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넘게 열심히 책을 읽다 보니 방에 쌓여가는 것은 책만이 아니더라고요. 삶의 질을,, 아니 독서의 질을 높여주는 수많은 독서용품들이 쌓여가네요. 매일매일 저를 유혹하더라고요. 독서대, 독서등, 문진, 클립, 플래그 스티커, 가방까지..!! 그리고 바로 이 용품들!!!
가죽의 자연스러운 모습도 좋지만, 예쁜 색을 가진 가죽도 역시나 매력적이네요. 무려 9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요. 모두 매력적이라 선택 장애 발동입니다. 봄여름가을겨울에 따라, 매일매일 변하는 날씨에 따라, 책 내용에 따라,, 한마디로 내 마음이 가는대로 골라쓰는 재미가 있을 듯 하네요.
금속과 종이책은 어울릴까요? 은색으로 빛나는 금속은 차가움. 한 장 한 장 넘기는 종이책은 따스함. 서로 상극일 듯하지만 만나보니 전혀 그렇지 않더라고요. 오히려 너무 잘 어울리는.. 환상의 짝꿍? 깔끔하고 심플해서 마음에 쏙 드는 책갈피랍니다.귀여운 미니어처로 포인트가 있어서 책에 꽂아놓으면 너무 매력적이네요.
자연스러운 가죽 무늬의 앞면과 부드러운 스웨이드 재질의 뒷면, 휴지나 물티슈로 이물질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겠더라고요. 게다가 취향에 맞는 예쁜 색상을 바로 만날 수 있다니 너무 좋더라고요. 사실 인조 가죽이라고 해서 감촉이나 질이 떨어지지 않을까 살짝 걱정을 했는데요. 전혀 그렇지 않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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