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쓴 드라마 주인공처럼, 200% 능력을 갖춘 작가가 있다. 바로, 요즘 대세 드라마인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대본을 맡은 권도은 작가! 딱 2작품 썼는데 모두 히트한 그녀의 작품을 살펴보자.
누구보다 트렌디한 세 여자의 일과 사랑, 그리고 우정 이야기!
로맨스보다 워맨스가 호평받은 드라마가 있다. 바로 권도은 작가의 2019년 작품, 다. 이 드라마의 초점은 세 여자에 있다. 학창시절부터 얽힌 송가경과 차현, 긴 회사생활로 얽힌 송가경과 배타미, 마지막으로 이제야 같은 팀으로 얽힌 배타미와 차현. 세 여자는 이렇게 서로 얽히며, 서로 동지에서 적으로, 적에서 동지로 매 회마다 변모한다.(물론 쓰랑꾼과 설지환, 장모건 등 세 여자와 얽힌 남자들과의 각각 로맨스도 괜찮았...)
는 세 여자의 관계성에 대해선 매우 호평을 받았지만, 그에 비에 로맨스가 다소 부족하다는 평도 있었다. 특히 메인커플 배타미와 장모건. 서브커플들은 그런대로 설레는 전개가 많았는데 장모건과 배타미 로맨스를 공감하지 못하는 시청자층도 있었다. 그래서인지, 권 작가는 요즘 방영되는 에서는 작정하고 로맨스를 쓰고 있다. 특히나 메인커플 나희도와 백이진이 미.쳤.다. 그러니까 작가님, 왜 민채는 백민채가 아닌건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