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있나요? 사랑하고 싶은가요?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앗! 그러면 안될지도 모르겠네요. 사랑의 끝은 언제나 해피엔딩은 아닐 수도 있으니까요. 가슴 아픈 사랑, 아름다운 사랑, 행복한 사랑.. 수많은 사랑이 존재하겠지만, 우리는 사랑할 수밖에 없네요.
마지막 연인을 위해,, 그리고 자신과 비슷한 또 다른 이들을 위해 '올바른 선택'을 하는 그녀가 참으로 멋지네요. 이별은 언제나 슬픈 일이지만, 참으로 아름다운 이별일 듯합니다. 인생을 풍요롭게 만드는 건 선의가 아닌 선행..?? 역시나 아니었군요. 선의는 인생을 풍요롭게 할 수 있었네요. 그녀의 선의가 만든 풍요로운 인생.. 그리고 이제는 그가 만들어갈 선의를 기대해 봅니다. 슬프지만 아름다웠던 로맨스 소설
로맨스 소설이라고 하면 흔히 말하는 연인 간의 사랑을 이야기하지만, 콜린 후버의 이번 이야기는 연인의 사랑과 더불어 딸을 향한 엄마의 사랑이 함께 하네요. 진정성만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한다는 이야기가 바로 이거였네요. 적절한 합의점이란 것이 존재할 수 없는 이야기… 하지만 너무 감동적인 결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