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용두의딸입니다. 오늘 낮에 많이 더웠죠? 제가 낮에 집에 있으면서 땀을 얼마나 흘렸는지 선풍기 켜고 앉아있을때는 괜찮은데 청소하거나 조금만 집안 정리하려고 움직거리면 땀이 땀이 줄줄~ 남편이 오늘 주꾸미 출조를 다녀왔어요. 배타고 다녀왔는데 꽤 많이 잡아와서 갑오징어 통찜 만들기 해봤습니다. 갑오징어요리로 숙회무침으로 매콤새콤하게도 무쳐드시고 신선하게 바로 잡은거는 회로도 먹을수 있는데요. 통으로 찌게 되면 안에 있는 굵은 뼈가 손질 하지 않아도 그냥 나오기 때문에 참 편해요. 재료 물1L ,생강술 혹은 소주 등등 주류 반컵 갑오징어,초장 배타고 나가건 처음인데 생각보다 많이 잡아서 통찜 만들기 3마리만 하고 나머지는 얼려놨어요. 저는 아이들이 안먹을걸 예상하고 세마리만 쪄봤어요. 손질은 조금 번거로울수 있어요. 겉면이 점액질이 있어서 엄청 미끄러워요. 밀가루와 소금을 이용해서 다리 쪽 그리고 겉면 점액질 비벼서 닦아줘요 완벽하게 닦아줄 필요까진 없어요. 다리를 안쪽에 보면 이빨이 있는데 아랫쪽을 꾹 누르면 튀어나와는데 손으로 쭉 잡아빼세요 이빨 잡아빼면 저렇게 뭐 긴줄이 딸려나와요 다음은 양쪽 눈알 빼줬어요. 눈알쪽 양쪽으로 잡고 꾹 누르면 튀어나오는데 안나오는것도 있습니다. 그럼 힘으로 잡아 뺍니다. 찜으로 할때 먹물이 고소해서 먹물 제거는 안해도 되는데 아이들이 검은색이라 안먹을까 싶어서 하나를 먹물을 터트려서 꾹꾹 ...