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둥이 아가들에게 뻗침은 여러 포스팅을 통해서 피할 수 없다고 늘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32주 미만의 매우 이른 조산의 경우 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부분은 대부분의 이른둥이 아가들은 뻗침을 이용하더라도 발달을 곧잘 한다는 것입니다. 병리적인 뻗침이 발생하는 원인은 태어난 주수, 태어난 몸무게, 뇌출혈의 정도, 염색체, 유전자 질환으로 이야기할 수 있고 이러한 원인들의 정도에 따라서 뻗침의 강도와 크기, 지속 여부가 결정되며 뇌출혈이 없는 대부분의 아가들은 발달을 쫓아가니 관심 있게 지켜만 보시면 됩니다. 정상적인 뒤집기 되집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4개월의 수준에서 아가는 다리를 들어 무릎을 만지고 놀다가 갑작스럽게 몸통이 넘어가면서 옆면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5개월 정도가 되면 아가들은 배힘과 허리 힘이 더 좋아지면서 다리를 번쩍 들어 발을 만지며 놀다 옆으로 누운 자세가 되고 허리 힘을 이용하여 고개를 들면서 뒤집기가 완성되는 것입니다. 엎드린 자세에서는. 5개월에서 6개월 사이 머리는 더 높아지고 팔로 버틸 수 있게 되는데요. 호기심이 많아지면서 고개를 좌우로 돌리고 물건을 잡아보려고 할 때 어깨에서 머리 무게 조절을 잘 못하면서 돌아버리는 것입니다. 이른둥이의 뻗침을 이용하는 뒤집기는 어떻까요? 배힘이 아니라 뒷목의 뻗침을 먼저 사용하여 다리를 들어 올리고 팔을 앞으로 가져오면서 몸통을 돌리고 후에 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