 넘 이득이죠. 저 첫째 임신 때엔 오프라인 행사에 가야만 베이비페어, 임산부 대상 이벤트에 가야 사은품 꾸러미도 받고 이런 정보가 있었는데 이젠 홈페이지에서 손쉽게 할 수 있으니 넘 좋네요. 임신해서 서있기도 힘든데 줄서서 오래 기다리는 분들 보고 참 대단하다 생각했는데 베이비페어 다녀오면 양손 한가득 사은품 들고 오...

이제 9개월이 된 튼튼이는 인지능력이 점점 발달하면서 자꾸 나가 놀자고 칭얼대요. 집에서 저랑 둘이만 있는 건 너무 싫어하고 ㅎㅎ 아빠랑 형아 없는 낮에는 짜증과 폭풍 울음을 선사하죠. ㅎㅎ 이앓이도 있다보니 밤에 자주 깨서 저도 힘드네요... 점점 추워지기도 하니, 유모차는 잘 밀봉(ㅋㅋ)되는 스타일의 방한커버를 미리 구비해서 따뜻하게 변신시켜 두었어요. 아무리 추워도 유모차로 산책을 다닐 수 있게요~ 그리고 요즘 입맛이 까다로워 진건지, 분유를 잘 안먹으려 하더라구요. 폭풍 성장해야하는 시기인데 왜그런가 했는데, 트루맘 뉴클래스 분유를 만났더니~ 오오!!! 아이가 차이를 느끼는 거 같아요. 훨씬 좋아하고 젖병을 보면 엄청 웃어요 ㅋㅋㅋ 캭캭캭!! 거리면서 ㅋㅋ 더 잘 먹다보니 배가 빵빵~하게 부른지 밤에도 더 잘 자주어서 에너지 충전하고 낮 시간을 버티네요. ㅎㅎ 신생아 분유 어떤 걸로 고를까 고민이라면 저처럼 분유 유목민 생활 하지 마시고~ 후디스 트루맘 뉴클래식으로 처음부터 시작해보세요. 분유 정체기가 오셨을 때에 신생아 분유량 늘리기에도 딱이겠죠. 분유 종류도 많다보니 어느 브랜드 뭐를 써야할까 고민되실텐데 트루맘 뉴클래스는 클래스가 달라요~ 일동후디스는 일단 산양분유로 너무 유명한 회사잖아요~ 엄마 맘을 잘 아는 건 트루맘이라고 하더니~ 자세한 내용을 보면 디테일이 완전다르구나 싶더라구요. 뭐가 다른지 알려드릴께요~ 낙농 ...

임신을 하면 뭔가 영양제를 챙겨먹어야한다는데 시기에 맞춰서 뭘 먹어야하는지 챙기는 것도 일이죠. 게다가 알약 삼키기 힘든 저같은 분들께는 여러 개 먹는 건 더 힘드실 거예요. 제대로 안 알아보고 예전에 한 쇼핑몰에서 대강 검색해서 사먹었더니 나중에 빈혈 수치 떠서 ㅠㅠ 의사선생님이 영양제 먹냐해서 말씀드리니 그건 철분 함량 너무 낮다고 그런 거 먹으면 안된다고하셨던 ㅠㅠㅠㅠ 그래서 영양제도 잘 보고 골라야하겠더라구요. 그런데 알아보기도 귀찮고 바쁘고 번거로운 분들이 많으시니 그런 분들께는 뉴트맘스올인원 이 제품이 딱 좋은 거 같아요. 이건 전 기간 먹어도 되는 영양에 출산 후에도 먹어도 괜찮아서 출산 후 5개월이 지난 저도 계속 먹고 있어요. ㅎㅎ 이 제품은 임산부티바민 영양제 찾으시는 분들께 딱이예요. 임신초기 임신중기 임신후기 상관없이 전 기간 먹을 수 있거든요. 영양분이 골고루 들어가있고요. 알레르기 유발 성분도 우유 대두면 거의 이거 때문에 못 드시는 분은 극히 드물다보니 영양도 골고루 있고 편하게 먹기 좋은 거죠. GMP시설제조제품이라 안전하고 포장용기테스트도 거쳐서 피부와 접촉할 수 있는 포장용기까지 안심할 수 있다고 해요. 한박스에 두개의 통이 들어있어요. 이게 현직 약사가 한국인 영양 섭취 기준과 각종 논문 자료들을 근거해서 16종 기능성 및 21가지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게 해두어서 믿고 먹을 수 있겠죠. 무엇보다도 ...

영어가 눈에 띄게 느는 걸 보니 넘 보람있다. 특히 화상영어 하면서 여러 패턴을 연습하니 좋고 그걸 내가 자기 전에 예시문을 들려주니 더 효과가 좋은 듯! 여기 공유하는 엄마표 영어 소소한 팁! 아이가 배운 걸 다른 예시문으로, 아이와 대화하며 자연스레 복습하게 해주기 ㅎㅎ (물론 수준이 높아지면 엄마가 예시문 알려주기도 힘들겠지만, 배운 문장이나 패턴 조금만 응용하면 되니~ 예를들어 Does she like snow? 이런게 수업에 나왔었다면 Does grandma like rain? 라는 식으로 얘기해주고~ Does는 이럴 때 쓰지~? 라며 몇개 알려주는 식~) 사교육비 필요없는 건 쓰지 말자 주의인데 25분 수업 7천원대에 주 3회 이거는 진짜 가성비가 넘 좋아서 오래오래 갔으면 ㅋㅋㅋ 영어든 한국어든, 자기가 쓰고 싶은 거만 쓴다 ㅋㅋ ㅡㅡㅡㅡ 기억나는 말들 기록.. (별거 아니지만.. 몇달 전 까지만 해도 문장으로 영어를 말하진 않았다보니 일취월장인 거. 듣기 읽기가 차고 넘쳐야 스피킹이 된다고 하니 조급해할 건 없는데 변화가 보이니 넘 기특함 참고로 영유 어릴때부터 보내고 엄마가 영어쌤인 애 보니 이미 6살에 10줄 넘는 영어편지를 쓰더라 ㅋㅋ 탱탱이는 새발의 피...ㅋㅋㅋ) "엄마 내가 말 만들었어~" "I am excited so I cannot wait!!" (ㅋㅋㅋ기특해라~) (화상영어 중에 질문 그림에 대해) Th...

나만 알고 싶은 넘 좋은 프로그램을 듣고 왔다. 나만 알고 싶은 이유는? 나중에 인기 많아지면 예약 힘들까봐 ㅋㅋ 지난 달에 갓 오픈한 곳이라 초대받고 갔는데 넘 좋아서 추천 남기는 리뷰~ 6~10세 자녀가 있다면 한번쯤 꼭 들어봤음 하는 클래스! 다양한 예술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어린이 창의예술 스튜디오 @크리놀이터 창의 예술?? 이란 말에 확 와닿지 않더라. 사실 예술과 거리가 먼 나와 남편은 특별히 예술 교육에 사교육비를 쓸 마음은 없었으나 ㅋㅋ 크리놀이터 수업에는 나도 남편도 대만족! 추천하는 주요 이유 1. 아이의 수업을 라이브로 유튜브 방송으로 볼 수 있는데 부모 없이 아이들 사이에서 (4~6명 수준) 수업을 진행할 때에 내 아이가 어떤 캐릭터인지 객관적으로!! 알 수 있게 된다. → 사실 이럴 기회가 극히 드물고, 부모 참여 수업은 애들이 부모님이 와 있는 걸 아니까 애들도 의식을 하는데, 아예 새로운 수업에서 아이가 어떻게 행동하는지 보는 기회가 정말 좋은 듯. 선생님이 써주는 피드백에 의존하는 게 아니라, 내 애가 수업에 집중을 하는지, 대답을 하는지, 참여를 하는지, 엉뚱한 행동이나 잘못된 말을 하는 건 없는 지 등을 제대로! 객관적으로! 볼 수 있어서 넘 좋다. (아이가 원에서 행동이 어떻다는 선생님 말을 듣고, 대체 어떻길래.. 라고 궁금했다면 이 수업 참여하는 거 보며 파악해도 좋을 듯. 물론 첫 체험 수업을...

미취학 자녀를 키우다보면 아이를 너무 방치하는 건 아닐까, 뭔가 교육을 해줘야하는 게 아닐까 불안함과 막막한 느낌을 자주 겪게 되죠. 저도 그래서 많은 전문가들의 책과 강의를 봐왔는데, 중요한 건 엄마와 즐겁게 보내는 시간, 놀이하듯 공부하는 거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시간엔 엄마표 집콕놀이이자 엄마표 공부로 시작할 수 있는 메모리 게임을 알려드리고자해요. 만들기 매우 쉬운데 아이의 흥미를 자극할 수 있고 단기 기억력을 높이는 훈련도 되어서 1석 3조의 게임!! 메모리 카드로 기억 놀이 입니다~ ■준비물: 스케치북 (두꺼운 종이가 없다면 A4용지도 ok), 두꺼운 펜 (볼펜도 ok) ■준비 시간: 3분 ■놀이 시간: 30분~1시간 ■방법: 1) 종이를 가로 4칸 세로 4칸으로 16등분 하거나, 가로 5칸 세로 5칸 25등분 할 수 있게 선을 그어주세요. (처음엔 쉬운 난이도로, 4x4를 추천해요!) 2) 각 칸에 동물 이름을 하나씩 쓰되, 같은 동물 이름을 두칸씩 쓰세요. (뒤집어 놓고 같은 이름을 찾아서 뒤집는 게임을 하는 거예요!) ※아이에게 영어 노출을 어느정도 해준 상태라면, 영어로 동물 단어를 써도 좋아요! ※동물 외에도 색깔, 숫자, 과일, 채소, 음식 이름 등 다양한 주제로 정해서 세부 단어 쓰기를 할 수 있어요! 3) 각 칸을 모두 채운 뒤에 종이를 오려주세요! 4) 이제 모든 종이를 뒤집은 뒤에 마구 섞고, 한 장 씩 ...

가족여행 갈까말까 코로나땜에 고민많다가, 둘째 태어나면 더 못갈테니! & 첫째가 여행을 넘 좋아해서~ 큰맘먹고 예약했다. 사람 적은 평일로 1박~ 다녀온 결과 대만족! 처음 다녀온 엘리시안 강촌~ 기대이상으로 좋았어서 자진 리뷰 남김! 추천하는 이: 산책하기 좋은 코스가 있는, 산과 물을 좋아하는 가족여행객 비 추천하는 이: 고급 숙소 시설을 중요시 하는 사람 (콘도 자체는 좀 낡았음) 엘리시안 강촌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북한강변길 688 엘리시안 강촌 엘리시안강촌은 내가 12년 전에 ㅋㅋㅋ GS대졸공채 신입사원으로 연수 듣던 곳인데 이렇게 가보다니 감회가 넘 새로웠다. 그땐 빡쎄게 훈련 받느라 몰랐는데 자연 경관이 넘 좋더라. 큰 호수와 연못이 있고 산책코스와 등산코스도 있고. 콘도 시설 자체가 약간 노후화되었다보니 추천하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는데 산책다니고 풀냄새 맡기엔 넘 좋았어서 우리가족은 대만족했음 게다가 가성비로 따지면 더욱 굿~ 큰~호수 주변에 산책로가 있는데 평일 연차내고 다녀오니 사람 없어서 마스크 벗고 산책이 가능한 수준.. 여기가 골프치러 오는 이들이 많아서인지 호수주변 산책하는 이가 드물었다는; 주말엔 다르겠지만.. 곤지암리조트와 비교하자면 거기 개울가 주변은 물가로 넘어지지 않게 울타리가 잘되어있고 바닥이 잘 되어있어서 휠체어/유모차 끌기 산책하기 좋은거고 여기는 호수 근처는 흙산책길? 같지만 주변에 차도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