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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에 넣으면 정말 맛있는 갈치 젓갈이여요! 양념을 해서 '돼지고기'랑 곁들여도 맛있습니다. (맛과 향의 강도는 무지 셉니다😅) . . . 저희 엄마의 6년된 갈치 젓갈이 빛을 발하고 있어서 저도 레시피를 배워서 이번에 만들어봤어요. 갈치 + 소금 + 소주만 있으면 만드는 젓갈이라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습니다. 갈치속젓과 달리 손질할게 없습니다. 갈치를 통으로 넣는 갈치 통젓이여요! 재료 -갈치 20마리 (사이즈 대는 12~15마리) -소금 국 그릇으로10 (갈치 사이즈 따라 추가 가능) -소주 한 병 -탁탁탁! 토막난 갈치를 소금에 버무려 씻어주세요. (토막난 손질 갈치를 구입해주세요. 통갈치 구입시 2~3토막 내주면 OK!) -찬물에 소금을 헹궈준 다음 숙성시킬 통에 차곡차곡 넣어줍니다. -소주를 한 병 다 부어주세요. -자박자박 소주에 잠기는 갈치들이 보입니다. 위를 덮을 정도로 채워주는 게 아니라 한 병 정도 넣어주면 딱 좋아요. 잡내 제거용이라 생각하시면 돼요. -갈치 위를 소금으로 빈틈없이 덮어주세요. -두툼하게 넉넉하게 덮어줍니다. -갈치가 보이지 않게 소금으로 전부 덮어주면 OK! -완성! 숙성할수록 맛있는 젓갈이 나와요. 최소 6개월은 묵혀줘야해요. 6년 된 갈치 통젓 대박이죠???? 요건 갈치 30마리가 들어갔던 젓갈인데 잘 삭았죠??? 요렇게 저어주면 뼈가 전부 삭은 것처럼 보이지만 남아있어요! 6년이 지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