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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문화를 담고 있는 다양한 음식 가운데 인도의 길거리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탄두르(tandoor, 화덕)에서 구워내는 요리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탄두리 치킨(tandoori chicken)’은 '커리(curry)'와 더불어 인도의 독특한 음식문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아이콘 입니다. 인도사람이 한국음식점에서 3개월 알바하고 바나라시(바라나시)에서 오픈 했다는 한국식당 인도여행을 했거나, 인도음식을 접해서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은 인도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단번에 ‘커리’와 ‘탄두리 치킨(tandoori chicken)’을 떠올립니다. 짙은 붉은색이 인상적인 북인도의 탄두리 치킨은 인도 북부 펀잡지방의 음식으로 ‘탄두르'라는 전통적인 진흙 오븐에서 요리해낸 음식이며, ‘탄두리 치킨=인도’라는 의미를 지닐 정도로 대중화 된 음식 입니다. 탄두르 사진출처: 한생즐생님의 블로그중에서 인용 탄두르 안에서 구워내기 때문에 ’탄두리 치킨‘이라는 이름이 붙어 졌으며 탄두르에서 치킨 이외에 다양한 음식들도 구울 수 있습니다. 오늘은 파프리카 추출색소가 없어서, 인도북부 펀잡지방의 탄두리치킨 처럼 붉은색을 가질수 없고, 요리는 블랙컨슈머 둘째딸과 그의 남친이 만들겠습니다. 시간되면 제가 탄두리치킨 소스와 밑간용 양념인 마리네이드를 한번 만들어 보겠습니다. 1. 탄두리치킨 밑간용 양념(마리네이드) 재료(3~4인분) 커리복합파우더 12g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