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ENA 예능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지난주 예고편 영상에서 고기반 오강태 vs 김현준 싸우는 장면이 나와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오강태는 미션 기간 동안 수입이 없고, 불확실한 상황들이 힘들어 의욕이 떨어진 상태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현준이 기름 냄새 때문에 닭 튀기는걸 못하겠다고 하자 포지션을 바꿔줍니다. 그러나 일하는 내내 자신의 의견을 대충 넘기는 팀원들의 태도와 내일 재료를 미리 준비해놓고 가자는 말에도 내일 하자는 대답이 돌아옵니다.
다음날 아침, 제일 먼저 출근한 김현준은 오강태, 김진우가 지각하자 짜증이 났고 "알람 맞췄죠?" 라고 두번 물어보는데 오강태가 폭발합니다. 서로 왜 짜증을 내냐며 말싸움한 이후 두 사람은 감정이 격해져 손님들이 보는 앞에서 몸싸움까지 하게 되는데... 긴박한 상황과 강력한 우승 후보까지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오강태, 김현준의 몸싸움 이후 김진우는 두 사람을 불러모아 이제 3일 남았다며 서로 사과할거 아니면 그만하든지 눈 닫고 귀 닫고 장사하든지 결정하라고 말합니다.
두 사람은 후자를 택했지만 냉랭한 분위기는 장사 매출에도 영향이 있었고, 골목식당 출연 사장님들의 평가 또한 최하점을 받았죠.
두 사람이 싸운 것보다 더 충격적인 장면은 장사를 도와주러 온 탈락자 김동준을 대하는 오강태의 태도였는데...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안동 축제 장사 미션에서 유일하게 먹어보고 싶은 메뉴는 중식만 고기호떡 입니다.
'천층병' 이라는 빵을 오븐에 구운 후 속 재료를 만들어서 집어넣으면 되는데 축제 맞춤형 메뉴였죠. 가격은 3,500원이었고 행사 기간 내내 중식반 부스 앞은 늘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한 손님이 같은 날 세개나 사먹을 정도로 맛있는듯한 고기호떡을 요리한 출연자는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르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