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오늘의 포스팅은, Q3의 마지막 메인터넌스 정비에 관한 내용이다. 차량 판매일자가 정해졌지만, 이왕 부품도 사뒀으니, 교체하기로 한다. 몇년동안 집사람과 나의 좋은 이동수단이 되어주었으니^^ 필터는 역시나 정품으로 준비했는데 생각보다는 저렴한 편이다. 7N0 127177 B 별비트 소켓 준비해주고, 작업 시작. 경유가 흐르지 않게 주변에 타월 둘러주고, 커버를 들어내면 이렇게 연료필터가 보인다. 이부분은 확실히 정비하기 편하네. 우측이 신품. 교체한지 2만KM 정도 지나서 인지 지난 교체때 보다는 상태가 훨씬 좋아보인다. 분해의 역순으로 조심스럽게 필터를 넣어주고 경유로 충분히 적셔질때까지 기다린 다음, 커버에 각인되어 있는 수치를 참고해서, 5NM 로 작업해준다. 참고로 가스켓 등이 접히지 않도록 대각선 방향으로 볼트를 조금씩 조여준다. 완료. 7만킬로 넘은 차량치고 엔진룸 상태도 깔끔하게 유지 중. 세차할때마다 관리해준 보람이 있네. 여기서 끝은 아니고, 연료펌프에 에어를 빼주기 위해 OBD 일레븐 프로를 준비한다. 이 제품은 참 좋은데, 1년마다 사용권을 갱신 구매해야하는게 아쉽다. 그래도 기간 유료제품인 만큼 꾸준히 업데이트가 되는거 같기도 하고. 오 이전과 다르게 FUEL SYSTEM PRIMING 카테고리가 메인에 생겼다. 구동. 위이이잉 하는 소리와 함께 펌프가 돌아가는 소리가 난다. 완료. 당연하게도 문제없이 일발시동이...
42오늘의 포스팅은, 아우디 Q3 블랙 엠블럼 교체에 관한 내용이다. 할까말까 엄청 고민했지만 결국 작업하기로 결정하고 정품 엠블럼을 알아보니 생각보다 고가여서 놀랐지만, 센터 등을 통해서 전부 구매 후 교체에 들어가본다. 한가지 어려웠던점은 품번이 너무 다양해서 내 차에 맞는 제품을 찾는게 좀 어려웠다는 정도 이겠다. 먼저 전면 포링엠블럼 4H0 853 605 B T94 정품이라 퀄리티는 좋지만 아주 가벼운 플라스틱이라 살짝 실망스럽기도 하다. 여튼 뒷면을 보면 양면테이프도 없이 단순 클립으로 고정하는 방식임을 알 수 있다. 기대가 된다. 기존 엠블럼을 탈거하기 위해 살펴보는데 생각보다 유격이 없다. 그래서 고민끝에 아래 사진 부분부터 시작하기로 한다. 리무버를 이용해 틈을 확보하면서 핀을 뽑아나가면 된다. 탈거 완료. 물론 기존 엠블럼의 고정은 핀은 거의 부러졌다. 분해의 역순으로 장착하는데, 핀이 왜 부러졌는지 이해가 갈 정도로 타이트하게 결합된다. 깔끔하네. 자, 다음은 뒷부분이다. 가이드 마스킹 해주고, 건담 리무버로 조심스럽게 탈거해준다. 어지저찌 탈거는 했지만 출고 8년차의 차량이다보니.. 양면테이프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았다. 아쉽지만 폴리싱 장비가 없다보니, 천천히 수작업으로 제거해나간다. 완료. 후면 엠블럼 8U0 853 742 B T94 부착완료. 다음은 30TDI 엠블럼 인데, 정품으로는 전용 파츠가 없어서 어쩔수 없...
16오늘의 짧은 포스팅은, 아우디 본넷쇼바 교체에 관한 내용이다. 주행거리 71,000KM 를 돌파한 Q3. 아무래도 년식이 있다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본넷을 지탱해주는 쇽(후드리프터)의 압이 약해지면서 개방시 끝까지 들어올려주어야하는 불편함이 생겼다. 그래서 교체를 결정하고 파츠를 알아봤는데...많이 팔린 차종이 아니라 그런지 호환품에 대한 정보도 없고해서, 그냥 정품을 구매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서 놀라긴했다. 품번 8U0823359B 이게 뭐라고. 교체방법은 대부분의 차량이 그러하듯 간단하다. 쇼바 고정클립을 재껴주고, 잡아당기면 간단하게 분리가된다. 잠시 이렇게 고정해두고, 신품과 비교해준다음, 분해의 역순으로 장착해주면 끝이난다. 당연하게도 시원하게 정상작동한다. 그나저나 중고로 구매해서 3만킬로 정도를 타면서 만족도가 높았던 Q3도 조만간 보내야할것 같다^^
26오늘의 짧은 포스팅은, 아우디 Q3 와이퍼 교체에 관한 내용이다^^ 아우디 앞뒤 와이퍼와 워셔액을 보충할 수 있는 쿠폰의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미리 연락을 하고 서비스센터에 방문했다. 부품 수령까지 시간이 좀 걸린다기에 2층에서 잠시 기다리기로 한다. 음..무언가 좀 휑한 느낌이다. 진열된 제품들도 좀 오래되어 보이기도하고.. 10만킬로 정도 되면 미션오일을 교체할까 싶은데, 어디서 어떤제품으로 작업할지 고민이될듯. 그렇게 잠시 쉬다보니 친절하신 어드바이저님께서 조수석에 부품을 실어주셨다. 집에도착후 간단한 작업이니 바로 시작해본다. 아우디 Q3의 와이퍼 교체를 위해서는 먼저 키온 -> 키오프 후 와이퍼 레버를 아래쪽으로 한번 살짝 내려주면 되고, 이렇게 교체가능한 상태가 된다. 정품 앞쪽 와이퍼 세트 품번은 8U1998002 교체 자체는 다른 차량 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사각형 홈을 누른 상태로, 와이퍼 블레이드를 윗쪽으로 올려주면 된다. 장착은 분해의 역순으로. 다음은 뒷쪽 품번은 8K9955425 앞쪽은 다른 차량들과 크게 다르지 않아서 어렵지 않았지만, 아우디 차량의 뒷쪽 와이퍼는 교체해본 경험이 없는지라.. 신품의 구조를 먼저 살펴보는데, 특별할게 전혀 없었다. 그냥 클립처럼 결합되는 방식인듯. 그래서, 와이퍼를 한쪽으로 꺾은다음 비교적 강한 힘을 들여서 당겨주니 어렵지 않게 탈거가 되었다. 역시 간단한 구조로 ...
32오늘의 포스팅은, 아우디 매트크롬 미러커버 교체에 관한 내용이다. 드디어 주행거리 7만킬로민터를 돌파한 Q3. 그걸 기념삼아서는 아니고, 일전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호기심에 구매했던 미러커버가 자리만 차지하고 있길래 이참에 교체해보기로 했다. 예전 같았으면 무조건 정품만을 고집했었을텐데, 내 기준에 순정 미러커버 가격은 도색비까지 고려하면 도저히 구매할 엄두가 안나서 실패를 감수하고 알리에서 주문하게되었는데 그럭저럭 무난한 제품이 왔다. rs스타일. 무광이다보니 과하지 않게 잘 어울릴거라는 기대를 갖고 작업에 임해본다. 물론 집사람도 괜찮을거 같다는 의견을 주기도 했고^^ 신형은 모르겠지만 구형은 작업이 좀 번거로운 편인데, 리무버를 이용한 유리탈착. 2. 미러 열선 커넥터 분리. 열선 이외에도 용도를 알수 없는 커넥터가 하나 더 있긴한데 따로 연결된 부분이 없어서 미러 하우징에서 간단히 분리하면 된다. 3. 미러커버를 고정하는 십자나사 2개 분리. 그런데 여기서 좀 이상한점이, 우측의 고정 부위 홀에는 나사가 없었다. 유튜브 작업영상에는 분명히 있었던것 같은데.. 이전에 작업한 이력이 있고 재장착시 체결이 누락됬는지는 알 수 없지만 해당 나사가 없더러도 고정에 크게 문제는 없으니 신경쓰지 않기로 한다. 참고로 아래 사진의 별나사는 혹시몰라 미리 분리했는데, 사이드리피터 앗세이를 고정하는 나사로 미러커버를 탈거할때는 분리할 필요가 없었...
30오늘의 포스팅은, 아우디 Q3 정품 머드가드 장착에 관한 내용이다. 이베이에서 정품으로 구매한지 거의 1년이 지난거 같은데, 이제서야 작업을 하게되었다. 참고로 앞쪽은 휠을 탈거하지 않으면 도저히 작업 공간이 나오지 않기에, 우선 뒷쪽만 작업하기로 한다. 아래 작업 매뉴얼에서 볼 수 있듯이, 아주 간단한 작업은 아니다.. 먼저 제품부터 살펴본다. 일반적인 머드가드와 달리, 탄성이 별로 없는 단단한 재질이고 동시에 무겁다. 바닥에서 작업해야하니 준비하고. 휠하우스 커버 고정볼트와, 리어 디퓨저 끝단의 볼트 하나를 풀어주는걸로 시작한다. 핏이 잘 맞는지도 한번 확인해주고. 이렇게만 해서 끝난다면 참 좋을텐데.. 아쉽게도 가장 안쪽의 경우 송곳을 이용해서 미리 나사가 들어갈 홀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그런데 생각보다 이렇게 딱 맞게 뚫는게 어려웠는데, 휠타이어로 인해 공간 확보가 잘 되지 않아서이다. 사진을 남기지 못했지만 아래 사진에서 반대쪽은 너트로 동시에 고정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휠하우스 커버 끝쪽에 일자드라이버로 틈을 만들어준 다음 고정클립까지 체결해주면 작업이 끝난다. 생각보다 볼륨감이 좋네. 다행히 반대쪽은 좀더 빨리 끝났다. 그리고, 어느새 다시 도래한 자동차 검사일. 이번에도 수성종합검사소에 방문했다. 대기중. 머드가드의 익스테리어 효과도 상당하다. 검사중. 당연히 합격. 그리고 정말 오랜만에 세차. 겨울이다보니 실내세차...
15오늘의 짧은 포스팅은, 아우디 RSQ3 엠블럼 부착에 관한 내용이다^^ 예전에는 정말 좋아했던 엠블럼 튜닝이지만, 나이가 들어갈수록 굳이 교체할 필요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커지는것 같다. 그래서 지금이라면 귀찮아서라도 안했겠지만 Q3 출고때만 해도 BMW 의 M과 같은 의미를 가진 RSQ3 엠블럼을 직구로 구매해두었던지라 결국 작업하게 되었다. 물론 정품을 구매했다. 차량 엠블럼의 경우 퀄리티가 떨어지는 제품을 부착하면 오히려 더 이상해보이는 지라.. 바로 작업 시작. 기존 엠블럼 위치를 마스킹 테입으로 표시해주고, 건담조립 시 동봉되어 있는 파츠 분리용 리무버?를 이용해서 기존 엠블럼을 탈거해 준다. 메가사이즈 건담에 동봉되어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아주 유용하다. 히팅건으로 열을 조금 가해서 스티커잔여물을 완전히 제거해 주면, 준비완료. 이게 뭐라고, 참고로 구형 Q3의 경우 RS 모델이 국내 판매되지도 않았다. 끝. 깔끔해서 그래도 마음에 든다. 이제 메인터넌스 이외에는 작업할게 별로 없는 Q3, 처음에는 고장난건가 싶었을 정도로 어색한 변속감에 완전히 적응하진 못했지만 연비도 좋고 데일리로 부담없이 타기 좋은것 같다^^
41오늘의 포스팅은, 아우디 q3 모튤 엔진오일 교체 에 관한 내용이다^^ 셀프정비소에서 마지막으로 엔진오일을 교체한지 벌써 1년이 지났다. 주행거리는 대략 8,500km 쯤. 더는 미루기 어렵다고 생각해서 비비게러지에 예약을 드리고 진즉 준비해둔 부품을 살펴본다. 이전에는 순정엔진오일로 교체했었는데 어차피 보증기간도 지난 차량이라 호기심에 모튤제품을 구매해 보았다. vw 504 /507 규격을 충족한다. 점도는 5w30 와셔 일체형 드레인볼트도 신품. 이번까지만 오일필터와 에어필터도 순정을 사용하기로 한다. 이렇게 부품과 공구를 트렁크에 싣고 출발 준비. 이전에 교환하고 10,000km로 교환주기를 세팅해두었으니 8,600km 쯤 주행했다. 출발. 도착. 잠시 대기했다가 사장님께서 리프트에 올려주셨다. 이번이 두번째인데 역시나 친절하신 사장님. 엔진열도 식힐겸 에어클리너 먼저 교체. 교체하기 적당한 상태. 낙엽이나 먼지도 최대한 닦아주고, 신품을 준비해서 장착. 그리고 하부를 좀 살펴보는데, 로워암의 부싱에 크랙이 간게 눈에 들어온다. 특별히 불편함은 못느끼지만 머지않은 시기에 부싱류 정비가 필요할거 같다. 본격적으로 오일교체를 위해 언더커버부터 탈거하고 드레인볼트를 살펴보는데 누유는 없다. 오일배출. 사장님께서 배출되는 오일량도 한번 확인하는게 좋다고 하셔서 커다란 비커로 담는 중 기존 드레인볼트 상태가 거의 신품과 동일하다. 사장님...
9오늘의 짧은 포스팅은, 아우디q3 에 포르쉐 냉각수캡을 장착해 준 내용이다. 호기심에 포르쉐 부품을 하나 주문하게 되었는데, 바로 냉각수캡이다. 별다른 이유가 있어서는 아니고, 그저 디자인이 좋아보여서^^ 순정파츠. 바로 교체하기로 해본다. 혹시 몰라 기존 제품과 차이가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본다. 잘 맞고 디자인적으로도 훨씬 잘 어울린다^^
29오늘의 포스팅은, 아우디 q3 시트수납함 설치에 관한 내용이다. 해외 쇼핑몰을 구경하던 중 신기한 아이템이 있어서 호기심에 구매하게 된 이것은, 아우디 차량용 시트수납함 이다. 일부 아우디 차량에는 순정 악세사리로 적용되었던것 같은데... q3에 호환여부는 알수 없었다. 더군다나 범용이 아니라 아래 사진처럼 시트하단 부에 결합되는 4곳의 포인트가 명확해서 호환이 안되면 어쩌나 하는 고민을 하긴했다. 그래도 워낙 저렴해서^^ 볼트와 너트역할을 하는 클립이 동봉되어 있다. 작업에 앞서 부품을 살펴보니 커버를 분리하지 않으면 볼트를 고정할 공간이 나오지 않을듯 했고 무작정 분리해 보았다. 다행히 나사 2개로 고정되어 있었다. 먼저 12각 비트를 준비해주었다. 작업을 위해서는 시트를 들어올려주어야 하기에 4개의 각볼트를 탈거해 준다. 탈거완료. 이렇게 시트를 잠시 들어올려준다. 오....장착포인트가 보인다. 아래사진에서 위쪽 사각형 2군데에 클립을 끼워서 볼트로 고정해 주고 그아래 사각형 2군데는 수납함커버와 단순 결합되는 부분이다. 이렇게 클립을 끼워주고, 이렇게 볼트로 고정. 다음으로 작업전에 분리해 주었던 커버를 다시 체결하면 끝. 잘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조수석쪽 작업이 끝나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굳이 시트를 들어올리지 않아도 작업이 가능할듯 해서 운전석쪽은 이상태로 작업 시작. 완료. q3 차량은 비교적 작은편이라 수납공간이 부족했기...
39오늘의 포스팅은, 오랜 시간동안 고민했던 아우디 q3 가죽시트 교체에 관한 내용이다^^ 중고로 출고했지만 주행거리가 워낙 짧았던지라 q3의 컨디션은 전반적으로 좋은편이었는데.. 유일하게 아쉬웠던 부분이 운전석, 조수석 가죽시트의 상태였다. 다만, 가죽시트 교체를 위해서는 적지 않은 비용을 투자해야 했기에 처음에는 아임반 시트커버를 구매해서 씌우고 다니기로 했다. 언제나처럼 좋은 퀄리티의 아임반 제품. 가장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 한동안 이렇게 잘 다녔다. 그런데, 이런저런 튜닝을 거치면서 컨디션이 올라가고 오랫동안 탈 가치가 있다는 판단이 들면서 가죽시트의 상태는 아쉬움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결국 집사람의 허락을 득하고 일전에 제네시스쿠페의 가죽시트 교체때 꽤 만족스러웠던 메이저카에 예약 후 방문드리게 되었다. 참고로 작업 순서는 먼저 기존 시트 탈거해서 가죽 및 관련 부품을 본사로 보내면 새 가죽으로 제작 된 후 장착이 이루어지는 과정이었다. 나는 레드 와인컬러의 천연 나파가죽에 아이보리 스티치를 선택했다. 비용적인 부분으로 꽤 고민했지만 시트는 차를 탈때 항상 접하는 부분이기에 작업 후 차량에 대한 애정도가 더 높아질거라는 기대감도 있었다. 기존 시트 탈거가 끝났다. 가죽시트가 제작되어지는 일주일 정도의 기간 동안 차량을 타고다닐 수 있게 최소한의 커버작업을 해주셨지만 나는 그냥 세워두기로 결정. 휑하네^^ 신기하다. 세차장에 ...
21오늘의 짧은 포스팅은, 아우디 q3에 스포츠번호판 가드를 장착해 준 내용이다^^ 신차나 중고차 모두 출고할때마다 항상 해주는 작업이 번호판가드 교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런데 q3의 경우 서비스센터에서 구매가능한 제품은 무언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온라인에서 판매 중인 정품 스포츠 번호판가드를 주문해 주었다. 당연히 앞뒤 모두 교체 예정이고. 정품. 장착 메뉴얼도 동봉되어 있다. 가볍고 만듦새가 좋다. 번호판 볼트도 준비해 주고. 앞쪽은 일반 차량들처럼 간단하니 바로 교체해주고. 뒷쪽 작업을 위해서 몇가지 공구를 챙긴후, 차량등록사업소로 향했다. 겸사겸사 스톤칩과 녹이 꽤 올라온 번호판도 재발급 받기 위해, 봉인부터 제거하고, 탈거된 번호판을 반납하고 재발급이 이루어지는 동안 가드를 탈거해본다. 나사만 풀면된다. 이런 구조구나 싶다. 분해의 역순으로 장착 완료. 이게 뭐라고 아주 마음에 든다. 참고로 뒷쪽은 번호판이 차량에 직접 체결되지 않고 가드에만 안착되는 구조라서 볼트와 너트 사용이 필요하다. 별거 아니지만 차량에 애착을 더해주는 이런 간단한 작업은 언제나 즐겁다^^
43오늘의 포스팅은, 아우디 q3에 카본실내트림과 타공 기어봉을 장착해 준 내용이다. 물론 모두 정품으로^^ 출고때부터 상태가 나쁘지 않았던 기어봉, 그래도 신품만큼 좋은건 없기에 교체할겸 타공가죽이 적용된 제품을 주문했다. 생각보다 비싸지 않아서 다행이다. 아주 깔끔하다. 다음으로 정품 실내 카본 트림. 사실 이 카본트림은 내가 알기로는 국내 차량에 적용된적이 없다. 아우디 차량이 판매중지될 시점과 맞물려서 이 트림이 적용된 차량이 들어오지 않은듯 했다. 그런데 이베이 검색 중 우연히 신품과 같은 중고를 판매중인걸 확인하고 판매자에게 약간의 할인을 요청한 다음 구매완료. 관부가세까지 꽤 높은 가격을 지불해야 했지만, 판매자의 설명처럼 상태는 신품과 다름이 없었다. 외장에는 카본류를 좋아하지 않는 편이지만 실내만큼은 그럭저럭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자 그럼 어서 장착에 들어가본다. 지금까지 여러차량을 타면서 워낙 많이 해본 작업들이고 구조자체가 단순해보여서 바로 도전. 먼저 도어트림. 리무버로 틈을 만든다음, 뒷쪽으로 잡아당겨주면 간단히 탈거가 된다. 이렇게. 비교해보고. 장착. 반대쪽도 동일하게. 가장중요한 센터 트림. 이건 쉽지 않았다. 고정력이 꽤나 강한편이라. 조심조심 오랜시간을 들여서 탈거 완료. 장착은 간단하다. 뒷쪽도 동일하게 작업. 마지막으로 기어봉. 기어봉 하단트림을 들어올리고, 연결된 커넥터 하나를 분리해준다. 다음으...
37오늘의 포스팅은, 아우디 q3의 브레이크패드, 디스크 그리고 오일교체에 관한 내용이다. 아우디 q3를 46,000km쯤에 중고로 출고하고 이제 13,000km 정도 주행했는데, 특별히 브레이크가 밀린다는 느낌은 없었다. 그런데 몇달전부터 냉간시 첫시동후 차량이 출발할때, 그러니까 브레이크를 밟지 않은 상태에서 끼이익 하는 높은 음역대의 소음이 들리기 시작했다. 물론 이 소리는 출발하고 1~2분정도가 지나면 전혀 나지 않았고. 아주 짧은 시간동안만 지속되는 소음이었지만 꽤 신경이 쓰였고 아우디 서비스센터에서의 정비이력을 확인했을때 브레이크계통을 점검받은 기록은 없었다. 46,000km에 사설정비소에서 브레이크패드나 디스크를 교체하진 않았을듯 했기에 앞뒤 패드와 디스크 그리고 브레이크오일까지 전부 교체하기로 결정하고 존스오토에 예약을 드렸다^^ 그리고 화창한 토요일, 작업을 위해 출잘. 휴게소에서 빠질수 없는 핫도그. 집사람이 한입 먹은상태^^ 갓 튀긴듯 맛이 있다고 한다. 브레이크패드나, 디스크 교체는 사실 주변 정비소에 흔하게 이루어지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왕복 600km에 육박하는 먼거리를 이동해서 하남에 있는 존스오토까지 가는 이유는, 작업 자체에 있다. 내 기준에서는 아우디q3의 브레이크계통 정비를 믿고 부탁드릴 있는 곳은 존스오토 뿐이었다. 교체주기가 짧지 않은 소모품들이기에 한번할때 제대로 작업하려면...
17오늘의 짧은 포스팅은, 아우디 q3 의 에어클리너를 교체해 준 내용이다. 아우디 q3의 메인터넌스 일환으로 정품 에어클리너를 주문했다. 1K0129620D 아우디, 폭스바겐 계열의 여러 차종에 공용으로 이용되는 것 같다. 순정 파츠. 간단한 작업이니 바로 교체에 들어가 본다. 아래 사진이 에어클리너 박스. 별볼트 몇개를 풀어주면 되는데, BMW 와 마찬가지로 볼트를 완전히 탈거할 필요없이 박스가 열릴만큼만 풀어서 들어올려주면 된다. 윗쪽은 나사산이 없기에 이렇게 들어올려주면 된다. 탈거 완료. 차량 출고후 엔진오일을 교체하면서 만필터로 교체되었었다. 1만KM 정도 주행한 상태이고 적당한 정도의 오염도인듯. 낙엽이나 먼지를 간단히 제거해 주고. 좌 신품, 우 구품. 분해의 역순으로 조립하면 끝. 6만 KM 에 가까워지고 있기에 조만간 미션오일, 디퍼런션오일, 할덱스 오일 등의 교체도 슬슬 준비해야 겠다.
17오늘의 짧은 포스팅은 빠져버린 아우디 q3 의 라이트 워셔액 노즐 커버를 장착해 준내용이다. 일전에 잠시 언급한 적 있듯이 언제인지 모르게 분실된 커버를 다시 장착 하기 위해 아우디 서비스센터에 주문을 넣었지만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거라는 직원분의 말씀에 따라 알리에서도 부품을 구매했었는데 먼저 도착했다. 음 도장 품질은.. 여튼 우선 장착을 위해 워셔액 노즐을 살펴본다. 워셔액 노즐이 손상되지 않았다면 이렇게 간단하게 손으로 잡아당기는것 만으로도 앞쪽으로 나온다. 그런데... 사이즈가 맞지 않는다. 1세대 q3도 15~16년을 기점으로 약간의 페이스리프트가 있었는데 그때 기준으로 달라진듯 하다. 어쩔수 없이 서비스센터에 주문한 부품이 올때까지 기다렸다가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고 수령을 위해 이동. 점심시간이라 차량을 주차해두고, 고객대기실에서 커피한잔을 해본다. 내차량도 잘있나 한번 보고^^ 부품 수령. 생각보다 가격이 저렴해서 다행이었다. 역시 내 차대번호에 맞는 순정 파츠라 그런지, 아주 잘 맞는다. 벌써 출고된지 6년차인 차량인데도 이색없이 색이 잘 맞는다. 이제야 보기 좋아졌다. 그런데..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반대쪽도 미리 주문해 둘 걸 그랬다.^^
55오늘의 포스팅은, 아우디 q3에 툴레 루프바스켓을 장착해 준 내용이다. 사실 그렇다. 내가 캠핑을 즐겨하는 것도 아니고 큰짐을 옮길일이 많은것도 아니라서 추가 적재함이 필요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디자인적 만족감을 위해 작업을 결정했다.^^ 처음에는 툴레 루프박스를 생각했는데 두가지 문제가 있었다. 높이 : 아우디 q3의 전고와 툴레가로바, 루프박스 높이를 고려하면 2~2m10cm 가 넘기에 지하주차장 등 진입에 출입제한이 있었다. 2. 루프박스는 안전성을 위해 속도제한이 있다. 물론 제한속도를 조금 넘긴다고 무조건 문제가 발생하진 않겠지만 그래도 제조사 권장사항은 지키는게 좋기에. 그래서 나에게는 생소한 루프바스켓을 알아보았는데 저렴한 캐니언 XT 와 생각 외로 고가인 트레일 중에서 트레일로 선택했다. 디자인적인 부분이 주요 장착 목적이었으니^^ 장착점은 당연히 일전에 모닝 루프박스를 장착한적이 있는 천안 랙앤로드로 결정했다. 멀기는 하지만 뭐랄까 신속,정확, 깔끔한 느낌의 작업장 이랄까? 작업시간은 짧지만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시는 느낌이 좋았다. 먼길이지만 집사람과 함께라면 즐겁다. 아직도 많이 남았네. 달리고 달려서 천안 도착. 몇년만에 오게된 랙앤로드. 2층 고객대기실겸 전시장에 올라왔다. 툴레의 고가 라인. 그러고보니 화이트 루프박스도 잘 어울리겠네^^ 이곳과 잘어울리는 인테리어? 자전거 캐리어. 워낙 작업량이 많은 곳...
9오늘의 아주 짧은 포스팅은, 아우디 q3에 순정 콰트로데칼을 부착해 준 내용이다. 구형이지만 콰트로모델이라서 만족스럽게 타고 있는 q3. 무언가 튜닝할게 없나 찾아보다가 발견한 순정 데칼을 구매하게 되었다. 굳이 순정제품을 구매할 필요는 없었지만 궁금하기도 해서. 친절하게 부착 메뉴얼도 동봉되어 있다. 잘은 모르지만 퀄리티도 좋을듯. 권장? 부착부위가 뒷도어 하단 부위이다. 색상은 실버와 블랙 2종류인데 내 차량은 화이트이니 당연히 블랙으로 선택했다. 데칼의 크기가 조금만 더 컸더라면 과해 보였을거 같은데, 다행스럽게도 딱 적당하다. 별건 아니지만 그래도 굉장히 마음에 든다^^
60오늘의 포스팅은, 아우디 q3 엔진오일과 리어디퓨저를 직접 교체해준 내용이다^^ 자동차를 리스토어하거나 유지정비하는 자체가 즐겁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가능한 부분은 직접하는걸 선호하고 있지만 오일류는 그동안 한번도 직접 작업한 적이 없었다. 그런데 아우디 q3는 중고로 출고한 직후 엔진오일을 한번 교체했었고 이제 8,000km넘게 주행한지라 직접 작업해보기로 결정했다. 직접 작업하는만큼 순정엔진오일을 선택했다. 점도는 0w-30 규격은 순정이니 504/507을 충족한다. 내 차량의 경우 드레인볼트와 와셔가 일체형이고 개당 몇천원이니 이번에 같이 교체하기 위해 준비했다. 필터도 당연히 순정. 품번은 03N115562B Q3는 티구안과 많은 부분을 공유하고 있고 워낙 티구안은 많이 팔린차량이라 티구안 부품을 찾다보면 Q3용 부품을 찾기 어렵지 않다. 2016년식은 오일필터가 오일팬과 라디에이터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그리고 엔진오일과 더불어 출고때부터 찍힌부분이 신경쓰였던 리어디퓨저도 리프트에 올릴겸 같이 교체하기로 한다. 은색 부분이 디퓨저인데 꽤 거슬리는 편이라. 셀프정비소에서도 기본 공구류는 이용할 수 있고 특수공구도 대여가 가능하지만 손에 익은게 편한지라 이것저것 챙겨가 본다. 다음 교환을 위해 주행거리도 기록해두고. 출발. 이번 셀프정비를 위해 선택한 곳은 비비게러지. 평이 좋기도 했고 비교적 가까워서 선택하게 되었다. 예약은 4...
27오늘의 포스팅은, 아우디 q3에 연료필터 교체 및 진단기를 이용한 연료라인 에어빼기에 관한 내용이다. q3를 중고로 출고한 이후, 아우디서비스센터에서 차량등록을 하고 나니 마이아우디 앱에서 그간 정식센터에서 정비한 내역들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대부분 서비스기간이 도래한 경우 엔진오일이나 필터류를 교체한게 전부였다. 그래서 주행거리는 아직 5만킬로 초중반으로 짧지만 6년차에 접어들었기에 연료필터를 교체하기로 했다. 예전에 탔던 수입차량들은 대부분은 연료필터가 차량하부에 자리잡고 있었기에 내가 직접 작업하기 어려웠는데 다행히 q3는 엔진룸 좌측에 작업하기 편하게 위치해 있다. 거기다가 친절하게 별볼트 고정토크가 각인되어 있다. 5+-/1NM 필터 탈거시에 경유가 좀 흐를 수 있기에 미리 타월을 깔아두고 작업에 들어간다. 요렇게 보이는 별볼트를 전부 풀어주면 된다. 총5개. 다음으로 커버를 들어올리면, 필터가 노출되고 그냥 잡아당기면 빠진다. 예상컨데 차량출고이후 첫 교환이지 싶다. 순정 파츠 그대로. 자..그리고 나는 교체를 위한 필터를 정품과 애프터마켓 제품으로 2개를 준비했는데, 아무래도 BMW나 국산차와 다르게 내 차대번호에 맞는 순정파츠를 찾기 어렵기 때문이었다. 먼저 만필터. 어라, 길이가 순정에 비해 좀 짧다? 분명히 판매자분께 문의했을때 내 차량에도 사용가능하다고 하셨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길이가 좀짧아진 개선품이고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