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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가족의 캠핑,여행,트레킹 일기 글 : 루피맘 사진 : 실버스톤
자연경관 선호
유명 관광지 선호
여행 리뷰
현지 한달살이
가족 여행
계획적인
충청북도 단양군 10회 방문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20회 방문
경상북도 영주시 10회 방문
강원도 강릉시 10회 방문
강원도 인제군 10회 방문
내가 왕이 될 숲인가? - 임실 성수산 왕의숲국민여가캠핑장 삭막한 봄, 3월에도 편백숲은 푸르고 상쾌해서 좋다. 편백숲 캠핑 장소를 찾다가 전북 임실 성수산을 발견했다. 성수산은 기운이 범상치 않은 곳이다. 그러니 왕건, 이성계 두 왕조의 태조들이 모두 이곳을 기도처로 선택하지 않았을까? 숲에 들어서니 성수산이 속삭이는 듯하다. 내가 왕이 될 상인가? 나무 할아버지가 시작한 숲이 임실 대표 생태관광지로 전주와 남원의 중간에 임실이 자리한다. 노령산맥 동쪽의 내륙산간으로 낙농업과 고랭지농업이 발달해 임실 치즈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명성이 높다. 임실 성수산(876m)은 그리 높은 산은 아니지만 숲은 덕유산 못지않게 깊고 울창하다. 특히, 성수산 계곡은 ‘나무 할아버지’로 알려진 김한태가 1960년대부터 편백, 낙엽송 등을 심어 숲을 가꾼 것으로 유명하다. 1996년부터 이곳을 자연휴양림으로 운영했고 최근 임실군이 왕건, 이성계의 기도처라는 설화를 바탕으로 성수산 일대를 ‘왕의숲’이란 테마로 정비해 복합 생태관광단지로 조성하고 있다. 2023년 10월 개장한 성수산 #왕의숲국민여가캠핑장 이 그 첫 단추라 볼 수 있다. 그러니 이름이 길어도 긴 이름을 모두 불러줘야 한다. 임실군 관광 프로젝트의 야심작이니 말이다. 완주순천고속도로를 달리다가 임실 ic를 통과하면 우측은 임실군청, 임실치즈테마파크 등이 있는 임실 번화가다. 좌측으로 ...
양양이 아닙니다. #영양 입니다. 보통 강원도 양양은 알아도 경북 영양은 익숙치 않은 지명인데요. 경북 3대 오지로 손꼽히는 영양은 자연이 살아 숨쉬는 청정 지역이랍니다. 반딧불이 살고 있는 청정 영양에는 2곳의 자연휴양림이 있는데요. 먼저 국립휴양림인 검마산자연휴양림이 있고요. 영양군 일원면 도계리에 #영양에코둥지 라고 하는 종합 산림타운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에코둥지란 숙박시설과 산림레포츠 시설, 숲길 등을 포함합니다. 휴양림만을 따로 #흥림산자연휴양림 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흥림산휴양림 은 예약 일정이 여느 휴양림과 달라서 별도로 기억을 해야 합니다. 숲나들e에서 매월 5일 휴양림 객실 모두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예약이 진행됩니다. 영양이 워낙 멀어서 그런지 제 경험으로는 예약이 그리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숲나들e 숲나들e 숲나들e, 자연휴양림, 휴양림, 자연, 휴식 www.foresttrip.go.kr 영양 에코둥지는 흥림산 일원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좁고 긴 협곡을 따라 시설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배치도는 옆으로 되어 있지만 입구 휴양관쪽이 아래이고 운동장이 제일 윗쪽이라고 보면 됩니다. 흥림산 휴양림에서 제일 먼저 나오는 약간 둥근형으로 된 건물은 산림휴양관입니다. 이 휴양관 1층에 관리사무실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휴양관에는 총 11개 객실이 있고요. 모두 43㎡의 6인실입니다. 개별방 1개가 있는 구조입니다. 휴양관...
이제 겨울 #연곡 은 나에겐 숙명. 해마다 겨울에만 1~2번, 어느덧 11번째. "안녕, 잘 있었니? 곰돌이 가족!" 언제 와도 반겨주는 상쾌한 솔숲, 솔내음...?? 아니 아니......오늘은 바람 방향이 바꿨는지 소똥 냄새가 좀 나는군. 그래도 좋아! 연곡이니까. 딱 1년만이네. 거의 그대로이지만 또 살짝씩 변화가 있는 연곡. 이번에 보니 안쪽 돔형 글램핑존 근처에 투명 이글루같은 것이 생겼네. 이건 뭘까? 아직 사용하진 않는 거 같은데....오션뷰의 피크닉존인가?? 암튼 끝쪽 오션뷰 자리들 앞에 생겨서 이쪽 사이트들은 이 투명 돔들이 앞을 가릴 듯 하다. 연곡 한바퀴 돌고 오늘의 우리집으로 돌아왔다. "여보, 집 잘 지었어? 오늘은 A119번이야. 앞열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괜찮지??" 여유롭게 다시 연곡 마실. 참 언제 봐도 연곡의 소나무들은 모두 예술 작품이다. 반하지 않을 수 없는 그들의 몸짓! 해변의 홀로 소나무는 우아한 발레리나! 2차 마실 마치고 오니 A119번은 어느새 사무실이 되었다. 이거이거 요즘 말하는 소위 #워케이션 인가? 캠핑까지 와서 일하는 모습은 안쓰럽지만.... 그래도 여보, 이런 오션뷰의 솔숲 워케이션이라면 일할 맛 나지 않수?? 독서할 맛도 나지. 이런 낭만적인 도서관이라면 누구나 책을 읽고 싶을 테니까... 오늘은 라디오 들으며 누리는 오션 낭만. 아날로그 분위기도 잘 어울리는구려. 파도 ...
평소 가고 싶었던 카페를 지도에 찍어 놓고 근처를 지날 기회가 생기면 하나씩 방문한다. 오늘은 집으로 가기 전, 수도권 순환도로를 잠시 내려와 들렀다. 감각적인 빨간 건축물이 돋보이는 카페, #디스케이프 운영시간 : 10:00 ~ 21:00 (매월 2, 4째 화요일 휴무) 주차 가능 고양시 카페 중 건축적으로 단연 돋보이는 곳. 알고 보니 리카르도 레고레타라는 멕시코 건축가 작품이라고 한다. 이왕이면 파란 하늘이 있는 날 찾아가 빨간 색을 더욱 강렬하게 담고 싶었는데... 할 수 없는 일. 흐려도 붉은 예술적 감각은 어디 가지 않는구나. 멕시코의 정열이 담긴 건축물이라 그런가 오묘한 빨간 빛이 아주 매력적이다. 그래서 그런지 다들 외관을 찍느라 카페에 들어갈 줄 모른다. 입구도 굉장히 독특하다. 칸막이가 있는 듯 없는 듯 슬그머니 들어간다. 밖에서 보니 낮고 길게 자리한 창문 밖으로 갈대같은 식물들이 보인다. 저기 자리가 명당이겠다 싶다. 들어가 보니 자리가 없을 정도로 꽉 차있는 내부. 역시 예상대로 명당인 창가 자리는 하나도 없다. 주말이라 그렇겠지. 평일에 다시 오고 싶단 생각이 든다. 좀 여유가 있어야 건축물의 묘미가 온전히 느껴질 듯 하다. 사람이 너무 많아 내부 사진은 제대로 찍기 어려웠다. 눈치 보며 찍은 2장이 전부. 자리 찾아 2층으로 이동해 본다. 2층 계단에서 내려다본 1층 모습. 카운터와 빵 등이 있는 진열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