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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나미술관 : 이재삼 개인전 <달빛녹취록 2020-2024> 전시 기간 : 2025. 2. 19 ~ 4. 20 관람료 : 일반 8,000원, 아동/청소년/대학(원)생 6,000원 사비나미술관(관장 이명옥)에서 개최되는 <달빛녹취록 2020-2024)는 이재삼 작가가 지난 4년간 작업한 결과물을 최초로 공개하는 전시다. 20여 년간 달빛에 매료되어 밤의 풍경을 탑구해 온 그의 에술적 여정이 집약된 <달빛> 연작의 완결판이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작업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는 '목탄', '검은색,' 달빛'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자연과 인간, 빛과 어둠,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 사이의 관계를 다층적으로 조명한다. 이를 통해 죽음과 재생,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는 자연의 순환적 질서에 대한 철학적, 생태적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수중월(水中月)', '심중월(心中月)', '검묵의 탄생' 3가지 섹션을 통해 작가의 작품 세계를 감상할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각 섹션은 달빛이 머무는 물, 달빛이 비치는 내면, 목탄의 예술적 가능성을 탐구하는 과정으로 연결된다. 이재삼(b. 1960)은 강릉대학교 서양화를 전공, 홍익대학교 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주요 개인전으로는 박수근미술관(2019),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2017), 해움미술관(2016), 싱가포르 뮤지엄 아트 앤 디자인(2016) 등이 있다. 주...
피비갤러리 : 이영준 개인전 <Orange container> 전시 기간 : 2025. 2. 6 ~ 3. 15 무료 전시 2025년 2월 6일부터 3월 15일까지 한 해의 시작을 여는 전시로 이영준 개인전 《Orange Container》를 개최한다. 전시명 ‘Orange Container’는 감각적인 것을 상징하는 색 Orange와 ‘담다, 포함하다’를 의미하는 Contain에서부터 연상된 것으로, 작가는 지난 2-3년간의 작업과정 동안 실험해온 방식들을 한 화면에 감각적으로 담아내고, 이를 통해 앞으로의 작업 방향성을 견고히 정립해 보고자 한다. 특히 이번 개인전에서는 회화적 공간을 경계 짓고 허물며 안과 밖을 오가는 운동성에 대해 초점을 맞춘 신작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영준의 작업은 리드미컬한 핸드 프리 드로잉과 스텐실 패턴 드로잉을 통해 화면 안에서 즉흥성과 반복성(복제 가능성)을 띠며 그래피티를 연상케하는데, 이는 마치 평면성이나 재현, 시대적 관습 등 회화 매체에 따라붙어 온 규범을 해체하는 듯 보인다. 그러나 수직 수평의 규칙적인 그리드, 색면 추상을 떠올리도록 하는 레이어를 또 다른 겹으로 배치하며 회화 그 자체에 대한 본질적이고 초월적인 정신적 깊이를 고민하게 만들기도 한다. 여기에 점, 선, 면의 움직임, 물자국 등 다양한 성격을 띠는 레이어가 한 화면 안에 더해지며 무엇이라고 단언할 수 없는 복잡성의 세계가 펼쳐지...
타데우스 로팍 서울 : Alvaro Barrington 알바로 베링턴 개인전 <Soul to Seoul> 전시 기간 : 2025. 2. 14 ~ 4. 12 무료 전시 예술을 통해 존재하는 법을 배운다. 그림은 눈앞에 있는 것에 관한 것이자, 보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알바로 베링턴, 아티스트 스테이트먼트 발췌, 2024년 12월 타데우스 로팍 서울은 오는 2월 14일 알바로 베링턴의 국내 첫 개인전 ⟪소울 투 서울⟫을 개최한다. 예술을 통로로 보다 큰 범주에서의 문화와 소통하고자 끊임없이 탐구하는 베링턴은 매해 런던의 노팅힐 지역에서 열리는 지역 축제 ‘노팅힐 카니발(Notting Hill Carnival)’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매체와 회화적 실험을 전개하고, 비전통적인 환경에서 선보이는 회화와 그 방식의 경계를 더욱 확장시킨다. 작가는 축제 경로를 따라 행진하는 맹그로브 스틸 밴드(Mangrove Steelband)의 트럭을 위한 작품을 제작함으로써 해마다 달라지는 축제의 테마를 반영하고, 더 나아가 예술이 어떻게 카니발 문화에 일조할 수 있을지 골몰한다. 2024년에는 ‘오디세이 – 황홀한 항해(Odyssey – Enchanted Voyage)’라는 축제 테마로부터 영감을 받아 카리브해 풍경을 담은 회화 연작을 제작했다. 각 작품에는 수평선 너머로 저물어가는 해를 바라보는 작가의 잔상이 담겨있다. 에텔 아드난(Etel ...
학고재 아트센터 : 세계일보 창간 36주년 기념 세계미술전 정영한 개인전 <TIME LESS : Image of MYTH> 전시 기간 : 2025. 2. 19 ~ 2. 25 전시 장소 : 학고재 아트센터 전관 무료 전시 2025년 창간 36주년을 맞는 세계일보(사장 정희택)는 세계미술전 올해의 선정 작가로 정영한 작가를 선정, 정영한 작가의 <타임리스: 이미지의 신화> 개인전을 오는 2월 19일부터 2월 25일까지 학고재 아트센터 전관에서 개최한다. 세계일보가 주최하고 아트인뱅크(대표 임완수)가 주관하는 세계미술전은 세계문학상, 세계음악콩쿠 르, 세계무용콩쿠르와 더불어 세계일보가 자랑하는 4대 문화기획 중 하나다. 올해 세계미술전 초대 작가로 선정된 정영한 작가는 밀레니얼 이후 초현실적 포토리얼리즘을 대표하는 중견작가이다. 정영한 작가는 소셜미디어, 잡지등 대중매체에서 떠도는 이미지 혹은 관습적으로 읽히는 이미지들의 기호학적 의미 체계를 전복시키면서 이미지가 가진 인위성(혹은 허구성) 위에 잃어버린 가치를 새롭게 재편(Re-recognition) 하는 방법론을 사용한다. 이번 개인전 작품은 작가만의 화려한 색채와 말끔한 붓 터치로 인해 미디어로 제작된 완성물로 보일 수 있으나, 예술이라는 거대한 프레임 뒤에 감춰져 있던 허구를 드러내며 동시대 회화의 개념적 특성과 '그리기'에 관한 본질적 문제를 제시한다. 미디어와 AI를 활용한 다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