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둥이 아가들이 배밀이를 하기 위해서는 많은 과정이 필요하지만 만출 아가들은 이러한 배밀이의 준비과정을 매우 빠르게 지나치며 배밀이를 후딱 하거나 배밀이의 준비과정에서 곧바로 네발기기로 넘어가는 모습입니다. 아이들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교과서상 정상 발달과정에서 배밀이가 잘 나오는 시기는 6~7개월의 몸이 형성 되었을 때 입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배밀이가 어떤 과정을 어느 시기에 하면서 형성이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4개월의 배밀이 준비과정. 2) 5~6개월의 두손 배밀이 및 교체 배밀이 3) 6~7개월의 교차 배밀이의 완성 1) 4개월의 배밀이 준비과정 : 강한 중심 축을 잡자. 4개월의 아가들은 턱을 강하게 당길수 있습니다. 턱을 당김으로서 배힘이 증가 하고 이러한 증가된 배힘을 바탕으로 다리를 높게 올리고 고개를 공중에 둘수 있습니다. 엎드린 자세에서도 고개를 높이 올릴수 있으며, 강한 축을 중심으로 목의 회전반경도 넓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회전반경의 향상으로 아가들은 시아가 가는 방향으로 무게를 이동시켜 같은 쪽의 어깨 근육이 발달할수 있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넓어진 시아와 강해진 어깨는 손을 사용할 수 있는 바탕이 되며 손과 눈의 협응 능력이 향상되게 됩니다. 따라서 장난감을 치고 노는 모습들이 나오는 시기입니다. 2) 5개월의 두손 배밀이 또는 교차 배밀이의 시작 4개월의 강한 축을 바탕으로 5개월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