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지차
19202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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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지차 · 焙じ茶(ほうじちゃ)

호지차는 일본 녹차의 일종으로 차잎을 덖어 음용으로 제공하는 것을 가리킨다. 일반적으로, 센챠나 반챠, 쿠키챠를 배전(차잎이나 원두를 볶는 것)한 것이다. 호지차는 독특한 고소함이 있고, 쓴 맛과 떫은 맛은 거의 없어 맛이 산뜻하다. 자극성이 적어서 위에 해가 없어 식사와 함께 마시는 차로 적당하다. 호지차 음용의 풍습은, 지역에 따라 상당히 다르다. 품질이 좋은 잎을 엄선하여 만든 고가의 제품도 있지만, 격은 교쿠로(玉露 · 옥로)나 센챠보다 아래, 일반적으로 반챠나 겐마이챠(玄米茶 · 현미차)등과 비슷한 위치에 자리매김하고 있어 일본차에 있어서 고급은 아닌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호지차 음용의 습관이 깊게 뿌리내리고 있는 교토에서는 높은 품질의 호지차가 료테이(料亭 · 요정)의 격식을 차린 자리에서 제공되는 것도 드문 일은 아니었다. 또 옛날부터 병원 입원시에 식사가 제한되는 병증에 수분을 공급하기 위해 호지차가 나오는 일도 많지만 센챠와 같은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호지차, 출처 루피시아 홈페이지 제조법 잎이 적갈색으로 바뀔때까지 강한 불에서 볶아 만든다. 일본다업중앙회가 결정한 녹차의 표시기준에는 '호지차는 센챠나 반챠 등을 강한 불에 덖어 만든 것'이라고 정의되어 있으며, 녹차의 한 종류이다. 현재의 제조법은 1920년대에 교토에서 확립되었다고 한다. 제다업자는 전용의 대규모 배전기계를 사용한다. ...

2021.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