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성 근육성 사경을 알아보자. 선천성 근육성 사경은 목 앞쪽의 근육(목빗근, 흉쇠유돌근 Sternocleidomastoid, SCM) 중 한곳의 뭉침(길이 단축)으로 발생한다. 빨간 화살표 참고 이러한 한쪽 목 근육의 길이 단축은 동측으로는 머리가 기우는 측경, 반대편으로 턱이 향하는 사경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므로 이를 선천성 근육성 사경(측경 + 사경)으로 이름을 붙여 이야기 한다. 이러한 선천성 근육성 사경은 주로 목 앞쪽 양 근육의 두께 차이를 확인하여 쉽게 알수 있다. 이른 시기 사경에 대한 접근을 하지 않았을 경우 1) 얼굴의 비대칭 및 두개골의 변화가 나타날수 있으며 2) 이차적으로 척추의 측면이나 고관절 이형성의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 선천성 근육성 사경의 치료를 위해서는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사경에 있어 생후 3개월 이내에 치료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이정표이다. 3개월 머리를 드는 시기에 목 좌,우 근육의 균형을 잘 맞춰주어야 머리를 바르게 들고 유지 할 수 있으며 향후 균형 잡힌 체간 근육의 발달로도 이어지기 때문이다. 간혹, 근육을 이완하고 늘려주는 운동 이후에도 사경이 지속된다면 수술치료(근육 연장술)를 고려해볼수 있으며 이러한 수술적 접근은 1세 이전에 시행되어야 안면 및 두개골의 변형을 예방할 수 있다. 선천성 사경에 의한 두개골의 변형으로 인해 사두증이 발생할 수 있다. 사두증을 치...
아가들은 3~4개월이 되면 머리 들기 뇌 신호에 따라 중력(gravity)에 대항하여 머리를 바로 들도록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원인으로 머리를 바로 들지 못하고 아래와 같은 모습을 보이게 되면. 1) 머리를 들었을 때 얼굴이 회전되어 보이는 모습 (사경) 사경 2) 옆으로 좌, 또는 우측으로 기울어져 있는 모습 (측경: 자세성 사경) 측경 3) 얼굴이 앞으로 내려와 있는 모습 (전경) 전경 4) 얼굴이 뒤로 기울어져 있는 모습 (후경) 후경 이는 머리를 드는 방법에 따라서 사경을 분류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전경 또누 후경은 단독적으로 보기가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아가들은 머리가 기우는 선천성 사경의 모습을 보이며 이른둥이인 경우 측경과 발달상 고개를 들면서 후경 더해져 더욱 심각한 자세성 사경(측경 + 후경)으로 진행되어 병원이나 센터를 방문하게 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선천성 근 사경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