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원한 천국 _ 정유정 】 1. 이 책을 넌지시 '소개'하자면요, 종의 기원 완전한 행복 7년의 밤 등 베스트셀러 소설 제조기 정유정 작가의 판타지 소설. 2. 내용을 '리뷰(줄거리)' 할게요. 해상은 의뢰자의 기억을 기반으로 가상의 세계를 만들어주는 드림시어터 설계자입니다. 쉽게 말해 기억을 편집하여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의 보유자입니다. 어느 날 그녀를 초대한 한 남자. 경주는 풀어야 할 숙제이자 길고 깊은 사연을 쏟아내기 위해 거짓 사연을 보내어 그녀의 방문을 유도합니다. 해상은 그 사실을 알고 당황스러움과 함께 화가 나지만 그의 간절함과 당당함에 현혹되어 이야기를 경청하기 시작하죠. 그가 살아온 나날들과 겪었던 일들, 그리고 다양한 사건사고들과 함께 등장하는 '제이'라는 이름에 그 옛날 사랑을 속삭이며 결혼을 약속했던 그가 떠오릅니다. 다만, 그 어떤 소식도 없이 홀연히 사라진 그이기에 이내 마음을 다잡고 귀를 기울입니다. 그러나 .. 동명이인이라 생각했던 경주의 룸메이트는 바로 그녀가 애타게 찾고 그리워했던 제이였죠. 오매불망 소식을 기다렸던 그녀.. 경주와 제이는 외진 시골에서도 아주 산골 깊숙이 위치한 노숙자 쉼터인 삼애원의 보안 팀원으로 처음 만납니다. 앞이 안 보일 정도로 눈보라가 심하게 몰아치는 첫날부터 간신히 그곳에서의 근무를 시작하는데요, 보안팀장 이하 총 세 사람이 보안 팀원으로 3교대 근무의 열악한 환경이었...

【 이 책은 돈에 관한 동기부여 이야기 _ 곽지현 자취린이 】 "내 나이 24살, 1억을 모으겠다고 다짐한 지 4년 2개월 만에 성공했다. 목표한 5년이란 기간을 무려 10개월이나 앞당겨서." 1. 이 책을 넌지시 '소개'하자면요, 소비에 대해 2030세대가 착각하는 부분이 있다. '경험'이 중요하다는 인식이다. 하지만 명품이나 해외여행 등 소비의 역사가 그 시기 최고의 경험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극복의 역사야말로 진짜 경험이다. 돈을 모으고 싶다면 궁상맞게 저축해야 한다. 창피할 만큼 아껴라. 지독하다고 욕먹을 만큼 아껴도 된다. 이 책의 작가 자취린이는 그걸 실천하는 사람이다. -추천사 중- 2. 내용을 '리뷰(줄거리)' 할게요. 아빠의 가정폭력과 울화, 그걸 견디지 못한 언니는 우울증에 걸리고 결국 베란다에서 뛰어내려 자살합니다. 그럼에도 변하지 않는 아빠를 보며 생각했죠. "이를 악물고 돈을 벌어야겠다. 그리고 독립해야겠다." 그렇게 .. 자취린이는 1억 모으기를 시작합니다. 한 달 용돈 10만 원으로 생활했지만 나는 누구에게도 짠순이로 살고 있다고 말하지 않았다. 잘못한 것도 없는데 잘못한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아끼는 행복보다 소비하는 행복을 더 높이 평가하는 사람들이 다수였으므로 .. 돈을 벌기 위해 직장 생활을 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다 보면 몸도 마음도 힘든 날이 많았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쇼핑을 하거나 맛집...

【 시대예보 호명사회 _ 송길영 】 "사람은 가진 것이 없을 때보다, 자신이 갖고 있던 것이 대단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 더 슬퍼집니다." 1. 이 책을 넌지시 '소개'하자면요, 점점 더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려던 핵개인은 시뮬레이션을 통해 안정적인 삶을 찾아 나서나, 어느덧 같은 목표를 지향하며 경쟁의 인플레이션을 겪습니다. 결국 자신의 길을 찾으려 한 개인은 '핵개인'으로 거듭나는데요, 홀로 선 핵개인들이 서로의 이름을 부르는 시대, 즉 '호명 사회'가 다가옵니다. 조직의 이름 뒤에 숨을 수도, 숨을 필요도 없는 사회죠. 자신이 한 일을 책임지고 온전히 자신이 한 일을 보상받는 새로운 공정한 시대가 옵니다. -프롤로그 중- 2. 내용을 '리뷰(줄거리)' 할게요. 인터넷도 OTT도 없던 시대, 집집마다 책장을 메우고 있던 것은 세계문학전집과 세계 위인전이었습니다. 전기를 발명하고 라듐을 발견하며, 미국을 독립시킨 위인들의 모습에서 부모들은 무엇을 배우길 원한 걸까요? 그로 인하여 당시 아이들의 장래희망은 실현 가능성은 차치하고 당찬 포부의 크기를 견주는 각축장이 되었습니다. 대통령과 장군부터 과학자까지.. 소박한 친구는 겸손이 아니라 반항아처럼 보이기까지 했죠. 1인당 GDP 1,000달러 대에 머무르던 환경에서는 부모가 마땅히 해줄 것이 없었습니다. 그저 꿈이라도 심어주기 위해 위인전을 구매했던 것이고 당시로서...

【 크래프톤 웨이 _ 이기문 】 "마케팅은 제품에 곱하기를 해주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제품이 음수라면 더 빨리 망하게 만들고 제품이 양수라면 더 빠른 성공을 부릅니다." 1. 이 책을 넌지시 '소개'하자면요, 2018년 10월 장병규 의장이 크래프톤 창업 후 10년간의 이야기를 쓸 사람을 찾는다는 소식을 듣고 집필 의사를 전했고, 2019년부터 2020년 3월까지 매월 판교에 있는 크래프톤 사옥을 찾아 창업자들과 직원들을 만났다. 이 과정에서 크게 2가지에 놀랐다. 하나는 모든 인터뷰에 서기가 동석해 질문과 답변을 녹음하고 회의가 끝나면 발언 내용을 빠짐없이 정리해 참석자들에게 공유했다는 것이다. 사람은 시간이 지나면 과거를 희미하게 기억하면서 서로 딴소리를 하게 마련이라 보완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다른 하나는 김강석 전 대표가 자신의 회사 이메일 계정을 통째로 내게 넘긴 것이다. 공적인 사무용 메일이라도 생면부지 타인에게 열어주기란 쉽지 않다. 모든 걸 기록하고 투명하게 공개하는 기업문화 덕분에 무대 장막을 걷고 크래프톤의 본모습을 들춰낼 수 있었다. -프롤로그 중- 자신있게 권할 수 있는 경영 책이자 추천도서. 2. 내용을 '리뷰(줄거리)' 할게요. 성공한 1세대 벤처기업인의 대표주자 장병규 카이스트 전산학과 출신으로 1997년 '네오위즈'를 공동 창업한 뒤 1999년 온라인 채팅 서비스 '세이클럽'을 세상에 내놨고 코스닥 상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