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오늘의 간단 포스팅은, 레드 색상의 알루미늄 주유구캡에 관한 내용이다. 차량용 악세사리의 경우 범용제품을 제외하면 제조사 순정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가끔 이렇게 대체불가능한 아이템은 결국 구매하게 되는것 같은데.. 한동안 BMW 차량 까폐 등에서 꽤 유행했던 이 제품은 기존 주유구캡에 간단하게 양면테입으로 덧붙일 수 있다. 디자인적으로는 좋지만 겨울에 느껴지는 알루미늄 특유의 차가운 촉감을 줄이기 위해 군데군데 PPF 필름을 붙여 주었다. 직구로 저렴하게 구매했지만,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다. 물론 그래서 장착을 결정했고^^ 양면테입도 별도로 보강해주고. 기존 주유구캡은 확실히 조금 밋밋한 편이다. 간단하게 부착 완료. 확실히 포인트가 되는것 같다. 순정제품은 아니지만, 이정도는 꽤 괜찮지 않나 생각해본다.
40오늘 포스팅은, 올뉴디스커버리 엔진오일 교환기이다. 이미 차량판매는 완료되었지만 기록차원에서 남기는 내용... 주행거리가 4만을 겼을때로 기억하는데, 서비스센터가 아닌 사설에서 순정 엔진오일을 취급하는 곳이 있어 오일교환에 앞서 디젤 연료첨가제를 한통 넣어주기로 한다. 검색 끝에 선택한 제품은 꽤 평이 좋은 검아웃. 주유하기 전에 한통 넣어주고, 기름을 가득채워 준다. 그리고 출발. 블랙박스 용도로 가끔 이용했던 고프로. 이날은 혼자 이동하는 길이라 그런지 가는 길이 심심했던 기억이.. 착용한 시계는 태그호이어 포뮬러1 오토매틱. 이때만 해도 이렇게 빨리 차량을 변경하게 될 줄은 몰랐던 것 같다. 겨울이기도 했고..가는길도 한적했다. 목적지에 거의 도착해 간다. 도착할때즈음에 44,500km 정도 그리고 도착. 디스커버리 관련 유명한 정비업소인 lnj 모터스 처럼 이곳도 순정 오일을 취급하고 계셨고 평도 좋아서 방문하게 되었다. 고객 대기실도 깔끔하다. 3.0모델이었다면 나도 고민하지 않고 모터렉스 x-c1을 이용했을텐데, 내차량은 2.0인제니움이라서 c2규격이 맞다. 작업을 위해 리프트로 이동. 지금보아도 디자인은 참 마음에 드는데... 부족한 서비스네트워크나 부품수급 등이 참 아쉬웠다. 차량의 완성도는 어느 브랜드나 뽑기라는게 존재하니 논외로 하면 승차감이나 운동성능은 크기 대비 꽤 좋았고. 5만킬로 넘게 차량을 운행하면서 별로 ...
6오늘 포스팅은, 일전에 잠시 소개한적이 있는 올뉴디스커버리 수리기 이다. 차량을 서비스센터로 입고하기로 한날. 마지막으로 엔진경고등이 점등된 이후, 차량 rpm은 2,000이상 올라가지 않았고 속도 또한 80km 제한이 걸린 상태였다. 거기다가 저속에서는 시동이 꺼지기 까지 했다보니 ...직접운전해서 서비스센터까지 이동하는게 부담스러웠다. 그래서 결국 랜드로버서비스센터에 연락해서 긴급출동서비스를 요청했다. 오전 이른시간이었지만, 차량 운송기사님께서는 신속하게 도착하셨다. 차량은 안전하게 상차중. 차량을 캐리어로 출발시키고, 나 역시 출근을 하는데.. 반갑게도 이동중인 내차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 워낙 수리차량들이 많이 입고되는 서비스센터였기에 점검 및 수리까지 시간이 많이 소요될까봐 걱정이었는데, 이번에는 친절하신 어드바이저님 덕분인지 생각보다 괜찮았던것 같다. 총 10일정도 소요되었지만 중간중간 연락주시기로 한 일자에 비교적 정확히 연락주시기도 했고^^ 여튼..몇일간의 점검 결과 솔레노이드 밸브라고 하는 부품에 문제가 있는것으로 확인되어서 부품 주문후 작업에 들어가신다고 하셨다. 솔레노이드 밸브 품번은 LR126832로 작업지시서에 명시되어 있었고 아래사진의 20번 부품이다. 그런데...해당작업은 잘 끝났고 엔진경고등 문제는 해결되었지만..엔진에서 이상소음이 확인되서 추가 점검이 필요하다고 연락이 왔다. 내입장에서는 수리기간이 길...
2오늘 포스팅은, 올뉴디스커버리 정비의 시작이다.ㅠ 최초 증상의 시작은 2달전쯤이었다. 장거리 주행후 집에 도착할때쯤 갑자기 Restricted Performance 경고등이 점등되면서 80km 이상 속도가 나질 않았다. 급하게 갓길에 정차후 시동을 껐다가 켜니 경고등이 소등되어 무사히 집에 도착. 마침 얼마후 엔진오일교환을 예약해 두었기에 서비스센터에 입고. 정비 결과는 통신상의 오류 인듯 하니 다시 점등되면 그때는 세부점검을 받으면 된다는 어드바이저님의 말씀. 그리고 한달쯤 뒤, 다시 경고등이 점등되어 서비스센터 예약하고자 했으나 3~4주 뒤에나 입고가 가능해서 지금은 주행하지 않고 있는데... 방전을 막기위해 집근처 한바귀 돌기만해도 경고등이 점등되고, 엑셀을 밟으면 쇠갈리는듯한 소리도 나고...갑자기 시동도 꺼지고... 서비스센터까지 어떻게 차를 옮길까 고민도 되는데.. 일단 정비기록의 시작... 마음같아서는 매각하고 싶기도 하지만 적지않은 금액을 지불하고 출고한 차량이라 잘 수리해서 타야할듯.
34오늘 포스팅은, 올뉴디스커버리 메인터넌스에 관한 내용이다. 언제부터였을까? 엔진룸 청소 또는 에어필터 교체를 위해 본넷을 열어줄때 한번에 올라가지 않고 손으로 끝까지 밀어올려주어야 하는 문제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문제가 있는 부품이 있다면 아직 보증기간 이내이기 때문에 서비스센터를 이용할 수도 있었지만, 본넷쇼바의 압이 완전히 상실된 상태는 아니라서 어렵게 예약해서 센터를 방문하더라도 보증받기 어려울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직접 주문 후 교체해보기로 마음먹었다. 역시 서비스센터에 품번을 말씀드리고 주문 후 수령했다. 품명 : Lift-Bonnet-Gas 품번 : LR083150( 좌우동일) 다행히 부품가격은 그렇게 비싸지 않은편이었다. 랜드로버라고 해서 차이점은 없었고 클립으로 고정되는 방식이다. 자...장착에 앞서..나중에 구체적으로 언급하겠지만, 인터넷에도 정보가 많지 않길래 이번에는 평소와 다르게 좀더 상세하게 부품번호를 조회해서 주문을 넣었고 실제로도 내차량에 맞는 부품이었는데도...출고시 장착된 쇼바와 달랐다. 참고로 아래 모식도에서 16C826에 해당하는 제품이다. 일단은 장착을 위해서 차량으로 이동. 출고한지 3년..적산 주행거리가 5만5천킬로를 향해가고 있는데.. 초기 부동액 누수를 제외하면 큰문제 없이 잘타고 있다. 물론 시동이 조금 불안하게 걸린다는점과 냉간시 엔진 진동으로 인한 차체 떨림이 꽤 심하긴 하지만...
41오늘 포스팅은, 거의 마무리 되어가는 올뉴디스커버리 튜닝기 이다.^^ 오랜만에 부피가 큰 부품이 도착했다^^ 2가지 부품을 주문했고, 품번은 아래와 같다. 1. LR083106 : Bumper Splash Shield, Cover-Tow Hook 2. LR083030 : Valance Panel, Cover-Towing 올뉴디스커버리의 경우 앞. 뒷범퍼 하단에 언더쉴드가 부착되어 있는데, 색상이 3가지로 출시되고 있다. 브라이트실버, 다크실버, 무광검정. 내차량은 출고 시 브라이트실버 색상의 언더쉴드가 기본장착되어 있는데, 이전에 작업한 다이나믹 그릴과 번호판플레이트와 어느정도 통일감을 주기위해서 다크실버 제품으로 주문하게되었다. 참고로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순정블랙팩을 옵션으로 포함하여 출고한 차량들은 다크실버 언더쉴드가 기본 부착되었던것으로 기억한다. 우선 뒷범퍼쪽 부터 살펴보자면... 부피는 크지만 무게는 굉장히 가볍다. 고정방식도 굉장히 간단해서 하단쪽은 이렇게 4개의 키로, 상단부위는 클립으로 고정된다. 다음으로 앞범퍼쪽. 고정방식은 뒷쪽과 동일하다. 순정부품. 작업을 위해 차량으로 이동한 다음, 서스펜션 높이를 최고치로 올려주었다. 이정도로도 작업하기에는 충분하고^^ 먼저 이렇게 동전을 이용해서 하단의 고정 나사를 돌려고, 윗쪽 클립은 힘으로 잡아당기면 된다. 주의할점은, 한번에 잡아당기면 부러질 우려가 있으니 도구를...
32오늘 포스팅은, 올뉴디스커버리 스마트키 신형 교체기 이다. 랜드로버 클럽 등에서 요즘 비교적 핫한 작업이 하나 있는데, 바로 스마트키 하우징을 18년 이후 신형으로 교체하는 것이다. 참고로 미리 이야기하자면 정품 키 작업이 아니었기에 조금 망설이긴 했는데, 호기심에 시도해보았고 적당한 선에서 만족스러웠다. 자 그럼...우선 아래사진이 꽤 오랜기간 지속되어온 랜드로버 스마트키 모습이다. 확실히 최신차량에 어울리는 디자인은 아닌거 같고... 여튼 내가 하게될 작업은 기판 등은 그대로 이용하고 커버하우징만 교체하는 것이기에 우선 기판에 접근하기위해 우측 커버를 아래로 내려서 키블레이드를 노출시키고, 키 블레이드를 틈새에 넣어서 스마트키를 분리해주면 된다. 다음으로 아래 사진의 검정색 커버를 탈착해주어야 하는데, 그냥 들어올리면 부러지기 쉽기때문에, 일자드라이버와 같은 얇은 도구를 이용해서 조금씩 분리해 주는것이 좋다. 분리완료. 참고로 위아래 2개의 홈이 파진게 보일텐데, 이게 약간 접착되어있다보니 새로운키로 옮기더라도 이전과 같은 고정력은 없게된다. 플라스틱커버를 제거하면, 마지막으로 기판만 탈거하면되는데... 이게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위쪽은 어렵지않게 탈거가 되었는데 아래쪽은 좀더 결합력이 강해서인지 부러질지도 모르지만...이라는 생각으로 분리에 성공.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겉보기에는 신형 순정키와 같아보이지만 실제 구조는 다르...
51오늘 포스팅은, 굉장히 흔하면서 드문 튜닝기이다^^ 올뉴디스커버리의 출고이후 대표적인 튜닝 품목이라면 블랙팩을 빼놓을 수 없고, 그중에서도 다이나믹 그릴과 번호판플레이트는 굉장히 인기있는 품목이다. 그런데, 다이나믹 그릴은 순정튜닝하시는분들이 꽤있지만(나 역시 그렇고) 번호판플레이트는 순정 장착사례를 본적이 없었다. 물론 해외에서는 출고시 장착할 수 있지만서도.. 여튼 품번조회사이트를 뒤져보니 내 차량에도 호환이 가능할 듯하여 센터에 주문을 넣었는데, 흔한경우가 아니어서인지 부품실 직원분께서도 약간 의아해 하셨고 국내 재고가 없어 영국에서 오는데 2~3주쯤 걸렸다. 감사하게도 부품이 도착한 이후 직접 검수하시고 잘 도착했음을 사진으로 보내주셨다. 국내 첫 오더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품번: LR100338 번호판 플레이트에 앞서 몇가지 준비해둔 부품이 더 있었는데.. 일전에도 소개한적이 있는 블랙 랜드로버 엠블럼과, 올뉴디스커버리용 테일게이트 엠블럼이 그것이다. 참고로 올뉴디스커버리의 후면부 엠블럼은 약간 경사각이 있어서 잘 보고 주문해야한다. 품번: LR088950 굳이 이렇게 두가지를 추가로 준비한 이유는, 이왕 작업하는 김에 다이나믹 그릴처럼 블랙엠블럼으로 1대1로 교체해주기 위함이었다. 드라이기로 열을 가한후 기존제품을 뜯어내고, 준비한 블랙엠블럼을 붙여주기만 하면된다. 아주 마음에 든다. 덧붙여도 특별히 어색하진 않지만 ...
48오늘 포스팅은, 다시 시작하는 디스커버리 튜닝기이다. 본넷과 트렁크 엠블럼을 블랙 하이글로시로 교체 했을때 부터 결국에는 하게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아이템은 바로 다이나믹 그릴이었다. 국내에는 다이나믹 패키지가 적용된 차량이 수입되지 않지만 해외에는 옵션 추가하여 정식 출고가 가능하고 관련 파츠 중 하나라고 생각하면 된다. 당연히 애프터마켓 제품도 판매 중이지만, 나는 항상 그렇듯 정품을 선택했고 실제로 가격도 다른 악세사리에 비해 고가가 아니다. 품번: LR082695 서비스센터에서 주문 시 품번이 변경되었다고 하셨지만 주문은 그대로 가능하다. BMW의 퍼포먼스 파츠처럼 랜드로버의 다이나믹 파츠가 활성화 된다면 좋겠지만, 다이나믹 버젼은 범퍼 형상이 아예 달라서 정품을 적용가능한 것이 많지 않다. 벌집 모양 그릴이라고도 하는데 유광 하이글로시 재질이다. 랜드로버는 이 색상을 나르빅 블랙이라고 하는듯. 품명도 Dynamic Front Grille - Gloss Narvik Black Grille Bars and Surround 이다. 자..이대로 그냥장착해도 되지만... 이왕 하는거 기존 그릴에 했던것처럼 순정 블랙 엠블럼을 부착해주기로 한다. 다만... 이전에는 그냥 기존 엠블럼 위에 덧붙이는 방식으로 작업했다면, 이번에는 기존 엠블럼을 제거하고 부착해보기로 마음먹었는데, 다이나믹 그릴의 뒷면을 보니... 이렇게 구멍이 나있는 ...
30오늘 포스팅은, 올뉴디스커버리 관리에 관한 내용이다. 출고당시 상태가 어땠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었지만, 최근 들어 좌측 C필러 부분이 약간 떠있는게 신경이 쓰였었다. 기능상에 문제는 없었지만 내부 구조를 모르다보니 물이 들어가도 괜찮을까? 라는 걱정이 생기기도 했고. 그래서 결국 해당부품을 구매해서 직접 교체하기로 마음먹었다. (이미 출고한지도 2년이나 지났고, 보증수리와는 무관한 부위라서 센터에 교체요청을 하진 않았다.) 일단 랜드로버 부품 조회사이트에서 품번은 쉽게 확인할 수 있었고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해서 다행이었다. 사실 해당부품만 교체하면 되지만, C필러를 교체하기위해 탈거해야하는 커버도 같이 교체하기위해 주문했다. 탈거방법을 알수 없다보니 작업중 핀 등이 부서질 우려가 있었기 때문이다. 품번: LR083116 플라스틱 핀으로 되어있다. 그리고 중요한 좌측 C필러 품번: LR107262 생각보다 크기가 꽤 크다. C필러를 고정하기위해서 볼트와 고정너트가 사용되는데 갯수까지는 알수가 없어서 대충 3개쯤이면 되지 않을까하고 주문했다. 볼트: LR010155 볼트리테이닝 너트: LR052123 다행히 딱 3개가 들어간다^^ 오늘의 작업부위. 먼저 트렁크 내측의 커버를 조금씩 잡아당겨서 탈거해준다. 특별히 부러진곳 없이 잘 탈거되었다. 다만 앞서 언급했듯이 플라스틱 핀으로 되어있다보니 내구성은 약해보인다. 다음으로 별나사 3개를 ...
60오늘 포스팅은... 일상?에 관한 내용이다^^ 어느 화창한 날.. 오랫만에 집사람과 뮤지컬도 관람하고 워커힐 도 갈겸 서울로 향했다. 이날은 파네라이를 차고... 얼마전에 구입한 새로운 리모와 캐리어와 함께. 예전에는 무조건 한강뷰를 선호했었는데, 요새는 그냥 호텔에서 쉬는거 자체가 좋다. 그래서 매년 멤버쉽을 가입하게되는 것 같고.. 이날은 기대했던 뮤지컬 '스위니토드'를 보러가는 날이라서 짐만 간단히 풀고 샤롳데 씨어터로 급하게 이동! 오랜만에 뮤지컬 관람이라 나름 들떠 있었던... 일요일 저녁이라는 애매한 시간대였지만.. 옥주현 배우님이 출연하는 공연관람을 위해서는 어쩔수 없었다. 스위니토드 역할의 박은태 배우님은 처음 봤는데 너무 잘 하셔서 더 좋기도 했고. 인상깊은 노래가 많은 뮤지컬은 아니었지만, 오히려 배우분들의 연기에 집중할 수 있어서 신선하기도 했다. 커튼콜때도 촬영은 불가했기에..사진은 없다^^ 즐거운 관람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와서 주변을 잠시 살펴본다. 푹신한 침대에서 편안한 잠을 자고 나니 벌써 아침. 멤버쉽 혜택중에 하나인 더 뷔폐 런치 이용권 사용기한이 임박해서 점심은 뷔폐를 이용하기로 했는데, 요새는 많이 먹질 않아서 이곳을 방문한지도 정말 오래된것 같다. 런치타임 시작전에 주변 구경도 하고... 드디어 입장. 디너만큼은 아니지만.. 가격대비 꽤 괜찮은 뷔폐라고 생각되는 곳 중 하나이다. 국물이 진득하고 맛...
33오늘 포스팅은, 패들쉬프트 교체기 이다^^ 일전에 기어셀렉터 노브 교체 포스팅에서 잠깐 언급한적이 있는데, 어느정도 가격대가 있다보니 망설이다가 결국에는 구매하게된 그것은, 품번: VPLVS0187CAY 바로 알루미늄 재질로 제작된 랜드로버사의 순정 패들쉬프트 이다. 공식 홈페이지 상에 올뉴디스커버리용 악세사리로 판매중인 제품은 은색 알루미늄 제품 뿐이지만, 당연히 그러하듯 디4 나 기타 구형 차량에 맞는 레드 제품도 호환이 된다. 물론 어느정도 확신 없이 구매하기에는 가격대가 부담스럽다보니, 사전에 핀 모양과 같은 사진을 충분히 찾아본 후 서비스센터에 주문을 넣었다. 확실히 알루미늄 재질이라 그런지 묵직하다. 어렵지 않을 작업으로 예상되었지만 그래도 메뉴얼은 정독해 주었다. 핸들 후면에 노출된 좌우 나사 각1개를 풀어주고, 연결된 커넥터를 뽑은후 교체만 해주면 된다. 오늘의 주인공으로 향해본다. 기존 제품도 특별히 기능상 부족함은 없고, 오히려 불빛도 들어오니 더 좋은점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순정악세사리를 마다할 이유가 없다^^ 기존 패들쉬프트 뒷면으로 접근해서, T20 별렌치를 준비한다음, 나사 1개를 풀어주면 된다. 나사를 풀어주면 커넥터가 노출이 되고, 무리없이 쉽게 탈거가 된다. 교체할 제품과 비교. 역시 레드 알루미늄 제품이 강렬하다. 구조적으로도 전혀 차이가 없음을 확인할 수 있다. 역순으로 장착해주면 끝. 메탈느낌의 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