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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제목, 다른 느낌? '더 킹'
쏠퀸
방송연예 전문블로거
2024.07.29콘텐츠 2

같은 제목 다른 느낌 드라마?!
심지어 소재도 비슷한 '가상 입헌군주국, 대한민국!'
바로 <더킹 투하츠>와 <더 킹 : 영원의 군주>
두 드라마 줄거리 및 전격 비교 시작!

쏠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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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남남북녀, 남한 왕제와 북한 장교의 로맨스!

...도 로맨스지만, 사실 서브커플이 더 인기있던 드라마로 유명하다.
안하무인 싸가지 공주님과 FM 장교의 로맨스!! 그리고 조정석은 이 드라마로 떴지.

이재하(이승기)는 복잡한 세상을 가장 편하게 살고 있는 왕제다.
나랏일은 국왕인 형이 하면 되고, 적당히 왕족으로서 권위만 누리면 되는 삶이 만족스럽다.
그런 형의 마지막 소원이 결혼이라니!
매우 내키지 않지만 하필이면 또 상대가 북한 여장교 김항아(하지원)이다.
어찌저찌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의 두 번째 장애물!
바로 국왕 이재강이 불의의 사고로 사망하고, 재하가 왕위를 이은 것.
극으로 치닫는 남북 관계, 그리고 이것을 저지하려는 어떤 세력(클럽M)까지!
이 모든 것을 극복하고 사랑까지 지킬 수 있을까?
그리고 또 하나의 재미!
지금의 조정석을 있게 해준 캐릭터 은시경(조정석)과,
이 세계 대한제국 공주만 2회차인 이재신(이윤지), 서브커플의 이루어질 수 없는 로맨스!
처음에는 서로 너무 반대 성향으로 인해 혐관으로 얽혔다가,
재신이 사고로 휠체어 신세를 지면서 둘의 감정은 더욱 짙어진다.
점점 서로에게 끌리면서 마음을 확인하려는 찰나,
은시경이 죽어버린다...
은시경을 죽이다니... 은시경이 죽어서 결코 좋은 엔딩이라 할 수 없는 드라마...

쏠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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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간, 다른 공간에 대한제국이 있었다.

본격 시간과 공간을 뛰어 넘는 세계관을 가진 드라마.
우리가 사는 대한민국, 그리고 조선의 소현세자가 왕이 되어 그 명맥을 이어오던 또 다른 대한제국. 두 공간의 이야기.

파워 극 T인 형사 정태을(김고은)은 어느 날 광화문에서 어떤 미친 놈을 본다.
도로교통법 등등 온갖 법을 위반한 이 사람은 그녀를 알고 있고, 자신을 국왕이라 소개한다.
진짜 믿지 않았는데, 그를 따라 간 곳에 정말 똑같은, 그렇지만 다른 세계가 있다.
게다가 이 세계에서 알던 사람들이 그곳에서 같은 얼굴 다른 모습으로 살아간다.
공간을 사이에 두고 사랑에 빠진 두 사람.
그리고 밝혀지는 이곤(이민호)의 어린 시절 이야기.


두 '더 킹' 중 하나를 고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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