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양말공예 원데이클래스를 예약하신 마석에서 오신 동갑내기 쌤의 원데이클래스~ 유튜브를 보며 사부작 뜨기를 하셨는데 막히는 부분이 있어서 직접 찾아와 배우고 싶어서 오셨다고 하시네요. 이미 평면이나 가방은 떠보셨다하고 몇가지 뜨개방법을 배우고 싶다고 찾아오셨어요 한두번 배우시면 어려울게 없다고 그리고 자꾸 뜨시다보면 본인이 개발도 하실수 있는게 양말목공예라고 말씀을 드렸죠. 그만큼 일단 떠보는게 중요하답니다. 아무리 쉬워도 떠보지 않고는 실력도 안늘지만 이해도 잘 안가니 실전에 부닥쳐 보시길 처음 시작하시는분들껜 권해드립니다. 이번에 오신 쌤은 이미 초보는 넘으신 분이셨어요.^^ 이번에 배우실 샘플은 바로 옆의 보라색 테두리 바구니인데요. 양말목은 작은 양말목을 이용해서 짰답니다. 감촉은 부드럽고 사이즈가 작으니 코의 크기도 작아서 좀더 탄탄하고 조밀하게 짤수가 있답니다. 동물 바구니는 상단 마지막 테두리를 두를때 코끼, 곰, 고양이등 동물을 상징하는 귀의 모양을 양말목으로 표현해서 만드는데요. 만들고 나면 상당히 귀여워서 그냥 바구니보다 좋아들 하세요~ 어렵지도 않구요. 삼각형 모양의 고양이귀를 선택하셨어요. 손녀에게 주신다고 하시네요. 아기용품을 담거나 장난감, 머리핀, 양말등 다양하게 담을게 많겠죠. 앞쪽에 리본방울 만드는것까지 만들었구요. 바닥을 보면 일반 바구니와 다르게 형태를 잡아주기 위해 테두리선을 살려서 뜬것을 보실...

2022.10.4. 2년 전 오늘 토요일 우드버닝 수업 정규, 원데이 모습 하얀미소 공방 지나간 토요일은 우드버닝 수업이 있던날~ 연세 많으신 어르신과 따님께서 원데이를 하러 오셨어요. 따님이 어머님의 취미생활을 돕고 계속 손을 움직이는 여러가지 일들을 마련하고 체험하시도록 같이 다니기도 하네요. 보기 좋았어요. 우드버닝을 가볍게 힘들지 않게 체험하고 싶어 하셔서 가구쪽 보다는 냉장고자석 한개... 하얀미소의 행복한인테리어일상

가을맞이 공방의 메인벽면 디스플레이 공간을 다시 정리 했어요. 메인벽에 큰 작품만 걸어두었었는데 사실 둘러보니 모두 우드버닝 작품들만 있더라구요. 그게 모든 사람의 관심사는 아닐텐데 말이죠. 원데이로 문의 주시는 수업들은 우드버닝뿐 아니라 양말목공예나 타일공예도 있기에 이참에 원데이클래스가 가능한 품목으로 한눈에 보기 쉽게 다시 디스플레이를 했답니다. 자 그럼 보실까요? 이렇게 정리가 되었어요. 벽면에 선반을 사서 걸은게 있는데 3종세트를 우선 사서 데코를 해보고 예쁘면 몇세트 더 사려고 했어요. 또는 공간에 맞게 목재 사이즈 절단을 요청해서 받아서 설치하거나 이리저리 계산기를 두들기며 견적을 내보았답니다. 그러다가 일단 디피부터 해보자하고 시작을 해보니 궂이 선반 종류를 더 사지 않아도 되겠더라구요. 재료를 무조건 왕창 구입하는것보다 항상 몸을 움직여 미리 디스플레이를 해보는걸 적극 권정드려요~ 저도 막상 시작해보니 꼭 사지 않아도 있는 재료로도 충분히 공간에 맞게 설치할수 있겠더라구요. (이사오면서 수많은 목재와 반제품 모두 나눔하고 버리고 싸게판매하고 왔는데...) 있는 재료를 적극 활용해 볼랍니다. 처음엔 선반3종세트를 온라인으로 구매를 했어요. 어울리면 몇개를 더 사거나 벽면 사이즈에 맞추어 계속 사려고 했지요. 3종세트를 한번 구입한건 잘한거 같아요. 이걸 계기로 아이디어를 계속 내기 시작했으니까요. 직접 작품을 이리저리 ...

블로그 이웃님께 정성을 다해 그린 마녀배달부 키키를 입양 보냈어요. 우드버닝으로 그린 그림이라 흔하지 않은 유니크한 인테리어 소품이자 핸드메이드 타일냄비받침이예요. 뒷면에는 북유럽타일을 쌍둥이로 붙였어요. 보내기 전에 아쉬움에 사진으로나마 남겨 보네요. 한번 그리고 마음이 동하기전까진 잘 안그리니까 기록으로 남겨 놓아야 해요~ 이미 그릴때 나의 호기심은 우드버닝하면서 온전히 힐링이 되었기에 작품은 오래 오래 예뻐해주고 귀하게 사용해줄 새 주인께 보내드려야 하지요. 새로이 주인 찾아가면 그곳에서 사랑 만땅받고 잘 지낼거라 믿어요. 이번 작품의 주인이 되실분은 4차원 소녀님~ 요즘 제 이웃으로 마녀배달부키키로 소통을 하게 된분이예요. 저처럼 애니를 좋아하시고 미야자키하야오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이에요. 그래서 이미 통했죠. 이날 오전에 원데이가 있어서 급하게 드릴 선물이 마땅치가 않았어요. 그래서 냉장고자석에 연필로 글씨를 써서 우드버닝을 아주 아주 급하게 써서 연필자국도 잘 못지웠는데 4차원소녀님 받으시면 꼭 연필 자국 지워주세요. 그리고 냉장고자석이니 메모지를 붙이시거나 냉장고에 붙여서 사용하셔요~ 앤을 닮은 4차원 소녀의 블로그 : 네이버 블로그 블로그를 하는 이유는요 일상기록용~일기 겸~ 대나무밭~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하는곳이예요~ 저는 원목을 좋아하고 꽃도 좋아하고 예쁜그릇이랑 소품도 좋아하고 린넨옷 지브리 퀼트~바느질, 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