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15년만에 2년 연속 금리인하를 단행하였습니다. 지난번 미국 기준금리가 0.5%를 한번에 내리는 빅컷 결정을 함으로서 미국 금리에 크게 영향을 받는 국내 기준금리도 지난번 0.25% 베이비컷에 이어 또 한번 동일한 금리인하조치를 시행함으로서 결과적으로 사실상 3개월 만에 국내 금리도 빅컷수준인 0.5%가 하락 하여 3%대 기준금리에 진입했는데요
라는 기자간담회 발언을 통해 이번 금리 인하조치가 팽팽한 동결과 인하 의견속에서 왜 단행되었는지 입장을 발표하습니다
- 경제기사에서 '플레이션'이라는 용어가 자주 등장함
- 인플레이션은 물가가 오르는 현상, 하이퍼인플레이션은 물가가 통제 불가능한 수준으로 폭등하는 현상
- 스태그플레이션은 고물가‧저성장 속에서 고실업이 나타나는 현상
- 디플레이션은 물가 상승률이 마이너스 수치를 보이는 현상
- 디스인플레이션은 물가 상승 속도가 일시적으로 늦춰지는 현상
- 리플레이션은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 심한 인플레이션 단계로 돌입하기 이전 단계를 말함
금리 인하가 급증한 가계빚을 더욱 늘리는 악순환에 빠질것이라는 우려에도 인플레이션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에 따라 시행 된 점이 눈길을 끕니다
- 월급은 그대로인데 물가만 오르는 이유를 찾기 위해 생산자물가지수와 시중금리의 관계를 살펴봄
- 생산자물가지수는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의 가격을 나타내며, 물가상승의 바로미터 역할을 함
- 시중금리는 경제의 속도를 조절하는 엑셀과 브레이크 역할을 함
- 생산자물가지수가 상승하면 물가상승으로 이어지고, 이에 따라 중앙은행은 시중금리 인상을 단행함
- 시중금리 인상은 물가를 낮추는 효과가 있지만, 동시에 여러 부작용을 초래함
- 금리인상은 기업의 설비투자와 연구비용을 줄이고, 고용 감소와 실업률 증가로 이어질 수 있음
- 또한 가계부채 증가와 주식시장 및 투자시장에도 영향을 미침.
결과적으로 국내경제가 침체에 빠졌음을 인정한 모양새가 되었습니다
-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코픽스와 금융채 5년물에 의해 결정됨
- 코픽스는 은행이 자금을 조달하는 비용을 의미하며, 매월 15일경 공시됨
- 금융채 5년물은 은행, 증권사 등 금융기관이 발행하는 채권의 한 종류
- 코픽스 상승은 금융채 금리 상승을 초래하고, 대출 금리도 상승함
- 코픽스 변동은 금융채 금리에 영향을 미치고, 이는 주택담보대출 금리에 반영됨
- 금융채 5년물 변동은 주택담보대출 이자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침
또한 이번 기준금리가 낮아짐으로 인해서 예금금리, 대출금리, 국채금리 모두 하향세를 보일것으로 전망되는데요
금리 인하가 결국 부동산이나 주식 암호화폐 시장등에 유동성을 공급하게 되어 안그래도 심각한 부동산 시장을 자극할거란 전망이 있는 반면, 경제가 지나치게 침체에 빠졌으니 저금리 정책으로 시장에 돈을 풀어야 한다는 의견이 엇갈리는 와중에
결국 한국은행은 금리인하의 길을 택했습니다. 한은총재는 1년 정도 뒤 금리인하가 시장안정에 도움이 되는 조치가 될것이라는 말도 함께 전했는데요
인플레이션이 무엇인지 그리고 시중금리와 경제의 관계, 금리인하가 각종 금리에 미치는 영향을 한국은행 금리인하가 왜 시행되었는지에 엮어서 함께 정리 해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