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오토바이
11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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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X-S1000GT 서비스 경고등 리셋.

오늘의 포스팅은, S1000GT 메인터넌스겸 판매에 관한 내용이다. 보내기로 마음먹고 제일먼저 한일은 역시 세차. 처음으로 사이드박스까지 탈거하고 구석구석 닦아주었다. 깔끔해진 상태에서, 폐지전 마지막 작업으로 점등되어 있는 서비스 경고등을 지워보기로 한다. 몇년 전 1,000KM 점검을 받은 후로는 직접 엔진오일류를 교체했다보니 센터에 입고한 적이 없고, 특별히 주행에는 지장이 없기에 그냥 두었었지만 이왕이면 지우고 판매하는게 좋을듯 해서^^ 처음에는 경고등을 소거하기 위해서 전용 진단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유튜브와 구글을 검색해보니 차체 커넥터에 핀을 체결하는 것만으로도 간단하게 리셋이 가능해보였다. 그런데 아무래도 전장류쪽은 자신이 없어서 좀더 검색해보니 이렇게 일부 스즈키 차량에 사용가능한 커넥터킷이 판매중이길래 바로 구매해보았다. 자 바로 도전! 먼저 시트를 탈거해준다. 그러면 이렇게 블랙박스 본체 5시 방향으로 붉은색 커넥터가 보인다. 바로 이것. 눌러서 뽑아주고, 아래와 같이 버튼을 꾹 눌러서, 서비스 창으로 접근한다. NEXT SERVICE 로 이동해서, 커넥터 준비하고, 이렇게 연결한 다음, 커넥터킷의 스위치 온을 해주면, 이렇게 EDIT 창이 활성화된다. 클릭해서 적당한 서비스 주기를 선택해주면, 작업 끝!!! 다시 확인하니 경고등은 지워져있다. 왠지모르게 개운한 기분. 몇일 뒤. 구매자분이 오시기로한 날이...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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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X-S1000GT 라이딩, 운문댐 + 밤바리카페.

오늘의 포스팅은, S1000GT 마지막 라이딩에 관한 내용이다^^ 오랜만에 평일에 시간이 생겼는데, 뭘할까 고민하다가 썩 내키지는 않았지만 S1000GT 를 타기로했다. 출고한지 2년5개월차인데 주행거리는 겨우 4,000km대. 얼마전에 핸들라이저를 장착하고 구조변경까지 끝냈지만, 여전히 허리에 부담이 가기에 판매해야지 라는 생각을 조금씩 키워가고 있는중이고. 바이크 포지션이라는게 참 특이하다. CBR650R을 탈때, 장거리 주행 시 허리가 좀 불편한것 같아서 만족도가 높았지만 S1000GT 로 기변을 했는데, 분명히 더 정자세에 가까운 편한 포지션임에도 그 애매함 때문에 라이딩 중 통증이 좀더 올라왔다. 그나저나 날씨는 기가막히게 좋다. 넓은 연료탱크는 니그립에도 도움이 된다. 물론, 내 허리가 건강한 편이었다면 문제될게 없었지만 그렇지 못하다보니 점점 단거리나 동네 마실정도만 다니게 되었고 당연하게도 라이딩의 즐거움은 줄어들었다. 여튼, 오랜만의 장거리 일정의 첫번째는 경산에 있는 밤바리 카페. 라이더분들이 많이 가시는것 같기에 나도 한번 와봤다. 입구가 좀 헷갈려서 유턴후 입장. 평일이라 한산해서 좋다. 주차장도 넓고. 음료를 주문하고 실내를 잠시 둘러보는데, 몇대의 바이크가 전시되어 있다. 여기가 제일좋아보인다. 좋네. 음료도 맛있고 서비스로 주신 빵도 괜찮다. 그렇게 편히 쉬다가, 다음 목적지로 출발하기 위해 나왔다. 도로상...

202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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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X-S1000GT 핸들바백 설치.

오늘의 포스팅은, 집사람과의 데이트 및 다이네즈 핸들바백 에 관한 내용이다.^^ 어느 주말. 싼타페에 시동을 걸고, 집사람과 출발. 하늘이 맑다. 첫 목적지는 디스토어 대구점. 일전에 한번 본적이 있지만 호환여부 때문에 구매를 미뤘던 핸들바백을 사기위해 왔다. 이것저것 좀더 구경하고 다시 출발. 식사를 위해 합천으로 향하는 중. 구름이 신기하다. 도착. 합천짬뽕은 개인적으로 내가 먹어본 짬뽕 중에 손꼽을 정도로 맛있는곳이라 종종 찾고 있다. 역시 맛있다. 여기까지 왔으니, 모토라드에도 들러야지. 음료한잔 마시면서 좀 쉬다가, 2층에 구경할 곳이 있다기에 올라가본다, 월래 이런공간이 있었나?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다. 그렇게 구경을 마치고 다시 1층으로 내려와서, 바이크 구경을 이어가본다. 요즘 할인으로 핫한 R18. 역시..예전만큼의 감흥은 없다. 야외로 나와보니 시승차량들이 있다. 오.. 1300GS 도 있네. 워낙 고가의 바이크이니 생각해본적도 없지만 디자인은 구형모델이 좀더 괜찮지 않나 싶다. 사마귀가 계기판에 있는 모습이 신기해서 사진으로 남겨보고, 다시 집으로 향하는 중 찍힌 주행거리가 3456 ^^ 집에 도착해서 구매해온 핸들바백을 살펴본다. 고가의 제품이 아닌만큼, 마감은 무난한 수준. 그런데 고정방식이 좀 아쉽다. 벨크로 한쪽면이 가방에 아예 고정되있는 방식이면 좀더 편하게 장착할 수 있을거 같은데... 페트병 하나 들...

202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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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X-S1000GT 핸들라이저 장착, 구조변경.

오늘의 포스팅은, 고민하고 고민했던 S1000GT 핸들라이저 장착에 관한 내용이다. 몇차례 언급했듯이, 여러가지 이유들로 바이크에 대한 열정이 줄어들었다. 물론 마지막으로 BMW K1600B 가 타보고 싶긴한데, 너무 고가인지라 구매할 엄두가 나질않고 있다.^^ 물론 그렇다고 바로 바이크를 판매하고 싶지는 않아서 한참전에 샀지만 잊고있었던 핸들라이저를 장착해보기로 했다. 장착 자체는 복잡하지 않을거 같았는데 문제는 이게 조향장치의 구성품이 추가되는거라 구조변경 대상이었고, 작업전에 먼저 온라인으로 한국 교통안전공단에 튜닝 승인신청을 했다. 준비한 서류는 변경 전후 사면도 (바이크 앞,옆 이미지를 캡쳐하고 스즈키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제원을 기록) 핸들라이저 상세도면 (핸들라이저 제작사 홈페이지에 이미지를 캡쳐하고 줄자로 제품 길이 측정) 변경전후 도면 (온라인에 있는 S1000GT 부품 도면과 작은 핸들라이저 이미지 사용) 이었다. 몇일 쯤 걸릴거라고 생각했는데, 다음날 바로 승인처리가 되었고 담당자분께서 전화로 검사일자를 잡아주셨다. 참고로 처음에는 잘 몰라서 그냥 구조+장치변경으로 신청했는데, 담당자분께서 최종적으로 장치변경으로 처리해주셨다. 그리고 검사 당일 오전, 바로 장착에 들어가 본다. 내가 구매해둔 제품은 S1000GT 라이더분들 사이에서 이미 꽤 알려진 VOIGT MOTO TECHNIK 사 제품. 가격대는 좀 있는 편이지...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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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X-S1000GT 라이딩.

오늘의 짧은 포스팅은, 오랜만에 바이크 라이딩에 관한 내용이다. 어느듯 출고하고 2년이 지났지만, 주행거리는 겨우 4천킬로대인 바이크. 그마저도 거의 1년차에 주행했으니 갈수록 타는 시간은 줄어들고 있다고 보아야겠다. 그래서 오랜만에 평일 오후 라이딩에 나섰다. 목적지는 멀지 않은 청도 버던트. 이곳은 평일에도 사람이 참 많다. 점심을 안먹었기에 에이드 한잔과 아보카도 쿠키를 주문, 덥긴했지만 바람이 좀 불기에 야외로 나왔다. 쿠키가 생각보다 맛이 있다. 시원한 바람도 불고 외부라 조용해서 좋다. 다른 라이더 분들도 오신듯. 그나저나 몇가지 이유들로 바이크에 대한 열정은 나이가 들수록 사그라들고 있는데, 장거리 주행시 허리통증 집사람과 함께 할 수 없는 취미라 혼자 라이딩 하는 허전함 아무리 조심하고 또 조심해도 부족한 안전에 대한 우려 정도이겠다. 그래서일까, 특별히 더이상 튜닝할것도 없으니 남은건 아크라포빅 슬립온 장착일텐데 그마저도 선뜻 손이가질 않는다. 그래도 CBR650R 을 타던시절, 라이딩하러 나가는 날이 오길 기대하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바이크에 올라타 시동을 걸었던걸 생각하면 바이크는 여러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삶의 활력소 였던건 분명한거 같다. 그러니, 머지않아 바이크 라이프를 마무리하게될거 같은 기분이 들긴 하지만 그때까지는 조심히 또 조심히 타보아야 겠다^^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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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X-S1000GT 시즌온, 세차.

오늘의 짧은 포스팅은, 마지막이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 S1000GT 세차 등에 관한 내용이다^^ 바이크 타기에 딱 좋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지만, 예전처럼 자주 라이딩에 나가고 있지 않다보니 먼지만 쌓여가고 있는터라, 정말 오랜만에 세차장에 왔다. 먼저 열을 식히는 중. 3단 이내로 10분정도 주행했을 뿐인데도 엔진열이 상당히 올라와있다. 리터급이라 그런가? 여튼, 선풍기로 열심히 식혀준다. 지루한 대기시간. 대략 30분정도 후 세차베이 입장. 키박스와, 머플러 입구는 타월로 막아둔다. 가볍게 물로 프리워시. 폼건을 충분히 도포하고 미트질 후 다시 고압수로 마무리. 드라잉까지 하고나니 개운하네. 타면 탈수록 GSX-S1000GT는 무난하다. 음...어떤의미인고 하면 디자인, 배기음, 속도감 등 특정부분에 있어 크게 부족함이 느껴지진 않지만 그렇다고 자주 타고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매력적이지도 않다. 물론 이 가격대에 타기 어려운 좋은 바이크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지만서도.. 그래서인지, 최근에 스즈키에서 출시된 S1000GX는 IMU, 전자식 서스 등 최신 장비가 탑재되어 있고 동급 차량대비 가격도 저렴하지만 호기심이 생기질 않는다. 물론 바이크에 대한 열정자체가 줄기도 했지만. 여튼, 세차하고나니 자잘한 기스들에도 불구하고 꽤 멋지다. 바이크에 입문한지 몇년이 지났지만, 고속 또는 와인딩을 즐기는편도 아니기에 결국 내가 바이크를...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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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X-S1000GT 시즌오프, 엔진오일 교체.

오늘의 포스팅은, 뒤늦은 바이크 시즌오프와 엔진오일 교체에 관한 내용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바이크 타는 시간은 줄어들고 있고, 장거리는 아예 다니지 않고 있지만 여전히 바이크는 즐거운 취미이다. 여튼 기온이 영하를 오가는 겨울에는 아무리 조심해도 슬립 같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에 나름의 시즌 오프에 들어가기 전 가볍게 근처로 충전 주행을 나가본다. 겨울은 춥지만 습도가 높지않아 바람은 좀더 상쾌한 기분. 그렇게 1시간 내외의 짧은 라이딩을 마치고, 1분정도 시동을 켜놓고, 체인상태도 확인한 다음, 정비스탠드에 올리고 엔진오일 교체에 들어간다. 나름 익숙하게 좌측 카울을 탈거하고 오일필터를 살펴본다. 드레인볼트 풀고, 오일 배출, 대략 2,000KM 만의 교체인대 오일색깔이 아주 나쁘지는 않다. 볼때마다 신기한 드레인볼트의 크러시워셔. 다음으로 오일필터 탈거. 순정 필터 품번 한번더 확인하고, 아주 소량의 오일을 부어준 후 필터 오링에 오일을 도포해준다. 신품 드레인볼트와 와셔도 준비. 먼저 볼트를 손으로 잠궈주고, 토크렌치 준비해서, 23NM 로 조여준다. 오일필터 역시 적당히 잠궈준 다음, 20NM 로 체결. 오늘 교체해줄 오일은, 스즈키모터싸이클 공식홈페이지 할인행사에 구매해두었던 순정 엑스타 4T 10W-40 제품. 엔진오일 4통이면 경차 엔진오일 교체비용이 나온다. 필터까지 교체했으니 3.2L 정도 채워준다. 흘러내린 오일은...

2024.01.18
24
GSX-S1000GT 시트 교체.

오늘의 포스팅은, GSX-S1000GT 의 시트를 옵션파츠로 교체해 준 내용이다. 출고한지 1년이 지났지만 아직 4,000KM 도 타지 못했고, 특별히 시트에 불만은 없었다. 물론 생각보다 편한편은 아니었지만. 여튼 스즈키 홈페이지에서 순정 옵션파츠로 판매 중이기에 구매한 이 제품은, 정식 명칭이 스타일리쉬 시트. 살짝 알칸타라 소재 느낌이 나고 레드스티치가 포인트로 들어가 있다. GT 로고도 들어가 있고. 디자인은 멋지다. 복잡할게 없는 작업이니 바로 들어가본다. 먼저 좌측 인서트 부분에 키를 넣고 돌리면, 텐덤시트가 탈거되고, 사진에 보이는 볼트 1개만 풀어주면 된다. 그러면 어렵지 않게 탈거가 된다. 교체할 제품과 비교. 장착. 그저 역순으로 조립하면 되는데도 생각보다 딱 맞아 떨어지지 않아 꽤 고생을 했다. 고무 범퍼부분이 뻑뻑해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마음에 드네. 교체 후 앉아 보고 처음 든 생각은.. 순정시트 보다 좀더 딱딱한데? 일단 라이딩에 나서본다. 음 확실히 순정시트보다 딱딱하다. 편의성 보다는 디자인이 주목적인 파츠인가 보다. 그래도 나는 라이딩 시간이 짧은편이라 그런지 그렇게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진 않았다. 기변한지 1년이 지났고 CBR650R에 비해 만족도가 더 높다는 느낌이 드는 것도 아닌데 그렇다고 무언가 더 좋은 바이크로의 기변 욕심이 생기질 않는 걸 보면 역시 S1000GT 는 다방면으로 무난한 바이...

202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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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X-S1000GT 스텝플레이트 장착.

오늘의포스팅은, 이제서야 기록에 남기는 GSX-S1000GT 에 햅코앤베커 스텝플레이트 장착에 관한 내용이다. 시즌오프가 다가오고있는데도.. 올해는 거의 바이크 자체를 타지 못했다. 그나마 아직 시동은 걸려서 다행이랄까... 여튼, 바이크 출고 후 항상하는 작업 중에 하나가 스텝플레이트 장착이라, S1000GT 용도 바로 주문했었다. 스텝플레이트 치고는 좀 비싼감이 없지않지만, 바이크를 세울때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면 또 비싸게 느껴지지 않기도 하다. 완성도는 말할 필요가 없다. 친절한 장착 매뉴얼. 볼트 조임토크까지가 4NM 로 나와있긴 하지만 이건 그냥 조여줘도 될것 같다. 기본상태. 바이크 무게와 크기를 생각하면 부족함이 느껴진다. 먼저 이렇게 살짝 올려주고, 덮개와 볼트로 고정해주면 끝. 확실히 안정감이 느껴진다. 작업도 잘 마치고, 집사람과 데이트. 좋네. 그리고 신기한 자전거 매장이 있어서 사진을 좀 남겼었는데, 비싸고 멋진 자전거가 가득했다. 이정도라면 타볼법도 하다고 생각했지만.. 가격이......^^ 정말 이쁘기는 했다. 스텝플레이트를 장착하고 라이딩. 만족스럽다. 이전에 찍어둔 사진을 보니, 조금은 바이크가 타고 싶어진다. 그래도 우선 완전히 회복하는데 집중해야겠다.

2023.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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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X-S1000GT 엔진오일 교체.

오늘의 포스팅은, 미뤄두었던 GSX-S1000GT 엔진오일 교체 에 관한 내용이다^^ 진즉했어야 했는데 시즌온에도 불구하고 워낙 타질못하고 있다보니 늦어진 작업. 날이 좋았던 주말에 엔진오일을 교체해주기로 한다. 참고로 스즈키 센터의 1,000KM 점검때는 오일필터 교체없이 오일만 교체되기에 이번에는 필터도 교체. 참고로 엔진오일 교체를 위해서는 좌측카울을 탈거해주어야 한다. 이런부분을 생각하면 확실히 미들급이었던 혼다의 CBR650R은 메인터넌스 정비성이 좋았던것 같다. 여튼 분리해본 경험이 있으니 신속하게 탈착하고. 아랫쪽을 보니 드레인볼트가 보인다. 윗쪽으로 오일필터도 있네. 오일통을 준비해주고, 드레인볼트를 풀어준다. 리터급이라 그런지 배출되는 오일양이 상당하다. 어차피 직접하는 작업이라 시간적 여유는 충분하니 최대한 오랫동안 드레인시켜준다. 그리고 거의 끝나갈때쯤, 오일필터를 풀어준다. 필터캡 준비하고, 그런데 배기라인때문에 공간이 아슬아슬하다. 상당히 불편하네. 좌 신품, 우 구품. 품번 일치하는지도 확인해주고. 이쪽에서도 오일이 꽤 많이 나온다. 이번에 교체할 오일은 스즈키 순정 제품. 엑스타 R9000이다. 메뉴얼에 기재되있는 것처럼, 필터 오링에 오일을 듬뿍 도포해준다. 그리고 이게 기존 드레인볼트인데, 와셔가 쉽게 분리되는 타입이 아니라 순정 드레인볼트도 준비해두었다. 그리고 이게 순정 와셔인데 일반 와셔와 좀 다른...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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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X-S1000GT 에보텍 라디에이터가드 장착.

오늘의 포스팅은, GSX-S1000GT 에 에보텍 라디에이터 가드 를 장착 해준 내용이다. 구매한지는 꽤 된거 같은데, 이제서야 하게되는 작업. 바이크는 아무래도 차량에 비해서는 라디에이터가 돌튐 등에 취약한 편이라 가드를 꼭 장착해 주려고 한다. 제품은 내가 선호하는 에보텍 걸로 결정. 완성도나 마감이 좋기에.^^ CBR650R 때와는 다르게 간격을 위해 전용 고무가 아니라 이렇게 스펀지 패드가 동봉되어 있다. 좀 아쉽네. 이번 작업을 위해 처음으로 개시하는 스냅온 육각 드라이버 세트. 공구계의 명품이라 기대감이 크다. 작업을 위해서는 양쪽 카울을 모두 탈거해야하기에, 눈에 보이는 볼트와 플라스틱 핀은 모두 풀어주어야 한다. 다 풀어준다. 하단부에도 두개의 플라스틱 핀이 있다. 카울안쪽에 작은 플라스틱 핀은 가운데를 눌러주면 튀어나오는 구조라서 누르고 일자드라이버나 리무버로 탈거해주면 된다. 탈거해야할게 꽤 많다. 다음으로 카울을 뒷쪽으로 당기면서 뜯어내면 되는데, 방향지시등 커넥터도 탈거한다. 생각보다는 어렵지 않다. 이런 모습. 카울을 탈거하더라도 라디에이터 쪽에 접근하려면 앞쪽에 플라스틱판을 좀 당겨주어야 한다. 반대쪽도 동일하게 작업. 역시 카울의 역할이 디자인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오염도가 심하네. 가드 장착을 위해서는 아래쪽 볼트 한개를 더 풀어주야 한다. 이제 장착할 라디에이터 준비. 참고로 아래 사진처럼 스폰지패드를...

202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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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X-S1000GT 후크볼트 교체, 체인청소.

오늘의 포스팅은, GSX-S1000GT에 후크볼트 교체와 체인청소에 관한 내용이다^^ 전혀 예상치 못하게, 바이크에 입문하고 3년이 지난 시점에 처음으로 바이크를 넘어트렸다. 라이더분들의 표현을 빌리자면 버티기꿍 정도. 다행히 시동 OFF 상태에서 바이크를 돌리던 중 중심을 잃었고 마지막에 살짝 레버를 놓치면서 부드럽게? 쓰러졌다. 공차중량이 220KG이 넘어가기에 세우기가 쉽지 않았는데, 어찌저찌 세운다음 손상된 부위를 살펴보는데... 어라? 생각보다 멀쩡하다. 사이드박스에 약간의 스크래치 2. 프레임슬라이더는 미세한 스크래치 3. 그리고 어찌보면 다행스럽게도 후크볼트의 손상만 심했다. 생각보다 돌출되어 있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다행이라는 생각과 함께 신품 후크볼트를 주문해주었고 바로 교체에 들어가 본다. 작업은 간단하다. 탈거한 기존제품을 좀 살펴본다. 볼트가 휘어지지도 않았네. 위 구품. 아래 신품. 제조사에서도 고정토크가 명시되어 있지 않기에 중강도 나사풀림방지제를 도포한다음, 적당한 토크로 조여준다. 바이크 스탠드에 리프트해서 잘 고정되었는지 살펴보고. 다행이네. 스탠드에 올린김에 체인청소도 해본다. 나는 체인청소할때 타월에 클리너를 도포해서 체인을 닦아준다. 직접 분사하면 날리기도 하고 해서. 개운하네. 생각난김에 휠까지 깨끗하게 닦아준다. 첫 버티기꿍에 놀랐지만 다행스럽게도 바이크에 손상이 거의 없어서 다행이고 매순간...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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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X-S1000GT 키지마 헬멧락 장착.

오늘의 포스팅은, GSX-S1000GT에 키지마 헬멧락을 장착해 준 내용이다. 사이드박스의 수납공간이 충분하지만, 잠시 커피를 마시거나 할때는 아무래도 시트위에 헬멧을 올리게 되는 일이 잦다보니 가끔식 강한 바람이 불면 헬멧이 떨어져서 스크래치가 생기곤 했다. 그래서 고민하다가 헬멧락을 주문. 이번에도 위바이크를 이용했다. 배송비가 좀 비싼편이지만 직구임에도 몇일만에 배송받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설명서도 충실하다. 첫 소감은, 역시 마감이나 완성도가 좋다는것. 키는 2개가 제공된다. 궁금하니 어서 작업에 들어가본다. 물론 사전에 메뉴얼을 충분히 정독했고. 작업은 간단한 편이다. 우선 텐덤스텝의 육각 헤드 볼트 2개를 풀어주면 된다. 참고로 나사풀림방지제가 도포되어 있어 고정력이 상당히 강한편이다. 탈거 완료. 이 상태에서, 헬멧락 고정홀 2곳을 텐덤스텝 고정부위에 일치시켜준다. 예전에 사용하고 남은 중강도 나사고정제. 메뉴얼에도 볼트 장착시 사용하라고 표기되어 있다. 기존 풀림방지제를 좀 제거하고 도포해야 하지만 춥기도 하고 해서 그냥 몇방물 뿌려주었다. 고정볼트 조임토크 는 23NM. 바이크는 어찌보면 진동이 상당한 편이라 꼼꼼하게 작업해준다. 다음으로 본체의 십자나사를 고정해주어야 하는데, 조임토크는 5.5NM 이다. 작업끝. 테스트를 위해 잠시 바이크를 끌고 나왔다. 역시, 기대했던것 처럼 편하고 좋다. 간단하지만 아주만...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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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X-S1000GT 정비스탠드.

오늘의 짧은 포스팅은, S1000GT 의 정비스탠드 구매에 관한 내용이다. cbr650r에 사용하던 혼다 정품 h2c 정비스탠드는 s1000gt 와는 맞지 않아서 새로운 제품을 알아보기 시작했는데.. 한참이 지나서야 선택한게 R&G 제품이었다. 선뜻 결정하기에는 좀 고민되는 가격이긴 했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좋은걸 써보자라는 생각에. 조립식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작은 박스에 배송되어 왔다. 메인프레임과의 연결 시 볼트가 사용되는게 아니라 홈에 맞춰 끼우는 스타일인데, 조립이 생각보다 어려웠다. 체중을 실어서 밀어도, 고무망치를 이용해도 완전히 결합이 되지 않아서 결국 기스를 감수하고 바닥에 몇차례 강하게 찍으니 고정이 되긴했다. S1000GT에는 에보텍 후크볼트를 장착해뒀기에 사용에는 문제가 없다. 바로 테스트를 해보는데... 처음에는 잘못샀나 싶었다. 아무리해도 거치가 안되서. 바이크 정비스탠드를 처음쓰는것도 아니고 나름의 요령도 알고있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꿈쩍도 안하고 앞서 힘들게 결합했던 스탠드 연결부위가 조금씩 휘기시작했다. 아...구매실패인가 라는 생각이 들때쯤, 겨우 리프팅이 되었다. 음...만듦새는 확실히 좋긴한데 내가 느끼기에 2가지 문제가 있다. 스탠드 연결부위가 좀 불안하다. S1000GT에 사용 가능하긴한데 스탠드를 내릴때 자연스럽게 뒷타이어가 지면에 닿는게 아니고 쿵 떨어지는 느낌이다. 리프팅이 힘들게 되는 부분과도...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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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X-S1000GT 탱크, 니그립패드 부착.

오늘의 짧은 포스팅은, GSX-S1000GT 에 탱크와 니그립패드를 부착해준 내용이다. 바이크를 타면탈수록 그립의 중요성을 많이 느끼다보니, 이번에도 당연히 주문하게되었는데, 먼저 니그립은 마찰력?이 좋아보이는 애프터마켓제품으로 골랐다. 생각보다 고가라서 놀랐지만 퀄리티는 좋아보인다. 에픽그립은 꽤 유명한것 같기도하고. 탱크패드는 순정제품으로 선택했다. 당연히 국내재고가 없어서 직구로 구매했고. 역시 순정파츠라 그런지 좋아보이네. 부착 매뉴얼도 있다. 장착이야 그냥 붙이기만 하면되니. 에픽그립은 장착 위치때문에 고민을 좀 하긴했지만 워낙 접착력이 좋아서 큰 어려움은 없었다. 탱크패드도 과하지 않으면서 잘 어울린다. 이제 S1000GT를 2,000KM 좀 넘게 탄거 같은데 타면탈수록 장단점에 대한 생각이 명확해지는거 같고, 키로수적은 매물들이 많이 올라오는 것도 이해가 되는거 같은데 어차피 바이크를 자주 타지 않으니 이번에는 좀 오래도록 타보면서 리터급에 익숙해져 보아야겠다.^^

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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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X-S1000GT 라이딩.

오늘의 짧은 포스팅은, 이제 1,500KM 주행한 GSX-S1000GT 에 관한 내용이다. 오랜만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합천 모터라드로 장거리 라이딩을 나서 보기로 한다. 나는 바이크로 집사람은 차로^^ 우선 식사를 위해 합천 짬뽕에 도착. 너무 맛있는 짬뽕. 그리고 합천 모터라드에서 시원하게 차 한잔. 밤 라떼^^ 자 그렇다면 S1000GT 1,500km 라이딩에 관한 소감은, 생각보다 아주 편하진 않다. 그래도 스포츠투어러 장르답게 기존에 타던 cbr650r 보다는 편하다. 타면 탈수록 느끼는 부분. 2. 브레이크 성능도 나쁘지 않다. 처음 이 바이크를 탔을때는 비교적 늦은 응답력을 보여주는 브레이크로 놀랐었는데, 이건 내가 혼다 바이크밖에 타보질 않아서 몰랐던 거고 앞뒷브레이크를 꾸욱 잡아주면 충분히 잘 멈춘다. 3. 승차감은 적당히 하드하다. 그러고보면 cbr650r의 쿠션감이 좋았던듯. 4. 연비는? 음. 나는 고급유 기준 평균 14.5km정도 찍히고 있는데 그냥저냥 무난하다. 5. 엔진열은 감당할만 한 수준. 한여름에 라이딩 할때는 정차 중에 확실히 뜨거운 열기가 올라오긴 하는데, 라이딩진을 착용하면 못참을 정도는 아니다. 6. 주행풍. 순정 투어링 윈드스크린은 장거리 고속 주행시에는 유용하다. 정자세에서는 주행풍이 어깨위쪽으로 올라오니 불편하지만 고속에서 살짝 수그린 자세를 취하면 기본 스크린 보다는 당연히 편하다^^ ...

20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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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X-S1000GT 사이드박스 장착.

오늘의 포스팅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GSX-S1000GT 에 사이드박스를 장착해 준 내용이다. 신차 출고한지 벌써 몇달이 지났지만 이제서야 주행거리는 1,000km정도. 기본점검을 받을 시기가 도래했는데 마침 운좋게 출고점에서 사이드박스 장착이 가능하다는 연락을 받고 기쁜 마음에 도착한 곳은, 스즈키 대구점. 전국에 몇군데 없는 공식딜러점이다. (그러고보니 찍어놓은 사진은 옆에있는 bmw 모터라드..) 차량을 직원분께 인계드리고 실내에 착석. 허리 컨디션만 좋았더라면 꼭 타보고싶었던 신형 하야부사. 그리고 언젠가는 경험하게될 장르인 멀티퍼포즈 브이스트롬 1050XT. 그러고 보니 전시장 바이크들 바닥에 깔려있는 매트가 참 마음에 든다. 이런것도 팔려나... 그리고 1시간 남짓 지나서 1,000km 기본점검(엔진오일등 교환)을 마치고 사이드박스를 장착한 내 차량이 출고되었다. 바로 이 모습이 아마도 s1000gt 의 높은 인기에 일조했지 싶다. 순정파츠이니 만큼 일체감도 좋고 디자인에 기여하는바도 높다고 할 수 있겠다. 잠시 직원분의 기본적인 설명을 듣고 출발을 한다. 스즈키 대구점은 항상 느끼는 거지만 직원분들이 친절하셔서 좋은듯^^ 사이드박스도 달았겠다 모처럼 날씨가 좋아서 정말 오랜만에 장거리 라이딩에 나가본다. 목적지는 합천 모터라드. 왕복 180km 정도 거리인데 cbr650r을 타고 왔을때보다 확실히 허리에 부담이 덜하다. ...

2022.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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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X-S1000GT 핸들발란스 교체.

오늘 포스팅은, S1000GT 의 핸들발란스를 대구공돌 제품으로 교체해준 내용이다. 아직 길들이기 중으로 주행시 5,500rpm을 넘기지 않고 있는데 5,000rpm 부근부터 생각보다 신경쓰이는 진동이 올라온다. 그 이상으로 쓰로틀을 당겨보지 않았기에 계속 불편하다고 단정지을 순 없지만, 바이크를 출고할때마다 매번 작업했던 대구 공돌발란스의 만족도가 높았기에 이번에도 주문하게되었다. 먼저 기존 순정발란스를 탈거해야하는데, 별볼트를 끝까지 풀지않고, 조금씩 풀고 잡아당기고를 반복하면 어느순간 이렇게 딸려 나온다. 기존 부품들을 재활용해야하기에 집으로 들고와서, 비교해보고. 기존 발란스를 분해하고 부품을 순서대로 나열해둔다. 그리고 대구공돌 제품에 그대로 옮겨주면 끝. 분해의 역순으로 장착. 예전에는 아무런 로고도 없었는데 지금은 이렇게 고급스럽게 표기되어 있다. 작업이 끝났으니 가볍게 라이딩에 나가보는데, 내 기준으로는 확실히 효과가 있다.^^

202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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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X-S1000GT 투어링 윈드스크린 장착.

오늘의 포스팅은, GSX-S1000GT에 투어링 윈드스크린을 장착해준 내용이다. 바이크 출고전부터 무조건 장착해야겠다고 생각했던 순정 악세사리중에 하나가 바로 투어링 윈드스크린이었다. 그런데 몇차례 언급한적이 있듯이 대부분이 품절이고 입고 기약도 없기에 결국 순정 파츠를 직구로 구매하게되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직구로 구매해도 가격은 별 차이가 없었다. 완전히 일본어라 도통 알수가 없다. 스즈키 순정 파츠라 그런지 고무 너트와 볼트 모두 동봉되어 있다. 주행풍을 막아주는데 어느정도 효과가 있을지 궁금해진다. 그럼 작업을 시작해본다. 사실 지금 상태로도 아주 불편하진 않았다. 주행풍은 머리까지 오지 않고 가슴쪽으로 오기에 피로도가 그리 높지도 않고. 출고상태는 이정도 각도. 작업은 너무 간단하다. 윈드스크린을 고정하고 있는 볼트4개만 풀어주면 된다. 이렇게. 탈거하고보니 윈드스크린이 디자인에 미치는 영향이 새삼 와닿는다. 좌 투어링용, 우 기본용. 투어링 윈드스크린에 고무 너트?를 체결해주고, 분해의 역순으로 장착해주면 작업은 마무리된다. 오. 좀더 직각에 가까워졌다. 계기판 사이에도 공간이 꽤 생겼다. 디자인적으로는 우선 마음에 든다. 작업을 마쳤으니, 주행풍 테스트를 위해 간단한 라이딩에 나서보는데, 투어링 윈드스크린에 대한 내 느낌은, 아..살짝 당황스럽다. 80KM 내외의 속도에서는 확실히 출고상태보다 편하다. 교체하길 잘했네 라는 ...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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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X-S1000GT 탱크백 장착.

오늘 포스팅은, GSX-S1000GT에 햅코앤베커 탱크백을 장착해 준 내용이다. S1000GT를 출고한지 좀 지났지만 날씨가 좋지않아 거의 타질 못하고 있긴하다. 뿐만아니라, 순정악세사리는 대부분 품절이라 구하기도 어려운데 특히, 사이드백은 내 출고일 기준으로 10월~11월에나 받을수 있어서 그 사이 조금이라도 수납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 탱크백을 장착하기로 했다. 다행히 CBR650R을 판매할때 혹시 몰라 햅코앤베커 탱크백을 남겨둿기에. S1000GT 호환가능한 제품의 국내재고가 있어서 바로 구매. 간단한 작업이라고 생각했는데, 결과적으로는 그렇지 않았다. 먼저 순정탱크의 볼트 3개를 풀어준다. 그리고 이렇게 조립하면 끝나야 하는데.... 아무리 위치를 조정해도 탱크백 브라켓을 장착한 상태에서는 주유구캡이 열리질 않는다. 그래서 판매처에 말씀드렸더니 다시 보내주시겠다고 하셨고, 이렇게 전용제품으로 도착. 일단 색상이 다르다. 그리고 완충역할을 하는 링이 고무재질이다. 다시 작업에 들어가본다. 결과적으로 장착은 무사히 끝냈다. 그런데 몇가지 언급할 부분이 있는데, 일단 전용제품치고는 장착에 여유가 없다. 조금이라도 한쪽으로 치우치면 연료캡과 약간의 간섭이 생긴다. 그리고 고무 완충제. 볼트가 조여지면 완충제가 자연스럽게 눌리게되는데 눌려서 튀어나온 부분이 또 간섭을 유발한다. 그래서 나는 결국 고무부분을 잘라내서 볼트 고정부 주...

2022.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